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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8 06:11
저는 양쪽모두0.1인데도 참 불편한데 -8이라니...너무 불편하시겠어요.
저는 시력이 필요없는곳에서는 그냥 안경을 벗고 있습니다. 안경을 너무 오래 쓰면 얼굴이 변하니까요.
05/11/28 06:16
맞아요. 얼굴이 변하죠.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경이 어울리는 편이 아니라 (저도 포함).. 패션이라는 면에서도 안경을 벗고 싶은데... 어휴.. ㅠ_ㅠ
05/11/28 08:23
전 -12, -13이랍니다.
일반 라식은 불가능하고 각막 사이에 영구적으로 렌즈를 넣는(알티산인가...) 그런 시술은 가능하답니다. 각막이 두꺼운 편이고 굉장히 건강한데 시력이 너무 않좋아서 라식이 불가능하다네요. 생각같아선 알티산인가 뭔가 하고는 싶지만 자금이 딸려서....-_-(550이랍니다...-_-;;;;;)
05/11/28 08:36
라식은 눈 나쁠수록 비추입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도 한 분들이 꽤 되는데 한 분은 5년 정도 지난후 다시 원래 시력으로 돌아왔습니다 -_- (다른 분들은 아직 5년 정도까지는 안 된 거 같네요) 물론 그 분이 했던 곳이 별로였다던가, 그 사이 라식 기술이 더 발전해서 더 좋아졌다던가 하는 일이 있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_-a
05/11/28 08:57
전 현재 양쪽 -6.5 디옵터에다가 근시인가가 2.0씩 각각 있다더군요(뭔소린진 저도 모르겠습니다만..신검받을때 분명히 그렇게 말해줬음)...안경낀 사람들의 불편함은 알만한사람들은 알죠..특히 저 머리깎을때....정말 대공감..
05/11/28 09:14
어릴때는 안경 끼는 친구들 부러워하던 기억이... 시력도 집안 내력인거 같습니다. 저희 집안은 온가족이 50대까지 2.0 시력을 유지하는거 같습니다. 부모님 두분다 50대까지 2.0 유지하셨고 누님이 올해 45세인데 2.0, 작은 누님도 2.0, 저도 여전히 두 눈다 2.0 심지어 시력검사 적정거리에서 수미터 더 뒤로 가도 2.0이 선명하게 보입니다.-_- 사무실에서 4-5미터 떨어진 곳에 앉아있는 직원들 이메일 내용까지도 보입니다.
와이프가 디옵터 -4 인데 라식 수술을 하고 싶어하면서도 부작용 때문에 고민해온게 벌써 5년째입니다. 그간에 수술비도 제법 내린 편이라 해볼만 하겠다 싶었는데 안티사이트까지 있는지는 몰랐군요. 가서 꼼꼼이 봐야겠네요.
05/11/28 09:15
아침에 자고 있어났는데 내가 안경을 어디다 두고 잤는지 기억이 안날때..근데 늦게일어나서 집에 아무도 없다.. 그후 모든 사물들과 얼굴을 근접거리 유지하며 안경을 찾기위해 더듬더듬
05/11/28 09:27
전 건조증이 있어서 렌즈는 좀 안 맞는 거 같고..
알티산은 알아봤었는데.. 역시 돈이... ㅠ_ㅠ 모든 건 역시 돈으로 귀결되는 건가요 -_- Paul님//다음 카페에 보시면 안티라식 카페가 있는데요. 그거 보시면 정말 하기 싫어지실 거에요. 병원에서 말하는 부작용보다 많이 심각하고 뒷처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100% 부작용이 있는 건 아니겠지만 내가 안 일어나란 법은 없으니까요. 저도 올 초에 심각하게 생각하고 검사받으러 가려고 마음먹은 뒤 그 사이트 보고는 바로 포기했어요. 근데.. 요즘 다시 스물스물 생각이 나기 시작하네요 -_-
05/11/28 09:30
옹알이// 라식이 안되면 라색이 되는 병원을 찾아 보세요.. 라색은 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라색자체가 각막이 얇은 눈을 수술하는 방법입니다.
05/11/28 09:56
참...저는 왼쪽은 0.2인데 오른쪽은 1.2 예요. -_-
안경을 쓰자니...참 안경 쓴 분들이 코웃음 치실꺼 같고, 안쓰자니 시력이 안좋아지고...-_- 뭐 귀찮아서 안쓰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걱정이예요 ~_~
05/11/28 10:37
ICL 삽입술인가 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라식보다 훨씬 안전한 기술이죠.. 돈이 좀 많이 들긴 하지만...
저 역시 -8이었는데.. 올초에 라식 했습니다. 지금 1.0이지요... 아직까지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행이죠..^^; 겁 많이 냈었는데.. 안경을 20년을 썼는데.. 한 일주일 되니깐 그 불편한걸 그동안 어떻게 낀거지 하는 생각이...쿨럭..-_-;
05/11/28 10:42
확실히 시력은 집안 내력이죠. 저희 가족도 전부 안경을 안 끼죠.
공부나 게임 시간에서 다른 애들과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닌데 안경을 안 끼니깐 저도 참 신기하고 좋네요...^^;
05/11/28 10:44
안경이 이젠 몸의 일부가 되어버려서 없으면 허전합니다.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익숙해진터라 그러려니 하고 지냅니다. 그리고 인상이 험악해서 안경안쓰면 역효과가 일어날듯 해서.. 쿨럭..
Lunatic Love// 교정안하시면 오른쪽이 왼쪽과 비슷해집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교정하시는게 좋아요.
05/11/28 12:02
누가 우스개 소리로 이런 말을 하더군요.
라식이 좋다면 의사들이 제일 먼저 수술 받고 안경 쓴 의사는 하나도 없을거라고... 그냥 생긴대로 살자는 주의자이지만... 안경 진짜 불편합니다. 여름에 땀흘리면 줄줄 내려가기도 하고, 운동할 때나 너무 더우면 자체적으로 김이 서리죠. 렌즈를 쓰자니 눈이 퍽퍽해서 자꾸 튀어 나오고 어쩔 수 없이 안경을 쓰는데 정말 눈 좋으신 분들... 부럽습니다. 에휴.
05/11/28 12:23
안경쓴지 12년 되었습니다.
주위 친구들이 안경 벗은모습이 훨 나은데 렌즈끼고 다니라고해서 귀찮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중요한일 있으면 끼고 나간답니다 렌즈끼고 나가서 생활하다보면 안경이 그리울때가 있는데 눈 안나쁜분들이 부러울때입니다,,,;;
05/11/28 12:42
라식했는데 좋습니다.
라식할려면 조건이 몇가지있는데 각막두께, 눈 건조증등. 알아보고 되면 하실것을 추천합니다. 수술은 가격이 싼데보다도 최신시설과 경험 많은 병원을 알아봐야 합니다.
05/11/28 13:11
안경이라...한번 써보고 싶은+_+
왼쪽 오른쪽 2.0 2.0 유지하다가 컴터를 너무 많이 해서 요즘은 1.5 1.5 더군요.이러다가 정말 안경 써야 되는건 아닐런지 걱정 중;;
05/11/28 13:12
좋은 병원 믿을만한 병원 알아보신다면 크게 위험하거나 힘든 수술은 아닙니다.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_-; 라식 이외에도 다른 수술도 많으니 많이 알아보고 하세요-
05/11/28 13:37
2002년에 라섹 했는데 아직 괜찮습니다. -7에 각막도 얇은 편이라 라식은 안되고 라섹만 되더군요. 지금도 맨눈을 들어 창밖을 바라보니 아주~ 좋습니다~(염장염장)
원래 건조했던 눈이 더 건조해져서 아침에 눈뜰 때 불편한 점도 있지만, 저는 아직 만족합니다.
05/11/28 14:03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부터 안경을 써서 요즘은 없으면 불편합니다.. 약시가 있어서요.. 하긴 이걸로 군대도 면제받았지만.. 또한 이미 익숙해진 제 신체의 일부가 되었구요.. 전 목욕탕 갈때도 안경 쓰고 들어갑니다. 없으면 영 불편..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건데 감소해야죠..^^ 안경딲이(맞나?) 꼭 가지고 다니세요.. 수술이 최선은 아니겠지만.. 수술을 안할거면 현 상황에 적응하는 방법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05/11/28 14:48
저도 국민학교(ㅡㅡ;;;) 2학년 때부터 안경을 써왔기 때문에 이제는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불편한 점이 없지는 않지만(아침에 일어나서 안경 어디놨는지 기억 안날 때ㅡㅡ;;; 양쪽 마이너스에 난시라 못 찾습니다. 한 번은 찾다가 밟은 적도 있고.....) 그래도 없으면 허전하네요. 왠지 웃통 벗고 다니는 느낌이랄까요^^;;
05/11/28 14:54
정말 안경을 벗으면 샤방~소리와 함께 빛이 나면서 주변인들이 경탄의 눈빛으로 봐 줄까요?
영화나 만화, 드라마에서 툭하면 벌어지는 저 일이 과연 현실에서도 가능할 지... 그런데 렌즈를 하려해도 눈에 제대로 집어넣고 뺄 수 있을지 그것도 걱정이네요. 안경이 지겨워 렌즈를 하고 싶긴 한데 무서워서 못 집어 넣을 것 같아요. 어흑....ㅡ.ㅜ
05/11/28 15:12
전 어렸을때부터 안경 끼고 생활하는게 소원이였던...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었어요.
눈 나빠지게 해보려고 어두운 방에서 책도보고 TV 코앞에서 보고 막 비비고(;;) 그랬는데 그때 1.2였는데 한 10년 지난 후엔 나빠졌다는게 1.0이네요; 한 4년전에는 도수 없는 뿔테 안경 맞춰끼기까지 했던;;; 여튼 부럽답니다. 눈이 한 0.8정도로 떨어지면 그땐 안경끼고 살려구요^^;
05/11/28 15:25
디옵터 -7 였구요.. 올 2월에 라식했는데.. 솔직히 새로운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수술시간이 20분정도 걸렸구요.. 평상 생활할때까지는 2-3일정도 걸렸구요.. 부작용이나 그런건 전혀없구요.. 밤에 약간의 빛번짐은 있지만 일상생활하는거에는 전혀 상관이 없어요..
지금 시력은 좌우 1.0 / 1.2정도 나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저멀리 떨어진 전자시계에 시간을 볼수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
05/11/28 15:31
저도 디옵터 양안 -7정도 였습니다. 라식한지는 2년 하고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직 부작용 같은건 없네요. 솔직히 라식 하니 무지 좋기는 합니다만... 헐 그래도 역시 자금의 압박이 크겠죠 ^^;;; 참고로 전 라식수술할때 ㅡㅡ 눈이 작아서 조금 찢어서 했답니다 ㅠㅠ 눈작은 사람의 슬픔이여~~
05/11/28 15:34
저기;;이쯤에서 질문 하나만 올려도 될까요?
요즘에도 시력으로 공익갈수 있나요?? 된다면 시력 어느정도??ㅡㅡ 뜬금없는 질문이라 죄송;;;;
05/11/28 16:05
동생친구가 의사라서 동생이 눈이 많이 않좋아서 라식에 대해 물어봤다는데......
안과의사들이나 의사들이 왜 라식을 안하냐고 하면은 현미경같은걸 보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작은걸 확대하는 뭐이런걸...... 라식 같은걸 하게 되면 미세한것을 보는게 힘들어진다고 하더군요...
05/11/28 16:54
Good_Life님//저때는..마이너스 7.5인가..8.0인가 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신검받은지가 좀 되서 더 강화되었을수도 있구요.
05/11/28 17:44
Good_Life // 시력으로도 공익 갈수 있습니다..
제가 그렇거든요..;; 정확히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안경 사러 갔다가 들었는데 지금 제 시력이면 몇년 전 기준으로는 5급 면제 되었을 거라고 하더군요..
05/11/28 18:53
흐흠...저는 제 얼굴이 안경이랑 그나마 잘 어울리는 편이라 딱히 아쉽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요. 시력도 0.6 이상이라 안경 벗어도 생활하는데 딱히 지장이 있는 건 아니구...-_-ㅋ 그래도 확실히 싸울때(응?) 안경을 거슬리죠.
05/11/28 20:03
안경 쓴 지 20년 넘었습니다. ㅠ.ㅠ 디옵터 9~10 정도입니다.
(안경 바꿀 때가 되었는데-_-) 어릴 때 제 주위엔 안경 쓴 애가 저 밖에 없어서 늘 별명은 안경재비-_- 이젠 얼굴이 안경 안 쓰면 바보같을 거 같아서.. ㅡ.ㅡ 그리고 시력 불안에 대한 공포증이 많아서 눈 관련 수술은 거의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생긴대로 살죠 뭐. 흘;;
05/11/28 22:06
이제 8년차 안경잡이로써 눈나쁜것도 장애인으로 쳐야한다는
학창시절 선생님 말씀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저로썬;; 시력좋은건 신의 은총이라고 보시면될듯합니다; 라면먹을때랑 미용실갔을땐 정말 죽고 싶죠;
05/11/28 23:10
저는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시력이 0.5 정도 됩니다..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죠. 앞으로도 계속 나빠진다고 했을때 그냥 평생 안경 쓰고 사는 것보단 그냥 라식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 부작용이라는게, 확률이 큰 것도 아니고, 요즘은 예전에 비해 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거의 나타나지도 않죠.
05/11/29 00:33
Good_Life // 디옵터 -9 이상이 4급 판정입니다. 난시가 있으면 더해서 /2 한 후 9 이상이면 4급 판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역시 안경 벗으면 안 보이죠 -_-; 난감한 경우가 꽤 있습니다. 요즘엔 야맹증 증세가 더해져서 밤에는 아예 사람 얼굴이 보이지 않아 꽤 걱정입니다..안경렌즈때문에 얼굴 선이 휘어져 보여 이게 꽤 신경쓰이더군요. 렌즈 하기엔 꽤 시간도 걸리고 해서 안 하구요....
05/11/29 01:23
안경 쓴 지 22년째입니다.
불편한 점 셀 수 없이 많지요. 그렇지만 그런대로 적응하며 살고 있죠. 한 때 렌즈를 착용하기도 했는데 안경보다 더 귀찮아서 두 번 정도 시도했다가 다시 안경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렌즈를 다시 낄 생각 전혀 없답니다. 저는 제 시력을 정확하게는 모르고 있습니다. 시력 검사하면 의례 알려주는 게 도리인데 말을 안해 주더군요. 뭐 굳이 묻지도 않았지만요. 다만 저보다 시력 나쁜 이가 제 주위에 22년동안 없었다는 것만은 확실하죠. 기회가 되면 라식을 해볼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위에 몇 분 안경 쓰는 거 부럽다고 하시는데 그런 생각은 하시지 말라고 충고하고 싶군요, 진심어린 마음으로...
05/11/29 22:31
윗분들중에 미용실에서 머리가 어떻냐고 물어보는데 안보여서 그냥 아예~ 하는게 공감가네요.
가족중에 유난히 눈이 나빠서 왼쪽은 난시근시로 -9.5쯤이고 오른쪽은 난시로 -7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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