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수가.. 누구야?..  

생뚱맞은 제목에 시큰둥하실분도 많으실겁니다.. 모르시는분도 많을듯..

요근래, 제가본 저그들 가운데선, 전 단연 이선수..

KOR 소속의 박찬수를 손꼽고 싶습니다.

오늘 역시 대KTF전에서도  MVP가 되지 않았을까 싶군요.

비단 오늘경기 뿐이 아닐지언정,  정말, 공격적이고, 저그스럽다는걸 느낄수있습니다.

조용호에 버금가는 인내력과, 박성준급의...  저글링럴커 컨트롤..

아직 메이저급의 포스를 등에 입진 않았지만, 조만간 그곳에 진입하리라..

적어도 의심치 않을듯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테란전이 조금 기복이 있는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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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정말 저그의 겨울입니다.

상성상 단연 앞서야(?) 정상인 토스들에게도 , 막강 토스들의 선전으로..

더블커맨이라는 초강수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 괴물테란들에게서도..

저그는 점점 설자리를 잃어갑니다.  

조진락의 부진에 이은  양박저그의 침체.....      

그속에서 떠오르는 3대토스와, 테란들의 득세속에서... 저그는 잊혀저갑니다.

가장큰 원인은,  저그들의 신예부진일듯 싶군요.  신예라고 볼사람도 몇 안되지만..

점점 , 그 가능성을 열어가는 이선수....   KOR 박찬수..

기대해봄직 스럽습니다...      케이오알..... 정말 요즘 톡톡한 고춧가루부대네요..

...   욱부라더스와..   박찬수....     주진철의 본선행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