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08 10:02
관중들의 그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프리미어리그는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합니까.
근데 K-리그는 판정이 자기 맘에 안든다고 감독이 선수들 싹 불러들이고, 이기고 있으니까 일부러 공 돌리고 태클 당하면 넘어졌다 천천히 일어나고 교체되면 일부러 걸어서 시간 지연시키고.. 애정을 가지고 경기장을 찾으면 뭐합니까. 아직도 K-리는 아마추어 정신을 못벗어났는데. 지역연고도 뿌리내리지 못한 마당에.. 한때 전남드래곤즈 광양구장에서 살다시피 한 팬으로 그냥 쓴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김태영 선수.. 은퇴하셔도 당신은 언제나 우리들 마음속에 있습니다. 화이팅~!
05/11/08 11:11
몇주전에 라디오DJ가 그러더군요..
왜 K-리그냐고.. 일본이 J-리그라고 하며.. 일본내 흥행몰이를 하니.. 한국도 덩달아 거창하게 프로축구 명칭을 변경했죠. K-리그.... -_-;; 한국만의 어떤 다른 명칭을 사용하던지.. 일본이 J-리그한다고 한국도 K-리그라.. 이게 현재 한국 프로축구의 수준입니다. 거기다 케이블TV의 엄청난 보급으로 수준 높은 유럽축구을 안방에서 볼수 있습니다. 팬들의 눈높이는 높아지는데 아직도 프로축구는..........
05/11/08 11:30
저도 축구매니아로서 님이 쓰신 글보니 공감많이 가네요
vs첼시전 아주 재밌게 봤구요,,, 맨유 정말 큰일 해냈죠~ 그리고 마지막에 쓰신 관중문화와 우리나라 프로축구 K리그에 대한 짧은글... 그것 역시 전혀 틀린말 아니라 생각합니다... 요새들어 K리그는 공중파TV로 중계도 안해주죠;;; 그게 화근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KBS 위성1,2 티비에서 해줄때는 꽤 봤었는데 말이죠,,, K리그 정말 썰렁합니다 요새,,, 그리고 태양과눈사람님 뎃글처럼 일본의 J리그를 똑같이 따라한거라고 밖에 해석이 안되는 K리그라는 명칭;;; 저도 한국 프로축구가 한마디로 "후졌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J리그보다 처럼 ~리그 보다 멋진 이름들 많은데 말이죠 네덜란드의 에레디비지에, 프랑스의 르샹피오나, 독일의 분데스리가 처럼요,,, 우리나라 프로축구를 볼때마다 그저 한숨만 나올 뿐입니다;;;
05/11/08 12:13
태양과눈사람/ 솔라리 님 저는 생각이 약간 다릅니다. K 리그 라는 명칭은 굉장히 센스 있는 명칭이라고 생각 합니다. 국제 무대에서 프로팀이 20개 이상 되지 않는 리그는 리그로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당연히 팀이 13 개 뿐인 K 리그는 우리가 아시아 최고라고 자부하더라도 국제무대에서 보기에는 아주 하급의 리그일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K 리그의 성적이 국제 무대에서 더 좋은데도 일본의 J 리그를 더 높게 쳐주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에서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프리미어 리그나 분데스리가 같은 독자적인 이름은 사용 하더라도 다른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의 리그 정도로 생각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최근 호주도 A 리그라는 이름으로 프로 리그 이름을 바꾸고 아시아 축구 연맹을 하지 않습니까 어차피 독자적으로 살아 남을 수 없다면 이니셜을 이용한 방식으로 아시아 특유의 리그 이름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유럽과는 또다른 특색이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록 시작은 일본에서 했지만 아시아 축구의 국제적 위상이나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서 어느 정도 괜찮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05/11/08 13:05
K리그 썰렁하다는 건 편견입니다..
그런 생각이 들수록 경기장에 한번더 찾아가 보세요... 점점 늘어나는 관중에 놀라실 테니까요... 우리가 할일은 비판이 아니라 응원 아닙니까??못마땅하면 변동출 선수처럼 직접 뛰어보면 되는거구요...^^;; 내일 K리그 마지막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인천 시민분들 계실지 모르지만 플레이오프진출 기념으로 모두 무료입장입니다~ 많이들 경기장 찾아와 주세요~ 2005년 K리그 평균 관중 1위의 기념이벤트라 생각하시고... 그리고 창단 2년차 구단으로 전후기 통합순위 1위 예약하는 실력만큼이나 인천 시민들의 응원도 대단합니다. 연고지정착(?) 문학구장에 와보시면 K리그가 발전하고 있구나 라고 느끼실겁니다. 다같이 부르는 "인천"이라는 구호에 소름 돋으실 겁니다.... 넋두리 쓰다보니 잡설이 길었는데요...어쨌든 K리그 화이팅이고 낼 문학구장 많이 찾아 주세요~~^^
05/11/08 19:20
관중수 은근히많죠
부산경기장만 빼구요 부산 평균 관중수가 2천명정도던가요? ㅡ.ㅡ k리그에서 두팀인가를 제외하고는 평균관중수 1~2만명대입니다 fc서울은 3만명 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