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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7 19:23
영화는 좋아하지만 영화제는 딱 한번밖에 못가봤습니다.
부산 국제 영화제 1회요..^^; 그때 사람에 치였......(일행도 잃어버리고...으하하하!) 언젠가 기회가 되면-이라고 늘 마음먹고 있지만, 그후로는 기회가 없네요..먼산-
05/11/07 19:54
근데 부산영화제 같은 영화제 말입니다..
거기서 상영하는 영화는 모두 무료입니까? 만약 유료라면 영화제에서 죽치시는 분들이 있다는게 납득이 가질 않아서.. ^^;; 아니면 싼값에 보는건가요? 한편당 1000원씩.;; 하여간.. 이제 저도 그런데 찾아다녀봐야겠어요~
05/11/07 22:15
왠만한 영화제 모두 유료입니다. 영화를 진정으로 좋아하시는 분들은 티켓가격이 전혀 아쉽지가 않죠.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하기 어려운 영화들 본다는 사실하며 국내에 개봉하더라도 남들보다 먼저 본다는 사실 등등이 돈을 내고도 영화를 보게하죠. 무료 영화는 각 영화제에서 상영하는 특별영화나 야외 상영밖에 없습니다.
05/11/07 22:17
또한 영화제들이 일부(부산영화제)만을 제외하고는 국고의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받아도 적은 금액밖에 받지 못하기에 입장료로 적자폭을 줄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이번 7월에 있었던 판타스틱 영화제인가는 부천영화제에서 분리되어 나오면서 거의 몇사람이 뚝딱하고 만든 영화제이기에 외부지원금이 거의 제로였습니다. 하지만 후원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주고 입장료로 수익을 올리면서 아주 적은(!) 금액의 적자만을 본 성공적인 영화제로 끝이 났죠.
05/11/08 00:27
김군이라네님// 어리버리님 말씀대로입니다. 티켓가격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그 돈을 누가 날로먹는것도 아니고 ^^ 영화제를 위해 쓰이니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오히려 5천원 균일가로 해주시는것에 대해 매우 감사드립니다. (인디영화제 3천원 주고 본건 웬지 횡재한 기분이더군요.. 핫핫)
전 오히려 p2p를 통해 다운받아 보시는 분들이 더 이해가 안가던데... 특히나 이번주 필름2.0의 DVD특집기사를 보고 더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전 DVD도 재미있게 본 영화는 프리오더로 구입하고 옛날영화는 뒤지고 안되면 중고로도 사서 볼정도입니다. 그리고 플스2의 소프트도 정품으로 구입하고 있구요. 우리나라에선 이렇게 정품 사서쓰고 보는 사람들이 바보더군요. ... DVD판매해서 적자난 나라가 작년에 우리나라랑 유럽인가? 어딘가 아무튼 작은 위성국가 딱 두군데 뿐이었답니다. 워너코리아는 작년에 설립된 워너차이나에게 졌다는군요. 전문가들 모두 머지않아 한국시장에선 DVD가 사라질거라고 이야기한뎁니다.. 아하하하하-_-;;;;;;
05/11/08 01:12
전주시청에서 ENG 카메라 촬여보조로 공익하느라 연예인들을 참 많이 보고,, 봄의 4대축제때는 전주국제영화제 촬영하러 가죠,, 허나 저는 영화와 음악 체질이 아니어서리. 공익생활만 끝나면 최소한 자의적으로 가지는 않을듯 합니다. 티비에서 보는 인물들을 참 많이도 보고 가까이도 있지만.. 뭐랄까? 신비감은 잘못느끼겠더라고요.. 연예인들을 넘 가까이 봐서 그러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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