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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11/05 23:38:08 |
Name |
백야 |
Subject |
오늘의 경기로 인하여 |
Yearly Progamer 프로토스 부문의 1위는 오영종 선수가 받게 되었네요.ㅡㅡa
뭐 박지호 선수와 오영종 선수가 모두 4강에 안착했을 때부터 이미 3대토스 부문에서
박정석 선수를 제외한 기존의 3대 프로토스는 제외되었습니다만..ㅡㅡa
(작년에는 기존의 3대 프로토스가 차례대로 결승에 진출해 프로토스 TOP 3에 안착했죠)
오영종 선수가 결승에 진출한 덕분에 박정석 선수와 오영종 선수가
경합을 펼치게 되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Yearly Progamer 부문은 개인전 입상 정도가 매우 중요하니..)
만약 WCG를 이재훈 선수가 우승한다면 박정석,오영종,이재훈 이렇게 TOP3를
형성하겠죠.(이름은 가나다 순 배치입니다. 순위순이 아니에요..ㅡㅡ)
테란의 경우엔 케스파 랭킹 포인트가 포함되는 대회만 치면 이윤열 선수 1위 확정에
이병민,임요환,서지훈 선수의 경합이 되었군요.(CKCG등도 넣으면 최연성 선수도 가능합
니다만..ㅡㅡa) 전문가들의 판단에 따라 조합은 다양하게 나옵니다만... 만약
전문가들이 위 세선수에게 비슷한 비율로 투표를 한다면 이병민 선수가 떨어질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ㅡㅡ....
저그의 경우엔 간단합니다. 박성준 선수 1위에 박태민 선수 2위, 마재윤 선수가 3위죠.
(단순 양대리그 입상경력으로만) 스니커즈가 얼마나 영향을 줄진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그것도 영향이 있다면 홍진호 선수 역시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닙니다. 희박하긴
하지만요. 만약 홍진호 선수가 들어가지 못한다면 저그 TOP3에 조진락이 단 한명도
끼지 못하게 되는 대사건(!)이 터지는겁니다ㅡㅡa
전체 Yearly Progamer 부문은 박성준 선수가 유력합니다. 요즘 기세가 주춤하긴 합니다만 거의 유일한 경쟁자인 이윤열 선수도 별반 다른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ㅡㅡa
(프리미어리그,스타리그 우승, 스타리그 준우승이라는게 참 크죠.)어지간해선
박성준 선수가 타리라 봅니다.
p.s: 종목 불문하고 모든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Yearly Progamer를 선정하면
무조건 장재호 선수입니다.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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