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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5 16:48
알포인트 프토 괜찮네요.. 다들 테란맵이라고 어쩌구 하는데..;;; 흠.. 저걸로 봐서는.. 테란만 엄청 좋을거 같았는데.. 플토도 엄청 좋군요.. 저그가 정말 암울하네요.. 테저 밸런스는 네오포르테가 엄청 깨진거 같군요.. 알포인트는 그마나.. 나은데.. 라오발은 전적이 별로 없어서.;;
05/11/25 16:51
네오포르테 이전 버젼인 그냥 포르테는 저그맵까진 아니라도 저그가 전적이 플토테란 모두 압섰는데. 미네랄 9덩이에서 10덩이 되니까 완전 다른맵이 되었군요
05/11/25 16:51
플토빠들이 815땜에 우는동안 소리없이 사라진 저그 ㅡㅡ; 박성준의 테란전이 포스가 없어보이는 요즘 누가 저그의 희망이 될지 의문이네요;;
05/11/25 16:52
그나저나 평소땐 밸런스 얘기 안 나오다가 '네오' 가서 완전 망하는 맵은 포르테가 거의 처음인가요 ㅡㅡ; 새 맵도 아닌 게 갑자기 이렇게 되는 느낌은 오랜만이네요;;
05/11/25 16:57
네오포르테 미네랄 10덩이 문제도 살짝 있지만 그거보다 더큰건 입구 쪽 미네랄 입니다 그걸로 인해서 토스는 더블넥을 테란은 8바락으로 시작하고 더블을 무난하게 먹고 들어가죠 ..
05/11/25 17:00
네오포르테 대박이죠. 프로토스로 이맵에서 저그랑하면 가로면 전진게이트 그외는 포지더블넥. 이지선다 플레이 이거 막을방법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4드론해도 선포지면 막습니다.. 낭패죠 -_-;
05/11/25 17:00
네오 포르테 저테전은 저그가 입구 해쳐리 부터 필수도없는맵 테란이 죄다 8바락으로 시작해서 ;; 9스포로 시작해서 3해쳐리 펴야하고 그이후에 마메 동방한 시즈 쪼이기를 한번풀어낸후 이미 더블 가져간 테란이랑 물량 싸움을 해야하죠
05/11/25 17:02
저 플도 마찬가지로 더블넥 뿐만 아니라 전진게이트 위험도 있어서 해쳐리를 본진에 피거나 스포닝 부터 올리면서 입구 멀티 차례대로 가져가야하니 테크도 타맵에 비해서 많이 느릴수박에 없죠 아무튼 네오포르테는 너무 저그한테 암울 합니다
05/11/25 17:05
사실 본선에서의 맵 밸런스보다는 pc방예선의 밸런스가 더 중요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
위에서도 저그 죽어나고 밑에서도 죽어나면 향후 두 시즌정도는 암흑기일듯....에구구...
05/11/25 17:06
정말 박태민 선수가 예전 듀얼 1라운드 통과하고나서 네오포르테
알포인트 테란상대하기 너무 어렵다라고 말한게 이렇게 나타나내요.ㅠㅠ 그때 당시만해도 박태민 선수 말을 그냥 듣고 흘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05/11/25 17:11
미네랄 10덩이라는 것만으로 근거가 부족합니다. 그것이 큰 문제는 아닌 것 같네요. 노스텔지어, 짐 레이너스 메모리는 10덩이였어도 저그가 이렇진 않았지요.
3해처리 강제 + 앞마당 언덕 등의 초반 저그에게 계속되는 핸디는 일반적으로 운영에 중점에 둘 수 밖에 없는 저그가 게임 운영의 묘를 발휘하는 걸 억제시키고 경기 주도권을 쥘 수가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알 포인트는 1)포르테와 같은 3해처리 강제지만 본진입구와 앞마당 거리가 가깝다 2)앞마당에 언덕이 없다 3)중앙 진출로가 2곳이다 등의 차이가 있어서 그나마 저그가 극복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알 포인트는 밸런스상 명맵은 아닐지라도 예선에는 쓰여도 무방한 정도의 밸런스는 보여주었네요. 3해처리맵을 만들 때 고려해 볼만한 요소 같습니다.
05/11/25 17:11
러시아워2도 요즘엔 저그맵도 아니죠
한때 테란대 저그 2:8이었는데 지금은 11:13이죠. 최근 9:5란 것이죠.; 빈집에 대한 대비가 확실해지고나서 부터는 여타 다른맵들과 큰차이가 날게 없죠.
05/11/25 17:20
알포인트는 입구를 약간만 앞마당쪽으로 옮기면 정말 밸런스 좋을거 같은데. 완전히 앞마당 쪽으로 돌리면 러쉬거리도 지금보다 마니 멀어지니
완전 다른맵 되겠찌만 약간만이라도 입구를 앞마당쪽으로 가게 하면서 러쉬거리를 약간만 멀게하면 루나이후 딱 좋을 정석적인 맵일건데.
05/11/25 17:20
보통 8덩이 본진 미네랄 숫자보다 많은 맵이다란 생각에 그 맵들을 떠올렸나 보네요. 역시 소통을 해야해요. ^^; 그래도 10덩이란 요소보다 다른 요소가 중요하단 생각입니다. 대개 한 가지 요소보다 여러 요소와 환경이 연쇄적으로 유불리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요.
05/11/25 17:21
다음시즌에는 아방가르드2, 머큐리를 예선맵으로..................
머큐리는 좀 그렇지만 저그 너무 암울하네요 ㅠㅠ
05/11/25 17:30
벨런스란 양팔저울과도 같아서, 적당히 맞을때는 어느쪽으로 기울었는지 모르다가, 저울 추 하나 올린것 만으로도 확 기울 수 있는 것입니다. 미네랄 10덩이가 많이 큽니다.
05/11/25 17:32
저그가 네오포르테 에게 거의 전멸당했군요._-;;
알포인트는 3종족 모두 5:5에 가까운듯 싶습니다.(오늘 예선에 한해서입니다. 오해들 없으시길...) 오늘 알포인트 전적의 옥의티라면 저그가, 저그 대 테란 11 : 16 으로 5경기 뒤진것이 문제라면 문제인듯... 알포인트 아주 절묘하게 조금만 수정한다면 균형있는 지도가 될듯싶습니다. (허나 그것이 고행을 해야하는 힘든 작업이라는게 문제인듯...)
05/11/25 17:41
개척시대도 해보니까 저그힘들던데요....
친구(저그)랑 저(토스) 5판햇는데 제가 5:0으로 압승... 레퀴엠에서 하던것처럼 햇는데...(레퀴엠보다 더 편하죠 섬멀이 없으니) 아 저그들 담시즌도 막막합니다....
05/11/25 17:50
10덩이가 결과적으로는 테란이 저그상대로 입구막고 더블로 대부분했으니 저테전에선 큰게 아니라지만
3해처리상대로 극강빌드중 하나인 선팩플레이가 더 큰힘을 싣게 됐죠. 대표적으로 최연성 박성준 선수 경기랑 에버결승 5경기 비교해보면 미네랄 10덩이란 이유로 경기 결과가 갈리죠. 물론 저도 10덩이는 저그경기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지만 프테전이 훨씬더 큰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기는해요. 플토는 사업하면서 2게잇도 엄청 빠른타이밍에 올라가죠. 그러면서 압박이 엄청나지고 압박도 좋으면서 멀티도 빠를수 있죠. 하지만 테란은 플토상대로 미네랄 많으면 이득 볼게 커맨드를 빨리 지을수 있다는건데 플토 압박으로보나 네오포르테 맵구조상이나 빨리 지을수가 없죠.. 거기다가 전진게이트 다크를해도 다크도 다른맵보다 빠르게 나오고 그렇다고 2팩해도 2팩돌릴경우엔 본진 미네랄 9덩이나 10덩이나 차이가 없죠. 사실 미네랄 10덩이로 늘린 취지가 플토가 저그한테도 치이고 테란한테도 치여서 늘린거라든데. 그리고 맵퍼들이 바란게 10덩이가 되면서 저그한테 하드코어도 가능하게 할려고했단건데. 오히려 더블넥만 줄창하게 되죠.;
05/11/25 18:18
네오포르테 게임 경험이 있는 분이면 알겁니다. 본진 플레이만으로도 어느정도 될건 다되네? 하는 느낌 말이죠
미네랄 10덩이면 6배럭 머린과, 4게이트 질럿하면서 테크업까지 가능하죠. 저그는 아무래도 그런 플레이 자체(기본유닛 뽑으면서 동시에 테크업)가 불가능하니 저런 결과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네오포르테는 수정이.....쩝...
05/11/25 18:44
이것이 오영종과 박지호 선수의 우승과 4위를 한 힘인가요?
플토가 엄청 강세내요. 플토가 이렇게 강해질줄이야.... 저그한테 치이고 테란한테 치인다는 말은 이젠 옛말.
05/11/25 18:48
저그는 이번 예선에서는 정말 운이 없네요 ㅡ,.ㅡ
네오포르테와 알포인트 콤보라;; 네오포르테 전적을보니 저그는 거의 무조건 1경기는 지고들어가네요 ㅡㅡ;거기에다 다음이 알포인트고 3번째맵은 2인용 맵이라서 토스와 테란이 맘먹고 필살기 쓰기 딱 좋은맵이고 ㅡㅡ;
05/11/25 19:17
옛날에 누군가가 이런 말 비슷한 글을 썼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A급 프로토스는 스타리그에서 A급 선수들을 깎인 승률을 하위 리그에서 B급 선수들을 상대로 보충한다는 내용 말입니다. 꼭 그것만이라도 보기는 힘들지만, 선수간 네임벨류를 생각하면 틀린 말도 아니군요.
05/11/25 21:49
아이옵스 때 듀얼이 생각나는군요..
박정석 선수 혼자 올라갔을때 펠레노르에서 테란한테 밟히고 머큐리에서 저그한테 밟혔을때가 생각나네요.. 아? 레퀴엠 머큐리 콤보였던가요? 그때의 플토의 비극이 저그에게 옮겨갔을줄이야..
05/11/26 01:11
미네랄 10덩이도 큰 요소지만 또한 완전 평지 뻥 뚫린 스타일이 더 플토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서 기요틴에서의 대저그전의 편안함과 비슷한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플러스알파로 더블넥시 초패스트 드랍을 한다고 해도 견제 받는 앞마당은 불과 3덩이 저그 3해처리 강제 가까운 거리 거기다가 최근 플토의 선전이 겹치면서 저런 결과가 나온것 같아요.
오리지널 포르테는 6대1 인가 6대2 까지 저그가 앞선적도 있었는데 말이죠. 그때는 뽀르떼뽀르떼 하면서 디씨에서 언밸런스라고 까이던 적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예선에서 저그는 플토의 대포르테전을 제외하고서는 테란에게 모든맵에서 모두 밀린것이 (40%승률이 넘는 맵이 없죠)대책없는 결과를 낳았죠. 플토상대로 다른맵에서는 앞섰습니다.
05/11/26 12:50
마동왕// 그런논리는 더이상 통하지않죠. 박지호, 오영종등의 플토신예뜰이 본선에서 s급 테란 신나게 잡아주고 있거든요.-_-;
s급테란이라고 불리었던 이윤열선수도 pc방이고..그런논리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듯하네요. -_-
05/11/26 16:33
본진 10미네랄이 상당히 큽니다. 전진 투게이트 하코에 포지캐논하면서 넥서스까지 짓는 여유로움이란.
저테전은 말할 것도 없죠. 죽어도 죽어도 끊임없이 쏟아져나오는 미네랄 50짜리 마린의 압박. 마동왕//여전히 토스는 암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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