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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3 19:01
임요환선수의 흥행력은 분명히 인정 합니다만, 그 흥행력에 도취되어 정당한 스포츠로서의 모습을 잃어간다면 장기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생명력을 갉아먹는 일이 되겠지요.
05/11/23 19:02
음......글 내용에는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그런데 님 글을 읽을때마다 항상 느끼는건데 선수 이름을 자주 틀리시더군요. 이 글에서도 그렇고 최연성선수를 최현성이라고 적으시지 않나.....좀 수정하셨으면...
05/11/23 19:03
산적님의 말이 e스포츠의 발전을 위한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당장 스폰을 얻는데 임요환이라는 존재는 매우 큽니다. 장난아니게 크죠
05/11/23 19:04
흠... 그런데 임요환 선수 So1 스타리그 끝나고 군대간다고 하지 않았나요? ... 이런 얘기를 얼핏 들었던 것 같은데... 군대 언제 가세요?
05/11/23 19:09
WizardMo진종님//물론 당장 스폰을 얻기위한 방송사측의 노고도 이해가 가고 그런 흥행력에 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에서 저도 인정 합니다. 최대한 그것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도 해야겠구요. ^ ^
다만 그 선을 어디까지로 설정해야 할지는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유명선수에게 부여 할 특전이 단순히 그 선수의 명예를 고취시키는 수준을 넘어서서 출전기회등의 문제에서 룰에 훼손을 주게 된다면 그것은 장기적으로 리그운영에 더 큰 독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죠. 항상 경계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05/11/23 19:17
그나저나 신한은행이 스폰을 하다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입니다
온게임넷은 정말 한번씩 놀랄만한 스폰을 잡아내는 것 같네요 면도기배도 솔직히 조금 놀랬었는데...^^
05/11/23 19:22
자기개발과 투자도 좋지만 아직도 스폰서를 고를 입장이 아닌만큼. 임요환의 대체는 좀더 뒤로 미뤄도 될듯합니다... 그정도로 여지가 없잖아요 우리나라 겜리그 상황이
05/11/23 19:30
dataa//전 진짜 궁금해서 물어봤거든요? 팬이 스타의 신변잡기가 궁금할수도 있지 왠 과민반응? 혼자서 쑈하지 마세요^^ (참고로 시비는 님이 먼저 걸은겁니다)
05/11/23 19:38
dataa님 팬이니깐 궁금해하는거지 군대가는거 매우 중요한 거아닙니까?
팬에겐말이죠. 님너무 삐뚤어지신듯. 왜 괜한 사람한테 공격할까요. 오늘 수능 망한 수험생인가요? 군대가야 되는 임요환 선수본인인가요? 그리고 스겔이나 커뮤니티에 뭐 군병원에서 봤다느니 이런소리 자꾸하니깐궁금해할수도 있지요.
05/11/23 19:45
진짜 신한은행배였습니까?-_-;;글쎄...효과가 날지 모르겠네요....그거보다 어제 스갤에서 어떤분이 신한은행배라고 하시길래 낙ㄱ 신줄알고 같이 덩달아 낚시했는데;;;사실이었군요....-_-;;이쪽 관계자분이셨나;;
05/11/23 21:14
역시 온게임넷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은행계열의 회사가 스타리그를 스폰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태까지 스폰이라면 거의 10대가 주고객인 회사들이 스폰을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이번스폰은 e-스포츠가 영역을 넓혀가는 계기가 됀거같습니다. 역시 온게임넷은 마케팅면에서는 대단하다는 생각.... 그리고 임요환선수 흥행력은 솔직히 말해서 절대적입니다. 임요환선수의 힘은 게임을 모르는사람에게도 인지도가 높다는겁니다. 게임을 모르는사람도 SK프로게임단에 임요환이 있다는걸 아는사람은 상당합니다. 사실 SK T1이 창단한것도 임요환선수 개인의 힘이 90퍼센트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를 연기한것도 그이유고.. 만약에 임요환선수가 2004년군입대했으면.. SK창단은 불가능했습니다. 마지막까지 SK가 창단을 망설인것도 임요환선수의 군입대 문제였고 그래서 임요환선수만 창단당시 2년계약에 1억8천만원에 계약한거고.. 나머지선수들은 1년에 2~3천만원수준의 계약이었습니다. 그것도 주전 6명만이고 연습생은 몇십만원의 월급만 받았습니다. 물론 장기적으로 볼때 이런면이 독이 될수있겠지만.....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임요환선수가 없으면 타격이 엄청난데..
05/11/23 23:29
저는 일할때 울 병원원장님한테 농담삼아 건의해봤는데...
생각은 해보겠다고는 말씀하지만... 택도 없을란가;; 여튼 병원에서도 스폰 대주는것도 볼만하겠네요..
05/11/24 01:07
게임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지도교수님이 임요환선수가 so1 스타리그
결승전 올라갔을때 먼저 아는척해주셨을때 다시한번 요환선수의 영향력을 느끼겠더군요. 근데.. 이번 신한은행배 스타리그는 어떤 멘트로 시작할지 궁금하네요.
05/11/24 06:28
산적님//
임요환선수의 흥행력은 분명히 인정 합니다만, 그 흥행력에 도취되어 정당한 스포츠로서의 모습을 잃어간다면 장기적으로 스타크래프트의 생명력을 갉아먹는 일이 되겠지요. -> 정당한 스포츠라는 것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고...그 흥행력에 도취된다는 말씀도 뜻을 잘 모르겠군요. 그런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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