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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8 14:48
beyond the game ... world cyber games~
입에서 저절로 흥얼 흥얼 중독성 있다.. 비욘 더 게임~
05/11/18 14:48
이재훈 선수를 상대로 나오는 게이머는 즉석에서 저그로 바꾸는 것이 나을 듯... ^^
그런데 "상대 플토 진영으로 리버 견제 이 후 노동 드랍으로 테란 본진을 초토화 시키며 GG!" 이 문장은 해석이 잘 안됩니다. '테란 진영'의 오타인것 같기도 하고...
05/11/18 14:55
서지훈 선수의 팬도 아니고 오히려 안티에 가깝지만...
오늘은 그만의 스타일이 왠지 안심이 되는군요 -_-a 그만큼 강하다는 얘기겠죠..
05/11/18 14:56
^^ 서지훈 선수 아마 시절에는 엽기나 쇼맨쉽도 강했는데 go 의 영향인지 많이 얌전(?)해 졌죠.
경기 스타일이 단단해서 좋은 성적 거두실듯
05/11/18 15:02
서지훈 선수가 초반을 잘넘기면 유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 만약 한국의 s급 플토 상대였다면 플토가 조금더 할만하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05/11/18 15:06
우크라이나 선수. 당황한 것일까요? 빈사 상태의 셔틀도 그렇고 4벌쳐 드랍을 당해서인지 병력이 상당히 적게 나오고 있습니다. 서지훈 선수! 또 한번의 드랍쉽 견제 들어갑니다.
05/11/18 15:09
기본기는 굉장히 좋은 것 같은데 익숙치 않은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이 중반넘어가면서 좀 부족한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질드라군 컨트롤도 괜찮은데 말이죠
05/11/18 15:11
이맵에서 겜해본바론 맵이 작고 자원이 너무 적어서 테란이 중앙라인까지만 밀고오면 답답했는데, 서지훈선수 별어려움없이 병력 잡아주면서 중앙라인까지 왔습니다. 이제 업하면서 자원으로 싸우면 토스가 답이 없죠...
05/11/18 15:13
차근차근 전진하고 있네요...
서지훈선수 이재훈선수 우리 어제 심장 졸아들만큼 다 졸아들었으니까 오늘은 기분 좋게 이겨 주세요...
05/11/18 15:15
프로토스 선수 수준이 상당하네요.. 우리니라 선수들이 프로라곤 하지만.. 엄청난 감각을 보유하고.. 또 프로 못지 않은 연습을 한다면.. 단기전에선 장담 못할 정도일것 같습니다. 어쩌다 한두판은 질 수 있을거라는 얘기..
05/11/18 15:17
정말.. 프로토스 선수 실력이 상당하더군요..
조금만 다듬는다면 한국에서 프로생활을 해도 충분할듯 싶을정도로요..
05/11/18 15:18
전 상대방 닉이 에너미 인줄 모르고 왜 자꾸 enemy 라고 할까? 서지훈 선수가 전대회 우승자라서 그런가 하고 자꾸 의아해 했었습니다 ㅡ_ㅡ;
05/11/18 15:19
벌처도 많고, 탱크도 많고, 골리앗도 많고...
상대 선수도 꽤 좋은 경기를 보여줬지만 역시 지훈 선수네요. 외국 플토 상대로는 지훈 선수 스타일이 먹혀든다고 그랬던 누군가의 말이 전혀 틀린 말이 아닌 듯싶어요.
05/11/18 15:19
그런데 서지훈 선수도 약간 마음놓고 경기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상대가 한국 플토선수였다면 테란이 그냥 졌을 게임이라는 느낌은 저 뿐만인가요; 이번 경기를 통해 더욱 마음을 다잡고 우승하시길..
05/11/18 15:20
테란조이기라인 뚫렸을때 깜짝놀랬습니다만 역시 서선수.
그나저나 중계하다가 엄재경캐스터 잠깐 나왔는데 어퍼컷하면서 흥분하시는게 방송에선 못보던 모습이라 웃겼습니다.
05/11/18 15:22
외국 유저들의 프로토스가 수준이 있다는 애기들이 사실이었군요
피터선수나어제의 테스티... 오늘의 에너미를 봐도 외국에선 프로토스 유저의 질과 양이 상당한듯 한국처럼 저그의 베이스가 탄탄하지 않은 상태에서 플토가 상대적으로 괴물같은 유저가 없는 테란진영을 많이 잡아주기 때문일까요 여하튼 제로스, 전승 통과는 무난해 보입니다
05/11/18 15:26
실시간 중계 아니면.. 볼 수 있는 방법은 없구요.
온겜에서 녹화방송이 예정되어 있다고는 하는데 전 경기는 아닐꺼예요. 파포나 우주에 가면 결과 알려주면서 경기내용도 짤막하게 소개해주니 그걸로 만족할 수 밖에..ㅜㅜ
05/11/18 15:27
서지훈선수 수고하셨습니다.
G조에서는 XellOs vs Fisheye전이 가장 기대되는군요. Fisheye선수가 필살기를 준비해왔다고 들었는데 여하튼 한국선수들 화이팅입니다~
05/11/18 15:28
스타 인구가 줄었다고 그 인구의 실력이 줄었다고는 말할 수 없죠..
같은 맥락이 아니기 때문에...되려 보는 수준(vod 등)이 높아지고, 각종 기술이 소개되면서 따라하게 되니깐 실력은 상승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99년 스타와 지금의 스타가 같을 순 없겠죠..(물론, 99년 당시의 게이머들은 당시에는 최고였습니다..베이브루스가 지금과 다르다고 최고선수 중 하나가 아닌 게 아니듯이요...)
05/11/18 15:28
이번에 우크라이나 선수가 자국 예선 2위였던거 같은데..
1위 선수는 누구인가요?// 또 서지훈선수와 같은 조에 독일선수가 또 프로토스인데 우크라이나 선수를 이겼더군요.. 현재 2승이고요 둘이 마지막에 붙는거 같은데.. 기대되네요^^;
05/11/18 15:29
첫번째 경기는 아퐈곰선수의 리버 드랍에 의한 대량 scv 학살로 ㅠㅠ 싱겁게 끝났지만,
두번째 경기는 경기 중반 벌쳐 전진과 2탱 드랍 갔을때, 플토 전병력이 내려오면서 뚤리는게 아닌가 했습니다. ^^ 하지만 역시 경험 차이인지 플토선수의 맵이해도 부족과 드랍플레이에 휘둘리고 간간히 유닛을 흘려주는 센스 !! 특히 2캐려를 골럇에게 밥으로 던져준 -_-;; 플레이로 GG를 날립니다 ㅠㅠ 아 !! 놀라운 것은 미국인 해설자들이 프로브 버그도 알고 scv로 시야 밝히고 미네랄 통과하는것도 안다는게 ^^;; 아 그리고 경기막판쯤 온게임넷 해설진 나왔던데, 엄재경 캐스터였나요? 제가 보기엔 전용준 캐스터 같던데 ^^;;
05/11/18 15:33
미국인 해설자중 왼쪽 분은 정말 스타에 대해서 잘 모르고 OTL이지만
다른 분은 외국 명문클랜중에 하나인 rS 소속이십니다. 게이머 소개부터 전략 구상까지 좋은 코멘트 많이 해주시고 있습니다 :D
05/11/18 15:37
제로스 스타일이 믿음직스럽긴 합니다만 은근히 제로스가 플토한테 약한 게 마음에 걸리네요.
붙는 선수들도 플토가 많던데....나머지 경기들은 어찌 되려는 지...
05/11/18 15:40
젤로스가 플토한테 약한건 전략+물량의 싱크로율이 50%이상 넘어가는 한국의 프로토스 게이머들이니 걱정안하셔도 될겁니다
단순한 맵운영에서 젤로스를 후반에 꺽을 수 있는 프로토스는 많지 않음
05/11/18 15:49
워크 중계를 하는데.. 여성캐스터분인거 같은데.. 정소림 캐스터에 맞먹는듯한 열혈을 보여주시는군요 ^^;... 시원시원합니다.
05/11/18 15:57
그보다는 블랙민이라는 대단한 외국 저그유저가 포유와 한조라고 합니다
외국인들이 투표한 우승 예상 순위도 2위고.... (1위는 물론 제로스, 포유는 3위) 음... 스갤에서의 풍문에 의하면 대플토전이 프로게이머수준이라던데... 전에도 검은옷에 안경, 긴머릴를 묵고 출전헀다고 하는데 아이디 부터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블랙맨이라... 지켜봐야 겠습니다
05/11/18 16:12
어디보자 블랙맨 블랙맨... 현재 프로토스 2명 저그1명 잡고 3승중,,,
엥,, 저번대회에서 집에서 인터넷이 안되 싱글플레이만 연습하고 결승까지 갔다는군요 이거 믿어도 되는건지?????????????? 이재훈 선수ㅠㅠ
05/11/18 16:13
제로스가 플토에 약하다니요-_-;; 그건 한국의 S급 토스들이 소위 내림굿을 받았을 때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가끔 보여줘서 그런거지.. 제로스의 단단함은 정말 토스하는 유저들로 하여금 질리게 만들 정도인데요. 뭐 전 그런 의미에서 과히 제로스를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그의 후반의 단단함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로스를 두들겨서 깰 수 있는 선수는 국내에서도 몇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법이라곤 뒤에서 다리를 걸거나 클로로포름을 솜에 묻혀서 몰래 뒤에서 덥썩~ 하는 변칙적인 방법이 아니고선-_-;
05/11/18 16:18
4번째 경기는 상대가 기권했습니까?
-_-;;; 아니 왜 이런 선수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지금까지 한국에서 그다지 들어본적이 없는 이름인데... 오오.... 사악한 이미지를 풍기는 세외의 저그고수라 재밌는데요 이거
05/11/18 16:32
그리고 제로스가 속한 조의 최대 포인트는
제로스를 상대로 필살기를 준비했다고 공언한 프레데릭 선수입니다 프레데릭은 실력있는 해외 프로토스고수로 이름이 좀 알려져 있고요 현재 제로스와 함꼐 3승중입니다 만약 필살기가 통해 1패를 하게되면 상황이 만만하게만 흘러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05/11/18 16:49
블랙맨 선수는 이전 WCG에서 예선서 우리나라 선수 잡고 올라가서, 임요환 선수와 4강인가 에서 붙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임선수가 초반 탁월한 센스로 오버로드 잡고, 엄청 유리하게 게임을 풀었으나, 나중에는 울트라까지 나오는 근성을 보여줬었죠. 상당히 잘합니다
05/11/18 16:53
1패해도 도현선수와 안만나게 될테니;; 맘 편하게 볼래요~ 그리고 블랙맨 선수는 꽤 알려지지 않았나요? 무소속 시절이던가...예전 임요환 선수 연습상대 해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05/11/18 17:07
에너미 선수 유럽권에서 상당한 실력이 갖추고 있는 선수죠. 어쩌면 몬드라곤, 테스티와 견주에도 손색이 없느데, 해설자도 얘기했지만 약간은 과소평가(underrated) 되었다는 면이 있어요. 아무래도 국적(우크라이나)과 말이 없는 성격탓 같아요. Gamei, WGTour, PGTour등을 거치며 몇년째 계속 탑랭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5/11/18 19:46
마지막 경기 이기면 진출이죠. 뭐 계획한 바가 있는것 같기도 하고... 진실은 저 너머에... (이러다가 마지막 경기 지면 낭패 -_-)
05/11/18 20:02
일부러 지진 않았을 겁니다. 일부러 지는 건 확정적일때 마지막 경기에서 지거나 할 수는 있어도... 결코 만만하다고 할 수 없는 상대를 남겨두고 그러진 못할 것 같네요. 외국 선수들이 잘하나 봅니다.
05/11/18 20:05
이재훈선수 4승2패네요. 블랙맨 선수한테 졌습니다. 마지막경기 이겨야 2위노려볼수 있을듯. 1위는 블랙맨선수무난히 할듯.
05/11/18 20:09
이재훈 선수 5승2패 동률선수가 2명있는데 모두 승자승으로 앞서 나가고있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경기 이기면 조2위 진출확정입니다.1위는 블랙맨 확정입니다.
05/11/18 20:09
오홋~ 이재훈선수 이겼네요. 조 2위로 진출 확정입니다.
하지만 블랙맨한테 진건 너무 아쉽네요. 이번 스타는 우리가 쉽게 우승할거라고 장담 못하겠네요. 벌써부터 블랙맨이나, 테스티 등 유명 선수들한테 져버리면 토너먼트에서 힘겨운 싸움이 예상될거 같습니다. 서지훈 선수 프래드릭 선수와 경기가 남아있는데 어차피 진출 확정이니까 무조건 이겨주세요.
05/11/18 20:09
블랙맨 선수 현재 5승 1패에서 다음 경기가 부전승이라 6승 1패 조1위 진출 확정이네요 ㅠㅠ 이재훈 선수가 얀선수한테 이기면 승자승 원칙에 의해 조2위로 진출 하네요~ 로저 선수도 혹 다음 경기에서 이기면 5승 2패가 됩니다만 승자승원칙에 의해 이재훈 선수가 진출하네요~ 막판 이기면 진출! ^^ 퐈퐈곰 화이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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