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5/11/09 18:11:02 |
Name |
미오리 |
Subject |
박서여 날개를 펴주세요~ |
====================================================
그대의 올라간 어깨는 피곤이라는 단어로 눌려지려 하였고,
그대는 타락한 날개마냥 쳐져있었습니다..
그는 선택받은 천사에 뒤에가려 타락한 천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타락한 천사의 날개는 받쳐줄 사람이 있었습니다.
날개가 비상할 힘이 없다고 하더라도 대신 들어주고,
그대의 어깨가 피곤하다고 느낄떄 주물러 줄수있는 팬 말입니다.
테란이라는 천국의 한 황제는 날개를 비상하여 결승이라는 관문에
도착했지만 그는 그관문에서 타락하고말았습니다.
하지만 타락해버린 그대는 날개를 접으려했지만,
접을수없었습니다.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의 기대는 끝나지 않았기 떄문입니다.
누가 황제라고 치켜세워도 슬럼프라고 깎아 내려도
그의 날개는 오직한곳을 향해 접혔다 폈다를 반복했습니다.
이번의 타락이 그의 날개를 접히겐 할수없을것입니다.
우리는 말합니다.
그의 날개는 영원히 접히지 않을것이라고.
그의 꿈을 이루기 전까지는 말입니다.
스타크래프트 라는 천국의 황제인 그는 우리에게 말했습니다.
다음에도 꼭 오르겠다고,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그 약속으로 우린 그에게 기대를 다시겁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의 날개가 힘들고 지칠때 받쳐줄수있고,
그의 몸이 힘들때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그 날개는 접히지않고 , 그 날개는 영원히 날개짓을 할겁니다.
바라보는 팬과 마지막관문 끝에 있는 목표가 있는한 말입니다.
BoxeR Fighting~!
==========================================================
So1 스타리그가 끝난지도 꽤 됐는데
아직도 팬으로써의 아쉬움과 잘하시라는 마음에서
몇글자 적어봤습니다.
허접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