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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9 03:35
기아가 이렇게 무너질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사는 동네가 동네인지라 골수 해태 기아 팬인데..-_- 올해 초에 3강에 뽑힐 전력이었는데 이렇게 몰락하고 마는군요..헐헐. 뭐 내년엔 올해보다 잘하겠죠..+_+
05/11/09 03:37
과연 김성근 감독님은 언제 우리 프로야구계로 돌아오실까요...
전 정말 김성근감독님이야 말로 명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 팀의 팬들이 김성근감독님을 감독으로 모시길 원하고 있죠...... 과연... 언제쯤이나 되야.....
05/11/09 03:41
전 SK 팬이지만 재홍선수를 잡을수가 없는 이 현실이 참 슬프네요...
재홍선수야 말로 SK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클수있는 선수였는데요... 박재홍,김민재... 이 두선수에 대해 조금만 대우를 해주었으면..... 두선수 모두 남을수도 있었을텐데....
05/11/09 03:56
해태시절부터 쭉 팬이었는데 올해는 기아가 너무 바닥을 쳐서 야구도 보는둥 마는둥 했답니다.
그래도 끝까지 보고싶었는데 끝으로 갈수록 기아경기는 중계도 거의 안해주더군요T_T 내년에 다시 살아날수 있을지 지금으로썬 걱정이 되긴하지만 기대는 해보려구요^^ 요 며칠 FA선수들 잡는다고 다들 분전하던데 솔직히 장성호 선수에게 최대 42억은 사치에요. 여태 봐왔지만 그 돈만큼의 값어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제가 보기에 장성호 선수는 못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뛰어나지도 않은 선수 거든요. 그냥 무난한-
05/11/09 04:02
Connection Out//님 말씀처럼 기아는 이상하게 해태가 오래도록 따라 붙네요..
태평양 쌍방울... 은 그렇지 않은듯 싶은데 말이죠. 그리고 장성호 선수에 관해서는... 기아가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작년에 삼성에서 그렇게 돈을 쓰지 않았더라면.. 장성호 선수도 김재현 선수에 비교했을 텐데요...(그래도 30억 이상은 받았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올 시즌 성적이 바닥을 헤매는 바람에 기아 프론트에서도 전력 누수를 걱정할 수 밖에 없어 장성호 선수를 잡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래저래 장성호 선수에게 많은 돈을 안긴건 기아에게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뭐 그돈으로 다른 선수 트레이드라도 해오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돈많다고 트레이드 쉽게 되는거 아닙니다. 좌완 불펜이 부족해 전병두 선수 빼올려고 그리 노력 했지만 실패하다 리오스 선수를 카드로 쓸 수 밖에 없었던거 보면.. 말이죠. 그리고 내년에도 전력 보강(특히 투수쪽)이나 크레지 모드로 돌입한 선수 3명 정도가 나오지 않는이상 기아는 4강 가는게 쉽지는 않아 보이네요..
05/11/09 04:18
장성호 선수마저 빠지면 안돼니까 잡은건 알지만 그덕에 돈거품이 엄청나서-_-
기아 프론트에선 최선의 선택이었지만 팬입장에선 좀 아쉬울따름이죠. 다른 선수들이 잘해주기만을 기대할 수 밖에요. 뭐 한기주 선수라던가? ^^
05/11/09 04:28
거품이야... 예전부터 있었지만... 작년에 만들어진 거품으로 인해서 생긴 유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올 시즌 기아 성적까지 한 몫 단단히 했고요.. 나쁘지 않은 성적의 SK는 박재홍 선수를 잡지 않았죠. 어찌보면 부럽기까지.. 장성호 선수야 딴 팀 갔어도 40억 이상은 받았을 테니 기아팬 입장으로 잔류결정한 장성호 선수나 잡은 기아 구단에 화이팅을 바라는 것 밖에 없네요.
05/11/09 05:08
음...
내년의 기아에게 바라는것은 딱 한가지 뿐입니다. 제발...한기주를 김진우처럼 만들지 않았으면...하는것이 제 바램입니다. 물론, 조규수처럼 망가지는것 보다야 김진우 case가 훨씬 낫겠지만... 김진우처럼 연투 시키다가는, SK의 이승호 선수 꼴이 날 수도 있습니다. 하드웨어는 조금 떨어지는데, 소프트웨어는 150을 찍는... 이승호, 페드로 마르티네즈 한기주 선수가 위 선수들과 비슷한 타입이라고 생각 하거든요... 여튼, 한기주선수가 아무 탈 없이 국가대표 에이스 급으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05/11/09 08:18
김진우는 연투 탓이라기 보다는 체중조절 실패, 성급한 마무리 전환으로 인한 자신감 결여, 2003년 극기 훈련의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실제로 그가 ace 역할을 하면서 무리할 정도로 던진 적이 없어서 그게 항상 아쉬운 거죠..^^
05/11/09 09:24
우리 석민이가 먼가해줄껍니다 기대하세요 내년시즌 아잣! 기아화이팅
(솔직히..해태에서 기아로 바뀐후..왠지...정이덜가는건 사실...)
05/11/09 10:00
장성호 잘하는 선수 맞습니다..적어도 1루수중에는 이승엽선수에 이어서.no2였죠... 98년도 쯤에 장성호는 정말 타선을 홀로 이끈다는 말이 어울릴정도로.. 탈꼴찌의 수훈갑이었죠... 근데 올해는..
너무 ~ 의지가 안보이는 플레이를 자주한다는거죠.. 그리고 몸값은 아무래도 .. 작년 여파가 너무 크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정수근, 삼성? 모선수? 가 40억 가까히 받을떄부터 ..케 오바였죠... 아무튼 선발 라인은 리오스가 빠져서 아쉽지만 한기주 선수가 2,3선발 활약은 해줄꺼라 믿기에.. 수준급 투수용병과...타자한명 영입하고.. 확실한 마무리 한명만 있다면 충분히 우승할꺼라 생각합니다.. 물론 .. 마무리투수 구하기가 너무어렵다는게 문제죠 ㅡㅡ;
05/11/09 11:18
해태가 부자 구단이었다면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이 미국에 갔을까? 이종범, 선동열도 일본에 굳이 갔을까? 임창용, 최향남이 다른팀에서 헛되이 시간을 보냈을까?
05/11/09 11:19
몇년전 마해영선수 영입할 돈 아꼈다가 작년에 심정수선수 영입에 썼다면 올해 장성호선수한테 목매달지 않았어도 됐을텐데ㅡㅡ;;
내년엔 한기주선수가 잘 하길 바래야겠군요. 이제 직접 찾아가서 야구볼 여건도 되는데 우승을 직접 보고 싶습니다.
05/11/09 11:27
저와같은 해태팬들이 많으시군요..^^전 기아팬이라기보다는 해태팬..훗..
혹시 김상진선수를 기억하시나요?한국시리즈 완봉하시고 아깝게 돌아가신....전 아직도 그선수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05/11/09 13:03
여기 타이거즈 팬분들이 많네요^^ 김상진 선수 너무 안타까웠죠..참고적으로 김상진 선수는 한국시리즈때 완봉이 아니라 1실점 완투였죠..5차전..올해는 야구장을 10번도 못가서 그게 좀 아쉬웠네요^^;;
05/11/09 13:10
김기태 선수가 삼성 시절 때문에 선수 생활이 약간
짧아지긴 했지만 <= 해명한번 해보시죠. 삼성시절이 김기태선수한테 무슨 악영향을 줬나요?
05/11/09 14:13
방돌이//삼성이 어떻게 했다는 게 아니라 팀내 프런트와의 불화로 훈련도 불참하는 등 그랬다는 겁니다.웬 피해의식이 이렇게 많으신지. 그건 그렇고 "해명한번 해보시죠"라는 공격적인 말투를 제가 들을 필요가 있나요? 제가 삼성팬들에게 욕을 먹을 짓이라도 한거예요?
저는 어느 팀도 어느 구단도 욕하는 말투를 쓴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삼성 입장에서 김기태를 선택했던 건 패착이라고 보구요. 돈도 18억인가를 준것으로 아는데요. 댓글을 다실때는 글을 쓰는 사람의 마음도 좀 생각하면서 질문해주시면 않되요? "김기태 선수가 삼성시절에 무슨일이 있었나요?" 라든지 말이죠.정말 보고 화가 울컥 치밀었습니다. 모르시면 질문을 하세요. "해명한번 해보시죠"같이 나오지 말고.
05/11/09 14:15
FK_1//김상진 선수..98년이었나요? 한창 때였는데 말이죠 정말 아쉽습니다.
AVIN//개인적으로 이대진 선수는 타자로 처음부터 뛰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중간에 한번 그런 시도는 있었지만, 그땐 너무 늦었던거 같구요. 어쨌거나 15승 이상 거두던 투수였는데 아쉽긴 합니다.
05/11/09 14:18
김진우선수는 여러 문제들도 있지만 항상 포스트 시즌마다 부진했던게 조금 가슴이 아픕니다. 그래도 워낙 능력이 출중한 선수라 부활하겠죠. 만약 김진우, 한기주 원투펀치 체제로 가서 고등학교 시절만큼의 포스를 보여준다면 선동렬, 이강철, 조계현등을 이어나가는 타이거즈의 거목이 될것이라 믿습니다.
05/11/09 17:17
올해 기아 투수진의 승부수는 한기주, 전병두, 윤석민 이 세명이 잘 성장해줘야 한다는건에... 현재로썬 전병두가 제일 잘 크고 있는듯 -0- 두산팬으로써 기아에서도 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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