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1/05 22:22
요새 맵들이 영 저그한테 아닙니다. 저그는 테란한테는 약해도 플토한테는 절대 약할 수가 없어요.. 박성준 선수의 엠비씨 피씨방행에 충격이 가시지는 않지만 저그가 할만한 맵이 나온다면 다시 저그는 일어설 겁니다.
05/11/05 22:23
프로토스 암울? 저그가 암울이죠, 이번 시즌에서 8강에 단 1명만이 생존해 있었다는 것 자체가 붕괴였습니다.
다만 어느샌가 테란과 프로토스의 사투에 밀려 뒤안길로 있었다는게 저그유저들의 설움이었을겁니다. 그러나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의 저그 암울이 전체적인 저그 암울기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엠겜에서는 저그가 죽지 않았기 때문이죠. 차기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도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적어도 압살 당하지 않는 밸런스가 잘 맞는 측면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05/11/05 22:26
가을... 온게임넷에서는 플토의 계절인 동시에 저그의 악몽이더군요.
김동수 선수가 가을의 전설을 만든 이후 저그는 가을에 결승전에 올라온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다음시즌은 가을이 아니므로 저그가 다시 날아오를것이라 믿습니다.
05/11/05 22:26
섣부른 생각일지 모르지만 지금 저그는 박성준(POS),박태민 투톱 체제에서 마재윤,박성준(삼성) 투톱 체제로 넘어가는 전환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05/11/05 22:27
참.. 오늘 저그 전패입니다. 전패.
홍진호선수-2패 피시방 박성준선수-1승2패 피시방 박명수선수-2패 피시방 ........................-_-;;
05/11/05 22:28
다음 시즌에 쓰이는 815맵이 테란과 플토의 밸랜스를 조정해서 나온다고 하던데 지금 815는 충분히 테란과 플토가 비슷해 졌다고 보입니다.
문제는 테란과 저그전이죠. 815 지금도 테란에게 우세가 보이는데.. 수정판에서는 이번 패치가 어떻게 저그에게 작용이 될지 걱정입니다.
05/11/05 22:29
박성준(삼성)선수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낸 적이 없는데요. 박성준(POS) 선수가 아직까지 건재한데 넘어가는 전환기라 말하는 건 좀 시기상조네요. 박태민 선수는 팀 이적후 아직까지 제자리를 못잡는 것 같아 안타깝긴 하지만서도.
05/11/05 22:30
요즘엔 저그대 플토보다 저그대 테란전 밸런스가 더 붕괴돼지 않았나 싶네요. 플토처럼 저그쪽에서도 어서 거물급 신인이 보강돼면 좋겠네요.
05/11/05 22:31
저그 대 플토가 붕괴되었죠, 저그와 테란의 구도는 테란이 앞선다 하지만 이번 시즌처럼 아예 프로토스에게 저그가 압살을 당하는 것은 심각하거든요.
05/11/05 22:33
소원 스타리그 시작하기 전만 하더라도 저그가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는데 말이죠. 오늘 결승전 오영종 선수의 감동적인 모습을 보면서도 내심 저도의(?) 성준선수 팬인지라 서바이버 틀지 않고 결과만 봤는데 아쉽게도. 저그도 이제 플토,테란 선수 같은 전략가적인 요소가 있는 선수가 출현해줬음 하는 바램이 있지만 종족이 종족인지라.
05/11/05 22:33
자 이제 815에서 저그유저들이 어떤 해법을 들고 나올지가 기대되네요.....신 815에서는 드랍쉽 나올때까지 개스멀티는 못 먹지만 테란은 저그상대로 미네랄멀티만 먹고도 어느정도 상대가 가능하고 저그도 어차피 미네랄멀티 하나로 한동안 버텨야 하는데.....
05/11/05 22:33
온겜넷에서 저그없는 첫4강이라니 저그가 암울한게 맞네요;;; 이럴때 신예저그가 한명나와줘야 하는데 박성준선수 첫우승할때도 8강에 저그한명들었던것같은데 그후에 박태민선수의 등장으로 저그가 집권을 하다가 박태민선수가 밀리니 박성준선수 또한 라이벌을 잃고 밀려들어가는 느낌이 듭니다. 박경락선수 부활하소서~
05/11/05 22:33
아마추어인생 님//
그래서 승자4강이라고 했잖아요 ㅜㅜ 피자랑 빈대떡이 같을 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8강이라고 하신다면 그렇다고 하죠.. 라고 하겠지만..
05/11/05 22:33
저그가 테란 상대로 힘을 쓰려면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러쉬거리가 있는 맵에서 앞마당을 먹고 앞마당에 불필요한 성큰을 많이 짓지 않아도 되며 본진으로 통하는 입구가 앞마당쪽에 있어 테란의 성큰 무시하고 지나치기가 통하지 않아야 합니다(3햇이 강요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조건은 저그가 유리하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단지 대등하기 위한 조건입니다 그런데 요즘 맵들은 저러한 조건들이 충족되면 저그가 테란을 압살하기라도 할것으로 아는지 앞마당 먹는데 별의별 제약과 압박을 가하고 있지요 앞마당 먹는건 당연한거고 그래야 대등한 게임이 되는데 앞마당 먹는것을 도박처럼 만들고 있습니다 저그유저입장에서 사실 로템 12시만 걸려도 짜증나는데 요즘 맵들보면 정말 저그로 하기 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05/11/05 22:34
192x192 맵을 만들면 중계하기가 불편하다고 안 만들었었는데....(KPGA시절에 128x192 사이즈인 '위시 본'이라는 맵을 썼었는데 중계하기 불편하다고 128x128로 줄여버렸죠....)
05/11/05 22:43
솔직히 저는 양박의 몰락보다 올드 저그 선수의 부진이 더욱 가슴 아픕니다.
조진락 중 진락은 암울하고.. 조용호 선수라도 힘내줬으면 하는데요. 조용호 선수 엠겜에서 준우승 3위 4위 다 해봤으니 이제 우승 좀 해봅시다.
05/11/05 22:49
음 그러게요 저위에 I have returned 님의 말에 동감합니다
요즘 무난한 맵을쓰면 저그가 다이기기라도하는줄 아는지 맵들을 다 앞마당먹기힘든 맵을 쓰는게 크다고보네요 -_-
05/11/06 04:22
누구에게도 질거 같지 않던 박성준 선수가 요즘 성적이 좋지 않으니 조금 안타깝기도 하네요. 정말 무서워서 덜덜 떨던 성준선수였는데...
홍진호 선수의 부활과 함께 저그진영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