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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1 19:53
임정호선수가...........
한때 미친저그라 불리웠습니다.... 병력있으면 다 쏟아붓고.. 또 붓고... 성큰대신 유닛으로... 하이브가기전에 항상 퀸마법써주는 센스.. 아마, 임정호 선수가.. 가장 글에 부합되는듯 싶네요.
05/11/21 20:15
임정호 정재호 주진철 나경보 등등등
추억의 저그게이머 들의 플레이를 보고 싶네요... 특히 정재호 선수 특유의 지상군 체제(스파이어짓는법을 모른단 소문도 ㄷㄷㄷ)와 임정호 선수의 퀸플레이를 보고싶네요
05/11/21 20:29
혹시 예전에 매직저그라 불리우던 게이머 맞나요?
매직저그 임정호... 2002 네이트배 16강에서 김동수 선수 상대로 화려한 마법저그를 보여주었으나, 결국 김동수 선수의 맞마법에 아깝게 패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기억이 맞는지... 가물가물... 도깨비저그라고 불리던 조창우라는 선수도 기억나는군요 갑자기.
05/11/21 20:35
임정호선수의 경기중 기억나는건.. 박용욱선수와의 경기에서 서로 마법난무.. 끝나고 임성춘해설의 한마디.. "오늘은 마법에 걸린 날이에요"
05/11/21 20:40
저그의 힘은 성큰에 있다고 보는데 -_-; 위험한 순간에 성큰 4-5기만 투자하고 나머지 라바는 모두 드론에 투자한후부터는 병력만 뽑아도 돈이 남아 2멀티를 하는게 저그 -_-; 만약 초반 라바를 일꾼대신 저글링 히드라로 바꿨는데 상대방에게 피해 못주고 팽팽하게만 흘러가도 드론 부족한 저그는 중후반에 지게 돼어 있죠. 저도 방어타워는 안좋아하지만 저그에게 성큰은 필요악인듯...
05/11/21 21:03
임정호 선수 특이한 외모 이상의 특이한 플레이를 보여줬던 게이머였죠.
상대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만 아마도 박정석 선수였던 것 같습니다. 미친듯이 마법을 써대면서 호각으로 가다가 결국 본진 리콜에 지지를 쳤던 경기가 기억이 납니다. 또 박용욱 선수 상대로 온리 저글링에 일꾼 총동원 홀드 질럿 비비기...그리고 지지...ㅡㅡㅋ 그다지 좋아했던 게이머는 아녔지만 그의 게임은 항상 재밌게 봤었는데...언젠가 올드 게이머들을 다시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정재호 선수...처음 데뷔했을 때 오버로드 수송업을 할 줄 모른단 소문도 있었죠. 무조건 정면 승부를 하던 그였기에. 그가 빠른 드랍 플레이를 하던 경기를 보면서 놀라기도 했었습니다. ^^;;
05/11/21 21:04
2002 스카이 16강 A조였는데 vs김정민 전입니다. (네오 포비든 존)
크레이지 모드 공격 vs 크레이지 모드 수비 결과는?? (강추)
05/11/21 21:07
oneshotonekill// 태클은 아닙니다. 임정호 선수는 '매지컬 저그'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계셨죠. 제가 알기론 매직저그라는 닉넴은 그 당시 누군가 있었습니다.(그 누군가가 누군지 기억이 잘 ㅜㅜ) 아 저도 정말 그립네요 임정호 선수의 퀸 사용.. 사실 그당시 저그유저들은 마법유닛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1.08 막 넘어왔을대 임정호 선수처럼 플레이해야 저그가 산다는 말이 나온적도 있죠
05/11/21 21:38
스카이배 맞습니다. 임정호 선수 김동수 선수에 매지컬 저그를 보여줬으나 역시 마법은 토스다라는 것을 보여주듯 가림토 마법의 향연에 그만 -_-;
05/11/21 21:46
신지가 바로 그 저그였습니다!!! 최초의 신호등과 더불어.. 미친듯한 어택 땅.. 프로토스는 앞마당에서 절대 나오지 못하고 결국 말라죽어버렸죠..
05/11/22 09:23
임정호 선수....정말 로망이죠. 미칠것 같은 공격력.
그 스타일 때문에 어쩌면 일어서지 못하고 전설이 되는건지도. 이런걸 보면 사람들은 굳이 승자만 기억하는 건 아닌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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