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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5 20:10
역시 제 예상대로 3:0 혹은 3:1로 오군이 이기겠군요.
815 '개테란맵'에서 '초암울종족' 토스로.... 오군 대단하군요.
05/11/05 20:12
JE님//
1.07버전 이전의 드랍쉽은 정말 느렸습니다.-_-;;; 이것도 상당히 속도가 증가한건데.... 드랍쉽 속도가 이보다 빠르면..... 너무 난감하지 않나요?;;
05/11/05 20:13
전 오영종선수 최연성선수의 3:0 승을 예상했었는데
최연성선수의 스코어는 틀렸지만 오영종 선수는 웬지 맞아들어갈지도 모르겠네요..
05/11/05 20:14
음.......저도 그때에는 '테란맵'이라고 했던 사람입니다만 이제 와서 보니 정말 오영종선수처럼 하면 테란이 암울할 것 같네요 ㅡㅡ;
05/11/05 20:19
오영종 선수 4강전부터 이미 결승전을 의식하고 전략을 짠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심리전이 제대로 먹히네요.
기본기도 대단하고 침착하고.. 이 선수 신인 맞나요;;
05/11/05 20:20
음...지금까지 제가 알기론 피지알 회원들의 플토 사랑은 남다른 것으로 알고 있지만(사실 피지알만은 아닙니다. 어딜가나 플토팬들 정말 많더군요^^) 현재 임요환 선수가 0:2 로 지고 있는 지금...그 많은 플토팬들도 조금의 갈등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임요환 선수는 종족을 떠나 정말로 사랑받는 게이머니...
05/11/05 20:21
초플토맵이라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그만큼 임팩트가 강한건
저도 인정합니다. 다만 지금 전략은 그냥 에드온 하나만 하고 마인업만 하면 어느정도는 대처할수 있을듯 싶네요. 물론 꾸준히 옵저버를 커트하는 대처도 있어야 겠죠. 그보다 터렛을 좀 지어서... 길목차단을 해야 했는데 오영종 선수의 일단 뜸들이기 전략이 주요한듯... 앞마당 먹고 시동 걸리니까 멀티 늦은 임요환 선수가 조금 해맨거 같았네요.정말 결승전 다운 경기입니다. ^^ 당황한듯 보입니다. 임선수... 아쉽네요. 이제 테란이 무난히 드랍쉽 운영 하긴 조금 어려워 졌네요. 그만큼 815 맵 본진이 넓은 점에 착안한거 같네요. 어디든 골리앗 피해서 내릴데는 있죠. 골리앗으로 도배하기엔 본진이 너무 넓으니까요. 이 착안점은 단순하면서도 기발한듯 보입니다.
05/11/05 20:21
솔직히 오늘 너무 임요환선수가 쉽게 무너져서 그렇지..
진짜 4강부터 이어진 느낌으론 정말 강민선수에게 느낀 그 무엇인가가 느껴집니다. 오영종선수 너무 완벽한거 아닌가요. 흑흑 너무 대단하다. ㅠㅠ
05/11/05 20:22
2경기 리뷰도 적었는데...
ㅁ ㅎ ㅡ ㅡ ㅅ 이 글자 하나 땜에 글이 모조리 싸그리 깡그리 다 날아 가버렸네요........... 허억 ㅠㅠ 짜증나 ㅠㅠ
05/11/05 20:24
한대만 맞으면 터지는 셔틀 3~4기가 살아 돌아간게 쌓이고 쌓여서 일방적인 경기가 되었네요
임요환 선수가 섬맵류에서 플토를 상대로 잘하는 이유가 셔틀 요격을 잘하기 때문인데 오늘 경기에선 좀 집중력이 부족해보였습니다 어찌 됐든 아직 황제의 눈빛은 전혀 주눅들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알포인트 이기고 네오포르테만 넘긴다면 또 역전승 가는겁니다
05/11/05 20:24
오영종선수가 드래군리버 위주의 플레이를 할것을 눈치챘다면 탱크를 섞는것도 괜찮았을텐데.. 그러기엔 3시쪽 타격이 좀 컸죠. 제2가스확보가 안되었고.. 셔틀은 가스를 안먹는다는 것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드랍쉽과 셔틀.. 드랍쉽의 장점은 골리앗이 4기탄다. 셔틀의 장점은 미네랄만 필요하다. 이죠...
05/11/05 20:24
제발 좀-_-
정말 아무 득 볼 것 없는 싸움은 하지를 맙시다. 시비가 될만한 여지가 되는 말은 그냥 속으로 생각 하고 넘기시길 pgr 제발 좀-_-;;
05/11/05 20:27
2경기에서는 아슬아슬하게 살아돌아간 셔틀이 자원줄을 말리는데 큰 공헌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셔틀에 탑승한 병력에 꽤나 피해를 입었고요.
아, 임요환선수. 결승에서 흘려야 할 눈물을 4강에서 흘려서 그런건가요......(ㅠㅠ)
05/11/05 20:32
셔틀리버 많이 써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미네랄만 미칠듯이 부족합니다. 이것을 비교적 하기 쉬운 미네랄 멀티위주의 확장으로 극복했네요. 탱크를 거의 뽑지 않는 섬맵형테란 운영의 약점을 제대로 노린 전술의 승리입니다.
05/11/05 20:36
커플바다님//맞네요. 셔틀이 미네랄만 먹어서 그런지 가스멀티안먹구도 초반 드랍에서 셔틀을 두기 잃었지만 다수셔틀을 운용할수있었네요. 아무튼 임요환선수는 이재훈 박지호선수와의 경기에서 물량의 능력을 증명했죠. 그렇다면 임요환선수의 능력은 의심할바없습니다. 오영종선수의 실력이 정말 일취월장했다고 보는수밖에 없겠네요. 하지만 박지호선수의 경우에서보듯이 역전당할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임요환선수 정말 드라마처럼 3회우승을 일궈낼지도 모릅니다. 오늘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오영종선수를 꺾는 방법은 단한가지 3경기를 이김으로서 오영종선수가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하는것입니다. 5경기까지 가면 무조건 임요환선수가 이긴다에 걸겠습니다. 5경기가면 앞서다가 쫓기는 입장으로 바뀌면 먼저 이겼던 쪽이 초조해질수밖에 없죠. 이제는 정신력싸움이고 5경기까지 가느냐가 관건입니다. 3경기만 임요환선수가 이긴다면 상황은 팽팽해질거라고 봅니다.
05/11/05 20:43
4강전에서의 먼저 2승후 긴장을 오영종선수가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임요환선수는 위기에서 더욱 강해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구 이번 결승 3:2 역전 가능 할지도..
05/11/05 20:52
한놈 별명 츄플(아시죠?? WWE)
한놈 별명 뚜기(팔뚜기 뚜껍다구 뚜기...) 대략 맞으면 사망들어갑니다..ㅠㅠ
05/11/05 20:52
..임요환선수도 4강에서 2패하다가 3승..오영종선수도 4강에서 2승하고 한판내주고 1승..과연 누구의 시나리오대로 될지 궁금하네요.
05/11/05 20:56
친절한 메딕씨// 정말 2승하고 1승만 남긴 상황이 더 긴장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원래 고질적인 플토빠지만 오늘은 임요환선수의 3회우승을 응원하게 되는 제자신에 놀랐습니다. 두근두근.. 임요환선수~드라마를 만들어주세요~
05/11/05 21:09
역시 임요환선수는 타이밍이죠. 장기전 스타일이 아닙니다. 자기 스타일로 가니까 충분히 장점이 발휘되네요. 물론 이게 가능하기까지는 최근 플토전 물량전 실력이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죠. 역대최초로 4강전 결승전 연속으로 2경기 지다가 3경기 내리 역전하는 시나리오가 나올수있겠습니다..
05/11/05 21:10
임요환선수 4경기 진짜 그 마인!!!!!!!!!!!!!!!!!!!!!!!!!!!!!!
최강 5경기 가네요 대단대단 또 3:2 역전하는건가요
05/11/05 21:11
오영종선수 심리적 압박이 굉장히 심할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임요환선수는 더욱 강해지는거 같구.. 그나저나 임선수.. 중얼 중얼 대던게.. 어떤내용이었는지 무지 궁금하네요... 일종의 자기최면?
05/11/05 21:12
임요환선수는 시종일관 침착해보이고 오영종선수는 당황한것같습니다. 이렇게 제가 특별히 응원하는 선수가 없었는데 떨리는 경기는 저로선 처음이네요. 두근두근... 대박결승입니다...
05/11/05 21:15
운명의 5경기 시작합니다... 무지 긴장되네요..
갠적으로 골든마우스 차지하길 바랍니다... 역사를 새로이 이룩하길 바랍니다... 아쉬움의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보길 바랍니다...
05/11/05 21:21
제가 원래 약자를 응원하는데 개인적으로 실력으로는 지금까지 임요환선수가 이긴 박정석 박지호 오영종이 위라고 생각했었는데(누가 시비걸까 두렵네요) 정말 임요환선수...실력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선수네요... 감동을 주는 선수입니다...
05/11/05 21:42
커세어.....................................................오영종선수 신인맞나요......................ㅜㅜ
05/11/05 21:47
승리한 오영종도 울고 패한 황제도 우는군요..
그러나 황제 승리한 오영종에게 축하를 먼저 해줍니다.. 참 좋은 장면입니다.. 이번 SO1 스타리그는.. 전체적으로 정말 좋았던 스타리그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오영종선수의 거듭되는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우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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