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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4 20:18
러쉬아워에서는 드라군 두마리 잡아먹고 scv 뺐더라면 좀더 나은 상황을 만들었을거라 생각되네요.
자원타격이 컸죠 거기서 앞마당 scv 2마리만 일하고 있었으니..
05/11/24 20:21
글 자체는 즐겁게 읽었는데 ps가 좀 걸리네요. 개인리그인데 어찌 최연성선수에게 복수를 부탁드리는 것인지;; 가끔 이런 글 보면 좀 걸리더라구요. 민감하게 버럭버럭 하는건 아니니 부드럽게 넘겨주세요 ^^ 그냥 그렇다는 얘기지요.
05/11/24 20:26
어라...강민vs박정석은 블리즈콘에서 붙지 않았나요? 그리고 이번 여름 KTF선수 4명이서 이벤트전할때 1경기 했었습니다.
05/11/24 20:41
InTheDarkness//블리즈콘이전에 부산에서 열린 무슨 행사에서도 붙었습니다.
그래도 메이저리그에서 붙는거 만큼 감동이 느껴지는건 없잖아요~
05/11/24 20:42
오늘 1경기 내내 임요환 선수가 너무 급박하게 게임을 풀어나가려고 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FD이후 앞마당 먹고 6팩 돌리며 나가는 테란의 첫 진출이 별 소득없이 막혀버리고 투아머리를 빠르게 돌린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테란이 절대 못이긴다고 생각했기 때문인지 첫 타이밍 러시가 막힌 이후 계속 성급하게 진출하다가 손해를 많이 보던데...참 아쉽더군요. 박정석 선수의 플레이를 보니 무리하게 멀티를 가져가지도 않고 프로브도 그다지 많이 뽑지 않던데 마치 앞마당 먹고서 나오는 특유의 타이밍 러시만 어떻게든 막으면 임요환 선수가 장기전으로 끌고가기 보다 병력에 집중해서 계속 몰아치는 운영을 선택할거라는걸 완전히 읽고 있었던것 같더군요. 결과는 대성공...급하게 나오는 임요환 선수의 병력들을 셔틀과 하템을 이용한 기술적인 싸움으로 잡아먹었죠. 이후 2경기는 1경기의 여파인지 약간 어정쩡한 경기 운영이었구요... 임요환 선수 플토전 다시 또 한단계 난관에 봉착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한동안 FD를 써가며 플토전에서 몇번 이기다가 그 패턴을 읽은 플토들에게 패배하더니 (ex: 프로리그에서 vs 강민) 그 다음엔 앞마당 이후 칼타이밍 러시를 들고나와서 플토들을 또다시 연달아 잡아내서 다시 한단계 발전했단 느낌을 받았는데 그런데 이것도 이제는 상대에게 수를 완전히 읽혀버린것 같더군요. So1 스타리그 결승과 오늘 경기에서 그랬죠. 지금까지의 패배를 교훈삼아 다시 새로운 임요환의 플토전을 보여줘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연습벌레 임요환은 항상 그래왔습니다. 한장의 강력한 카드가 막힐 즈음에는 새로운 카드를 가지고 나오는 그런 선수가 바로 임요환 아닙니까? 에휴...오늘 왠지 불안하더니 결국 결과가 좋지 않군요...ㅠㅠ 임요환 선수 MSL은 이제 당분간 잊고 신한은행배 스타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원하겠습니다.
05/11/24 20:50
오늘 테란 전패군요.
황제에 이어서 퍼펙트테란마저도..ㅠ.ㅠ 그나마 티원선수가 한명이 차기 시드를 받은 거로 위안을 삼아야 할듯 합니다.
05/11/24 20:51
우와 김성제선수 2경기는 완전 강민선수 전성기때 경기를 보는것같은데요?? 난전유도하면서 어영구영 막으면서 어영구영 본진 밀어버리는 플레이는 마치 강민선수의 유보트혈전에서의 전투력을 떠올리게 하네요. 와 1경기는 박정석선수의 전성기, 2경기는 강민선수의 전성기때 경기를 보여주는 듯한. 대단하네요~
05/11/24 20:56
으..아무리 티원팬이지만.. 저랑할때 김성제선수처럼 누가 하면
한대 패고 싶겠습니다. 어쨌든.. 임요환 선수 패배는 아쉽고.. 김성제 선수 승리는 좋네요 임요환 선수.. 한 선수만 이기면 차기 MSL이니까.. 조금만 힘내서 다음시즌에도 보자구요!!
05/11/24 21:00
전성기때의 강민은 견제+매크로운영이 더해진 스타일에 가까웠으니까요
으음... 김성제 선수는 프로토스로는 보기드문 테크닉을 바탕으로 견제와 카운터에 능한 아웃복서 스타일인데... 실력이 향상해도 절대 자기 스타일을 잃지 않는군요 대성할 좋은 조짐입니다 신한은행배 OSL와 사이온 MSL에서 좋은 모습 기대할 수 있겠네요
05/11/24 21:05
김성제 선수, 정말 '테란잡고 우승하는 프로토스'의 플레이더군요.ㅡㅡa
저그전,플토전 포스가 테란전 정도면 우승도 멀리 있는 것만은 아닌듯 보입니다.
05/11/24 21:07
박정석 선수 같은 경우는 몇번의 수만 막아내면 자신의 스타일대로 끌고가 절대 안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 또 그걸 박서도 잘 알고 자신감에서 비롯된 압박감을 느끼기 때문에 '말려든' 걸로 보입니다
박정석 선수 그겁니다... 이게 바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우위라는 것!
05/11/24 21:15
아쉽긴 하지만.. 그닥 ..나뻐 보이지 않던데요. 아주 감각을 잃을 까바 걱정했는데. 조금만 호흡을 길게 가져갔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것 같은데...
05/11/24 21:20
임요환 선수 아쉽네요..^^
결정전에서 다시 좋은모습으로 메이져로 복귀하시길.. 김성제 선수 오늘 정말 대단하더군요. 저자신조차도 제일 단단한 테란은 최연성.이병민.서지훈 이렇게 3명의 테란을 꼽는데 오늘만큼은 그견제도 잘안통하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뭔가 개념이 틀린 선수같네요.
05/11/24 22:18
통한의 시즈모드... 그것으로 통한의 준우승에 머물더니... 또다시 통한의 시즈모드.... 이것만 좀 고쳐주셨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메이져에 살아남아있어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05/11/25 00:06
요즘 신 3대 플토 때문인지... 플토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젠 테프전에서 테란이 밸런스 더 좋다는 말이 옛말처럼 느껴지네요. 오늘만 보면 테란이 플토상대하기 너무 까다롭다는... 테란들도 이제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너무 많이 읽힌거 같아요. 그동안의 전략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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