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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11/14 14:03:56
Name XoltCounteR
Subject WWE의 슈퍼스타 에디 게레로...사망...
기사 원문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menu=news&mode=view&office_id=117&article_id=0000029135&date=20051114

에디 게레로가...사망했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시면 알시겠지만 호텔방에서 숨졌다고 하네요...

자살의 흔적은 없는 걸로 보아 과도한 진통제로 인한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하네요...

과도한 진통제로 인한 부작용....-_-;;;이부분에서 WWE에 종사하고있는 모든 분들의 고통이 느껴집니다..

매주 치뤄지는 WWE

한달에 한번씩 있는 정말 격하기만한 PPV

저는 그저 멋지기만 한줄 알았습니다...

그들은 사다리에서 뛰어내려도...테이블에 내동댕이 쳐저도 괜찮은줄 알았습니다...-_-;;

휴...진통제로 살아 왔군요 게레로....

WWE의 열성적인 팬은 아닙니다만 가끔 즐겨봐왔었는데....진짜..슬프네요...ㅠ.ㅠ

에디 게레로...베노아와 함께 가장 테크니컬한 레슬러였던거 같은데...ㅠ.ㅠ

너무 놀라서 글에 두서가 없군요....-_-;;;이해해주시길 바라고...

어쨌든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PS:러와 스맥다운의 브랜드 개념으로 나누었지만 슈퍼스타들의 스캐쥴에 조정이 필요한것이 아닙니다...부상과 고통을 늘 수반한 상태로 매주 나온다는게 결국은 한 선수의 죽음을 불렀네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팀이 필요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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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4 14:05
수정 아이콘
에디 게레로 주로 악역으로 나왔었지만 그래도 지금생각해보니 그들이 있어서 더욱 재밌게 본것 같네요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StaR-SeeKrR
05/11/14 14:09
수정 아이콘
몸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약물...
직업이기는 하지만 육체적 고통....
05/11/14 14:09
수정 아이콘
스맥다운을 대표하는 최고의 레슬러 중 하나였죠.
wwe에 한 획을 그을만한 선수였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wwe 그거 뭐 다 짜고 하는거 아니냐 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
그 격한 정도와 부상의 위험은 실전격투를 능가합니다.
일단 무엇보다도 무리한 일정이 크구요..
UFC와 WWE를 모두 거친 켄 섐락이 이렇게 말했었죠. 프로레슬링이 실전격투보다 몇배는 더 힘들다고.
봄눈겨울비
05/11/14 14:12
수정 아이콘
저도 레슬러들 각본에 따라 짜고 치는 고스톱.. 엔터테이먼트라 별로 안 봤죠..
그래도 위험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저렇게 진통제 까지 입에 달고 살 정도라면..
어쨋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onnection Out
05/11/14 14:15
수정 아이콘
실전 격투기야 두 세달에 한 번씩 그것도 부상이 있으면 참가 안하는데 비해서 매주 부상을 껴안고 뛰는 레슬링 선수들 정말 대단합니다.
커트 앵글은 목부상을 견디고 활동중이고, 오스틴은 부상 여파로 경기 전에 실신까지 하면서도 레슬메니아 경기를 치른적이 있죠.
라티노 히트의 죽음...정말 안타깝고 믿기지 않네요.
저 세상에서는 편안하고 고통없이 지내시길 바랍니다.
05/11/14 14:19
수정 아이콘
사실 wwe로 대변되는 프로레슬링이 엔터테이먼트라 알기 전에 사람들이 너무 환상을 가진 것도 좀 그랬지만 이제 완전히 엔터네이먼트라고 알려지니깐 그들의 육체적 고난을 너무 가볍게 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무리 쑈라고 하더라도 그정도 몸을 놀리면 몸이 크게 상하기 마련이죠.
05/11/14 14:21
수정 아이콘
어쨌든 나름대로 즐거운 무대를 보여 주었던 에디게레로의 사망소식은 참 안타깝습니다. 최근에 프로레슬링을 즐겨보지는 않았어도 말이지요.(레이미스테리오, 락반담과 친하게 지내는 설정까지 즐겨 보았지요.)
김영대
05/11/14 14:25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비는 자리에서 이런 얘기 하기 조금 그렇지만, '실전격투' 라면 프라이드나 ufc정도를 들 수 있겠는데요.
프로레슬링을 높이기 위해 혹시 라도 이 쪽을 낮추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상다반사
05/11/14 15:12
수정 아이콘
많이 안타깝네요. 에디때문에 wwe를 보는 재미 하나를 또 잃어버리고 말았군요.
초스피드리버
05/11/14 15:18
수정 아이콘
아아... 스맥다운... 에디랑 레이 볼라고 틀었는데...
아무래도 에디가 없으니... 그래도 레이가 있긴 하지만,
제게 WWE보는 재미는 줄어들듯 하군요...
사랑하는저글
05/11/14 15:29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진 레슬러였는데.너무나 아쉽군요.그나마wwe를 지탱해주는 한축이었는데..
05/11/14 15:43
수정 아이콘
아, 너무 안타깝네요. 개인적으로 벤와, 앵글과 더불어 최고의 테그니션이라 생각하는데...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르유르
05/11/14 16:05
수정 아이콘
각본이지? 각본일꺼야..각본이어야만...ㅠ.ㅠ

제리코랑 크리스찬은 짤리고..락은 영화하러가고..브록은..일본..에혀...거기에..ㅠ.ㅠ

WWE볼맛 안나것다..ㅠㅠ
카르타고
05/11/14 16:08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수행완전정복
05/11/14 16:11
수정 아이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에디씨가 악역일때 진짜 많이 욕했었는데..

참 아쉽네요. 좋은 선수가 떠났습니다 .
귀여운호랑이
05/11/14 16:20
수정 아이콘
정말 믿을수가 없네요.
정지환
05/11/14 16:20
수정 아이콘
에디를 공적(?)인 일로 두번 만났는데 여러 레슬러 중에서도 참 친절하고 젠틀해서 정말 좋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최고 수준의 경기도 보여주었고요...정말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sulTPZ_Go
05/11/14 16:23
수정 아이콘
음...웬지 "각본아니야?"가 떠오르는...;;
안타깝네요.
Epilogue
05/11/14 16:31
수정 아이콘
아...
진짜인가요....... 휴.........정말 실감이 안나요
제리드
05/11/14 16:36
수정 아이콘
에디 게레로...정말 멋진 사람인데,
아...이럴수가 있단 말입니까
05/11/14 16:40
수정 아이콘
차라리 각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언더테이커가 땅에서 끌고 나오고.. 그러는...;;)
정말 안타깝네요.. 다음주에 원래 챔피언 될 예정이었다고 하던데..
05/11/14 16:44
수정 아이콘
오늘 에디의 최근 WWE DVD를 봤습니다 ..

어릴적부터 그의 레슬링 인생을 소게한 DVD인데요 ..

교통사골르 당하고, 다시 재기한뒤 다시 WWE에서 알콜중독으로 떠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때 빈스 사장이 말하길 그는 매우 특별한 존재이기에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면서
그의 제2의 WWE 전성기의 문을 열어주죠.

그의 같은 가문인 차보게레로와 로스게레로로 활동 하던 모습과 프로모 동영상 .. 정말 멋졌습니다.

또 당시 폭주한 괴물같던 챔프 Brock을 No Way Out에서 쓰러뜨렸던 경기와 함께 자축하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

정말 기뻐하는 그와 옆에서 그를 안아주는 빈스맥맨 ..

당시 에디는 챔프라는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하고 바로 타이틀을 반환하죠 ..
아마 스스로 뒤로 빠지지 않았다면 챔프로서 롱런 했을거라 추측해 봅니다.

아 .. 정말 충격적이네요 .. 10년넘게 레슬링을 좋아했고 지켜본 저지만 ..
오웬하트가 죽었을때는 어렸었기 때문일까요? 그때보다 훨씬 커다란 충격이네요 ..
사신김치
05/11/14 17:21
수정 아이콘
이제 바티스타랑 레이만 보고 살아야하나..ㅠ.ㅠ..
05/11/14 17:25
수정 아이콘
바티스타가 부상이어서 에디게레로가 챔피언먹는다는
시나리오였는데ㅜㅜ
근데 크리스쳔 방출당했나요?
각본? 리얼?
정치학도
05/11/14 17:33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던 레슬러중에 한명이였던 에디 게레로가 떠났네요ㅠ_ㅠ





// 크리스찬은 wwe를 나와 tna로 들어갔습니다.
05/11/14 17:35
수정 아이콘
네? 크리스찬이 wwe에서 tna로? 언제쯤 tna나와요?
요새 스포일러때문에 레슬뱅크안들어가는데
tna에선 크리스쳔이름 못쓰갰죠?
정치학도
05/11/14 17:41
수정 아이콘
네. tna에선 크리스찬이란 이름은 못쓰고 케이지란 이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방출은 아니구요. wwe측에선 재계약을 요구했는데 크리스찬이 거부했다고 하네요. 아마 푸쉬의 부족이겠죠. (가장 친한 친구인 라이노가 이번에 tna에서 챔피언 밸트를 가져갔죠. wwe에선 완전 찬밥 취급이였는데...)
05/11/14 17:42
수정 아이콘
크리스챤은 TNA-제네시스 에서 데뷔 했습니다.
HirosueMoon
05/11/14 18:05
수정 아이콘
제리코는 왜 짤렸나요???
05/11/14 18:14
수정 아이콘
해고된게 아니라 스스로 재계약을 안한겁니다.
지금은 휴식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Liebestraum No.3
05/11/14 18:18
수정 아이콘
제리코는 짤린게 아니고
(뭐 시나리오상에서는 짤린것이지만)
투어 콘서트가 있어서 그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쉬는겁니다.
Fast&Past
05/11/14 18:21
수정 아이콘
좋은데로 가세요..
Wanderer
05/11/14 18:39
수정 아이콘
아쉽습니다. 그의 화려한 기술은 잊을 수가 없네요. 명복을 빕니다.
05/11/14 19:09
수정 아이콘
제리코는 좀 있다가 복귀한다네요...


그건 그렇고... 방금 그 소식을 들어서;;; 정말... 멍... 하네요.
스맥에서 레이랑 에디를 가장 좋아하는데...ㅠ_ㅠ
구수하게 가끔은 비열하게 웃는 그 모습도, 경기할때마다 작은 몸으로 이리 저리 날라다니는 모습도...ㅠ_ㅠ
믿기지 않네요...ㅠ_ㅠ
이제 막 바티스타랑 친구니 태그팀 매치니 하면서 우정 비슷한 시나리오로 가고 있어서 기대 많이 하고 잘하면 챔피언 먹겠다 하고 있었는데...
ㅠ_ㅠ

지금 러는 TV 중계해주고 스맥은 오늘 밤 9시라는데... 스맥 볼때 눈물날꺼 같아요...ㅠ_ㅠ
글루미선데이
05/11/14 21:31
수정 아이콘
정말 황당하네요 찾아보는 편은 아니였지만
에디경기는 가끔씩 봐도 정말 감탄이 나오던데
기술도 그렇고 몸을 사라지 않는 플레이에 대단한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참...사람 운명이란게...어이가 없네요
참 좋은 선수가 떠났네요...왠지 허탈해지는 기분이네..
05/11/14 21:40
수정 아이콘
방금 스맥을 보고 있습니다.
제발 그의 죽음이 Lie, steal, cheat의
연속이라고 말해줘요......
잃어버린기억
05/11/14 22:12
수정 아이콘
아.. 처음에 친구가 말할때, 제가 한 말은 ' 원래 WWE는 구라 잘치잖아 ' 였는데..
The xian
05/11/14 22:32
수정 아이콘
지금. 스맥다운에서 에디 게레로의 경기를 하고 있네요.


바티스타가 선물(물론 각본상이겠지만)해 준 차를 몰고 라티노 히트의 모습으로 나오는 에디 게레로.
......그 모습을 더는 못 보고 여기 외서 리플을 남깁니다.

부디 편한 곳으로 가시길.
글루미선데이
05/11/14 22:37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보면서..허망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러네요...
싫은 사람도 무덤덤하게 느껴지네요...인생이란게 참..
Mitsubishi_Lancer
05/11/14 22:47
수정 아이콘
게레로 광팬이였는데 ㅜㅜ
05/11/14 23:15
수정 아이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게임에서만 볼수 있는건가요..;;
05/11/15 01:01
수정 아이콘
저도 아까 보고 왔는데... 로디파이퍼 보면서 커몬 커몬 하며 안타까워 하는 모습 보고있자니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 아... 다음달즈음에 에디 소식 TV로 뜰텐데 어찌 볼까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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