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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5 09:09
아.. 지금쯤이면 오늘 결승 하시는 선수팬분들 가슴 콩닥통통통 하실 시점이네요.
지난 리그 박성준선수 결승 때 제 기분이 그랬죠. ^^ 특히 5경기에서 '으아악!!!' 하면서 봤었습니다. 1경기에서 뮤탈흘릴 때 '성준아!!! 왜그래!!!' 이러면서 보구요. ^^; (동갑이라 개인적으로 이름을 부르고 그럽니다. ^^;) 크아 과연 오늘 어떤 경기들이 펼쳐질지..
05/11/05 09:13
아 호프집에서 스타...
좀 눈치보여서 말 못하겠어요;; 호프집에서 축구를 틀어주듯이. 자연스레 스타를 틀어주고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응원하는 그런날이 빨리 오길.ㅠ.ㅠ
05/11/05 09:14
왕의 귀환으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는 끝났습니다.
황제의 귀환으로 테란의 황제 시리즈 역시 끝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번에도 황제의 귀환을 기다리고자 합니다. 비록 마지막이라고 할지라도 그동안 기다려 온 박서의 우승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05/11/05 09:17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금요일까지 이번에는 꼭 결승 당일날 인천갈려구 생각했는데 지금은... 갈까 말까.갈까말까.. 사무실 직원들에게 거래처 갔다가 곧장 퇴근한다구 말하고 집에서 이러고 있습니다.
왠만한 일에는 대범한 넘인데 이번 결승이 날 소심한 넘으로 만들어버렸네요..
05/11/05 09:29
임요환 선수 스스로 최초의 30대 프로게이머가 되어 보이겠다고 약속했죠. 임선수라면 군제대 이후에도 기량을 되찾아 그 약속을 지켜낼 것이라는 믿음이 가네요. 그러니 이번에 우승하는 겁니다.
05/11/05 09:35
임요환 선수라면 할수있습니다. 30대 프로게이머로써의 본과 후배들을 위한 빛나는 길을 제시하는.. 그길이 찬란하게 빛나려면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하셔야 합니다. 2004년 부터 제가 간절히 바라던일이 거진 만 2년만에 이뤄지려하네요 ㅠ_ㅠ
05/11/05 09:42
왕의 귀환 이후 제3시대의 대단원을 마무리하고 제4시대를 알리며 210살까지 오래오래 살았던게 엘레사르 텔콘타르, 즉 아라곤입니다! 지니쏠님 말씀처럼 임요환 선수도 장기집권(?)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모르도르에서 온 나즈굴(사신)이 중간계를 지배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푸하하;
05/11/05 10:12
통닭과 맥주.. 저번에 준결승전 유게에서도 리플 남기신분 아닌가요??
덕분에..... 임요환선수와 박지호선수의 경기 볼때 통닭과 맥주를 질렀다는..ㅜㅜ
05/11/05 12:21
열심히 함께 싸운 영종선수와 악수하며, 작년의 Ever배의 아쉬운 눈물이 아니라 팬과 함께 황제의 건재함을 보여주는 승리의 세레모니를.......아자 아자 황제 파이팅!
05/11/05 15:24
반지의 제왕은 3부작이었습니다.
하지만 임요환선수의 이야기가 굳이 3부작일 필요는 없죠. 그냥 아예 시리즈물로 만들면 되는 겁니다. 이를테면 007시리즈같은 걸 떠올려보세요. 마음이 한결 편해질 겁니다....^^
05/11/05 18:08
군대 갔다와서 복귀후 우승. 그것이 진정한 왕의 귀환이죠 -_-;; 황제는 사라졌던 적 없습니다.(라고 믿고 있습니다 -_-;; 하하하;;) 왕의 귀환을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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