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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4 13:44
조금만 삐끗해도 슬럼프다 말이 많은데,개인적 느낌으로는 자기의 천적이였던(내가 그사람의 천적,소위 나의밥) 선수하게 패할때 진짜 슬럼프가 온듯한 느낌입니다.자기 고유의 플레이나 자신감마져 완전히 상실한 느낌같아서요.임요환 선수는 기억도 안나지만 베르트랑선수나 주진철선수한테 패하기 시작 하면서부터..이윤열 선수는 서지훈선수에게?
05/11/24 13:44
정작 선수들은 슬럼프라고 안느끼는데 주변에서 우격다짐으로 슬럼프가 된 예가 몇몇 있습니다.
열심히 글써주셨지만 슬럼프의 기준이 화끈하고 환상적인 전성기시절 플레이를 안보여주면 다 슬럼프인가요? 몇몇 선수들 빼고는 좀 억지스러운 슬럼프 만들기네요.
05/11/24 13:51
그리고 딴 이야기지만,이재훈과 임요환선수의 기요틴 승부가 그 짜릿함으로 인해 많이 화자돼는데,완전 비슷한 경우가 또있지 않았나요?임요환대 이재훈.프리미어리그에서 단판으로 이번에 이기는 선수가 올라가는데 상대는 최고의 테란킬러 이재훈에..로템에서 토스2시 테란6시에..
여러모로 최악이였는데 물량으로 임요환선수가 이기고 올라갔죠.기요틴만큼이나 인상적인 승부였는데..많은분들이 잊고계신듯 하네요 ㅠㅠ
05/11/24 14:06
6467575님// 1차 프리미어리그 말씀이신가요?? 그때 이재훈선수는 이겼으면 재경기였을것입니다. 경기가 무난하게 흘러가다가 한번싸움에서 임요환선수가 이긴다음에 멀티늘리고 16팩인가 돌린경기맞죠?? 나중에 고스트까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05/11/24 14:06
임요환 선수: 01 스카이 이후~네이트배 (물론 이 시기에 KPGA 우승하기는 했었지만 그 전 포스에 비하면 분명 슬럼프)
05/11/24 14:08
강민선수는 정말 공감하네요.슬럼프기때 이루었던 소울전 예고올킬이나
에이스결정전의 연승행진등은 슬럼프맞아? 라고 할정도로 화려하긴 했지만 전성기때의 포스와 업적에 비하면 세발의 피죠...이번 싸이언배 최연성선수와의 결승을 기대해봅니다 화이티
05/11/24 14:45
6467575님//그 당시에 이재훈 선수의 스타팅이 12시 아니었나요??
제가 잘못 아는 걸수도 있습니다만.. 그 경기도 참 재미있었죠.(물량 스타일의 임요환선수) 올림푸스때와 같은 임팩트는 아니었어도 말입니다
05/11/24 14:52
조금.. 충격적인 게임 때문에 슬럼프가 올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엔.. 연패를 하다 보면.. 경기력면이나 뭐나 다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분위기 좋은 선수들 보면.. 뭘 해도 잘되자나요.. 자신감 때문에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하튼 선수가 어떤 분위기에 있느냐도 한몫하고 있다는 생각이..
05/11/24 15:56
제가 보기에는 자신의 약점을 고치는 순간이 가장 슬럼프에 빠지기 쉬운 순간입니다.
그런면에서 임요환 선수는 참... 박경락, 전태규 선수는 그런면에서 2%아쉽고요
05/11/24 18:10
박경락선수는 한게임때도 8강에 들었었죠 4강진출 실패후 규얼에서 박경락 김정민 변길섭 박용욱이라는 듀얼죽음의조를 만나서 피씨방예선의 나락으로..그후에도 한번다시 올라왔지만 또한번 챌린지 죽음의조를 만들어내면서(박경락 김현진 전태규 김민구)다시 피씨방으로..하지만 이번에 올라올거라고 믿습니다!
05/11/24 18:21
박용욱선수의 슬럼프는 대테란전에 대한 슬럼프로 부터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 같습니다. 그 의미로 전 질레트 나도현선수와의 머큐리전 이후로 슬럼프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얼마 안지나 엠겜에서 덜덜한 포스를 뿜었지만 결과적으로 우승은 못했고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깐 촛불이 꺼지기전에 반짝하는 것 같았다고 생각하구요. 최상의 컨디션이면 무적의 포스를 발휘하는 선순데;; 다시 질레트시절때의 테란나오면 쌩큐 모드로 돌아가 주셨으면 합니다.
05/11/24 22:48
박용욱 선수 질럿트 때 최악의 실수 맞죠. 정말 다 잡은 경기 놓치면서,
그 전까지 정말 덜덜덜 했던 포스가 약간 줄었고, 그래도 기존 포스빨로 팀리그 우승 시키고, 결승까지 갔지만, 그 이후로는 많이 흔들리는 모습. 그래도 프로리그에서는 정말 맹 활약해줬죠. 1라운드 개인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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