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경락
제가 가장 원하는 선수입니다. 저그의 암울기인 동시에 어느장도 정형화된 저그유저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항상 갈구 했던 선수죠, OSL에서 3(4?)시즌인가연속 4강에 들면서 경락마사지 공공의적이라는 닉네임을 많은 유저들의 머리속에 깊숙이 각인시켜준 선수입니다.
저저전 약점을 이겨내지 못한게 참으로 아쉬운선수,,, 올림푸스때 서지훈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 4강에서 홍진호를 꺽었다면 결승에선 무난히 서지훈을 상대로 저그사상 최초로의 우승을 예상했을 만큼 무서웠던 사나이 입니다.
얼마전 송병구와의 경기에서의 승리후 한껏 기대를 부풀렸으나 다시 한번 움쯔려든 모습입니다. 저그유저들의 한켠에 항상 자리 잡고있는 선수로써 보란듯이 부활해줫으면 합니다.

2.전태규
저랑 성명이 한자 빼고 같어서 애정이 가는 선수 입니다.
세레모니 토스로 osl시절 결승까지 가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당시 토스전
보강만 했다면 강민,박용욱 이상으로 타종족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승리시마다 V자 띠꺼운 포즈 등의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스타성또한 인정받았고
어느정도 언변에도 능해 경기 이외에도 많은 즐거움을 주는 선수 입니다.
또한 서지훈,박성준선수등과 같이 KOR을 책임지는 의리파 선수로도 잘알려져 있죠
이번 MSL에서 좋으 모습기대 했으나 아쉽게도 마이너로 떨어졌고 예전의 그자신감을
빠른 시일내에 찾었으면 합니다.

3.나도현
나도벙... 저그유저들이 알고도 못막는 BSB전략을 써서 논란도 많이 되었고,
미소년같은 외모로 여성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 입니다.
올해 WCG에서 3위로 입상과 프로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팬택 이적후에 부활을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이윤열선수 못지 않은 천재성을 갖춘선수라는 평을많이 받어왔고
귀공자풍의 외모에 질레트때 4강에서의 박정석선수를 상대로 바카닉을 걸리고도 보란듯이 압도했고 5경기... 당시 최고의 마인역 대박으로 결승문턱에서 좌절후 의자에서 일어서 박정석선수 와의 포옹<-- 이장면 참 멋졌습니다.  서서히 올라오고 있는 만큼 양대 개인리그에서의 좋은 성적 기대 됩니다.

각종족별루 한명씩 뽑아 봤습니다.
그외에 많은 선수들이 부활을 노리고 있지만 슬럼프(?)가 가장 긴 선수들이라고 생각해서
간단히 써봤습니다.

요즘 주춤하고 있는 박태민,강민,이윤열,홍진호,변길섭(이선수도오래 됐죠),박용욱등을 비롯해서 많은 선수들이 한번 올라간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내려오는 이유는 자신의 연습이 부족해서 떨어지는 것보단 다른 신예 선수들이 기존의 선수들보다 더많은 노력을 해서 그선수들을 끌어내리고 기존의 선수들을 밞고 올라가기 때문에 기존에 위에 있는 선수들이 떨어지는거라 생각합니다.
스타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한때 팬이였던 선수가 지금은 방송경기에서 조차 자주 볼수 없고 나오면 무기력하게 지는 모습을 볼때 정말 안타깝더군요.

여러분들의 어떤 선수의 부활을 가장 기다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