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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1 13:19
음 프로게이머 분들도 다 시도해 보셨겠죠..
프로니까요.^^; 아비터든 셔틀이든.. 하지만 쓰지 않는 이유가 다 있는 것 같네요. ^^; 좋은 아비터 괜히 안쓸 리가 없잖아요. 아마도 타이밍을 못 찾았거나 프로분들의 수비능력이 너무 좋아졌다든가.. 뭐 이런 이유죠. 나중에 쓸만할 상황이 되면 왜 안나오겠습니까.^^
05/12/01 13:26
속업셔틀로 얼마전 서지훈 선수를 이긴 김성제선수가 생각하는군요.
대규모 전투시에 3~4기 분량의 질럿과 드라군이 빠진다면 중앙이 너무 약해지지 않을까요? 테란이 센터를 완전히 장악할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셔틀로 질럿 떨구기 대신 리콜이란 말씀이시군요. 하기만 한다면 굉장히 이득보는 전투를 할수 있을것 같기는 합니다. (역시나 손이 너무 간다는 것이....)
05/12/01 13:41
어제 경기에서 전상욱 선수쪽 미네랄 멀티들 쪽에서 탱크들 잔뜩 얼리고 드라군으로 싸우다 졌을때 그 생각을 해봤습니다. 탱크는 일부만 얼리고 아비터 한기정도는 마나 아꼈다가 탱크들 위에 질럿 한뭉텡이만 리콜시키고 전투하면 어땠을까..? 어제 그 상황에서는 분명 괜찮았을거 같았습니다. 벌쳐가 많았던 것도 아니고 골리앗도 없었는데 말이죠,,
05/12/01 13:53
어제 강민선수는 3기의 속업셔틀로 질럿 한부대를 탱크사이에 떨어뜨리면서
대놓고 방어하는 차재욱선수의 수비를 괴멸시켰죠. 어제경기는 송병구 선수의 실수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힘싸움하면서 질럿비율도 낮았고 전투이후 병력충원도 되지 않았고 심지어 캐리어 실수까지..
05/12/01 14:05
차라리 드라군 위주의 병력이었으면 팩토리 주변으로 리콜했다면 아마 큰 효과를 봤을겁니다. 어제 경기 같은 상황에서는요. 그리고 어제 같은 상황에선 송병구 선수가 아비터만 믿고 질럿 드라군 비율은 지키지 않은채 너무 들이댄게 아닌가 싶습니다.
05/12/01 14:18
요새는 테크니컬하게 게임 하는 선수들이 적은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원전 양상으로 가는 게임들이 많아서 물량형이 많은 듯 하군요. 선수의 스타일에 따라 다를 듯...
05/12/01 14:59
탱크들이 뭉쳐서 자리잡고 있을 때는 그 위로 질럿을 왕창 리콜하는게 스테이시스 필드보다 효과가 좋을떄도 있습니다. 저도 어제 그 생각을..
05/12/01 16:02
전에 강민선수가 한동욱 선수 상대로 프로리그에서 5마리 이상의 아비터를 활용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스테이시스 필드만 사용하다 손해를 보고 나중에 옵저버를 뽑았죠. 그때야 유리한 상황이라서 그랬다 치더라도...
지상병력이 공격가는 상황에서 스테이시스 필드만을 고집하는 것은 하이템플러로 싸이오닉 스톰 사용하는 것과 크게 차이가 없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어짜피 범위 공격이니까요. 몇 대라도 덜 맞고 사용하기도 쉬운 스테이시스 필드가 효과가 더 크긴 합니다만. 질럿 드래군이 덮치면서 탱크위에 한 대쯤은 리콜해준다면 마인 역대박을 노릴 수도 있을 것 같고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다만 어제처럼 넓게 자리잡은 탱크들 중앙으로 돌파하려는 상황이었다면 탱크가 워낙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서 리콜된 병력도 순식간에 녹아버렸을 것 같긴 합니다. 탱크가 넓게 퍼져있으면 구석 쪽부터 덮쳐야 더 이득을 보는 싸움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05/12/01 16:07
광범위하게 퍼진 탱크라인을 보면 정말 한숨만 나오더군요 -_- 공격력 70에 사정거리 12짜리 이동형 성큰콜로니같다는....답은 셔틀질럿 + 질럿 ㄱㄱㄱ뿐일듯
05/12/01 17:05
안티테란님// 그때 강민선수는 옵저버 뽑을 의도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스테이스 필드만 써서 손해 본게 아니라 옵저버를 안뽑고 경기를 하려고 했던거 문제가 아닌가요?
그때 스테이스필드의 과공할만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었죠.. 테란의 거의 모든 병력이 얼려 버렸으니.. 무슨 하이템플러 인양 데리구 다니는 거 보고 많이 좀 놀랐습니다.. 음.. 저도 왠지 초반부터 다수 셔틀을 이용하여 드랍가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김성제 선수가 보여줬었죠 msl에서 다크 사우론 맵에서 다수 속업 셔틀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죠.. 물론 맵이 좀 넓고.. 그러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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