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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6 16:56
플러스 팀에 남아있기를 희망하지만, 혹시나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다면 오영종선수 개인의 야망이나 가족의 잘되기 바라는 욕심 또한 무시못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5/11/06 16:57
오영종 선수가 티원이나 케텝으로 이적한다면 ...
제가 아무리 티원팬이어도 저 티원 응원 안합니다. 선수가 대접받는걸 원하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싹 거둬가는 행태는 스타판을 죽일뿐입니다. 지금도 티원 더블 스쿼드니 스타의 챌시니 이런소리 듣느데 그러면 안되죠.. 그럴리도 없지마는...(제발요) 플토로 특화된 팀을 만들자고 하기엔 명분이 어처구니가 없죠.. 무슨 컬랙션도 아니고... 협회에서 하루빨리 스폰이 생기도록 지원도 해주고 비스폰팀도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탄탄한 선수생활을 바랍니다. 영종선수 선전이 플러스의 스폰으로 이어졌으면 정말 진심으로 바랍니다.
05/11/06 17:00
플러스에서 이적했던 성학승, 박지호, 박성준 선수가 다시 돌아오면 플러스도 강팀이 될꺼란 생각이 드네요.
스폰서 빨리 잡히길 바래요.
05/11/06 17:00
음.. 일단 스폰 작업중이라니 작은 스폰이라도 생긴다면 잔류해서 본인의 커리어를 좀더 쌓아가는게 어떨까 합니다. 물론 온겜스타리그 우승 임팩트가 크긴 하지만 단발성에 그칠 위험도 다분하고(절대 평가절하하려는 의도가 아닙니다.) 탄력받은 김에 꾸준히 게임에 매진해서 본인의 성적을 어느정도 안정권에 올려놓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되면 좀더 상품성이 올라갈 것 같네요. 또한 팀으로서도 그렇고, 섣불리 지금 쟁쟁한 선수들 많은 타팀으로 이적한다면 주전경쟁부터 신경써야 하는 일이 될테니까요.
05/11/06 17:01
SK, KTF급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스폰이 생긴다면 오영종 선수도 남아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스폰이 안생긴다면 오영종 선수가 남아있는것을 바라는 건 무리가 아닐까요. 전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오영종 선수가 이적을 해야한다면, KTF로 가는 것이.. 개인전 3경기 모두 프로토스 라인업 보고싶네요..ㅎ 물론 플러스 스폰생겨서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5/11/06 17:03
전 티원팬이라서 오영종선수 들어오면 정말 좋을거 같은데
좀더 사악해져도 상관없도 오히려 더 좋은듯 아예 마재윤 선수까지 데리고 왔음 좋겠다는 ㅡㅡ;; 그래서 테란 - 임요환최연성전상욱고인규 저그 - 박태민마재윤성학승윤종민 프로토스 - 박용욱김성제오영종정성태 이정도 라인업.. ㅡㅡ;; 약같 토나오기는 한테 ㅡㅠㅡ 이래도 좋아요 ^^ ㅋ
05/11/06 17:05
그냥 재미삼아 가정해서
KTF 이적후 개인전 라인업 1경기 오영종 3경기 박정석 에이스 결정전 강민 이렇게 매치업된다면 정말 프로토스 팬으로써 설레이는 라인업*.*
05/11/06 17:05
글쎄요..돈도 돈이지만 조정웅감독이 정말 어렵게
진정으로 키워낸선수인데 영종선수가 이적을 할까 싶습니다... 아마 영종선수으 이적은 플러스의 스폰이 잡히지 않은후 정말 최후의 차선책일것 같네요... 영종선수와 조감독님의 사제지간을 넘어선 끈끈한 정으로 봤을때 지금은 이적보다는 스폰서잡기에 힘을 기울이겠죠^^
05/11/06 17:11
티원이나 케텝은 훌륭한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오영종 선수를 영입할 이유는 없는 거 같고, (플토 전문팀이라니 생뚱맞죠.) 삼성도 송병고 선수가 든든히 지키고 있으니, 가장 유력한 것은 팬택일거 같네요. 그러나 플러스에 스폰이 잡히는 것이 가장 좋을 거 같습니다. 무스폰팀들 다 스폰이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요.
05/11/06 17:24
저스트겔겔// 저두 T1팬입니다만 정말 사악하십니다.^^
하지만 맘속으로는 약간 끌리기도 합니다(만만찮게 사악하군)... 양대리그 우승자 현역선수 12명중 절반인 6명이 한팀에 있겠되는군요... 섣부른 이적얘기보다는 빨리 스폰잡기를 기대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어차피 오영종선수가 이적할만한 대형기업스폰팀은 이미 라인업 충분하게 갖춘팀들이니까요... 그런 팀으로 이적해서 더욱더 불균형이 심화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로가 돈때문에 이적하는 걸 가지고 뭐라 할수도 없을거 같긴 합니다...
05/11/06 17:24
T1이나 KTF는 지금 있는 선수들로 자기 팀 꾸리는거도 벅차보이고,
(엔트리나 이런거 나올 선수들이 많죠) 가능성이라면 팬택인데, 플러스가 안정적인 스폰을 잡으면 잔류 10, 못잡으면 이적6, 잔류4 생각합니다.
05/11/06 17:24
그냥 재미로 말하자면
T1은 박서 우브 곰상욱 테란 팀과 KTF는 날라 리치 제로밸 플토팀 의 라이벌전 물론 양쪽다 다른 종족 선수도 강하지만 플토 유저 입장에서는 T1의 강한 테란라인에 버금가는 다른 플토팀을 보고 싶기도 하군요 시너지 효과도 있을테고...^^
05/11/06 17:25
티원은 3-3-3 라인업 예전에 만들었다가 별 필요성 못 느끼고 박정길 김현진 이창훈 선수 박강근 선수 등이 방출되었죠.
박강근 선수 오늘 PC방 대회에서 보았습니다-_- 128강인가 거기서 부터 16강 까지인가 하는거 보고 전 그때 탈락해서 못 보았는데-_-; 아마도 강력한 우승후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05/11/06 17:25
가장 바라는 것은 플러스에 좋은 스폰이 생겨서 오영종 선수가 플러스에서 실력에 걸맞는 대접을 받으며 선수생활을 하면서 플러스팀의 신인들의 성장과 함께 플러스를 어느팀도 무시를 못할 명문팀으로 일궈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플러스에 스폰이 만약 생기지 않는다면 이적을 한다해도 오영종 선수에겐 합당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KTF로 오셨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플토만으로는 리그 1위는 할수 있지만 포스트시즌 우승은 어렵다'는 개념을....... '슈퍼 플토 3인 라인업으로 리그 1위 포함 포스트시즌 우승까지 일궈내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포스트시즌 즉시 1승 전력감인 오영종 선수가 오고 여기에 지난가을 영입한 역시 1승카드인 이병민 효과 그리고 기존 선수들의 팀플의 막강함 그리고 박정석, 강민, 홍진호, 조용호, 변길섭의 개인전 카드라면 향후 포스트 시즌엔 KTF에겐 웃음만 가득할것 같습니다. 물론 슈퍼급으로 급성장한 선수는 다 쓸어간다...... 이런 비난을 들을수 있겠지만 KTF는 원래 프로토스에 특화된 팀이고 오영종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플토의 힘을집중시킨다는 의미에서 큰 비난을 받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플러스팀에 스폰이 안생길 경우를 가정한 개인적 바람일뿐이고 가능하면 플러스팀에 스폰이 생겨 오영종 선수가 실력에 걸맞는 대접을 받고 플러스팀을 그 어느팀도 함부로 상대할수 없는 명문팀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05/11/06 17:26
가능성이 없진 않겠지요. 그러나 이적보다는 스폰잡자구요!!.........티원과 케이티에프 팬분들은 어찌 자기팀으로 오라고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습니까..ㅜㅠ내년 스토브리그를 기다리는 저로서는 그저 손발이 오그라들고 있을뿐...비스폰팀 팬들에게는 아주그냥 생채기입니다.ㅜㅠ
05/11/06 17:32
티원은 박태민 선수밖에 안 데리고 왔는데 ㅠㅡㅠ
용욱 선수 게임 다시 시작했을 즈음에 상욱 선수는 그냥 잘하는 축이였죠. 티원은 에이스급은 태민 선수밖에는 안 데리고 온건데 ㅡㅡ...
05/11/06 17:32
티원은 그냥 이대로 쭉~~~~
플러스는 스폰대박 이게 제 바램입니다.. 스타팬이 보는 최연성대 오영종, 임요환대 오영종이 더 재미있죠
05/11/06 17:36
뭐 그런 의도로 작성하신 글은 아니겠지만, 우승 다음날 이적에 관한
글이라니 좀 민망합니다. 조정웅 감독님이 보시면 얼마나 답답하시겠어요. 좋은 글에도 때가 있는 법인데 아쉽습니다.
05/11/06 17:39
저 역시 T1팬이지만 오영종 선수보단 박솔미 선수가 들어왔으면...-_-;;;
오영종 선수 지금 바로 이적을 할 것 같진 않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도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플러스 팀의 스폰서와 무관하게 KTF가 컨택을 할 것 같습니다. 사실 1회 우승만으로 어떤 선수를 억대 연봉을 주고 데리고 갈 팀은 없죠. 현재 그의 포스는 정말 막강하지만 아직은 좀 더 많은 검증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지금의 실력이 아니라 억대연봉에 대한 이야깁니다.) 개인적인 소망은 다음 OSL시즌, MSL, 프로리그등등에서 막강한 포스를 보여줘서 괜찮은 스폰서를 얻은 후, 제2, 제3의 제로벨이 탄생을 해서 막강한 PLUS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05/11/06 17:42
pgr여러분들은 스폰에 대해서 왜 그리 낙관적이신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지금 비인기 프로팀을 스폰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짓입니다. 적어도 연봉 포함 최소 1년에 10억이상을 지출해야 합니다. 그렇게 스폰한다 해도 기업 이미지상 별 이득이 없는 것이 이미 SKT1과 KTF, 그리고 팬택이 년 20억에 가까운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후원 기업에 대한 이미지를 고급으로 어필할려면 그들보다 많은 돈을 투자해서 팀 운영에 대한 지원을 정말 확실히 보여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어정쩡하게 5억~10억 스폰해 봤지 2등 이미지지요. 그러니, 기존의 POS나 GO, 플러스 같은 스타플레이어 1~2명 정도에 팀의 인기 의존도가 높은 팀들에 머하러 스폰을 하겠습니까? 임요환 선수급이라면 몰라도요.. -_-;; 비인기 무스폰팀들에 있는 소수 스타플레이어의 집중과 약체, 비인기, 무스폰팀들의 전격적 헤쳐모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번 주장하지만, 구단 관계자, 감독, 에이전트 님들!! 이젠 너무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선수들에게 최고의 지원을 해줄 자신이 없으면 물러나야 합니다. 언제까지 선수들에게 헝그리 정신만 강요할 것인지....
05/11/06 17:42
이적을 한다면 어느 팀이 좋을까요? KTF,SKT1,팬택? 분명 이적을 한다면 일명 빵빵한 팀이 되야 할텐데 그 팀들은 팀 선수가 넘쳐나는 느낌이 드는데요. 한 구단이 잘하는 선수를 싹쓸이 해가는 모습이 가장 보기 그렇다구요. 그래서 한때 KTF를 부정적인 시각으로 본 적이 있고, 한팀마다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불리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5/11/06 17:43
김호철//님 우승한 다음날에 이런글을 쓰는 의도가 몬지 궁금 하군여..
지극히 팬이시라면 이런 바람넣는 글은 자제 해주세요 글 내용 보면 병주고 약주는 느낌이라는... 여론몰이성 글은 자제 해주기 바랍니다. 왠 잔칫집에 고추가루 -_-;;
05/11/06 17:44
그냥 P&C, POS, Plus 이렇게 P로 시작하는 3팀이 하나로 합쳐진다음..
대기업 스폰만 받게된다면...이윤열, 박성준, 오영종 라인업으로..;;;
05/11/06 18:04
프로는 이적을 합니다. 의리와는 다른차원의 문제입니다.
수많은 프로스포츠의 세계에서 실력에 걸맞는 대우를 받기 위한 이적은 '당연함'으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런데 이스포츠에서만은 이적을 '배신'이니...... '의리를 따르지 않음....' 등등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리고 팬들마저 그렇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야구 팬들이 어떤 선수가 다른 팀으로 높은 연봉을 받고 이적을 하거나 축구팀 또한 그런 경우에 결코 '의리를 저버림.....' 등의 단어는 따르지 않고 팬들또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데 이스포츠에서만은 그러한 것은 '프로의식의 결여' 또한 작용한다고 봅니다. 프로는 직업이고 직업이란 생계의 수단입니다. 프로게이머 선수들은 직업으로 그 일을 하고 있지 취미로 하고 있는것이 아닙니다. 취미로 어느 길드에 가입했다가 '친목길드'를 옮기면 '의리.....' 운운할수 있겠지만 프로선수가 자신의 실력에 합당한 대우를 해줄수 있는 팀에 영입되는 것은 프로의 세계에서 합당한 수순입니다. 스폰이 없다는 것 자체가....... 프로와 아마츄어 사이를 넘나드는 것입니다. 스폰이 없으면 연봉을 지급받지 못하는데 과연 '직업'이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스폰이 없는 팀은 말만 프로게이머고 프로게임팀일뿐 프로의 실질적인 요소가 결여되어 있습니다. 실제는 직업적으로 하는 프로게이머지만 연봉을 그 누구도 주지 않는다....... 심각한 문제인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적이나 영입을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폰의 문제는........ GO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GO는 분명히 스폰을 받기에 충분한 팀입니다. 실력이 우수한 선수가 많습니다. 그런데도 이 팀이 스폰을 못받고 있습니다. GO는 책임을 느껴야한다고 봅니다. 만약 어느 팀을 스폰해줄 기업이 있다면...... 남아 있는 이 스포츠팀중 최강팀을 고르려고 노력할 것이고 그 팀은 제 생각엔 분명 GO입니다. 그런데 GO가 스폰을 받지 못함으로써 다른 팀들 또한 스폰받을 기회조차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GO 조규남 감독은 책임을 느끼고 철저히 스폰을 따내는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이 과정에 이스포츠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따라야하는 것도 사실인데 미진한 면이 많다는 것이 중론인듯 합니다. 플러스팀의 스폰 얘기에 쓸데없이 GO를 거론해서 삼천포로 흘렀던것 같습니다. 아뭏든 선수들의 이적을 단순히 '의리'차원으로만 바라봐서 나쁘게 보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05/11/06 18:09
이적을 함에 있어서 돈이야 당연히 드는 것이고
케텝이든 티원이든 선수를 돈으로 사는 것에 프로리그에서 이적에 대한 비난이 있어야 될 이유는 없습니다. 첼시가 선수 돈을 사온다고 욕하시는 분들... 그렇다면 다른 클럽은 돈으로 아닌 가위바위보 해서 선수 사옵니까? 우리 팬들은 우선적으로 선수 개인의 능력과 복지 차원을 지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우선되야겠지만 일단 거액 이적에 있어서 왜 비난을 하는 건지는 이해가 안가는 군요~ 스포츠 선수들은 생명이 길어야 10년 특히 이스포츠는 불분명한 상태에서 선수 가족이나 선수 개인에 있어 행복을 누릴 권리가 분명히 있는데 이적을 해서 비난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부디 영종선수 빵빵한 스폰이든, 거액 이적이든, 실력에 맞는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선택은 선수의 권한입니다
05/11/06 18:11
이적 소리 나온다는게 무례한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한 선수의 이적이 이만큼 관심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그 선수에 대한 실력의 인정과 동시에 관심의 대상임을 말해주는 것인데 가정을 하는 건 개개인 맘인데
05/11/06 18:29
모든 팀에 스폰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 한거 같고
그렇다고 합병을 바라는건 선수들과 감독님들에게 실례가 되는거 같고 아 어찌 합니까.. 어떻게 할까요
05/11/06 18:29
오영종선수의 우승엔 플러스팀의 모든 식구들의 지원이
큰 보탬이 됐습니다.. 오영종선수도 인터뷰에서 나만의 아니라 팀 모두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자주했구요.. 그런데.. 우승한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당사자들의 언급은 한마디도 없는데.. 이적이야기부터 하는 것은,, 무례의 여지가 없진 않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의 제글을 ..이적을 부추기냐?...플러스 조정웅감독님이 이런 글 보면 슬프겠니 하는.....그런식으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쓴 분이 이런 전제하에 이야기를 하시긴 했지만.. 글쎄요..
05/11/06 18:36
글쎄요...왜 글쓴분께 무례를 말하시는 건지는 이해가 되지 않네요
글쓴분도 선수가 제대로 된 대접을 받기위해 애정어린 마음으로 쓰셨을 테고, 스폰구하기 쉽지 않은 상태에서 가장 대접을 받을 좋은 기회가 '이적' 이죠. 그리고 조정웅 감독 역시 정에 연연하여 선수를 붙잡는 감독은 지금까지 봐서는 아니구요~ 이미 박성준 박지호 두 선수 모두 거리낌 없이 이적시켰죠 뭐~ 뭐든지 선수 입장에서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글이 비난 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05/11/06 19:05
플러스가 첼시가 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첼시의 속칭 DJR덕에 강해진 것이고 그것을 보고 열광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아인트 호벤의 작지만 단단한 강력함에 환호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뭐 티원팬인 사사로운 개인감정 버리고 나서 이야기 한다면 첼시는 플러스가 되기 보다는 아인트호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5/11/06 19:36
흠. 이적, 나올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기가 좀 일렀을뿐...
전 간다면 P&C가 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요. 밴도 빌려주고..그런 사소한 걸 떠나서, 일단 프로토스가 가장 급한팀이 팬택이니까요. 좀 쌩뚱맞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POS&GO뭐 이런 팀들이 적절한 합병을 통해서 스폰을 구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지훈 박성준 이런 선수들 실력 있고 인기도 있는 선수들인데, 그 실력에 반해 대접을 못받는거 같아서 마음 아픕니다. 그런데...기업 입장에서, 그 선수 하나 하나 있는 팀 스폰하는거보다는 다 뭉쳐 있는 팀 스폰하는게 훨씬 더 홍보 효과가 클거구요. 적절한 합병 없이는 끝내 중소 스폰에 머무르다 끝날겁니다.
05/11/06 20:17
만약 이적을 한다면 팬택엔큐리텔이 가장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이윤열, 나도현, 김상우의 테란라인이나 심소명, 안석열의 저그라인에 비해 안기효선수가 이끄는 프로토스라인이 약간 부족해 보이는데.. 거기에 오영종선수가 영입되게 된다면 더욱 더 안정적인 팀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05/11/06 20:44
충분히 이적 이야기는 나올수 있는 시점이 아닐까요? 사실 이 글 쓰신분도 오영종선수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쓰신것이지 결코 악의적인 의도는 없잖습니까. 더군다나 4thrace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프로의 세계에서는 이적은 의리와는 조금 다른문제입니다. 프로는 실력에 걸맞는 대우를 받는것이 최우선이지요. 물론 Plus팀 자체가 스폰서를 잡는게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듭니다(우승자가 2명이나 있는 Go도 기껏해야 슈마마크를 한번 달아본게 전부이고 Pos팀도 박성준, 박지호라는 걸출한 게이머가 있음에도 현재는 스폰서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적을 할지 말지, 만약 한다면 어느팀으로 갈지 정하는 것은 결국 당사자의 몫이지만, 이런 의견정도는 충분히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11/06 20:44
우선 스폰이 가능할지가 궁금합니다. 실제 오영종의 이미지는 지금 가장 극적입니다. 이 전철을 밟았던 박성준 선수의 팀은 이고시스의 스폰을 받았으나, 1년 후 스폰이 취소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Plus팀에 스폰서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더 이상 스타판이 커질 거라는 기대는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온겜의 경우는 그야말로 임요환에 의해 모든 것이 이끌어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타판. 지금 임요환 선수가 최고의 조연이 되어주었으니, 부디 좋은 스폰 잡히길 희망합니다.
05/11/06 20:47
글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군요. 말을 끄내지 않았을 뿐, 누구나 생각하고 알고 있던 일 아닌가요? 오영종 선수도 조정웅감독도 어느정도의 생각이 있었을 겁니다.
분명 지금 오영종 선수의 값어치가 상승한 만큼 이적이나 스폰에 대한 것은 이야기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폰의 경우는 사실 상 plus팀이 원맨팀에 가깝기 때문에 쉽지 않아 보이고, 결국 합병의 길로 가야 하지 않나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적을 선택한다고 해서, 도의를 저버렸거나 잘못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의리라는 면에서 걸리는 부분은 부정할 수 없지만, 어디까지나 생계를 목적으로 게임을 하는 프로라는 점에서 돈이라는 측면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이적을 전제로 이야기를 하면, 언제든지 연봉을 제공할 수 있는 3개팀, 즉 KTF SK P&C가 적당하겠지요. 각자 이유를 만든다면 이유가 있을테고, 안정적일 테구요. 하지만, 이적을 한다면 전 저3개팀은 반대입니다. 오영종선수가 있을 여지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좀 더 성장하고 싶다면 오히려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궁극적으로 도움이 될꺼라고 봅니다.. 뭐 어디까지나 이적을 전제로 하는 이야기고 PLUS에서 PLUS를 이끄는 선수로 남아있었으면 하는 것이 제 1의 바램입니다.
05/11/06 20:54
KTF, 티원, 팬텍...
이 팀들이 선수 영입하는데 있어 다른 구단에 비해 훨씬 유리한게 사실입니다... 약간은 불공평한것 같기도 하네요,,, 지오나 플러스는 스폰서도 없는데 말이죠 오영종 선수,,, 이적을 하더라도 제발 KTF나 티원은 가지 말길... 스타보는 재미 정말 없어질거 같습니다,,, 티원이 지오시절 전상욱, 박태민 선수 영입할때도 상당히 짜증났었는데,,, 물론 어디를 가든, 잔류를 하든 오영종 선수의 마음이겠지만,,, 제 바램은 그냥 플러스에 남아서 팀 스폰을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5/11/06 20:58
요새 이적료 1억이나 주고 토스를 대리고 올만큼 신경 쓰는 구단은 없죠 테란이나 저그라면 모를까 우선 SK 는 이미 박용욱과 김성제 만으로도 충분 한데다가 KTF 는 말할것도 없이 토스로 먹고 사는 팀이고 팬택도 안기효나 손영훈이 제몫을 충분히 해 주죠 더구나 삼성은 송병구나 박성훈 같은 거물급 신인들이 버티고 있으니 비싼돈 줘 가면서 오영종 선수를 영입할 이유가 전혀 없죠 아무래도 팀간 합병을 통한 자체 스폰이 가장 좋은 방법이죠
05/11/06 21:15
남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플러스...케이텍 이후 오랜만에 스폰서가 붙는 것을 꼭 보고 싶군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팀입니다. 케이텍 당시의 멋진 유니폼을 기억하고 있는 저로써는 꼭 스폰서를 오영종 선수가 있는 상태에서 유지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가능만 하다면 플러스 자체가 스토브리그의 핵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한 선수의 이적은 한 선수의 방출을 전제로 이뤄져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터라...달갑지 않습니다.
05/11/06 23:20
작년쯤인가 케텝의 선수 스카웃에 대해서 프로게임판을 헤집는 나쁜행위라고 그렇게 성토하던 분위기가 이제는 자연스럽게 돈 많은 스폰팀에서 스카웃은 당연한걸로 되는 분위기로 많이 변했네요.
05/11/06 23:42
토스희망봉사단 // "1억이나 주고 토스를 대리고 올만큼.. "
오영종 선수는 스타리그 우승자입니다. 강민선수나 박정석선수 만큼은 아니라도 그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아야 합니다. 게다가 오영종선수가 잡고 우승한 선수는 다름아닌 임요환선수입니다. 만약 PLUS가 스폰을 잡는다면 이 시기가 제일 적당한 시기고, 만약 이적을 한다면 이시기가 제일 적당한 시기입니다. 케텝이나 티원은 오영종 선수를 살 필요를 못느끼는것 같고(오영종 선수 비하가 아니라 스타판도나 팀의 특징상) P&C가 그나마 제일 유력합니다. 안기효나 손영훈선수가 제대로된 역할을 한다고 할수 있나요? 두 선수모두 좀 잘나가다가 요즘 기세가 꺾인 상태인걸로 압니다만.. 제 개인적 바램인 POS + PLUS + GO 합병후, 대기업스폰을 받는건데.. 현실성은...음..-_-;
05/11/07 03:36
8개구단이면 족합니다. 솔직히 몇몇팀들은 구조조정되어 탄탄한 전력을 갖춘다는 전제하에 스폰을 구해야 할겁니다. 현실적으로 지금 비스폰팀들은 절대 제대로된 스폰 구할 형편이 안됩니다. GO가 안되는판에 어느팀이 명함을 내놓습니까.
한빛/GO/Plus/Pos/Kor/Soul 팀이 네팀정도로 추려져서 가능한 스폰이라 할수 있는 LG,CJ,레인콤,동양(재창단) 정도가 팀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제 맘대로 소설한번 써봤습니다.
05/11/07 13:40
한빛이 스폰이 없다뇨 ㅡㅡ;;; 스폰의 규모가 작은것 뿐이지 엄연한 스폰입니다. PLUS와 POS가 그리고 SOUL과 KOR이 각각 합쳐지면 좋을거 같네요
05/11/07 16:07
많은 분들이 착각하시는데 케텝이나 티원으로 안갔으면 좋겠다.
그러면 어디로 갑니까?팬택? 그러면 위 3팀말고 어디로 가길 원하시나요? 너무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저3팀빼고는 오영종선수의 몸값을 제대로 지불하고 대려갈만한 팀은 절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오영종 선수가 만일 이라도 이적을 한다면 저3팀중에 한팀으로는 갈지라도 절대로 다른팀으로 갈리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옛날처럼 좋은 연습상대를 찾아서 팀을 옮기는 시절은 지난지 오래 되었으니까요. 빅3팀에 가지말라고 말씀을 하시기전에 상황 판단을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이작은 스타판에 팬들은 너무나 많은걸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생각없는 팬중에 하나라는게 안타까울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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