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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4 23:28
다크아콘의 시대는 갔고 아비터의 시대도 갔습니다.
저는 다크템플러를 뽑고 싶네요 그저 한번의 견제정도의 지나지 않은 유닛이 마인? 있으면 뭐해 2방맞아도 뻐겨! 터렛? 무시해 그냥 썰어. 오영종.박지호 이 두 선수 서로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지만 그 영향중 중심에는 다템이 있었죠
05/11/24 23:37
아비터는 테프전에서 장기전으로 갔을 경우 아주 유용한 유닛이 되었고..다크템플러는 그동안 토스가 테란에게 내준 게임 전반적인 주도권을 꽤 회복하는데 일등공신이 되었죠.
05/11/24 23:45
아니!
왜 올해의 유닛은 모두 프로토스란 말입니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테란, 저그 유닛 중엔 특별히 없군요.. 기껏해야 최연성, 염보성 선수의 고스트? 저도 그냥 다크 템플러 가야겠슴다~
05/11/24 23:57
솔직히 다칸이나.. 아비터는.. 이론상으론 정말 좋다고 나왔는데.....
"그거 올린동안 드라군 더뽑겠다"이런 식의 말에 다 무시당했었죠 그런데 프로게이머들이 한번씩 보여주니, 분위기가 싹 달라지네요. 반성합시다.
05/11/25 00:02
사실 단순 자원만 따지면 캐리어 이상 쓰레기 유닛이 없지요. 기본 생산비 미네랄 350, 가스 250에 인터셉터 가격까지..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리어는 워낙 강력한 위력을 지니고 있고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대테란전의 '절대병기'의 역할을 하지요. 아비터나 다크아컨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생산비가 비싸더라도 본전을 뽑을 수 있다면 그만이죠.
05/11/25 00:12
아비터나 다칸은 일반팬이라면 좀 부정적이었겠지만 프로토스유저모임같은 곳에선 실전적인 활용도를 인정받았었죠 www.gzplayer.com 특히나 이싸이트 회원들에겐 특별한 한해였을듯
전 아비터에 한표, 테플전에서 비등한 상황에 다다른 후반에 캐리어를 가는 무리수나 테란과의 무리한 화력전이라는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물량을 유지한채 극복할 수 있었던건 이녀석 덕분이죠,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이 친구에게 한표입니다
05/11/25 00:12
벌쳐는 임성춘 해설이 "안티 벌쳐 클럽" 만들때 라면 모를까. 요즘 테란의 추세가 200 싸움이기 때문에 공감은 별로 못하겠네요 ^^. 특별한 활약이 없어서.
05/11/25 00:14
올해는 벌쳐 가지고 만들어낸 명장면이 많이 없었잖습니까.[거의 없죠]
아비터의 압도적인 지지가 예상됩니다만.. 갠적으로 대 저그전 고스트활용도 기발했다고 생각합니다. 대 저그전에 내밀 카드를 하나더 추가 시켰다는거에 점수를 높이 평가하고 싶네요. 이제 내년엔 스카웃,고스트도 유행시켜 보자구요..
05/11/25 00:14
아비터에 한표입니다. 아비터의 재발견이랄까요. 김동수 선수 이후의 아비터의 활약이었죠. 수비형테란에게 몰리던 so1 초반의 프로토스가 아비터 덕분의 중후반에는 테란과 비등해지더니 결승은 프로토스가 먹었죠. 아비터의 꾸욱 한표.
05/11/25 00:16
아비터,다크아칸,고스트의 공통점은 마법유닛 이라는데 있습니다. 유저들의 컨트롤이 나날이 발전하고 실력이 극으로 달려가는 상황에서 예상 외의 큰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는 마법유닛이 적극적으로 쓰여졌던 올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스카웃이 쓰일 확률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_- )
05/11/25 00:20
올해의 유닛은 아무래도 아비터인듯... 이유야.. 윗분들께서~ ^^;;;;;
그리고 댓글중 벌쳐하니깐 처음 생각나는게... 최연성vs박정석 선수의 마인대박에 휩싸인 벌쳐들;;;;
05/11/25 00:28
괜히 프로토스 유닛만 있어서 딴걸 적어보자면 1년간 유독 올해 수많은 테란들의 벙커링러쉬를 몸으로 막아낸 드론에게도 한표를 주고싶습니다.
05/11/25 00:56
다칸이라고 뽑는 분은 별로 없네요- 전 과감히 다칸을 뽑아 보렵니다. 저vs프 명경기중 많은 경기에서 많은 활약이 있었죠. '다칸은 '쓰레기'급 유닛이다' 라는 명제가 지배적이였을때가 있었습니다.
05/11/25 01:00
쩝.. 아무리 최연성선수가 고스트 썼다고 해도.. 그리 별로 의미가 큰다고는 보지않는데... 어찌되었든... 아비터, 다템중 고르라고 한다면..
이건 마치 어머니가 좋냐 아버지가 좋냐... 이것과 비슷한 류라고 봅니다... 만.. 전 어머니가 더 좋아요 =_=;; (농담입니다 아버지 사랑해요)
05/11/25 01:05
역시 아비터...다른 세 유닛도 이전에 비해 활용도가 굉장히 높아졌지만
불과 몇개월 전만해도 아비터는 관광용 유닛 랭킹 1,2위를 다투는 '쓰레기 유닛'으로 치부되다가 순식간에 PvT 후반에 꼭 필요한 유닛 중 하나로 발전했다는 점에서...아비터라고 생각합니다.
05/11/25 03:58
남자의로망은질럿//아비터를 쓰는게 단지 "맵"떄문이라고 치부해버리시는듯하는 말씀을 하시니 말씀드리는겁니다. 프로토스로서는 연구를 통한 새로운 발견을 한것을 그냥 맵에 맞춰서 쓰는것뿐이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그리고 고수들의 pvst란 부분도 전혀 이해가 안가는군요. 요즘에도 고수들끼리 게임하는데 로템합니까?
아비터는 분명 테란전의 카드로 이미 검증된전술인데 캐리어는 정석이고 아비터는 지형땜에 쓰는것뿐이다는식의 말은 듣기 좋지 않네요.
05/11/25 04:25
라오발에서도 캐리어 많이 쓰입니다. 중앙이 뻥 뚫린 것 같지만 의외로 캐리어가 활약할만한 지형이 많아요.
저는 올해의 유닛에 아비터, 고스트에 한표.
05/11/25 04:47
남자의로망은질럿//쪽지기능은 상대방에게 막말하라고 있는 기능이 아닙니다. 차마 쪽지내용을 여기에 올리진 않겠습니다만 최소한의 예의라는걸 지켜주십시오.
05/11/25 04:57
유치하지만 쪽지 내용 올리죠.
남자의로망은질럿 . 2005년 11월 25일 04시 45분 아 그래요 님이 다 맞습니다 됬습니까? 논쟁은 님이 먼저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비터 지형때문에 대세가 되었다는게 듣기 좋지 않다는 사람은 처음 보는군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 이시간에 그냥 미래대비나 더하세요 ^^ 그리고 어처구니없네요 라는 말이 상대방의 기분을 얼마나 상하게 하는지도 모르는지도 모르시나보네요. 거기에 맞대응으로 비꼬는 말투를 쓴건 죄송합니다만 시작은 님이 먼저하셨죠. 저도 더이상 안쓸테니 이런식의 막말내용 쪽지는 그만 보내주세요.
05/11/25 05:02
GoodSpeed//쪽지로도 보내드렸지만 맘대로 하시구요 누가 먼저 비꼬는 투로 '^^'<-써가면서 어처구니 없는 말꼬리 잡기를 시작했는지 가슴에 손을 언고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거 오늘 늦은밤에 완전히 제가 낚인것 같군요. 쪽지는 답장도 오지 않고 앞으론 낚이지 말아야 겠군요 완전황당합니다 =_=
05/11/25 05:45
벌쳐는 올해 마인 역대박이 자주 나왔고...[특히 최연성 선수가 박정석 선수에게-_-;] 그리고 기껏해야 안기효 선수와 오영종 선수를 상대로 임요환 선수가 대박 터트린 것 외에는...
다크아콘도 작년에 비해 활용도가 조금 떨어진 듯 합니다. 작년에는 다크아콘이 마엘스트롬 말고도 마인드 컨트롤과 피드백을 마구잡이로 쓰면서 그 역할이 무시무시해졌지만. 아비터는 작년에 강민 선수의 아비터 관광 외에는 기억나는 것이 별로 없고; 올해처럼 토스들 사이에서 특별한 유닛으로 각광 받던 시절은 아니었고... 아무래도 전 아비터에 한 표를 던집니다.
05/11/25 05:52
아비터에다 힘을 실어주고 싶군요...
사실상 그동안 거의 주목 받지 못하던 유닛이 올해 단숨에 '유명스타'가 된 셈이니까요.. 특히 올 하반기 대테란전에서, 비록 대세는 아닐지언정 하나의 강력한 트렌드를 형성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때가 토스의 고비였었는데, 아비터가 연구되고 등장하면서 뭐랄까 대테란전 마인드가 크게 바뀌어진 것 같습니다. 즉 위기를 기회로 탈바꿈시킨 일등공신인 셈이죠...
05/11/25 11:06
성의준//맨유 공식 홈페이지에서 초등학생수준의 두뇌를 가지신 중고등학생(혹은 대학생)들의 망발로 인해서 드라군이(dragoon)이 금지어가 됐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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