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25 23:08:09
Name 쌀집
Subject 이윤열선수때문에 제 마음이 참으로 아픕니다.
제가 처음으로 스타를 본 것은 임요환선수랑 김동수 선수의 스타리그 결승전이었습니다. 아마도 200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당시 사랑하던 여자랑 결혼하려고 했는데 여자쪽 부모님의 반대로 이루지 못하고 굉장히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원다니는데 대학원 수업도 가지 않았었죠..
그런 저에게 동생이 스타를 하면 잊어질거라고 해서 스타를 배웠습니다.스타를 배우고 처음으로 본 경기가 임요환선수대 김동수선수의 경기였습니다. 보고 난뒤에 당연히 김동수 선수의 팬이되었지요.

그 후 엠비씨게임(당시 겜비씨)의 종족최강전을 보다가 이윤열선수에게 반했습니다. 장진남 선수의 연승을 저지하고 막강한 선수들을 물리치는 모습을 보고서는 당장에 팬이 되었습니다. 제가 나이가 조금만 어렸어도 아마 늘 시합장에서 소리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거두 절미하고 윤열선수랑 지난 몇년을 함께 해 오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가장 큰 시련기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도무지 윤열선수에게는 오지 않을 거라고 느꼈던(물론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그런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양대리그 모두 예선전으로 내려가게 된 것이지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음이 아팠어도 아주 절망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뭐 생각해보면 누구나 한번쯤은 다 있었던 일인데 윤열선수에게는 늦게 찾아온것이라고 생각했지요.
프로게이머 중에 스타리그 올라온 후에 피씨방예선으로 내려가지 않은 선수가 아마 최연성선수정도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아프지만 당연하게 받아 들이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듀얼예선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일이 손에 안잡히더군요..계속 파이터포럼의 결과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같은 조에 있는 선수가 그리 힘들어보이지 않아서 무난하게 올라갈 줄 알았습니다. 피지알이나 각종 사이트에서도 이윤열선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더군요..
그런데 왠걸...첫경기에서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진짜 어이없고 실망이었습니다.
물론 한번 예선 떨어졌다가 또 한번 더 떨어진걸로 생각하면 별 문제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요즘의 이윤열선수는 제가 알던 이윤열선수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윤열선수가 슬럼프냐 아니냐 논쟁을 일으키고 싶은 마음 추호도 없습니다. 그런데 뭔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프로리그에 개인전 다승 1위를 달리고 있지 않냐고 말씀하실 분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분들은 겨우 몇경기를 졌을 뿐인데 그게 중요한 경기라고 말씀하실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광팬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마음은 아픕니다. 아니 솔직히 더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이런 글을 제가 쓰고있다는 건지도 모릅니다. 다른때에는 윤열선수를 응원하는 글도 많이 올라오던데 오늘 이윤열선수가 떨어졌는데 단 하나의 글도 보이지 않네요.

언젠가 임요환 선수가 부진할때에 피지알에 한 분이 쓰신글에 한 귀절이 떠오릅니다. 많은 분들이 임요환 선수가 이대로 사라지는거 아니냐는 말에 그 분이 이렇게 대꾸하셨죠.
진정한 팬은 그 선수와 함께 사라지는 것이라고..

이 말이 그때에는 참으로 멋있게 들렸는데 지금은 참 씁쓸합니다. 솔직히 그때에는 저 말을 내가 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못했는데 막상 이위치에 오니 괴롭네요.

많은 분들도 그러하겠지만 저도 결론은 윤열선수의 부활을 믿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피지알에서 본 말처럼 임요환 선수는 단점이 분명한 선수였기에 그 점을 보완하여부활이 쉬웠지만 이윤열선수는 정확한 문제를 알수 없기에 부활하기가 훨씬 어렵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그 때 그 말을 볼때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좋아하기에 내리막길을 함께 감내해야 하는 것이 팬인것 같습니다.
제가 좋아하면 늘 이렇게 되냐는 생각까지도 들더군요..프로야구 롯데 원년팬인데 롯데의 4년연속꼴찌를 지켜봐야 했고 배구의 고려증권 골수팬인데 팀해체를 지켜보아야 했지요.
삶은 언제나 잊음을 요구하나 봅니다.
윤열선수가 늘 정상에 설수만은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쉽지가 않네요.
저보다도 당사자는 훨씬 더 힘들 것 같은데 아무쪼록 잘 견디고 다시금 멋지게 부활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p.s 두서없이 쓴 글이라서 죄송하네요. 대학원까지 나오고 유학갈 생각하는 놈이 글이 이모양입니다. 이렇게 논리력이 없어서 토플 라이팅이 안되는것은 아닌가 싶네요.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lVioletll
05/11/25 23:09
수정 아이콘
KTF 선수들 7명이나 올라갔는데 이허전함은..............

박용욱 이윤열 선수가 없기 때문이겠죠?......
아마추어인생
05/11/25 23:10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까지 합치면 다음 예선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너무 기네요.
더 지체하지 말고 프로리그에서라도 부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로얄로더
05/11/25 23:11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아닌 개인리그에서 다시 이윤열 선수를 보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요..

천재테란 이윤열 선수가 언젠가는 다시 부활할거라 믿습니다.
유신영
05/11/25 23:14
수정 아이콘
훗, 천재니까!
희노애락..
05/11/25 23:14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도 그러하였고.. 강민선수도 그러하였고.. 한때 최고 절정의 포스를 뿜어내던 선수에게 다가오는 슬럼프는 정말 매번 그러하였지만.. 너무나도 아픈것 같습니다..
아.. 이윤열선수 없는 스타리그.. 너무 허전한데요.. .
열공하자
05/11/25 23:15
수정 아이콘
스타 보기 시작한 게 저랑 같네요. 저도 임요환 선수랑 김동수 선수 결승전을 처음 봤어요. 전 임요환 선수 팬이 됐지만요. 윤열 선수 정말 좋아하는 선수인데 듀얼에서 볼 수 없다니 참 아쉽네요. 이번 듀얼은 볼 마음이 안생기네요. 엠겜 쪽이라도 기대해봐야죠 머...
낭만서생
05/11/25 23:16
수정 아이콘
실력적으로 보면 문제가 없습니다. 프로리그 다승왕하는것 보면 알수있죠 올해가 이윤열선수에게는 안좋은 해인거 같아요 궂은일이 있으면 좋은일이 오듯이 내년에는 다시 비상하겠죠 그만한 실력을 가진선수니
05/11/25 23:19
수정 아이콘
아...오늘까지 기다리는 것도 힘들었는데...또 기다려야 한다는것이...너무 슬픕니다.
아케미
05/11/25 23:20
수정 아이콘
그냥저냥 이윤열 파이팅을 외치고 있습니다. 저도 많이 아쉽네요.
한결이
05/11/25 23:23
수정 아이콘
너무 우울.. 온게임넷 개인리그에서 윤열 선수 경기를 볼 수 없다니...
아레스
05/11/25 23:24
수정 아이콘
최연성,서지훈선수가 아무리 잘한다고해도..
천재는 이윤열선수뿐이란게 제 생각입니다..
묵향짱이얌
05/11/25 23:38
수정 아이콘
몇일전 프로리그 변형태선수와의 경기에서 초반 유리한상황에서 역전패당하는걸 보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예전같으면 절대 지지않았을텐데 하고 생각했는데.. 예전엔 초반 뛰어난 컨트롤을 바탕으로 선견제후, 앞마당멀티=> 물량폭발.. 이 공식으로 이길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요즘에 질때보면 초반에 조금유리해도 운영이 못미쳐서 지는것 같은데 예전의 플레이로 돌아가는건 어떨지하네요..변형태선수와의 경기에서 보듯 분명 컨트롤을 보면 상대를 압도하는데 어설픈 최연성식 자리잡기로 지는걸 보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굼뜨는 나
05/11/25 23:44
수정 아이콘
저도 이윤열 선수 팬으로서 안타깝습니다 얼마 전부터 느끼는데 어떠한 경기에서 뭐랄까 흥미를 잃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냥 습관에 의해서 플레이 한다거나 5바락이라는 모험을 한다거나 만약 이긴 게임이라면 좋게도 해석 할 수 있겠지만 결국 결과를 볼 때 뭔가 심적인 승부에 대한 집념이 부족 해 보입니다 물량이면 물량 전략이면 전략 콘트롤이면 콘트롤 심리전까지 최고라고 평가 받을 실력임에도 요즘 이런 추락은 심적인 뭔가가 요인일텐데 부디 빨리 추스리고 돌아 왔으면 좋겠습니다
05/11/25 23:59
수정 아이콘
이윤열 화이팅~! 다다음 리그에는 꼭 볼 수 있을꺼라 믿습니다.
05/11/26 00:08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볼떄마다 나다 생각나네요..우울 걱정. 딱히 단점이 보이지도 않는데. 그의 경기가 보고싶습니다.통닭시켜놓고. 열나게 응원하던 그때를..
Peppermint
05/11/26 00:13
수정 아이콘
피씨방리그라는 곳이 그만큼 가혹합니다.
"강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비슷한 운명"이라는 것이 화제가 됐었는데,
계속 맞아들어가고 있는듯해서 무섭네요.
그래도 역시 최고의 테란답게 다음 시즌에 금방 복귀하실거라 믿습니다.
천재가 자신의 강함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기를...
말없는축제
05/11/26 00:18
수정 아이콘
내일 이윤열선수 생일파티인데 말이죠; 으흠; 다음리그예선이라면 1년은 더 있어야되는건가요;
The xian
05/11/26 00:27
수정 아이콘
저도 안타깝습니다만 올해는 이윤열 선수에게 개인적으로 많이 가혹한 해인지라. 별로 성적 가지고 뭐라고 하고 싶지 않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프로게이머 이윤열은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보통 생각하기에) 적어도 50년은 이 세상에서 더 살아가야 하는
'인간 이윤열'의 미래가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이번 일로 인해 얼마나 인생에 영향을 주게 될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뿐입니다.
새벽의사수
05/11/26 01:14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정말... 스타리그에서 이윤열을 못보는게 이렇게 길어지다니... T_T
05/11/26 02:11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프로게이머 활동 기간에 비해 팬이 된건 얼마 되지 않았는데..
리그에 나와서 그야말고 좀나간다 아니 잘나간다 하는 선수를 다 잡아버리며 승승장구 하는 모습이 너무 미웠거든요. 뭐 한참이 지나서야 이윤열선수의 실력을 인정하며 좋아하게 됐지요.
윤열선수는 그래도 천재니까 라는 생각으로 걱정은 별로 들지않고 오히려 홍진호선수 엄청 걱정하고 있었습니다..만 이거 기대와 다르게 결과가 나와버렸네요.
천재..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나요.ㅠ_ㅠ
말로하는건 쉽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거라곤 따뜻한 한마디의 응원과 따끔한 질책인것 같네요.
힘든일 툭툭 털어버리고 다시 보란듯이 천재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METALLICA
05/11/26 03:2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에게 직접 물어보고 듣고싶네요.도대체 왜 이런결과가 나오는건지.같은 또래의 선수들에 비해 많은 업적을 남기고 목표가 사라진걸까요.정말 요즘 이윤열 선수는 지금까지 알던 이윤열 선수가 아닌거 같습니다.
05/11/26 08:51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부진은 심리적인거라 봅니다.. 개인리그에서 자신감을 잃어서 일꺼에요.. 강민선수가 계속 PC방에 있을때 프로리그에선 전성기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듯.. 이윤열 선수도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그러나, 강민 선수가 PC방 통과했듯 이윤열 선수도.. 자신감을 다시 갖고 플레이 한다면 분명 좋은 성과가 있을겁니다..
가장 중요한건 실력이 아니라.. 자신감을 가지는것입니다.!!
언제나맑게삼
05/11/26 09:17
수정 아이콘
저도 학교에서 마음 졸이면서 경기결과 확인했는데.... 이윤열선수가 떨어진 걸 확인했을 때의 그 심정이란...T_T 가슴아프네요..
05/11/26 10:30
수정 아이콘
속이 썩네요... -_ㅜ
놀라운 본능
05/11/26 10:48
수정 아이콘
저도 가슴이 마이아파요 ㅜ.ㅠ
거부할수없는
05/11/26 10:54
수정 아이콘
속이 탑니다. 저도... 저에게 이윤열선수 없는 스타리그란 꼭 남의 잔치 구경하는 기분같아서....
05/11/26 13:4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 이재훈선수, 마재윤 선수, 박용욱 선수... 다 어디가셨나요.
05/11/26 17:31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도있었군요..뭐 예선 중계 인터넷으로 보면서 설마설마 하다가 결과 봤는데. 마음이 찢어졌습니다..35살 남자의 마음이 이런데서 찢어지다니...

이윤열선수 본인이 정말 답답하고 어쩔줄 몰라 하겠지만. 매일 봐야 응원하는건 아니니까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힘을 발휘해줄 꺼라고 믿습니다.

솔직하게는 팬택이 원맨팀인게 너무 싫습니다.
식수센스
05/11/26 18:29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가 저에게 공부하라는건가요,,
개인리그 올라가시지두 않구 정말 윤열선수 없는 스타리그는,,,
아 ~ 윤열선수 없는 스타리그는 so1배로 충분해요!
그 옛날 msl에서 보여주던 포스 다시 한번 msl을 발칵 뒤집어 주세요
차기 msl.. 윤열선수 기다릴께요!
흐르는 물처럼.
05/11/26 18:41
수정 아이콘
정말 말도 안되는 결괍니다ㅠㅠ
약간 이름있는선수한테 졌다면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데..
이건..완전히..ㅜㅜ
제발 다음에는 꼭 올라오세요!!!
제발 부탁입니다 이윤열 선수!!
그자리는 당신에게 너무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05/11/26 22:11
수정 아이콘
죽겠습니다 ㅠㅠ 이윤열선수, 얼른 올라오세요.
이윤열 선수가 없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노랑가오리
05/11/28 10:25
수정 아이콘
정말 팬으로써, 가슴아프고, 속상하네요..

이윤열 선수 부진의 원인을 알 수 없다.. 이말이 왜 일케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지...
정작 본인이야 얼마나 더 속이 상할까..
뭐 이런 생각들만 듭니다.

그는 꼭 돌아올거라고...
이렇게 그냥 조용히 사라지지는 않을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니, 믿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753 '슈퍼스타 감사용' 늦게서야 봤습니다...(스포일러 주의) [9] 워크초짜5743 05/11/27 5743 0
18752 정말 좋은 경기였습니다 [14] jinojino4223 05/11/27 4223 0
18750 프로토스의 초반. [22] legend3844 05/11/27 3844 0
18748 두번째 고백.... 그후... [23] 슈퍼마린&노멀3535 05/11/26 3535 0
18747 [ID A to Z]ⓔ Elky , 효자테란 베르트랑 [33] 몽상가저그4985 05/11/26 4985 0
18746 [SK게이밍 펌]조형근, 강도경. x6tence AMD 합류 [24] BluSkai7355 05/11/26 7355 0
18743 조지명식 도발 사건 편집 동영상입니다. [68] 견습마도사7898 05/11/26 7898 0
18742 재밌는 조지명식이 될 수 있었던 건 카메라맨분들의 역할도 컸습니다. [60] 김호철5161 05/11/26 5161 0
18740 [제안입니다] '논쟁거리→토론게시판'이라면 어떨까요? [10] MistyDay3107 05/11/26 3107 0
18737 MSL에게 바라는점.. [48] 아레스4231 05/11/26 4231 0
18736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41편 [17] unipolar7139 05/11/26 7139 0
18733 주간 PGR 리뷰 - 2005/11/19 ~ 2005/11/25 [9] 아케미4797 05/11/26 4797 0
18731 신한은행 스타리그 조지명식의 최고대박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79] 김호철11797 05/11/26 11797 0
18730 조지명식을 보고 느낀 스타리그의 새로운 흥행카드 [59] 홈런볼7616 05/11/26 7616 0
18729 OSL과 MSL의 진행방식(마인드)에 대해.. [10] PRAY3936 05/11/26 3936 0
18728 msl . 경기명? 간략정리 [3] 올빼미3653 05/11/25 3653 0
18727 이윤열선수때문에 제 마음이 참으로 아픕니다. [32] 쌀집5770 05/11/25 5770 0
18725 바른말 고운말 그 첫번째 이야기! [14] 날개달린질럿3619 05/11/25 3619 0
18722 행운은 저 멀리 있는줄 알았습니다. [19] goGo!!@heaveN.3582 05/11/25 3582 0
18721 공식적인 자리나 인터뷰 등에서 추천하고픈 말투. [27] 4thrace5253 05/11/25 5253 0
18720 러브포보아 휴가 나왔습니다~!!!!! [25] 러브포보아3594 05/11/25 3594 0
18719 [설문조사]스타에서 당신의 종족은? [30] 성의준3871 05/11/25 3871 0
18717 듀얼예선 통계 [60] [GhOsT]No.15529 05/11/25 55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