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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5 22:02
지난 4강전...3,4위전 그리고 결승...한동안 테프전에서 경기전체의 주도권을 테란에게 내주고 있었던 토스가 상당히 만회한 모습입니다. 박지호, 오영종선수가 이번 에스오일배(잉?) 스타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을 통해서 테란은 다시 한번 토스전에서 여러가지를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거 같네요.
05/11/05 22:02
테란 원팩더블 문제가 아니라, 평소 사신이라 불리는 오영종선수의 다크템플러 때문에.. 정찰에 실패한 테란이 엔지니어링베이랑 아카데미 컴셋 다느라 앞마당이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째 9시 멀티도, scv 정찰이 1시-11시 완전 한바퀴 돌아가면서 아주 늦게 발견했죠.
05/11/05 22:02
세대 교체는 어느 곳에서나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고는 하지만 올드게이머들이 꾸준히 활약하고 임요환 선수처럼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우승이란 잘 해서 하기도 하지만 정말 한끗발이, 우승할 수 밖에 없는 무언가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도...
05/11/05 22:03
테란이 원팩더블하면 플토가 무난히 이긴다는 소리까지 나오니 뭔가;;;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거죠. 전략적 선택이 그 기반일테고요. 요즘은 원팩더블보다 그이후의 운영, 타이밍러쉬나 아니면 더 후반을 바라보며 꾸준한 업그레이드를 하느냐에서 갈리는것 같네요. 원팩더블은 플토전에서 언제나 유효하죠
05/11/05 22:03
PC방 표현이 좀-_-;;; 홍진호선수는 꼭 올라올 겁니다. 그치만 양대 PC방이라니 슬프군요 T_T
그나저나 원팩더블이 약한게 아니라 임요환선수의 약간 무리한 타이밍 러쉬가 막힌게 큰 것 같습니다. 준우승도 대단한 성적입니다. 임요환선수 눈빛을 보니 다음 시즌도 기대가 되네요.
05/11/05 22:04
아무튼 이번 소원 스타리그로 인해 테플전의 차원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느낌입니다
테플전을 얘기할때는 소원 스타리그 전과 후로 나누어도 될듯..
05/11/05 22:05
세대교체랄꺼까지야 -
임요환선수는 죽지 않았죠 - 정말 차기시즌에는 3회우승과 순금마우스를 꼭 들어올리시리라 믿습니다. 멋진경기였고 프로토스의 우승을 축하해야겠지만 한편으로 코카콜라이후 3회우승이 정말 힘겨운 임선수가 안타깝네요 .
05/11/05 22:06
홍진호선수는 온겜은 듀얼 1차토너먼트죠.. 이윤열선수가 양대피씨방.. -_-;;... 참.. 4대천왕 중 2명이 어찌 이리.. -.-;;
05/11/05 22:07
결국 오영종 선수가 이기긴 했지만 테플전에서 다시 테란이 뒤쳐진다느
니 이런소린 속단이 아닌가 싶습니다..3.4경기 보셨다면 그런소리 안나오실텐데...여전히 FD는 강합니다..다만 5경기 같은경우 오영종 선수의 다템을 의식해서 경기 운영이 좀 흐트러 졌을 뿐이지 FD 그대로 흘러갔으면 모를일이 였습니다..당시 오영종 선수가 질럿 드래군만 고집 하고 있었기 때문에...순식간에 녹을수도 있었고..
05/11/05 22:07
홍진호 선수는 올라갈겁니다.
팬들이 있고 아직도 우승을 염원하는 저같은 떠라이들이 남아있기 때문이죠. 한없이 추락하고 있지만 홍진호는 할 수 있습니다.
05/11/05 22:07
오늘 저그 전패에요..-_-;; 박성준선수대 한승엽선수 1경기도 드랍으로 재미좀 보니깐 이기겠구나.. 싶었는데..
계속 디파일러 잡히고 치고박고 하더니 지지.. 2경기는 드랍쉽에 엄청 휘둘리다가 겨우겨우 승리.. 3경기는... 말 안할랍니다..ㅠ_ㅠ
05/11/05 22:08
뒷차기지존님 /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토스를 상대로 하는 테란의 카드가 강력해짐과 동시에 토스도 거기에 맞춰서 대응을 잘하는 추세인거 같습니다. 한때는 테프전 역상성나는 거 아니냐 하는 우려도 나왔었는데 오영종 같은 선수가 나오면서 만회를 해가고 있네요.
05/11/05 22:09
세대교체라니 말도 안됩니다.
아직 강민 선수, 박정석 선수, 박용욱 선수가 건제하기 때문에 그냥 신인 프로토스의 약진 정도로 생각하고 싶어요. 다음 시즌에는 진정한 3대 플토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요.
05/11/05 22:11
테란과 프로토스의 전쟁이라고도 불렸던 이번 쏘원 스타리그는 초반 9 : 0 의 압도적 스코어로 이기던 테란이 결국에는 사신에 의해 프로토스의 승리로 돌아가네요.
05/11/05 22:12
세대교체까진 아니지만 3대토스인 박정석,강민,박용욱 이 세선수의 자리가 위태위태하죠. 박지호,오영종선수가 이제 그 자리를 위협할 정도의 위치까지 올라 섰습니다. 3대토스들 좀 더 분발해야겠고...저그의 부진이 너무 아쉽습니다. 박성준선수는 혹사의 징후가 보이고 마재윤선수빼곤 눈에 띄는 신예가 안보이네요. 저그의 부진이 차기시즌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05/11/05 22:12
저도 아직까지 세대교체는 싫지만
피시방에서 전전긍긍해야 하는 그들을 보면 방구석에서 쪼그려서 한숨만 푹..............(어서 올라오기를)
05/11/05 22:16
오영종선수가 우승했지만
예의 플토는 무조건 암울하다에 신규맵나오면 또 테란맵 두세경기 앞서면 X테란맵 아무리 기요틴에서 성적이 좋아도 그건 강민혼자 잘해서기 때문에 예외고 몇경기 그것도 한선수가 거의 전승해서 앞서도 그땐 그건 상대종족에 절대 유리한 맵이라서 그러것이다. 밸런스가 6:4가 되야 밸런스 된다. 등등 당장 남은 듀얼에서 박지호선수등 플토선수 떨어지면 당장 또 들고 일어날겁니다. 오영종선수의 우승은 잠시 그래봤자 한이틀? 플토암울론을 들고 나올 다수의 플토팬들을 잠시 주줌하게 만들거라 봅니다. 8.15사건에 아주 데여서 이젠 플토에 대한 말만 나와도 무조건 색안경을 쓰게 됬으니..
05/11/05 22:24
박성준 선수의 부상 이후에 홍진호 선수의 입지가 여전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사실상, 좁아졌지요. 마찬가지로, 박정석 선수, 박용욱 선수, 강민 선수 모두 여전히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만, 오영종 선수의 그늘에 점차 묻히지 않을까 싶네요.
05/11/06 00:11
후~~ 웬지 요환선수 차기 시즌에는 우승할 것도 같습니다. 훌훌 털어버리세요. 요환선수의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저역시도 합격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공부도 안하고 요환선수 경기를 보았는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출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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