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15 15:42:03
Name lovehis
Subject 슬럼프에 빠진 당신에게...
유도 잘하는 놈이 어떤 놈 인줄 알아?

잡고 흔들 때 뻣뻣한 놈?

아니.

흔드는 거에 따라서, 휘청휘청 흔들리는 놈이야

세상일이라는 것도 보면 유도랑 참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아.

뻣뻣해선 절대 이기지 못하는 것 같아.

흐름에 몸을 맞기고 출렁출렁 리듬을 타야 해 편안하게.

그러면 언젠간 이길 수 있어.

시합이 좀 길어지더라도.

슬럼프건 시합이건 인생이던 어차피 장기전이지만

끝은 있는 법이거든.


-------------------------------------------------------------------------------

MBC 베스트 극장 "태릉 선수촌" 4화에 나온 주인공 "홍민기"의 긴 독백 입니다.

벌써 몇번째 듣고 들어도 가슴이 불타 오르네요...

이글을 읽은 당신이 슬럼프에 있다면....

저랑 한번 흐름에 몸을 맞기고 흔들 흔들 견뎌 봅시다.

슬럼프를 극복 합시다.


유도 잘하는 놈이 되어 보자고요.


보너스로... 예전에 유게에 올라왔던 아디다스 광고 입니다... 역시 가슴이 뭉클 해지는...




ps. 기회가 되면... 팬픽 공모전에 참가해보려 합니다.... 슬럼프를 극복 하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15 15:47
수정 아이콘
힘내라 한빛 !!
날아라 태꼰부이 ^^
제갈량군
05/11/15 15:48
수정 아이콘
impossible is nothing
좋은 말입니다.
자 힘내자구요~
05/11/15 15:52
수정 아이콘
I'm possible 이라더군요. ^^
말랍포라이어
05/11/15 15:57
수정 아이콘
오늘 제가보는 시험발표가 났는데... 떨어졌더군요,, 문자로 불합격입니다라고 오는데... 눈앞이 빙글빙글...--; 휴우,, 인생의 슬럼프인가..
닥터페퍼
05/11/15 15:59
수정 아이콘
태릉선수촌 재밌습니다^^;;
유신영
05/11/15 16:41
수정 아이콘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Rocky_maivia
05/11/15 16:45
수정 아이콘
인생은 한방?
My name is J
05/11/15 21:22
수정 아이콘
한빛 화이팅!!(울며 달려간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448 아버지의 눈물 [8] 은하수3434 05/11/15 3434 0
18447 협회 - esFORCE 그리고 피지알 [48] homy4928 05/11/15 4928 0
18444 [잡담]파이터포럼, KeSPA에 폭탄드랍하다--약간의 기우. [133] Daviforever7270 05/11/15 7270 0
18443 esFORCE...Kespa 에 칼을 빼들다?? [28] 삭제됨4911 05/11/15 4911 0
18437 황박사님의 배아줄기 세포 연구를 비판한다. [42] 파란별빛4606 05/11/15 4606 0
18436 슬럼프에 빠진 당신에게... [8] lovehis5135 05/11/15 5135 0
18435 촌지 [39] 투덜이3838 05/11/15 3838 0
18433 So1 리그 시작 전에는 박성준 선수의 부진을 바랬습니다. [27] Radixsort5386 05/11/15 5386 0
18430 뜬금없는 책 읽기 릴레이 제안.. [27] kim3446 05/11/15 3446 0
18428 느낌의 단편들(노신의 글) [8] 雜龍登天3824 05/11/15 3824 0
18427 눈을 떠라 삼지안 [13] 삭제됨4052 05/11/15 4052 0
18426 갑근세 26%인상 월급쟁이가 봉이냐?(의도적인 여론조작?) [43] 어딘데4200 05/11/14 4200 0
18425 과선배를 좋아하고있습니다 .. [45] journey214118 05/11/14 4118 0
18424 다른선수들과는 다른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박서....그래서 더욱 불안한 차기시즌 [17] Steve_BurnSide4090 05/11/14 4090 0
18423 사랑의 기억 지우시겠습니까? <이터널 선샤인> [22] 마리아4015 05/11/14 4015 0
18422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스타리그 외의 리그들,그리고 e스포츠... [14] legend3601 05/11/14 3601 0
18419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37편 [19] unipolar6702 05/11/14 6702 0
18417 [관전후기] G.Ovs한빛 - 개념잡힌 형태씨 [23] 호수청년4553 05/11/14 4553 0
18416 전략게시판에 쓴 발리앗 체제에 대한 사과문겸 실험결과... [23] newromancer3640 05/11/14 3640 0
18415 wwe... [25] 타잔3777 05/11/14 3777 0
18414 날라,다시한번 비상의 날개를...... [22] SKY924069 05/11/14 4069 0
18413 라거벡의 사과. 그리고 자격지심. (수정) [15] skzl3744 05/11/14 3744 0
18412 누군가 나를 잊지 못한다면? [13] 타임머슴3469 05/11/14 346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