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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6 00:46
--;;;저기 좀 이런 거 딴지 거는 성격은 아닌데, 좀 많이 황당한 글이네요.
오영종 선수가 1년동안 죽기살기로 연습한 것이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은 격이라니요--; 강민선수의 팬이기도 하지만 이런 글은 심히 어울리지 않습니다. 황당하군요.
05/11/06 00:51
다시한번 말하지만 오영종 선수가 강민만 따라한게 아니라 강민의
플레이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겁니다. 그래서 강민이라는 게이머는 더욱 대단한 거죠. 훨씬 앞서서 전략을 제시했으니까요.
05/11/06 00:51
뭐 그럼 전략 쓸때마다 강민선수한테 허락받고 쓴 겁니까. 그렇게 따지면 수비형토스의 근간이 되는 더블넥은 이기석선수가 만든것이니 강민선수도 다를바 없네요(차라리 원게이트 플레이면 몰라도). 그리고 처음에 방송에 전략을 내보인 것은 강민선수지만 이미 온라인상의 수많은 고수들이 전략을 가다듬은 상태에서 내놓은 것인데요.
05/11/06 00:52
강민선수 대단한거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까
곰이 어쩌고 이런 표현들로 봤을때 솔직히 이글 웃으라고 쓰신거죠? 제발 그렇다고 해주세요 그냥 마음편히 웃어보고 싶습니다 -_-
05/11/06 00:53
수비형토스라는 것 자체를 강민선수가 만든 것도 아니고(기존의 것을 개량했던 것이면 몰라도......잘 쓰는 선수가 강민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죠)
05/11/06 00:54
오영종 선수 16강 경기부터 저도 예전의 강민선수를 보는것 같아서 기대도 많이 했고, 정말 뿌듯하더군요.... 지금의 오영종 선수는 거의 강민+박지호 라고 봐도 될정도로 전략이면 전략, 물량이면 물량이 완벽한 선수입니다. 또, 잠깐 떴다 사라지는게 아닌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실력을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05/11/06 00:54
서로 영향을 안받는 프로게이머는 없을 것이고, 강민 같이 걸출한 게이머라면 더더욱 그럴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게 아니라 님의 글 중 "재주는 곰(강민)이 넘고 돈은 (영종)이 챙겼다'는 말이에요. 이 말이 얼마나 기 찬 소린지 알고나 하는 말인가요?
05/11/06 00:55
-_-
칠삼이스럽군요. 글을 쓰면서 나온 불쾌한 늬앙스와 단정적인 태도, 말도 안되는 마무리는 무시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거였다고 어이없는 요약..수려하십니다-_-
05/11/06 00:55
원래 이분 글들이 좀 이런게 많습니다. 예전부터 말들이 많았죠.^_^
...오영종 선수가 강민 선수만 따라한 게 아니라, 강민 선수의 플레이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면, 결국 가장 자극적인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받은 격'이라는 문장은 헛소리에 불과하군요. 강민이란 게이머는 대단하지요. 훨씬 앞서간 전략을 제시했거든요. 그리고, 우승도 했고, KTF에서 높은 몸값을 받기도 하고.. 그렇게 재주를 부린데 대한 대가도 받았습니다. 이제와서 이런 쌩뚱맞은 글은, 결국 남의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이란 걸 아셨으면 합니다.
05/11/06 00:55
강민선수는 다크보다 리버를 더 많이썼죠.. 사실 패스트 다크 쓴 건 리버보다 훨씬 작습니다.. 오영종선수는 정말 다크하면 떠올릴정도로 so1 에서 많이 썼죠
05/11/06 00:56
하하 ^^ 정말 오랜만에 웃고 가네요..
아 참고로 글쓴이 아이디 한번 보시길~ '개념'수준을 제대로 아시게 될겁니다~ 참고로 아이디는 wkwldhkd
05/11/06 00:57
전 오영종선수에게서 강민선수의 그림자라고는 전혀 보이지 않던데요..
오영종 선수 16강에서 저그 선수인 홍진호선수를 강민선수보다 더 큰 충격적으로 저그를 잡고 김준영 선수도 이겼습니다. 8강과 4강에서 만난 테란선수인 서지훈선수, 최연성선수는 테란이라고 어디 쉽게 볼만한 테란선수들입니까? 그리고 테란전에 발전이 중단된 선수가 에이스결정전에서 그것도 이윤열선수를 상대로 노게이트 더블넥서스라는 걸 보여줍니까?
05/11/06 01:09
신돈이 말했습니다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x 10 언제까지 그렇게 살텐가?" 요즘에 신돈보는 재미로 사는데 말이죠. 껄껄
05/11/06 01:11
근데 예전글을 읽어보고 있는데
아까 곰이 어쩌고까지는 하실 분은 아닌 거 같은데 거참 신기한 일이네요 아무튼 개척시대라는 댓글에 울적한 마음이 많이 가셨습니다 심하게 웃겼습니다;;;
05/11/06 01:14
솔직히 아까 쓰신 '재주는 곰이 넘고 주인이 어쩌구....'라고 하시는 부분 오영종선수에게 인신공격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었습니다.(어차피 지우셨지만)
05/11/06 01:15
확실한 결론만 내셨다면 괜찮은 글이 될 수 있었는데 약간은 다른분들의 심기에 거슬린 것 같습니다.
저도 강민선수가 프로리그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면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가슴이 아픕니다. 강민선수의 꿈꾸는듯한 엄청난 플레이를 하루빨리 스타리그에서 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11/06 01:17
뭐 ? 이 글이 진심으로 적은 글이라고요 ?
웃기지마세요.. 어딜 봐서 이 글이 정상적으로 보인단 말입니까! 이 글은 오늘 결승전으로 가슴 졸였던 양 선수 팬들을 웃게 만들려는 글쓴이의 배려라는거 알고 있습니다 ^_^ 근데 이분 진짜 여기 왜 오지 ? 욕 듣는걸 즐기는사람인가봐요 ? 이런 사람도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 그지 없군요
05/11/06 01:23
강민을 뛰어넘었다면서 강민의 그림자를 지울 수 없다는건 좀 앞뒤가 안 맞는 표현같은데요. -_-;;
그냥 "강민의 모습이 보인다"란 표현을 하시지 왜 이렇게 자극적인 표현을 쓰시는지요? ㅡㅡ;
05/11/06 01:30
이 글뿐만 아니라 님의 여러글들 전체가 문제가 되고 사람들이 님의 전글까지 들먹이면 님이 100% 먼가가 잘못이 있는겁니다.
그걸 고칠려고는 생각을 안하고 머라 그러는 사람들이 그냥 님 이유없이 까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자신이 멀 잘못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십쇼. pgr에서 님처럼 문제되는 글 여러개 올려놓고 자신이 몰 잘못했는지 모른채 사라져간 님들 어렷봤습니다.
05/11/06 02:25
bobori1234 유명하다 유명하다 했는데 . 이 글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한참을 웃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선수에 대한 존칭이나 선수 호칭도 안붙이면서 진심으로 썼다고요? 지나가던 개가 웃습니다. 크크크
그나저나 아직도 강등 안된게 정말 신기하네요. PGR운영에 관해서 이럴 때는 불만이 생깁니다. 운영진 분들 어떤 분들한테는 너무 관대합니다. 꼭 쌍욕을 해야 불량 유저로 등록 돼나요? 대놓고 쌍욕하는 것보다 더 파장이 큰 글인데.........
05/11/06 02:45
본문을 떠나서
강민 선수가 첨 뜰 때 별명이 대테란전 스페셜리스트였는데 지금 모습은 좀 아쉽네요. 그래도 부활할 것으로 믿습니다. 연습벌레에 재능까지 있으니까요.
05/11/06 03:12
마지막 두줄 삭제하셨다네요. 전 삭제후 글을 읽어서인지 글의 내용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어느 종족이든 선각자적인 선수 다음에 완성형 선수가 업적을 이어 더욱 강한 종족을 만들어오지 않았나요. 김대건과 김슬기의 전략적 토대 위에 임요환의 전술적 타이밍과 김정민의 단단함을 흡수해서 최강테란 종족을 탄생시킨 이윤열선수 또 서지훈선수. 강도경-조용호 라인에 운영이란 팩트를 얹은 박태민, 변성철-홍진호 라인에 극한의 전술능력을 업그레이드한 박성준.. 물론 이것은 계보를 끼워맞춘 얘기지만, 후발주자들이 선발게이머들의 플레이에서 영향을 받고 연구를 거듭해서 더 완벽한 모습을 꿈꾸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송병구선수와 오영종선수는 플토의 희망이며,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이 임성춘-김동수 1세대와 강민-박정석 2세대를 넘어 물량과 전략을 아우르는 진정한 완성형 선수로 태어니 플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믿습니다.
05/11/06 03:36
이분 가끔 그런 글을 쓰시기도 하지만 무조건적인 낚시를 즐기는 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 오영종 선수의 우승을 평가 절하했고, 2. 강민 선수를 부각시키려는 듯 하나 풀어보면 비하하고 있으며, 3. 더불어 멋진 경기를 펼쳐준 임요환 선수마저 비하하는 내용을 담았기에 글 쓰신 분에게 비난이 돌아가는 것입니다. 글 쓰실때 수많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쓰시는 편이 좋을듯 하네요.
05/11/06 04:07
그냥 무작정 관심 끌고 싶은거 아님 고도의 강민 까 인데...
어느쪽이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엔 존재감이 희미함... 곧 잊혀질듯... -_-;;
05/11/06 04:25
대부분의 테란유저들이 마린탱크를 하던 아주 먼 옛날,
벌처+탱크라는 상상으로만 가능하던 전략을 들고나온 선수들이 있었죠. 남들이 러커잡기 위해 탱크 뽑던 시절에 고집스럽게 마메베슬로 저그를 상대하던 선수도 있었죠. 그 선수들은 다 군대가거나 해설로 돌아서서 게이머로는 그다지 성공적인 끝을 보지 못했건만, 그 과실은 다른 테란 게이머들이 다 따먹고 있네요. 써놓고 제가 봐도 참 웃기네요. 뭔 말이 되야 말이지.
05/11/06 05:02
오영종에게서는 강민의 그림자...
자...그렇다면 물량 뽑으면 박정석의 그림자... 드랍쉽 쓰면 임요환의 그림자.. 앞마당 먹으면 이윤열의 그림자... 대략 이렇게 하면 온통 그림자겠수다...ㅡㅡ;;
05/11/06 11:54
글이 살짝 수정됐군요.. 운영자님이 바꾸신건가? 확실히 아 다르고 어 다르네요.. 하여튼 이분 카이사르님과 함께 이 분야 확실한 S급입니다..
05/11/06 19:37
아직도 강민 그림자 타령입니까.
오영종은 오영종이고 강민은 강민입니다. 스타일도 다르고 전략의중심도 다르고 기본기도 다른데 왜 비교를 합니까?
05/11/07 15:51
피지알자게는 항상 칭찬글이나 덕담을하는곳이었나요?음 전 잘모르겠습니다만 현재의내용을볼때 선수들을 비꼬는듯한 문체인건확실하나 그렇게까지 깔 글은아니라고보이는데 뭐 자게에 논란을일으킨다니 어쩔수없지만. 무플이답이에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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