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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21 16:21
저도 비슷한 처지에 집에서 눈치밥먹고 있습니다. 그래도 서류라도 통과하셔서 면접이라도 보시네요..저같은 사람도 있는데 힘내세요..전 이번 하반기 포기하고 있습니다..어떻게 될런지..휴...
05/11/21 16:22
안타깝습니다. 제 친구들도 요새 취업준비땜에 장난이 아니라고들 하더군요.
이번에 면접 보신 곳 보다 더 좋은 직장 구하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05/11/21 16:24
저 120군데 써가지고 붙었습니다.
서류에서 대부분 탈락하더군요. (학점이 절망적으로 낮아서...) 눈을 낮춰서 입사한지 1년 반 정도입니다. 이런 얘기는 그다지 도움이 안되겠지만...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길 빌겠습니다
05/11/21 16:24
대구 분이시네요.
저 역시 면접 3번 물먹고 4번째 거 기다리고 있습니다.(이것도 물먹을 준비하고 있음..) 님보다는 아직 덜 경험(?)했지만 공감이 갑니다. ㅠㅠ 힘내세요. 우리에겐 젊음이 있잖아요~!! 우울할땐 나보다 안좋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한번생각해보자구요~! 이정도도 내겐 좋은 환경이다라고... 참고 기다리시면 서지훈 선수 한방 병력 나오듯 곧 승리 할 수 있을겁니다~~
05/11/21 16:30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눈을 낮추시고 취업을 우선해서 경력을쌓아보시는게 어떨지... 이런말해봐야 재학생이고 재삼자의 입장이니 본인과는 다르겠지요... 힘내세요
05/11/21 16:31
기운내세요. 제가 취업 준비하던 때는 한 5~6년 전이라 지금보다 사정이 좋았다지만 원서 내면 서류에서 많이 떨어집니다. 면접도 경험이 쌓이셔야 되고 회사도 인연이 맞아야 된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05/11/21 16:36
실시간 리플감상중..^^ 좋은말씀감사드려요..기분이 좋아져요..
첨에는 내가 그렇지모하고 좌절..그 담엔 니자식이 어디가서 이런꼴당한다고 생각해봐라 이 나쁜놈들아..하고 저주분노..지금은 체념상태.. 낼부턴 다시 열심히 이력서쓰렵니다..어디 대한민국에 저하나받아주는곳없겠어요..헤헤..피쥐알가족분들도 행복한하루되세요!!
05/11/21 16:37
면접 많이 준비하셨는데 안타깝네요.
다른건 몰라도 토익 점수는 공부하면 금방 오르니까요.. 그거라도 해결해 보시는게 어떨지요...
05/11/21 16:57
음.. 이런 말 해서 될런지 모르겠지만... 눈을 조금만 낮춰서 지원해 보시는건 어떨런지요..
꼭 좋은 소식 있기를 기원합니다.. 파팅~ ^0^ 337 337 337~~ (337 박수..)
05/11/21 16:57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한계에 부딪힐 때까지는 절대 눈 낮추지 마시고 몇백번이든 찔러보세요. 전 애시당초 확 눈낮추고 넣었더니 합격은 둘째치고 꼭 와달라는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다녀보니 선배들이 왜 그렇게 수백번을 떨어지면서도 기를 쓰고 좋은데 가려고 했는지 알게 되더군요. 들어가기 쉬운 곳은 그만큼 쉬운 이유가 있습니다.
05/11/21 16:59
전부 좋은 경험이고 미래의 발전을 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하십시오.
살다보면 면접 탈락보다 더 어려운 일도 생깁니다. 뭐 인생 별건가요? 당차게 받아들이고 계속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적으로 도전해보세요. 두들기면 열리는 법입니다.
05/11/21 17:00
힘내세요.. 전 30살 넘어서야 취업(개업?)을 하게될것같네요.. 82년생인데 작년에 대학교에 입학했으니... 아 나두 취업하고싶다..
05/11/21 17:12
persona님 말씀에 동의!!
"적당히 눈 낮춰서 들어갔다가 경험 쌓아서 좋은데로 옮겨야지"....라는 생각은 매우 위험합니다. 괜히 이상한 회사 들어가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도 못모으고 그 사이에 시간은 금방 흘러갑니다. 마음 속에 적정선을 딱 그어놓으시고 그 이상 회사에만 도전하세요.
05/11/21 17:26
서류전형... 그게 아주 어려운가 보네요. 저도 언젠가는 맞이해야할 관문인데...
제 생각에 서류전형은 그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아..!! 이 사람은 믿어봐도 되겠구나..!!'하는 믿음을 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몇장정도 되는 서류에 자신을 확실하게 각인시키면서 그걸 심사하는분께는 신선한 충격을 주는거죠 서류전형에 엄청나게 멋진 말을 써놓던가... 글로써 자신을 나타낼 수 밖에 없는 이상 언어의 마술을 부리면 가능성이 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05/11/21 17:43
저도 취업준비생인데요, 심적 부담감이 정말 크죠. 주위 하나둘씩 취직하는거 보고, 조급해 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말자구요. 좌절하는 순간 바로 gg, 게임끝이잖아요. 화이팅입니다, 우리 취업준비생들!!
05/11/21 18:02
제 친구는 징크스님보다 조금 더(150번 가량) 도전한 끝에 친구들 중에 가장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연봉 빠방에 완벽한 주 5일, 칼퇴근, 1년에 서너번 야근-이래봤자 9시 퇴근-)
언젠가 좋은 곳에 꼭 합격하실 겁니다.
05/11/21 18:03
방금도 혼자받먹다가 처량하게 눈물을 찔끔했네요..제자신이 너무 보잘것없이 느껴져서..그나저나 전 왜이렇게 면접만 가면 염소목소리가 날까요. 질문에 대한 대답도 횡설수설.진짜 면접아카데미라도 등록해야하나^^;; 서울분들은 어쩌면 그렇게 이쁘게 말씀을 또 잘하시는지..계속 기가죽어요.. 여기 피쥐알에도 글을 조리있게 잘쓰시는 필력좋은분들이 엄청 많으시든데..그분들은 말씀도 참 잘하시겠죠..부러워요 ㅠ.ㅠ
05/11/21 18:06
면접때 자신을 갖고 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력있다고 다 안다고 한 사람도 회사오면 다시 배웁니다. 저도 첫 회사에서 1년 반 있다가 재 취업했는데요, 2번째 직장에 신입으로 들어가기는 했지만, 이전 직장경험이 면접때나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더군요.
05/11/21 18:24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요 노래가 생각나네요. 밖에도 잘 안 나가게 되고 그러겠지만 가벼운 산책을 해보세요. 꽤 도움이 될겁니다. 파이팅!!
05/11/21 18:48
사랑천사님의 글 보니 아직까지 학교나 배경이 취업할 때는 많은 요소로 작용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되는 사람은 몇 군데씩 되고, 아닌 사람들은 계속 고생하고 그러나봐요. 님의 글 보니 저도 예전에 다음에 있는 취업 뽀개기 사이트 들어가서 매일 정보 확인하고, 면접보고 초조하게 결과 기다리고 하던 생각이 납니다. 정말 그 때는 주위에서 얘기하는 것도 잘 안들어 오고 부정적인 생각들도 많이 하게 되죠. 제 주위에 친구, 동기들고 면접할 때 보면 횟수가 추가될 수록 가중되는 부담감과 '이번에도 안되면...' 하는 생각에 갈수록 긴장도 많이 하고 실수도 많이 하고들 하더라고요. 경험이 쌓일 수록 면접 스킬도 좀 더 노련해 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실상을 보면 생각과 정 반대의 경우가 나오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그동안 많이 노력하셨고 최근 많은 기업들이 여성인력들을 일정 비율 의무 채용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도전하시다 보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으실 겁니다. 또 생각보다 의외의 곳에서 좋은 결과를 얻으시는 분들도 많으니, 지원하실 때 SPEC 같은 부분에서 미리부터 겁먹지 마시고 일단은 여기저기 많이 지원해 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중요한 건 자신감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힘내시고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05/11/21 18:50
인생 길게 보시고 힘내세요!! 냉철하게 자신을 돌아볼 여유도 필요합니다. 물론 지금 무슨 위로가 필요있겠냐마는,, 위의 댓글중에 토익점수 향상 뭐 이런 얘기도 있네요. 작은거 하나하나부터 다시 시작하는겁니다.
게다가 눈높이를 조금 낮추면 더욱 길이 많이 있을겁니다. back ground에 너무 주눅들지 마시고 좀 더 힘을 내세요!!!
05/11/21 18:59
역시 피지알^^ 많은 분들이 좋은 조언 해 주십니다.
힘들때면 김형태의 <너, 외롭구나>라는 책을 읽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05/11/21 19:15
힘내십시요......제주위에도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데..
제생각에는 약간 낮춰서 들어가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너무 좋은곳만 찾다가 안된친구들이 하도 많아서요.....직장에 한번 다니면서 좋은곳이 생기면 이직을 하던지 이런것도 괜찮구요... 자신감가지세요....
05/11/21 19:19
화이팅!!!! 다른건 몰라도 자신감은 절대로 잃지 마세요! 다른게 부족하면 님께서 잘 하실수 있는걸 어필을 하시구요. 그리고, 꼭 님의 스펙이 부족해서 떨어지는건 아니에요. 저도 올해 구직활동을 했지만.... 딱 맞는 자리가 있는거더라구요. 저보다 분명히 안좋은 스펙인 사람이 제가 가고 싶은 자리로 가기도 하고... 제가 별루 안 되겠다 싶었던 자리가 의외로 되기도 하고 그렇던데... 꼭 더 나은 사람을 찾는거보다는 회사에서 필요한 자리에 필요한 사람을 딱 맞게 찾나봐요. 자괴감 갖지 마시고, 지금 현재 할수 있는걸 하세요. 힘내시구요.
05/11/21 19:23
사랑천사님 주제넘지만 따끔한 소리좀 할께요.
젊은 사람이 왜 그렇게 패기가 없습니까? 우울한표정에 자신감없는 말투... 님이 면접관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채용하고 싶겠습니까? 님이 서류전형 통과하고 면접까지 갔다는건 회사입장에서 뭔가 기대하는게 있기때문입니다. 요즘이 얼마나 바쁜 세상인데 괜히 심심한데 면접이나 볼까? 하고 님을 인터뷰하려고 하는게 아니란말이죠. 그러니까 자신감이 없을 이유가 없다는거죠. 서류에서부터 물먹는 사람이 어디 한둘입니까? 그리고 학벌에 대한 열등감이 좀 있는 것같은데요. 반성하세요. 그 쓸데없는 열등감때문에 님은 좋은 기회를 여러번 날리신 겁니다. 말주변이 없다면 면접학원같은데도 다니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단점은 고치라고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세상 얼마나 냉정한데요. 님이 울고불고 그런다고 아무도 알아주는 사람없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전국에 님의 수많은 경쟁자들은 1초도 아까워하면서 자기개발에 힘쓰고 있다는 것 명심하세요. 동정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자신을 나약한 사람으로 만들지 말란 얘기입니다. 사랑천사님... 님이 지금까지 실패한건 절대 님이 못나서가 아닙니다. 자신이 못났다고 생각하는 님의 비뚤어진 마음때문입니다.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 제가 좀 몰아부친것같아 죄송합니다만 저도 그시절을 오래겪었기에 남의 일같지않아 드리는 말씀이오니 양해해주시길바랍니다
05/11/21 20:14
저두 내년부터 당장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 입장이라 남얘기같지 않네요..
오늘 취업 설명회 갔다왔는데 뭔가 첫단추부터 잘못 끼웠다는 느낌을 확 드는게... 혹시 회원분들 중에 아직 취업준비할 학년(3,4학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취업설명회같은데 있음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앞으로 취업을 위해 무얼 준비해야할지 무엇을 공부해야될지 알게 되거든요.
05/11/21 20:20
거부할수없는눈빛님//말씀감사드려요..저도 제 자격지심인거알고있어요
고칠려고해도 면접관이 살짝 인상만 찌푸려도 혹시 내학점때문에?혹시 내 토익점수때문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든답니다..참 바보같죠.. 이제 다시 이런일때문에 울지않을꺼에요..당당한 제가 될꺼에요.. 정말 피지알가족분들 얼굴도 모르는분들이지만 님들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 힘이되고 웃음이나요..감사드립니다..
05/11/21 21:55
제가 읽어 보기에 글쓴님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생각이 없이 그냥 마구잡이식으로 원서를 넣는것이 아닌가 하는 점인데요 요즘 기업들 구직자들이 지원한 분야에 대해서 얼마나 준비를 했는지 꼼꼼히 따져본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막연히 취업하려고 수백군데 원서 써봤자 몇십년 경력자들 눈에는 준비가 없었다는게 다 보이지 않겠습니까? 지금부터라도 님이 하고 싶은 업무가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시고 자소서부터 철저히 준비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눈을 낮추지마라는 분들도 계시지만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발전가능성 높은 중소기업에서 시작해서 경력을 쌓는것도 괜찮다고 생각 합니다. 꼭 원하는 직업 가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05/11/21 23:17
정말 준비잘해서 처음부터 좋은 곳에서 좋은 출발하는 것이 물론 제일의 방법이겠지만
그것이 안됐다고 절망하지 마세요 낮춰서 들어가는 것도 전 좋게 생각합니다 지금의 울분을 잊지 않는다면 안좋은 곳에서 커리어 쌓아서 좀 더 높은 곳을 갈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도 그 안좋은 곳을 좋게 만들거나 좋은 자리까지 올라가면 되지 않습니까 힘내세요 방법은 하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팅요~
05/11/21 23:47
저도 4학년인지라..한 말씀 드리면-
스펙을 좀 고치셔야 할 것 같아요. 학점과 학교는 어쩔 수 없으니까 당장 토익이라도 빠방하게 만드는게 좋을것 같네요.. 뭔가 특징이 있어야 회사에서도 한번 바라봐 줄 거 아닙니까.. 아니면, 대학원 진학 같은 쪽도 함 고려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같네요 스스로, 학벌에 자격지심이 있다고 하시니까..그게 최종학력을 높이면서 관련분야에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는 방편이 될 수 있죠.. 힘을 내자구요 화이팅!
05/11/22 00:50
사랑천사님~ 힘내세요..^^;;
저는 엄청나게 많은 원서를 썼는데...면접본 곳은...딱 두 군데라는...아하하;; 그나마 한 곳은 이미 떨어졌고...한 곳은 1차 실무진 면접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처음 면접 때는 저도 염소목소리가 나오던데요?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도 2차면접까지 간거면 잘하신거죠~^^; 힘내세요~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점은 좀 더 채워서 내년 상반기에도 도전할 수 있잖아요 ^^;; 저도 이미 이번에는 마음 접었습니다...-_-;; 필요한 자격증 따고, 토익도 다시 봐서 성적 좀 올리려구요~ 제가 아는 언니도 작년에 취업이 안됐는데 그동안 뭘 많이 준비하셔서 이번에는 한번만에 덜컥! 하고 붙어버리시던데요~멀~ 그러니까 힘내세요!화이팅!! 오늘도 여기저기서 채용정보가 쏟아져 나오고 있으니까 넣어보시고요~ 만~~약에라도 안되시면...저랑 함께 내년 상반기 준비를...^^;; 파이팅!!!!!
05/11/22 01:23
면접보면서 긴장이 안될 수 는 없지요~. 그래도 힘내세요~
저도 2년전에 엄청 떨리면서 면접을 본 기억이 나네요...머리가 백지장이 되어버리면서 무슨 대답을 한 건지 기억이 안났죠......사실 아직도 기억이 안나요...^^ 그리고 사랑천사님과 같이 저도 대구사람이죠. 면접 때문에 처음 서울 간 토박이 대구사람~이다 보니 독특한 대구사투리와 억양으로 대답하다가 아차 이게 아니라 서울말을 써야하는데.. 이미 말은 입에서 나와버렸죠........그러다 보니 마구 꼬이고.... 하하하... 그래도 지금도 생각나는건 단 하나예요. 제가 한 대답이 면접관들이 원한 대답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전 얼굴이 아플정도로 웃었어요. 태어나서 그렇게 오랫동안 미소 아닌 미소를 짓고 있던적이 없었으니까요. 면접이 끝나고 나니 얼굴이 엄청 아프더라고요........ 사랑천사님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거예요. 나머지는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으니까. 저는 면접시에 이렇게 하세요 라고 전해들리고 싶네요. 웃으세요... 지금부터 얼굴이 아플정도로 웃으세요. 웃는거 생각보다 어려워요. ^^;; 거울 붙잡고 매일 30분간 웃는 연습하세요~~ 머리가 백지장이 되어버려도 웃을 수 있게 말이에요.~~ 힘내세요~~ 그리고 아무런 질문도 받지 않고 .. 대답한마디 안하고도 합격한 친구녀석들도 있어요.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05/11/22 01:58
저도 어제 면접보고 왔습니다.
이젠 하도 떨어져서 그냥 무덤덤하고 면접관봐도 그냥 아는 사람같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음악들으면서 왔는데 다듀2집의 It's Alright란 노래에서 개리행님의 가사중에 "정말 열심히 살려 노력했지만 돈 많이 벌어 효도하고 싶었지만 너무 지쳤어 쓰레기통에 수백 번 버려진 이력서 그처럼 모든걸 포기해 너무나 미안해.."라고 있는데 어찌나 찡~~하던지... 힘내세요~!!우리 모두 힘내야죠~!!
05/11/22 09:41
낮은학점..초라한 토익점수..자격증도 변변찮은것들..해외연수경험무..
저랑 상황이 똑같은데다 살고있는 지역도 똑같네요^^ 그래도 사랑천사님은 용기가 있으신거예요. 전 서류넣고 면접볼 용기도 나지않아서 그냥 시험치는 종목으로 바꿨네요. 뭐..여기도 들어오고나니 쉬운길은 아니라 조금 고생중이지만요. 힘내세요~!
05/11/22 15:09
어차피 한 회사에 평생 못 박을것도 아니고...
대기업, 혹은 어느정도 규모있는 회사라면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더 많이 뽑습니다. 신입이라면 솔직히 판단이 학교랑 점수지 않겠습니까? 눈 낮추면 갈 곳은 많을겁니다. 어느정도 안정된 중소기업에서 실력쌓고 추후에 이직 해나가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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