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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9 09:31
전 플토 유저지만 전성기라는 말은 별로 안 어울리는듯.
대신 과거에 비해 엄청 분발하고는 있죠. 이번 시즌 끝나고도 가을의 전설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전성기가 돌아왔다고 말할수 있을듯 합니다.(제 개인적 생각) 그리고 덧글에 네타라는 말에 태클이 들어올거 같네요.. 일본식 용어라 안좋은 말이기도 하니 미리 그냥 바꾸심이..;ㅁ;
05/11/09 09:48
근테 실력이 올라가면 갈수록 테란이 더 세지는건 맞는말 아닌가요???
아니라면 왜 플토 저그에는 임요환,이윤열,최연성 같은 선수가 안나오나요.....
05/11/09 09:57
언덕님// 왜 없나요? 플토는 요즘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신인3명을 비롯하여 강민 박정석 박용욱 전태규 선수 등등.. 많자나요. 저그쪽에서도 화려하게 빛나는 저 양박 박성준 박태민 선수 그리고 꾸준한 조용호 선수 그리고 홍진호 선수.. 등등 많죠
이번 so1 리그 테란이 우승하지 못했죠 (임요환 선수 서지훈 선수 최연성 선수)
05/11/09 09:59
봄눈겨울비님// 지금 플토 전성기라고 하는 이유는 이제 까지 so1처럼 플토가 풍족했던 적이 없어서 일겁니다. 어차피 유저 비율도 적고...
05/11/09 10:02
체념토스 // 확실히 이번 주유소배는 플토 수가 많긴 했었죠;ㅁ;
결국 우승도 하고 나름대로 풍성한 수확(?)을 거두긴 했지만..
05/11/09 10:05
너무 플토종족을 암울하게 보지 않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제가 보기엔 분위기가 플토선수들 날를거 같다는 생각이. 뭐.. 맵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찌만.. 뭐랄까.. 플토선수들이 겜주도권을 갖고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테란은 그것에 맞춰가고..
05/11/09 10:09
레젠님// 그쵸? 요즘 분위기는 FD 보다... 다크 혹은 리버 드랍 등등 토스가 흔들기를 주력하기 때문에 프로토스가 주도권을 갖게 된거 같아요..
김연우님// 그래도 테란이 그렇게 어렵다라는 건 아니지 않나요? 다만 토스에게 좋은 구석이 많다 정도가 아닐까요?
05/11/09 10:15
뒤뒤페이지가..거기에서 컨트롤에 관한 애기말들이 있었는데;;
테란이 조금 맵이 불리하다고 해도, 컨트롤로 극복할수있는 종족이지만 저그가 맵이 불리하거나 평등하다면 그것을 극복하긴 매우 힘듭니다. 그래서 제 생각인데 저그를 좋게 하려면 러시아워처럼 앞마당있고, 포르테처럼 입구가 하나이면서 언덕이 매우 적은 맵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서 저그가 할만하다가 저그에서 3해처리를 강요하는 맵(알포인트,포르테,심지어는 815도?)들이생겨나고 있는데 거기에서 저그들이 매우 힘들어합니다. 그렇다고 저그가 콘트롤로 승부하는 종족은 아닐테고(예외도 있지만....) 그렇기에 예전에 개마고원에서 저그랑 테란이랑 잘 싸우던 그런맵을 만든는 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아무튼 스타리그에 특정종족이 너무없는 리그는 저는 바라지는 않습니다.
05/11/09 10:31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2번 내리 플플전...결승 나오지 않았던가요?? 근데 그때 보다 확실히 지금이 더 플토가 강하다 생각이 듭니다. (플토 유저로써 참으로 뿌듯..) 그 시절때는 저그를 잡아준 테란과 붙어.. 우위를 점했지만 쏘원에서는 플토가..저그도 잡고..테란도 잡고...^^;; 자~ 이제 투신과 운신.. 슬슬 달려야 겠죠??
05/11/09 11:49
요즘 저그 정말 죽어납니다..ㅠㅠ 박성준 선수 언제나 힘내시고, 박태민 선수도 어서 올라오시길. 둘이 있어야 저그 자리가 빛납니다!!!
05/11/09 12:05
저는 허접한 랜덤이라 그냥 밸런스는 염두하지 않고 즐기는 마음으로 하는지라 즐거워요 다만 서로 같은 종족이 걸리면 너무 암울해요 ㅠ_ㅠ...
테vs테 프vs프 저vs저 이상하리만큼 너무 싫어요 같은 종족 싸움은..
05/11/09 13:57
저는 저그의 침체 시기가 sk테란이라는 전략이 체계적으로 확립된 시기와 맞물린다고 생각합니다.
앞마당만 먹어도 10개 이상의 배럭에서 쏟아지는 바이오닉과 부대단위로 쌓이는 베슬들... 이윤열 선수가 당골왕과 아이옵스를 거치면서 sk테란을 지금의 자원전 양상에 맞춰 최적화 시키다 보니 저그유저들의 테크니컬한 플레이와 자원적 플레이가 아직 확실한 활로를 찾지 못한것 같습니다. 어서 박태민 선수가 부활해서 환상적인 경기운영능력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05/11/09 16:46
저는 저그의 암울함이 뭐 여러가지 있겟지만, 3해처리를 강요하는 맵에 의한 영향 조금은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더 놀라운건 상위권의 (예 박지호,오영종선수) 대 저그전 승률을 보고 경악을 햇는데요..
역시나 플토 선수들의 분발과 약진이 저그를 암울로 몰고 간것 같습니다. 특히나 강민식 수비형 프로토스나 박지호선수 오영종 선수등 각자 트렌드 적인 전략을 가지면서, 예전처럼 적절한 뮤탈 견제후 적절한 연탄 조이기 적절한 울링 체제 gg로 이어지는 저그의 주도권이 현재 많이 플토선수들에게 넘어갔고, 이에 따라 저그가 플토에 맟춰가야하는데 맵도 저그에게 웃어주는 맵이 적어서 위의 요인이 복합적이 되어서 그렇게 되엇다고 봅니다. 하지만, 시즌 별로 맵도 바뀌고, 무서운 신인이 언제 나올지 모르는 마당에 충분히 기다릴수 있다고 봅니다.
05/11/09 17:36
Seoulite / 트랜드의 변화라는 부면에서 이야기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테란이 멀티를 먹기 쉬워지면서 테란에게 "확실히 밀리는" 상황이 연출된겁니다. 따라서 저그유저들이 분발한다고 해서 될 문제는 아니다. 이런 식으로 말한거 같은데.. 너무 대충 쓴건가요 -_ㅠ
많은 분들 / 프로가 전성기인 이유는 저그를 잘 잡아서입니다-_- 테란하고야 원래 5:5 싸움을 기본으로 왔다갔다 했으니까요. 좀 밀리다가 이제는 다시 미는 타이밍이고. 이게 항상 가을에 온다는것이 신기하기만 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최전성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문제는 저그가 앞으로 부활할 가능성이 그렇게 크지 않다는거죠. 이런저런 요소로 뒷받침을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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