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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2 20:09
제가 우선 재수생이라 후배는 아니어도-_-;
우선 밥 사줄께 연락해라~^^ 이런 식의 말을 자주 하기도 하고요~. 버릇 나빠지지 않을 정도로만 하고 많이 풀어줘요~. 애들하고 같이 어울려서 재밌게 웃고 떠드는 정도?
05/11/12 20:10
대학교 1학년생입니다^ㅡ^ 솔직히 말해서 대학교 막상 들어가면 님 말처럼 괜히 엉겨붙으면서 애교부리는 후배 10명중에 2~3명 될까말까입니다 그냥 선배 만나면 인사하고 밥 사준다 그러면 좋다고 따라가고 그걸로 끝입니다.ㅋ 선배님이 잘 해주고 잼있게 해 주면 후배가 좋아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잘해주면 기어오르기 때문에-_- 적당히 해야겠죠..
05/11/12 20:11
가장 확실하고 가장 성의 없는 것으로, 나쁜 말로 돈-_-지-_-랄이 있죠.
일단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대학생활에 대해 잘 모르는 후배는 돈을 부어주면 아주 쉽게 관심받고 있다고 알게 되죠. 그 외에 같은 수업을 들으며 도와준다던가, 후배가 어려워 하는 과목에서 좋은 조언.. 술자리에서 고민상담, 시간 조금 지났을 때 소개팅 시켜주기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과의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상영회를 하거나 선유도 같은 곳으로 놀러가기, 기타 학회 등을 통해 친해진 거 같아요.
05/11/12 20:17
모임같이 여러명이 모이는 자리에서 친해지는게 가장좋죠.
mt라던가, 학회라던지, 동아리라든지 등등등- 학교생활에서 여러 도움을 주면서 자연스레 친해지는 방법도 있구요. ps 만약, 여자로 보시는 거고, 먼저다가갈 자신없으면 다른 후배를 활용해보시길.
05/11/12 20:20
과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님한테 큰 하자가 없다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될겁니다. 대학교 처음와서 동기들이랑 친해지듯이요. 근데 님은 방금전에는 자기가 보기엔 친구가 별로인거 같은데 인기가 좋은 걸 모자탓으로 하고, 이번에는 후배들이랑 친한 사람들 보며 신기해하고, 무엇이 문제일까요?
05/11/12 20:43
정말 난감합니다.;;
네이버 지식인을 가세요. 엄청 많이 나옵니다.-_-;; 그러고 보니 이분 모자관련 글쓰신 분이군요;; 많이 외로우신듯;;
05/11/12 20:44
가입한 동아리가 어딘지 알아봐서 거기에 들어가 자주 마주치도록 하세요.
자주 본다고 마음 끌리는 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님을 각인시킬 순 있으니까요. 물론 어디든 항상 모자쓰고 다니는 거 잊지 마시구요.
05/11/12 20:54
이미 늦었습니다.첫인사하고 1달안에 가타부타 쇼부를 봐야합니다. 학교니깐 매 학기초 4주까지만 기회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패거리가 정해져서 껴들기가 무지하게 힘듭니다.. 내년 3월까지 기다리세요.
05/11/12 21:00
내가 선배니깐 선배대접 받아야지 라는 마음보다...
한명 한명 친구로써 다가서면 친한 친구가 될수 있는거죠~ 사회 나가면 5살은 갑 트죠 ~_~
05/11/12 21:10
아래 작성하신 글을 모두 봤는데,
글쓰신분께서는, 답변을 필터링해서 이해할줄 아는 능력을 지니셨더군요. 그렇게 꼭 필요로하는 한두마디 건지려고 하시는게, 대다수 분들에겐 그리보기 좋지가 않습니다. 최소한 자삭 내지는 사과의 멘트를 곁들이면서 말씀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후배와 친하게 지내는 법은 선배와 친하게 지내는법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선배한데 닭살부리면서 엉기면 가능하다고 하시던데, 그게 전부가 아니겠죠? (남자후배가 막 그런다면 전 이럴것 같습니다."얘 뭐야?" 아니면 글쓰신 분 혼자만의 착각일런지도; 선배건, 후배건 친하게 지내려면, 일단 기회(밥,술,조모임,셤기간족보 등)을 확보한다음에 개개인의 공통관심사를 찾아서, 나와 비슷한 코드라는게 밝혀진다면, 아마 상대방에서 먼저 친한척 할수도 있겠죠? 건투빕니다.
05/11/12 21:35
피지알 회원가입 후 2개월간 글을 쓸 권리를 주지 않는 것은 그동안 피지알 분위기에 익숙해지고, 여러 게시물들 (특히 추게) 을 둘러보며 이곳의 특성을 파악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공지사항에 공지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네이버 지식인이 아닙니다. p.s.) 개념있고 착한 사람은 후배 뿐 아니라 누구에게도 사랑받습니다. 이곳에서도 사랑받고 싶으시다면 공지사항을 읽으세요.
05/11/12 21:49
온라인의 장점을 100% 활용하시는 분이네요.
여기서 이러지 마시구 친구들한테 이런 질문 한 번 해보세요. "쟤는 드럽게 모자쓰고 다니는데 왜 인기가 많냐? 나도 모자쓰고 다닐까?" "후배들이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난 무뚝뚝하지도 않잖아~" 그럴 용기 없으시면 온라인에서도 이러지 마세요. 진짜 못난 사람처럼 보입니다.
05/11/12 22:08
대학교 들어가서 후배정도 받을정도의 나이시면, 어느정도 주체적인 사고를 하실수 있으실 나이일텐데, 이런 사소한 거, 그것도 자유게시판 한페이지에 3개씩이나 질문하신다는건 조금 황당해 보입니다. 물론 pgr에서 여러사람들의 도움으로 쉽게 해답을 찾을지언정, 님이 변화되지 않는한 바뀌는건 없을겁니다. 그리고 질문한 그것들 모두 행복에 겨운, 쓸데없는 고민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05/11/12 22:17
네이버에 가면 이런 답변들으실수 있을겁니다... ^^;;
유머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여자일경우) 예쁘면 됩니다... 예쁘면 됩니다... 예쁘면 됩니다... 예쁘면 됩니다...
05/11/12 22:29
저는 솔직히 그 모자쓴 친구에게 자존심같은게 좀 있어서요.. 만약에 어떤 내가 잘 모르는 후배가 그 친구에게 인사하고 대화하면 전 같이 잇다가도 다른데로 갑니다.. 그냥 내 친구도 아는 후배보다는 내가 더 친한 후배를 만들고 싶어서요...
05/11/12 23:39
쓰루치요님 그냥 모자쓴 친구는 신경쓰시지 않는게. 그냥 그 후배가 좋다면 진심으로 다가가서 좋은 선후배가 되시면 되는겁니다. 근데 그 모자쓴친구는 아무 상관이 없죠. 그 후배를 이성으로 좋아하는거면 그 분야쪽은 잘모르겠습니다. 그냥 순수하게 후배랑 친하고 싶으신 거면 그냥 순수하게 밥사줄까? 이러면 싫다는 후배는 없을거에요~허허
05/11/13 00:02
우선 소위 말하는 '자뻑모드'를 해제하시는게 제일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놀리거나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로.
겸양의 미덕이랍시고 자신을 너무 과소평가하는것도 안좋지만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면 그사람의 인간관계는 100% 망합니다.
05/11/13 11:52
먼저 다가가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후배가 선배한테 먼저 다가오기가..솔직히 그냥 마냥 쉽지만은 않죠. 그래서 선배들이 적극적인 후배들을 좋아하는 것이구요. 반면에 선배시라면. 아무래도 후배입장에서 먼저 다가서는 것보단 훨씬 쉽죠. 먼저 다가서고, 얘기도 많이 하시구요. 무엇보다 진심으로 대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05/11/13 13:24
방법이 몇가지 있겠지만....뭐 가장 무난한 건 역시 모자쓰는 거겠구여...
그담엔 캐리어 뽑는게 있을 수 있겠고.... 담엔 공지사항 읽어보는 센스 갖는거 정도...
05/11/13 15:27
...........c급 유머.
대학에서 후배랑 친해지려면 돈이 많거나 외모가 출증하거나 성적이 우수하거나 아니면 힘이 쎄면 됩니다. 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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