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원년시즌부터 전자랜드[구 대우 제우스]  의 골수팬입니다.
그 떄 당시 우지원 선수의 광팬이였던 데다가 인천에 사는 저로서는 연고지팬으로서 대우제우스를 좋아 할 수 밖에 없더군요.  허허..
원년시즌 아마 우지원 김훈 좌우쌍포가 꽤나 위력적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전자랜드의 고질적인 문제인;;여태까지도 이어지고 있죠..[올시즌 정재호선수가 들어오긴했지만 아직 신인이므로] 가드의 부재!!! 그때 당시부터 꽤나 심각했습니다.
그때 당시  대우제우스의 가드가 조성훈 선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이선수가 오픈찬스에서 삼점슛하나는 정말 기가막혔습니다. 슛폼도 여성선수의 슛폼이여서 꽤나 특이했던...
어쨌든 그 때 당시의 전자랜드는 센터진의 취약 가드진의 부재 하지만 외곽슛능력만큼은 다른 구단보다 월등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떤 시즌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윌리엄스 선수와 알렉스 스텀 선수[?];; 가 있었을때는 현대랑 정규시즌 1위를 놓고 다투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떄 당시 멕도웰선수가 어찌나 밉던지 ㅠ_ㅠ...그렇게 현대는 멕도웰 선수와 제키존스..그후에는 로렌조 홀 선수 로 이어지는 용병라인으로 프로농구를 재패하고 노쇠하여 기량이 떨어진 멕도웰선수는 신세기빅스로 오게되죠..꽤나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멕도웰선수 나이가들어서 예전같지 않은 플레이를 펼치더군요.[꽤나 개인플레이위주였고 실책도 잦았습니다.]
이때부터는 현대[현KCC]의 독주는 막내리고 만년 꼴찌팀이였던 동양오리온스가 김승현과 힉스가 가세하며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되었죠. 전자랜드는 우지원 김훈 선수를 모두 내보내고 문경은선수가 들어오게 되구요. 정말 이때 전자랜드는 멕도웰 문경은 두선수가 다 해먹더군요;; 참 국내 선수층이 얇았죠. 식스맨수준의 선수들이 주전이였으니..
그렇게 쭉 전자랜드 팬이였고 작년에 꼴찌를 할때는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올해는 정재호라는 특급신인가드와 KBL 거의 최고수준이라고 할수있는 용병이죠..앨버트화이트와 그리고 문제의 리 벤슨 . 최고의 삼점슈터 문경은 . 수비가 탁월한 박규현 선수의 멤버구성으로 적어도 6강 아니 4강도 바라 볼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초반부터 화이트 선수의 부상으로 꼴찌에서 허덕이니 참 안타깝네요..
인천팬으로서 전자랜드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화이트선수 빨리 회복하세요. 인천 전자랜드 블랙 슬래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