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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7 23:53
앗. 지니쏠님, 캐럿님, 한동욱최고님.^^ 이번편 양을 좀 많이 잡았더니 오래 걸렸습니다. 완결까지 미리 써뒀다고 해도 넣는 부분 빼는 부분 많다 보니까..... 게다가 오늘 프로리그도 보느라^^; 아주 재밌었습니다.
05/11/08 00:29
선리플 후감상입니다. 제가 이걸 얼마나 기다렸는지 아십니까TOT... 11시 30분에 퇴근하라는걸 "막차탄다"고 핑계대고 11시에 퇴근해 집에 부리나케 들어왔습니다. 으흐흐흐.. 얼른 씻고 와서 보겠습니다!!! ToT
05/11/08 00:34
언젠가 우연히 봤다가 너무 재밌어서 한참을 흥미있게 읽었네요. 7일에 올리신다고 하셔서 한참을 기다렸죠.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머리가 나빠 연재를 보면 글의 느낌이 끊기는 점이 있어서 1편 부터 다시 읽어보고 자야겠습니다. 점점 결말이 궁금해 집니다.
05/11/08 00:40
폭풍속고양이, GustWinD님 감사합니다. 우와아아아는 감탄의 표현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입니까?-_-ㅋ
Point of no return//(오, 제가 생각해도 막차탄다는 정말 좋은 핑계인 것 같은데요?@_@) 늦게 올렸지만 분량이 많으니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겁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류재희//이번에 텀이 좀 길었죠. 어쩔 수 없는 것이, 저는 매주마다 시험을 보기 때문에 왜 그는 임요환부터...같이 한 편당 길게 쓰는 소설은 일주일에 한번 이상이 힘겹답니다. 1편부터 다시 읽으신다니 저는 그저 감사~
05/11/08 01:49
추측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으신다는건 추측리플 달지 말라는 뜻은 아니시죠?
임요환이나 강민이나, 오히려 범인들을 보호해주고 있다는 느낌이네요. 둘이 서로를 할퀴면서까지 필사적으로 지키는 것이 결국 같은 것? ^^;; 오랜만에 즐겁게 머리 굴리면서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제가 추측이 틀렸을 가능성이 높지만... 혹시라도 그들이 범인이라면, 맘 아플 것 같아요. 그들이 범인이 된 이유가...^^;;
05/11/08 02:40
여전히 짐작도 못하겠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음 글도 한참 기다려야 할듯 하지만..-_-; 여전히 가장 가까운 인물이 범인이다.. 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통.. 여하튼 잘 보고 있습니다. ^^
05/11/08 03:40
바람의언덕님// 추측리플을 달지 말라는 뜻인것 같네요.. 특히 피지알에서는 너무 날카롭고 구체적인 추측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던 바람에..^^ 물론 "범인은 베르트랑, 하태기, 염보성, 김신배;;"라는 추측은 해도 될 것 같습니다..핫핫 (그건 그렇고 베르트랑 선수 말고 유력한 용의자가 한 명 더 늘었죠..들쿠달스 선수..;;)
"왜 임요환부터..."는 임요환의 독백이다..라는 건 추측했었는데, 그 이유까지는 맞추지 못했네요. 게다가 흉기는 전혀 짐작도 못하겠고..ㅠ_ㅠ 강민 선수 엄지와 검지를 펴고 총쏘는 것같은 장면은 똑같은 포즈를 취했던 유명한 사진이 생각나는데, 맞나요? 한동안 MVP 사진으로 쓰였던..^^ 이제 임과 강이 손을 잡음으로써 역으로 "그들"의 뒤통수를 치는 전략이 시전되는 겁니까? 스타 사상 최고의 전략가라는 두 사람이 머리를 모은다니..상상만 해도 짜릿하네요!! 심혈을 기울이셨을 결승장면 삭제는 정말 유감입니다. 연재 끝난 후에 디렉터스 컷으로, 삭제된 SO1 결승장면도 꼭 봤으면 좋겠네요..^^ <지상 최후의 넥서스>라니 그것 역시 기대만빵입니다. 그건 공모에 출품하시는 작품인가요? 그리고 너무나 자연스러운 "에이스"라는 호칭에 홍조가 절로..*^^* 오늘같은 날 매우 시의적절한 호칭인 듯 합니다. CYON 스폰서 발표 이전, 수많은 억측을 낳았던 KT&G배 MSL이 소설 속에서나마 열리게 된 점은 매우 반갑습니다. "형은 그걸 예상 못했던 건 그거였어" 부분은 좀 어색하네요.. 오늘 프로리그 오프 끝내고 오면서도, 월요일이니까 집에 가면 폴라님 소설 올라와있겠다고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왔습니다..^^ 다들 기대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화이팅!!!
05/11/08 09:26
바람의언덕//민트님 말씀대로 베르트랑, 들쿠달스 같은 추측은 얼마든지 괜찮습니다만, 너무 날카로운 추측은 다른 읽으시는 분들께 선입견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거든요. 일례를 들어 예전에 한동안 "여"는 "요"를 가로로 쓴 것이다 라는 리플이 많아서 다들 그 쪽으로 몰렸던 적이 있죠. 제 입장에서야 다들 속아넘어간 셈이지만 그건 아무래도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거든요.
Silence//당분간 월요일마다 올리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만, 제가 자주 올릴 수 있는 축복의 방학이 곧 다가오고 있습니다!!^^ Peppermint//역시 저 총쏘는 장면의 오리지널을 알고 계시는군요. 더구나 "그걸 예상 못했던..."부분 제가 잘못 쓴 것을 바로 수정했습니다. 몇번 교정 본다고 하지만 쓴 사람 본인 입장에선 실수가 잘 안 보이니까요. 이렇게 지적해 주시면 정말 힘이 됩니다. 마침 글 올리는 날 에이스가 에이스결정전에서 승리해서 매우 시의적절해진 것 같습니다.^^ <지상 최후의 넥서스>는 공모용 작품이 맞습니다. 피눈물을 흘리면서 쓸 작정입니다-_-ㅋ
05/11/08 09:28
청보랏빛 영혼//앗~달필의 칭찬은 저를 부끄럽게 만든답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새 글로 인사드릴 때까지 더 노력하겠습니다.
아케미//이번 편 마지막 부분 한강대교 위에서 내려다보는 장면에 임팩트를 더 줬어야 하는데 마감 시간(7일에 올린다고 했으니 자정 전까지는..-_-)에 쫓기다가 많이 쓰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두 사람이 극적으로 화해하면서 손을 잡고 끌어안는 장면은 어떻게든 살려 냈답니다.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5/11/08 10:22
쩝.. 범인이 여러 명이라니 맞출 의욕이 사라지네요.. 마치 시험 보다가 "올바른 것을 모두 고르시오(정답 2개 이상일수있음)" 이런 문제 본 기분이라서요 -_-
05/11/08 12:35
still//아직 맞출 만큼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겁니다.^^ 오히려 지금 범인이 빤히 보인다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요? 꼭 범인을 맞춰야 한다는 압박감보다는 편히 읽으면서 반전을 즐기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편히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전에 말씀드렸듯이 "소설 속에서 언급된 적이 있는"사람들이 범인이니까 범위가 그리 넓지도 않지요.
05/11/08 16:42
후....디사이드님의 그들이 오다도 뒤늦게 읽고선 회사에서 감동에 치를 떨었는데...
유니폴라님도..저를 땡보직으로 만들어놓으시는군요..ㅡㅡ 오늘 1편부터 달리느라 눈알이 다 때끈합니다...밥벌이도 못하고 벌써 다섯시군요...흑..( __)
05/11/09 15:53
Dark_Rei//8일이 화요일이었는데 그때 1편부터 달리셨으면 눈이 아프실만도 한데요? 최근 PGR연재를 시작하면서 처음 이 소설을 접하고 처음부터 읽으셨다는 분들이 많아서 좋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을 기대해 주세요.(그런데 이게 이미 월요일에 올린 글인데 계속 조회수가 올라가서... 제가 올렸을 무렵 300플 다가가던 스타삼국지를 따라잡았네요... 검색해서 보시는 분들이 계신건지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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