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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5 23:31
정말 이번 쏘원 오영종 선수를 위한 리그였죠^^
16강 전부터 결승까지 어느경기하나 빼놓을 수없을 만큼 '아름답다'라고 말할 수있는 경기였던것같습니다. 영종 선수 감동입니다ㅠ.ㅠ
05/11/05 23:34
오영종 선수 정말 축하합니다.
아무나 로열로드가 되는 게 아니죠. 비록 게시판은 영종선수 축하글보다 위로글이나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더 많아 아쉽지만 저라도 오영종선수 우승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대단합니다. 오영종선수 ^^ 조정웅 감독님께도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싶네요-.
05/11/05 23:38
송병구 선수와 전기 프로리그 에서
삼성전자와 맞붙었습니다. 하루에 두번 맞붙었는데(에이스 결정전까지) 레퀴엠에서 한번 졌고 에이스 결정전 알포인트에서 이겼죠. 영종 선수 우승자 징크스깨버리고 프로토스 최초로 KESPA 1위합시다.
05/11/05 23:42
임요환선수 팬들이 많긴 많죠^^;
저도 오늘 오영종선수 우승 축하글보다 임요환선수를 안타까하는 글들이 더 많아서 아쉽기 합니다만... 오늘 확실하게 오영종선수 제 기준으로는 현존 최고의 플토 게이머로 거듭 날 것 같습니다!^^
05/11/05 23:45
챌린지 결승 보고, 아 이 선수가 가을의 전슬을 쓸 것 같다~라고 생각한 이후 한 번도 흔들린 적이 없습니다. 그건 오영종 선수가 '내가 이번 가을의 주인공이다!' 라고 말하는 플레이를 계속 보여줬기 때문이겠죠.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모습, 더 발전된 모습 기대합니다. 오늘 우승 정말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05/11/05 23:47
저도 오영종 선수를 칭찬하고 싶지만.. 안타까움이 더 앞서는 걸 어쩌나요.. ㅡㅜ 아무튼 오영정 선수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기대 할게요. ^^
05/11/05 23:49
오영종 선수의 현재 실력은 아무래도 완성형 플토에 가장 접근한 선수다........ 이렇게 평가해야할 것 같습니다.
전략이면 전략 물량이면 물량 어느쪽이나 완벽이란 말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전략으로 나가다가 물량으로 전환시키는 타이밍이나 시점.... 또한 물량으로 나아가다가도 캐리어나 아비타를 출현시키는 전략..... 양 시스템의 전환이 이렇게 매끄러운 선수는 처음 접합니다.
05/11/05 23:49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네요...
강민 선수도 msl처음 출전해서 우승했는데....로열로드.. 완불엠이라고 할까나....강민 선수 팬으로서 좀 서글픕니다..
05/11/06 00:26
강민선수가 마이큐브 우승했으면 osl, msl 둘다 첫진출 우승이라는 두개의 로열로드를 쓸수 있었을텐데요 ~ 아직도 아쉽긴 합니다.
그리고 오영종 선수 정말 첫출전답지 않게 침착하게 잘 하시더군요. 실력도 좋지만 침착함으로 자신의 실력을 결승전에서 다 발휘했다는것에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05/11/06 00:36
kisstherain님//
강민 선수는 순수한 로열로드라고 부르긴 힘들지 않을까요? 챌린지리그에서 듀얼문턱에서 자주 떨어졌다가 '본선 첫 진출'에 결승에 올랐으니 말이죠. 반면 오영종 선수는 '첫 듀얼 1차 진출 --> 듀얼 1차 우승 --> 첫 본선 진출 --> 본선우승 오영종 선수의 예가 진정한 로열로드라 할수 있지 않을까요?^^ 본선 첫 진출에 우승은 김동수선수, 임요환선수, 이윤열선수, 박성준선수가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이번을 계기로 오영종선수가 그 이름을 올리게 되어서 기쁩니다.^^
05/11/06 00:50
운영,물량,침착함 등을 보니 정말 '프로토스의 박태민'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상대에 맞춰 새로운 전략을 만들어 오는 것도 정말 대단했습니다.. 만약 오영종 선수가 1회성 전략으로만 이겼다면,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그것도 아닌, 물량,운영,전략 3박자가 잘 맞춰졌기에 이번 우승을 일구어 낼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쨌든 거의 2년동안 우승 못한 프로토스의 한을 풀어준 오영종 선수에게 정말 축하드리고 감사드립니다.
05/11/06 00:52
오영종 선수 오늘도 멋졌습니다. 2:2 되었을 때 불안했는데 잘 극복했네요. 우승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양대리그 재패와 2회 우승에 도전하기를.
05/11/06 04:00
정말 so1은 오영종이라는 선수를 위한 무대 같았습니다. 16강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부터 인상이 강하게 남더니 결국은 우승까지 차지하네요. ^^
자,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행보 하시길. 우승 정말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영종선수의 우승, 정말 기분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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