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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5 21:59
레이스를 너무 자주쓰는게 아닌가 싶네요. 뭐 도박을 걸어볼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긴 하지만, 최근경기들이 좀 밀리는 상황에서 케리어가 뜨면 죄다 레이스를 썼었어서.. 쉽게 예상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영종선수 정말 잘하시네요 우승 축하드리고, 임요환선수는 차기 스타리그, 진행중인MSL에서 우승하면 됩니다! 화이팅!
05/11/05 22:00
확실히 최연성, 전상욱 선수에 비해선 대 플토전 메카닉 운영이 2.9% 부족해 보입니다. 물량 및 자리배치 등...
1경기와 5경기가 특히 그랬죠. 역시 임요환 선수는 타이밍.... 물량으로 승부한 오영종 전략의 승리입니다.
05/11/05 22:00
글쎄 - 그곳에서의 시즈모드가 펼쳐져있었더라도 어려웠을꺼라고 박서인 팬인 저는 생각합니다 .
첫경기때는 탱크가 없더니 마지막경기때는 벌쳐가 그 순간 모자라더군요 . 하지만 충분히 멋진 게임이였습니다 - 물론 웃고 있는 그 마음이 좋지만은 않겠지만 임요환선수의 무대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기때문에 - 그리고 16명중에 2등은 결코 못한게 아니죠 - 그럼 다음시즌에서 그의 개인전 100승을 기다립니다 !
05/11/05 22:00
시즈모드보다 더 아까운건 마인업이었죠...
그 상황에서 단체로 시즈를 했건 안했건 결과는 별반 다르지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인만 앞에다가 깔고 붙었으면 결과가 좀 달라졌을텐데...그게 가장아쉽더군요...ㅡㅜ
05/11/05 22:00
요환선수.. 당신은 현재진행형입니다. 발전하는 요환선수를 보니 앞으로도 걱정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기회는 당신이 만드는 겁니다.. 또 다시 결승가셔서 우승합시다!!
05/11/05 22:02
레이스대신 골리앗으로 대응했어도 테란이 지는 구도입니다. 마치 1경기처럼요..
요환선수는 요환선수답게 마지막 필살카드를 사용한거죠. 그게 실패해서 아쉬웠지만... ^^; 아.. 너무 슬프네요.. ㅠ.ㅠ 가슴이 무너지는 이 기분... 엉엉 ㅠ.ㅠ
05/11/05 22:03
레이스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였죠 -
골리앗으론 그때 임기응변이라면 모를까 계속이어지는 캐리어를 잡기엔 역부족이죠 . 한번에 걸어서 다 잡아야했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레이스가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 이미 어느정도 기울어진 상태니 어쩔수없기도 했죠 . 굳이 얘기하면 마지막경기 초반 진출이 아쉽고 오늘 1,5경기에서는 멀티를 제대로 견제한적이 없단것이었겠네요 .
05/11/05 22:04
아마 옵저버가 터렛 시야 바로 바깥에서 스타포트가 번쩍이는걸 본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일부러 커세어를 뽑을 이유가 없는데.. 아무리 철두철미라고 해도 확실하지 않은 정보로 대비를 하면... 음. 하긴 임요환 선수도 5경기 철저한 다크대비때문에 힘든 경기를 펼쳤었죠 -_-;
05/11/05 22:04
시즈모드는 별 문제 아니었습니다.. 어차피 벌쳐위주로 구성된 병력이라 질럿이 접근하기 어려웠고.. 대세에는 별 차이 없었을겁니다..
05/11/05 22:05
벌처와 탱크로 드래군 반을 잘라서 격파하는 사이 벌처 쪽이 다수 잡힌게 아쉬운.....
또 발키리가 일,오경기인 점도 있고.... 이런 변명이랄까 아쉬운 점들이 있지만... 오영종 선수가 잘하고 우승자라는 마력 같은 무언가가 한끗 차이로 우승이 되는군요.
05/11/05 22:05
거기선 아무리 시즈모드 배치 잘했다고 해도 병력에서 상대가 안되었습니다. 문제는 스파이더 마인이죠.. 이런글은 그냥 리플로 남기세요..
05/11/05 22:06
S&S모드인가요 임요환 선수 - - ;;
확실히 이번 결승때는 오영종 선수를 응원했지만 다음번에는 프로토스와 만나지 않고 황제의 재림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05/11/05 22:07
시즈모드가 뭉쳐있지 않았다면 당연히 승리했겠죠. 적어도 그 교전에서는요. 근데 그게 습관상 뭉쳐 시즈하기를 한게 아니죠. 속도감있게 진군해야하는시기에 쭉 이동하면서 오영종 선수의 병력이 붙으니까 어쩔수없이 그렇게 된것뿐 임요환 선수가 바보도 아니고 습관적으로 그렇게 한건 절대 아닙니다. 어쩔수없는 시즈모드였고. 달려든 오영종 선수 타이밍이 좋았더거죠.
05/11/05 22:07
아... 많이 아쉽네요. 임선수....
너무 상대 전략에 위축된 거 같았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에 조금만 덜 의식했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번 준우승도 정말로 값진 겁니다. 여전히 강하고 언제든지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었으니까요. 특히 3,4경기의 타이밍과 순간센스는 정말 멋졌습니다. 우승은 다음 기회로 넘긴 걸로 믿겠습니다. 다음번에 꼭 우승합시다! 임선수 파이팅~
05/11/05 22:08
차라리... 각개격파를 노리지 말고. 그냥 제대로 붙었다면 결과는 어떻게 될지..
벌쳐 탱크가 드라군 몇기를 감싸고 있었지만.. 문제는 벌쳐병력도 플토한테 싸먹혀서 전멸.. 뒤에 있던 다수 질럿에게 탱크가 허무하게... ㅠ.ㅠ 경기를 곱씹을수록... 막 눈물이나네요 ㅠ.ㅠ
05/11/05 22:09
임요환 선수가 다크만 의식하지않고 컴셋 플레이안하고 바로 내려서 멀티 활성화하고 경기를 했다면 이겼을텐데.. 오영종 선수에게 완전히 당했습니다..
05/11/05 22:09
제가 잘못봤나요? 오영종 선수 타이밍좋게 달려든게 아니고 달려드는 그순간 시즈모드 되는것 같던데요? 여하튼 오영종 선수 축하하고 황제는 다음에 반드시 프로토스를 이기고 우승해 주시기 바랍니다.
05/11/05 22:10
제가 보기에 임요환 선수가 실수한거라고 굳이 지적하자면 원팩더블을 사실상 원팩더블이 아니게 만들어버린 다크에 대한 지나친 대비였습니다. 거기서부터 모든게 다 꼬여버린거죠. 원팩더블을 한 테란이 토스보다 멀티도 늦고 팩수가 게이트수의 반도 안 되니 이후에 별로 할게 없는게 당연하죠. 거기에 터렛짓고 컴셋붙인 돈까지 하면. 마인업 안 된 벌처진출이야 타이밍상 더 늦으면 힘들다고 본거겠고 한꺼번에 시즈모드는 사실 사소한 실수였죠. 임요환 선수 5경기는 딱히 잘못했다고 지적할게 없을만큼 운영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게 경기 시작 10분 이후부터였다는게 아쉬운 일인거죠.
05/11/05 22:33
습관시즈는 아닙니다. 일단 둘러쳐서 잡는 상황.
그런데 프토의 본대 병력이 달려드니까 (셔틀포함) 어쩔수 없이 빠르게 시즈모드를 눌러버린겁니다. 시즈를 펼쳤다면 오히려 더 크게 패했을겁니다. 하긴 첫 3팩 타이밍에 트리플을 무력화 시킨다는 계획이 7게이트에 그냥 막혀버렸으니까요 -_-; 1경기의 여파가 컸다고 생각됩니다.
05/11/06 00:20
거기선 자리잡고 있다가 전진하는 타이밍에 옵저버가 그걸 보고 드라군 질럿이 마구 달려든 것 같습니다. 오영종 선수 판단이 좋았던 것 같아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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