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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1 11:35
아~ WCG포인트....
이건 아무리 파파곰이라도 정말 포인트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제 선수는 순위에 없네요. 양대 메이저리거인데... 케스파 랭킹도 이제 시간별로 점수를 차등적용하는걸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윤열, 박태민 선수 저러다가 한번에 30위권 밖으로 사라지면 그것도 코메디가 될거 같은데요.
05/12/01 11:39
이윤열 선수의 경우 내년 4월이 고비입니다. 4윌까지 작년 프리미어리그 아이옵스배 당골왕배 등 주요성적이 모두 날라가죠. 온겜은 내년 4월까지는 챌린지리그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없고 엠겜은 특유의 늘어지는 리그 진행때문에 역시 서바이버 리그 이상의 성적을 기대하기 힘듭니다. 작년 4월 이후의 성적은 딱히 없구요. 케스파 랭킹 점수 산정방법이 변하지 않는 이상 이윤열 박태민 선수의 4월 랭킹 하락은 눈에 보입니다.
박성준 선수는 온겜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인데다 딱히 무적포스를 보이는 선수가 없어서 내년 상반기까지는 랭킹 1위를 고수할 것 같습니다.
05/12/01 11:41
프로리그 성적이랑 시간별 점수 차등적용 개선안은 이번달까진 적용이 안됐나보네요.
내년부터 할 생각인가... 근데 작년 EVER2004 결승이 2004년 11월 20일에 있었고 이번 So1 결승은 11월 5일에 있었는데 똑같이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임요환 선수는 성적이 오히려 하락했네요 -_-; 어떻게 된거죠? 같은 11월달에 있었는데...작년 점수 빠짐과 동시에 새 점수 추가되는게 아닌가요?
05/12/01 11:50
저는 현제의 랭킹 산출 방식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랭킹이 너무 민감하게 움직이면 주목도가 떨어져서 오히려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05/12/01 11:51
음.. 임요환 선수 올라갈 줄 알았는데;; 저럴 수가;
근데 두명 올라가면 세계단 하락이 맞는 건가요 =ㅅ=;; 피파랭킹도 그렇지만 케스파 랭킹의 신뢰도도...
05/12/01 11:53
음...작년 11월엔 임요환 선수 엠겜 마이너리그에 있었고 이번 11월엔 메이저리그라서
온겜쪽에선 성적이 똑같았으니 엠겜의 영향으로 좀 올라가지 않을까 싶었는데... 임요환 선수 랭킹이 내려갔네요...다른 선수들이 분전해서 오히려 3계단 하락했네요. ㅠㅠ 쩝 아쉽네요.
05/12/01 11:55
StaR-SeeKeR님 작년 랭킹과 비교하면 조용호 마재윤 선수가 살짝 위로 올라갔고 이재훈 선수가 10위 상승해서
임요환 홍진호 선수는 각각 3계단씩 떨어진게 맞아요..
05/12/01 12:22
저도 임요환 선수 순위 하락이 좀 의외네요.
온게임넷이야 2004 에버가 빠졌다고 해도 So1으로 대체했으니까 같을 거고... 작년은 질레트가, 올해분은 아이옵스가 빠져서 온겜 쪽 성적은 비슷할 텐데... 엠겜 쪽은 오히려 작년보다 성적이 좋지 않나요? 이재훈 선수와 마재윤 선수의 상승 때문이라고는 해도... 3계단이나 떨어진 게 이해가 안 가네요. 임요환 선수.. 다음 시즌 먹어서 꼭 10위권 진입하세요 ㅠ_ㅠ
05/12/01 12:46
난감하네요. 정말 랭킹 산출과정좀 조절해야합니다.
어떤 분들한테 기분 나쁘실지 모르지만 제 눈에는 이 랭킹 너무 어이없고 코미디같군요
05/12/01 12:50
임요환선수 순위 떨어진건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임요환선수의 점수가 오르거나 떨어진게 아니라 다른선수의 점수가 올랐군요. 저정도의 순위가 맞지 않나요..;
05/12/01 12:52
랭킹이란게 항상 모든 상황을 만족시켜 줄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랭킹 산출에 영향을 주는 기간을 정하는 것도 너무 짧으면 순위가 요동을 쳐버려서 난감하고 길게 잡아도 현재 선수들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기 힘들어 지지요.
물론 현재 랭킹에서 포인트 점수의 조절이나 시간대 가중치 등으로 보완해야 할 점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보완하더라도 분명 이해되기 힘든 순위를 보이는 선수는 존재 할 것입니다. 랭킹보완에 대한 비판은 좋지만 이것이 순간적인 순위에 일희일비해서 여론이 흔들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05/12/01 12:53
서지훈 선수.. 생각보다 높네요~ wcg포인트 빠지면 급락할 줄 알았는데.. 서지훈 선수가 최근 메이저급 대회에서 4강안에 든 적 있나요?
05/12/01 13:02
아빠곰이 황금곰이 되어 급상승해서 기분좋네요~
리그에서도 좋은모습 보여주시길.. 더불어 견제무형문화재 견제양 성제선수 토토전에서 견신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파이팅~
05/12/01 13:04
박성준 선수 내년 1,2월 랭킹에서 프리미어리그 리그우승과 통합우승 포인트가 차례로 빠져나갑니다. 이게 50점 + 250점 정도 되구요, 내년 1월에 끝날 싸이언배에서 최연성 선수나 박정석 선수 중에 한 명이 우승하게 된다면 그 선수가 1위에 오르게 됩니다. 박성준 선수가 신한은행배에서 우승한다고 해도 그 포인트는 3월 랭킹에 포함될테니 어쨌든 1위에선 밀려날 가능성이 높아진거죠.
05/12/01 13:55
케스파 랭킹은 현재 1년 단위로 점수가 반영되는데다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포인트가 높아서 설득력이 다소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3개월씩 분기별로 잘라서 프로리그와 양대 메이저대회 승수와 패수를 기준으로 산정하고 우승자 포인트를 다소 줄여주면 차라리 공신력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WCG같은 대회는 별도로 차등 포인트를 적용해야겠죠. 아니면 아예 국내 대회만 랭킹에 반영을 하던지요. 지금 현재의 랭킹은 뭔가 불균형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 좀 답답하군요.
05/12/01 14:01
이재훈 선수의 5위 입성은 1위~10위 사이의 선수들의 점수가 전반적으로 낮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WCG가 아니라 국내 대회 우승했어도 비슷한 순위 정도는 가능했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05/12/01 14:08
Ever2004가 빠졌나보네요
임요환,최연성,홍진호,박정석선수가 떨어진거 보니깐 저는 WCG보다 프리미어리그가 더 문제라고 봅니다. WCG는 국내아마추어,프로들이 전선수가 예선을 걸쳐서 3위권입상자만 세계대회나가서 하는거니깐.. 그리고 세계적 대회이기때문에 국가적 위상을 높일수있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WCG의 가치를 인정합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는 이벤트 대회입니다. 파이터포럼에서 몇몇사람들이 메이저대회로 우기기도 했지만 성준모 기자인가요? 이벤트대회라고 기사처럼 내기도 했죠 앞으로 더이상 열릴가능성도 없는 대회고.. 근데 프리미어리그가 스타리그만큼에 포인트를 주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게더 문제라고 봅니다. 이벤트 대회에 불과한대.. 그렇게 따지면 스니커즈올스타나 중국에서 열린대회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그것도 그렇고 블리자드대회도 점수에 반영해야죠..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은성적내기 힘든건 알지만.. 같은 이벤트 대회일뿐인데.. 아무튼 박성준선수의 독주를 막을선수는 최연성선수 밖에 없네요 Cyon MSL과 신한은행 스타리그 두대회중 하나만 우승해도 1위에 오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선수가 프리미어리그와 아이옵스 준우승이 빠지면 역전이 가능하죠. 하지만 그기간은 빨라야 내년 4월..
05/12/01 14:16
우브뿐만 아니라 300점때 유지하는 선수중에 당분간 큰 점수 빠져 나갈 것이 없는 선수는 양대리그 하나만 우승하면 박성준선수가 별성적을 못 거둔다는 기준으로 보면 1위에 올라갈수가 있지 않나요?
우승 하나만 하면 이병민 선수나 마재윤 선수도 가능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05/12/01 14:33
가승희님//스폰서시드라는게 존재해서 다소 논란은 있었지만 결국 예선 뚫고 올라온 박성준선수가 우승했죠.
스니커즈나 CKCG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오버네요-_-; 그건 해당하는 팀에서 또는 투표를 통해서 몇명 딱 뽑아놓고 하는 경기지만 프리미어는 애초에 예선으로 누구나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05/12/01 15:34
뭐 근데 케스파랭킹이 현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건 맞는거같습니다. 제 생각은 1년치 성적을 반영하되 최근 성적에 더 가중치를 두어서 반영하는게 어떨까 싶은데,, 케스파랭킹이 공식랭킹인데 현재 상황을 제대로 나타내주지는 못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05/12/01 15:44
제 개인적으로는.. WCG 포인트는 한국 최종 예선의 순위를 토대로 하였으면 합니다.
이 것이 가장 객관적이고 합리적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05/12/01 17:22
이재훈 선수의 순위야 점수대론데 이해가 안될 부분이 있나요? WCG우승점수가 이해가 안되시는 거라면 모르겠지만..
그리고 WCG점수를 포함할 거라면 본선대회를 기준으로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어차피 최종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이 모두 나가는 거고, 그 선수들이 경쟁해서 우승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이번대회에서는 안 그랬지만) 1, 2위 선수들을 빼면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된 느낌입니다. 누구라도 우승 한 번이면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겠네요.
05/12/01 18:31
wizardmo진종// 한방에 5위라고 말하니 무슨 30위권밖에서 갑자기 5위가 된줄알겠습니다..15위에 있었고..엄연히 국내에서 예선전을 거쳐서 wcg에 올라가는겁니다..무슨 이벤트전같은 개념이 아니고 엄연히 세계대회인데..저정도의 포인트는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온겜 엠겜 결승전에서는 3:0원사이드 게임 안나오나요? 그럼 그것도 점수 적게 줘야한다는말입니까? 결승에서는 2:0으로 이겼지만 예선전에서는 몇번졌습니다..님 댓글보면 한번도 안지고 쉽게 우승한걸로 알겠네요
05/12/01 19:02
그나저나 저 이고시스 POS는 언제 바뀌나요? 스폰 끝난지가 언제인데...
그리고 저는 차라리 다비님의 WP/AWP를 믿으렵니다. (그건 선수들의 최근 상승세같은 것이 잘 반영되어서 좋더군요)
05/12/01 19:04
프리미어 리그가 예선을 통해 아무나 올라 갈수 있는 대회였다면
이벤트대회가 아니죠 아무나 올라갈수 있는 대회가 아니니까 이벤트전이라고 하는거죠 1차 프리미어는 스폰서측에서 적당히 20명 선발해서 대회를 치뤘고 2차 프리미어는 예선을 치르긴 했지만 각 팀당 출전 선수 쿼터가 있었습니다 각 팀의 모든 선수가 나갈 수 있는게 아니라 팀 당 몇 명의 선수만 예선에 출전 가능했습니다 전 선수를 대상으로 예선을 했다간 완전 무명의 게이머가 본선진출할수도 있으니 그런 일을 막기 위해 지명도 있는 선수들만 출전 가능하도록 각 팀의 선수 수준에 맞춰 쿼터를 배당한거죠 (각 팀 선수 숫자에 맞춘게 아니라 각 팀 선수들 네임밸류에 맞춰서 쿼터를 배당했습니다) 결과적으론 1차 프리미어나 2차 프리미어나 별 다를 거 없다는 얘기죠 1차 프리미어는 20명 뽑아서 바로 방송경기 한거고 2차 프리미어는 60명 뽑아서 거기서 추려낸 20명으로 방송경기 한거죠 1차나 2차나 모든 선수에게 참가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선 참가한 선수 숫자 차이 말곤 별 반 다를거 없습니다 스니커즈에 비해 프리미어가 더 많은 선수가 참가하고 규모가 좀 더 컸을뿐 두 대회 모두 이벤트대회입니다
05/12/01 19:47
어떤 이유라던 지금 박성준선수가 랭킹1위인거에 대해서는
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성준선수보다 올해 더 잘한선수가 어디있습니까??? 리그우승은 내년이고 이대로 최우수저그 최우수게이머도 당연히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5/12/02 02:47
어딘데님// 2차 프리미어 리그도 그런 면이 있었다는 건 님 덕분에 처음 알았네요;; 나름대로는 매니아인데^^; 감사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프리미어 리그는 정말 완성도 높은 리그였던 것 같습니다. 풀리그이다 보니까 이런저런 경기들을 많이 본 것 같아서요^ ^; 아.. 또 3차 프리미어 리그도 곧 열릴 거라고 믿으며 또 흥분됩니다. 선수 분들 게임이 너무 많아서 힘드실 건 알지만 팬으로서 명경기를 보고 싶은 마음은 어쩔 수 없네요 ㅠ.ㅜ
05/12/02 09:23
반영기간은 좋은데 우승자 포인트가 너무 높아서 불만... 우승자 포인트는 좀 낮추고 대전상대에 따른 순수 겜 결과를 많이 반영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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