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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6 00:59
마재윤선수가 참 특이한게 엠겜에서는 우승도 하고 그랬는데..
온겜에서는 본선 전패인걸로 압니다.. -_-;; 이거도 기록인가...;; 암튼 온겜을 어떻게 해야.. 마재윤선수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을듯 합니다.
05/11/06 01:01
좋은 글입니다. 플토는 님이 제시한 조건과 함께 물량, 전략, 체제전환타이밍 3박자가 완벽하게 맞아떨어져야 그나마 우승의 문제 접근할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런면에서 2년만에 플토의 우승을 일군 오영종 선수 거의 완벽에 접근한 선수라 평합니다.
05/11/06 01:01
뭐, 엠겜에서만 잘 한다고해도 마재윤 선수는 충분히 s급에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박성준선수도 엠겜에서의 성적은 온겜에 비하면 보잘 것 없죠
05/11/06 01:02
적어도 엠겜에서 보여준 모습만큼은 S급입니다만 온겜넷에서 너무 부진했습죠 온겜넷 4강정도만 든다손 치더라도 S급대열에 당당히 들수 있을 것인데,, 그래도 아직 S급 대열에 들 자질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나이도 젊고..
05/11/06 01:04
마재윤 선수 s급이라고 보는데 온겜에서 이해가 안될정도로 성적이 안좋지만... 플토전은 지금 저그중 최강이라고 볼수도 있고... 저그전도 매우 잘하고... 테란전은 아직 검증이 안되어 지만... 5대테란이라고 최연성,임요환,이윤열,이병민,서지훈선수에게 상대전적이 뒤쳐지는선수가 없고... 얼마 안되지만....
05/11/06 01:05
마재윤 선수 온겜 어느정도만 올라왔엇 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그리고 위의 전제에 맞지 않다고 해야하나요.. 그렇게 특징 지을만한 것이 없죠.
05/11/06 01:07
윗글에서 말하는 색깔있는 저그를 요즘은 보기가 힘듭니다.
보통 무난한 하이브 이후 힘싸움을 하더군요. 그나마 변은종 선수가 어느정도의 스타일리쉬한 경기운영을 보여주기는 하는데 플토전이 영 신통치 않아서... 예전 박태민 선수가 보여주었던 테란을 물량 + 힘으로 압사하는 저그를 또 한번 보고 싶습니다.(왠지 쌩뚱맞은 결론...)
05/11/06 01:07
마재윤 선수가 S급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면 모를까..
지금까지 보여준 커리어가지고 S급이라고 말하는건 너무 무리일듯 싶네요 강민과 박용욱 선수도 어쨌거나 현재 상황으로 보면 그다지..
05/11/06 01:08
그리고.. 온게임넷이 인지도면에서 높은 거 하나만큼은 100% 인정합니다만, 그것이 S급이니 아니니 하는 기준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엠비씨 게임이라고 쉽게 우승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리그의 특성상 더 치열하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엠비씨 게임에서 마재윤 선수의 모습은 정말 엄청나다고밖에 이야기할 수 없는데 왜 온게임넷 예만 들어서 빼려고 할까요.
05/11/06 01:09
박태민 제자(?) 마재윤선수도 테란전 이길때 보면 물량+힘으로 압사하죠... 마재윤선수의 운영도 대단하죠.... 온겜개인전 제외....
05/11/06 01:19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한우도 아니고 등급을 매기는건.. 논란의 대상이 되죠..
저같으면 이윤열,강민 빼고 마재윤,이병민을 넣고 싶은데요.
05/11/06 01:20
겜비씨 하나만 들어서 넣으려고 하는것도 좀 아니지 않나 하는데요....
뭐... 무엇보다... 타임머신에서 이뤄지는 경락마사지가 보고싶네요;;
05/11/06 01:25
마재윤선수 강민선수한테 덜미를 잡히지 않았으면 온게임넷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고로 강민식 수비형 토스 사기. ^^;
05/11/06 01:27
유신영님//온게임넷이 그만큼 많이 퍼져있고 많이 방송되니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솔직히 전 아직도 마재윤선수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주배 MSL에서 테란을 딱 한번 만나서 우승했다는 점. 그리고 온게임넷에서의 저조한 성적. 하지만 이번 MSL에서 최연성선수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또 모르겠네요. 마재윤선수 테란전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박태민선수의 테란전과 거의 흡사할정도로요. 왜 온게임넷에서 약할까요 --?;;
05/11/06 01:28
TheLazy// 지금의 상황을 말하는게 아니죠... s급으로 불리우던 선수들이죠...한때.... 지금의 상황이면 대부분이 s급이 아니져...
05/11/06 01:28
제가 보기엔 강민선수와 박용욱선수가 팀내의 프로리그 중심을 둔 운영때문에 개인전에서 실력을 꽃피우지 못할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그들은 충분히 S급 실력을 가진듯 합니다,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강민선수는 최고의 에이스 카드였고, 박용욱선수는 T1 최고의 마무리 카드였죠, 프로리그에 둘의 모습이 뜸해진 지금 개인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05/11/06 01:28
윗 분은 그냥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S급으로 분류한 듯 싶습니다.
아쉽게 마재윤 선수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글 내용은 좋으니 '허허허' 웃으며 넘어갑시다.
05/11/06 01:29
논란의 소지가 많은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설득력 있는 글인거 같아요..
아무래도 A에서 S로 승급(?)하려면 꾸준한 성적, 다른이와 차별되는 포쓰! 가 있어야 하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재윤, 오영종 선수는 앞으로의 성적을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지~?
05/11/06 01:31
개인적으로 요즘 S급은
테란 : 임요환, 최연성선수 저그 : 없다고 생각하지만 한명 넣어보자면 박성준선수 프로토스 : 오영종, 박지호선수 이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박태민선수 박성준선수 요즘 성적이 너무 저조해요.. 왜 그럴까요..
05/11/06 01:32
뒷차기지존//
S급의 기준은 대략잡아 개인리그 우승자중 현재좋은 성적을 내는 게이머들 이라고 되어있군요. 강민선수나 박용욱 선수가 지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나요?
05/11/06 01:35
뒷차기지존//
최소한 이윤열선수나 박태민 선수는 지난시즌에 볼수 있었습니다만. 강민선수나 박용욱선수가 안나온지는 꽤 되지 않았습니까.
05/11/06 01:36
TheLazy//
왜 꼭 개인전만 생각하십니까? 위에서 말했지만 강민선수는 수비형플토로 에이스 결정전 무패의 길을 써왔었고, 박용욱선수는 T1의 확실한 마무리 카드였습니다.(지금은 둘다 팀내 방침에 따라 여러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다는 명분아래 프로리그 활약을 못하고 있지만)
05/11/06 01:39
마재윤선수는 아직까지도 보여줄께 많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전적이 우승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많은 건 아니고... 우주배에서는 거진 플토,저그특히 테란과의 번기승부가 기대됩니다. 어떻게 플레이 할지가
05/11/06 01:40
뒷차기지존,라이포겐//
강민선수 박용욱선수 팬이신거 같은데 더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본선에도 못올라온 선수를 S급이라 칭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전 엠겜 잘 안봅니다. 해설이 마음에 들지않고..(개인적인 의견입니다. 태클사양) 게임리그만 보고 생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온겜을 주로 봅니다만.
05/11/06 01:41
그리고 솔직히 강민,박용욱선수가 본선에서 성적이 좋다는 말은 좀.....(어차피 프로리그에서 성적 좋은 선수는 많습니다. 강민,박용욱선수를 제외하고서라도 말이죠)
05/11/06 01:41
박용욱선수도 저번시즌 본선에 있었고... 강민선수 엠겜 본선에 있습니다... 아직 살아 남아있고... 제대로 알고나 말하세여...
05/11/06 01:52
강민 선수는 현재 MSL 패자 2회전에 진출한 상태이고
박용욱 선수는 서바이버 리그 조별 예선을 1위로 통과하여 메이저 진출전을 앞둔 상황입니다 반대 의견을 제시하고 싶으시면 기본적인 사항은 알고 반대의견을 제시하셔야죠 축구선수들을 비판하기 위해서 축구선수들보다 축구를 잘 할 이유는 없지만 최소한 축구가 손으로 하는지 발로 하는지 11명이 하는지 9명이 하는지는 알고 비판해야죠
05/11/06 01:54
유신영//
위에 분명히 엠겜 잘 안본다고 썼습니다만. 강민선수가 온겜 본선에 올라 왔나요 최근에? 제가 강민선수를 싫어하는것도 아니고 최근에 못올라 온 선수를 S급이라 말하는것은 본선에 꾸준히 올라온 다른 선수들한테 기분나쁜 일일것이다.라고 지적하는것이 잘못된 겁니까?
05/11/06 01:55
어딘데//
축구가 11명이 하는지 9명이 하는지알고 비판이라니요 최소한 강민선수가 오랫동안 온겜 본선에 못올라온건 알고 있습니다만 백번양보해서 그성적으로 S급선수라고 평가 받을수 있다고 보십니까?
05/11/06 01:59
저희 집은 엠겜만 나오고 온겜은 안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해설이 맘에 안 들어서 온겜 안 보고 관심도 없습니다 오영종 선수는 서바이버리그와 피씨방만 왔다 갔다 하는 선수인데 왜 S급 플토에 들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한 말이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05/11/06 02:10
하나하나 다 설명해줘야 하나요?
님의 강민 선수와 박용욱 선수가 S급이라고 말하긴 어렵다고 한 이유를 제가 오영종 선수로 바꿔서 예를 든겁니다 오영종 선수 오늘 온겜 우승도 하고 현재 최강 포스의 플토입니다 그런데 온겜은 안 보고 엠겜만 보는 저 같은 사람이 (오해하실까봐 밝혀두는데 저 온겜 엠겜 둘 다 봅니다 예를 드는겁니다) 오영종 선수는 메이저에 한 번도 못 올라온 선수인데 무슨 S급이냐 라고 하면 님은 제 의견에 동의할 수 있습니까?
05/11/06 02:16
마재윤 선수를 사람들이 잘 인정 안하는거 같군요;
마재윤 선수에게 별명을 붙이고 싶은데....뭐 좋은게 없을까요; 참 놀라운게 절대로 차거나 넘치는 일이 없어요. 딱 필요한 정도의 플레이만 정확하게 해주는.... 마재윤선수가 플토잡고 우승했다고 사람들이 폄하하는거 같은데 중국가서 최연성선수를 2:0으로 완.벽.하.게 이기고 돌아왔죠; 박태민 박성준 선수가 부진한 틈을타서 마재윤선수가 S급으로 떠오를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05/11/06 02:18
TheLazy님 // 리그가 스타리그만 있는 것도 아니고, MSL도 있고, WCG도 있으며, 프로리그도 있고, Kespa컵 처럼 단일 대회지만 정말 규모가 큰 대회도 있습니다. 이 대회 어느하나 중요하지 않은 대회가 없습니다. 랭킹 포인트, 경제적 보상 등등 엄청난 대회들이죠. 다만 스타리그는 그 오래된 역사로 인해 유명세라는 것이 좀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유신영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온겜에서만의 성적으로 보아 s급으로 보기 어렵지 않나요?" 정도로 말씀하시면 이렇게 큰 반발을 사지 않으셨을 텐데..... 말씀이 약간 과하셨네요. 현재 스타리그를 제외하고 제가 언급한 나머지 대회들에서 강민, 박용욱 선수는 솔직히 대단한 밥값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리그에서만 부진할 뿐이죠. 모든 리그에 관심이 없으셔서 스타리그만 보신다니 그럴 수도 있지만, 그건 님의 사정일 뿐입니다.
05/11/06 02:21
왕일//
죄송하지만 밥값하고 말고를 떠나서 S급으로 불릴수 있느냐 아니냐를 놓고 말하는겁니다. 임요환 선수정도는 되야 S급이라는 소리를 들을수 있지 않을까요. (전 임요환선수 팬 아닙니다..)
05/11/06 02:26
유이 님//
마재윤은 마재윤일뿐.. 후후.. 굳이 하나 웃자고 써본다면.. 절대 무리하지 않는 적절저그 마재윤 -_-;; 적절한 운영과 적절한 공격과 적절한 방어.. 적절한 승리와 더불어 적절한 인터뷰 -_-; 죄송합니다 ㅜㅜ MSL이 중요하겠네요.. 최연성 선수 이번에 잡으면 별명이 생길지도.. 그런 의미에서.. 다크싸우론 너무 미워 ㅜㅜ
05/11/06 02:29
음 ㅡ.ㅡ 지금 저와 님의 얘기 주제가 오영종 선수가 S급이냐 아니냐가 주제가 아니잖아요
(물론 강민,박용욱 선수가 S급이냐 아니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평가 기준이 다른데 내 생각엔 S급이어도 다른 사람 생각엔 S급이 아닐수도 있죠 내가 S급이라고 생각하니까 너도 S급이라고 생각해라라고 말할수는 없죠) 오영종선수 얘기는 그냥 예를 든 것일뿐이라고 말했잖아요 계속 글을 남기는 이유는 두 선수에 대한 평가를 얘기하면서 엠겜은 안 본다라고 얘기한 것 때문이죠 현재 우리나라엔 메이저대회가 두 개인데 한쪽 대회는 안본다면서 한 쪽 대회성적으로만 얘기를 하시니까 몇사람이 계속 리플을 다는거잖아요 (옆에 박명수씨가 있었으면 답~답하다 정말 이라고 얘기했겠죠)
05/11/06 02:34
진짜 답~답하다 정말
쪽지까지 주고 받고 싶은 생각은 없구요 그냥 제 리플이나 처음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제가 강민,박용욱 선수가 S급이라고 얘기했는지 아니면 다른 걸 얘기했는지
05/11/06 02:40
최연성 선수에게 유일하게 상대전적이 앞서는 저그가 마재윤 선수라고 알고 있는데요.(혹시 다른 선수가 있나요?).. 한번만 더 우승하면 S급 정도가 아니라 확실한 저그 본좌가 될 수 있을 듯.
05/11/06 02:51
S급의 기준은 주관적이죠. 주관적인 내용을 객관적으로 포장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죠. 더군다나 OSL만 보시는 엉성한 포장을 하시려니 말이죠.
그리고 마재윤선수를 별로 대단하게 보시지 않는 분계신데. 우주배 이윤열 선수와의 LUNA 경기 보면 생각이 바뀌실 겁니다. -_-
05/11/06 03:27
마재윤 선수는 상당한 테크니션입니다. 박성준 선수처럼 순간의 컨트롤이 엄청나게 빛나는 선수는 아니지만 '운영'을 기본으로 하면서 다양한 전술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이윤열 선수와 비슷한 '자유스러운 플레이어'라고 생각하구요, 이 스타일은 딱히 천적이 없습니다. 상대가 방어 위주로 나오면 확장을 가져가고 공격 위주로 나오면 방어에 치중하는 일반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상대방이 방어할때 멀티를 가져가는지 공격에 치중하는지 드랍으로 뚫을건지 예측하기가 어려운 선수구요, 때론 몇개의 멀티를 동시타격하거나 소모전을 하기도 합니다. 고위 테크 유닛을 자유자재로 구사하기에 후반형으로 볼수도 있지만 오히려 초반 승부를 잘하는 편입니다. 경기 처음부터 끝까지 어떤 플레이를 할지 예측하기 힘든 운영을 펼치기에 이 선수의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05/11/06 04:24
글 잘읽었습니다
단지 아쉬운건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쓸려고는 한것 같은데 마재윤선수 부분엔 주관적이 확실히 들어간듯 합니다. 위의 리플에들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다른선수들은 전부 양대리그에서 활약상이 확실히 있기에 각인된것이 있다지만 오영종선수를 포함시켰다면 당연히 마재윤선수를 포함시켜야 옮지 않나 싶네요 서로 한쪽의 리그에서만 우승을 했는데 누구는 S급이고 누구는 아직 검증이 안됐다는 말은 확실히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간것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여튼 이번오영종선수의 우승의 포스는 프로토스의 최고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경기내용이었습니다.
05/11/06 10:36
플토는 현 시점으로 S급 없습니다.
오영종선수가 우승을 했다지만 다음 시즌에서 더욱 검증을 받아야할것으로 보이며(전적이 작다는 소리입니다.) 현 가장 잘 나가는 플토임은 틀림없습니다. 강민선수, 박용욱선수 솔직히 지금 실력으로 우승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까 ? 아직 이 두 선수 제가 보기엔 슬럼프입니다. 예전과 같은 강력함이 안 보여요.. 강민선수, 박용욱선수 빨리 예전처럼 날라다녔으면 좋겠네요.. 가을인데도 통 힘을 못 쓰는걸 보니..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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