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1/05 06:36:52
Name junskate
Subject SO1 스타리그 결승을 기다리는 한 사람으로...
저는 쇼트트랙이라는 운동을 10년 넘게해왔기 때문에 지금 so1스타리그
결승을 더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운동선수들은
올림픽이라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수있는 선수는
하늘에서 정해준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는 감히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을 올림픽 경기와 동급 아니 더 어려운 대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 하는것은 지금까지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영화같은 스토리를
쓰면서 흘러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의 전설........이때 항상 임요환이라는 선수가있었습니다
과연 우승한 선수 김동수, 박정석의 상대가 임요환선수가 아니였다면
과연 가을의 전설이 이렇게 까지 사람들 머리속에 남아있을까요
저는 단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운동종목이나 NO.1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NBA는 마이클 조던 사이클에서는 렌스 암스트롱
쇼트트랙에서는 김동성 (현재는 안현수, 오노 선수지만^^)
그리고  e-스포츠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가장 NO1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임요환 선수가 정상에 서기까지는 자신의 노력도 있겠지만
주변의 환경이 임요환 선수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를 사랑하는 좋아하는 분들은 저의 이런말에
기분이 안 좋으실꺼 같습니다
지금의 제가 말씀그리고 싶은것은 임요환 선수가 노력을 안하고 운이 좋아서
지금 자리에 있다는 것이 아니라
노력도 무지 많이 하셨고 그때 운도 다른 선수에 비해서
많이 임요환 선수의 편을 들어주었기 때문에 지금 이런말을 쓰는 것입니다
2002 네이트배 스타리그만 봐도 아는 사실입니다
변실섭 선수 우승했지만 우승선수라고 어느 방송에서 자주 말합니까?
서지훈 선수... 변길섭 선수처럼 한번 우승했지만 서지훈 선수는 자주 말이
나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운 이라는것은 바로 이런것입니다

사람들이 말하기를 운도 실력이라 말합니다
저는 운이 실력이라고는 생각하지 안습니다
운은 운명이라고 생각합다
그렇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가 우승을 하는던 오영종 선수가 우승을 하던
두 선수 누가 우승을 하던 저는 결승 경기를 즐기려고 합니다
만약 초반 영종 선수의 말도 안되는 리버나 다크 대박이 나오면 그것이 오영종 선수의 운명이자 승리이고
초반 임요환 선수의 초반전략 박카닉 또는 벌쳐대박이 나오면 임요환 선수의 운명이자 우승이 할것입니다
이런 말은 당연한 것이겠지만
지켜보는 우리는
오영종 선수의 리버나 다크 대박이 나면 오영종 선수를 응원하시던
분들은 환호하실것이고 임요환 선수를 응원하시던 분들은 탄식이 나오실 것입니다
그 반대로 임요환 선수의 박카닉 또는 초반 벌처 플레이가 성공을 하면
임요환 선수를 응원 하시던 분들은 환호 하실것이고 오영종 선수의 팬들은
실망하실겁니다
이 처럼  상대적이것
바로 이것이 운이자 그 선수들의 운명인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가 우승을해서 3회우승을 차지해도
오영종 선수의 팬들은 그것이 오영종 선수의 운명이라 생각하시고
우승한 임요환 선수 준우승한 오영종 선수를 격려해주시고
반대로 오영종 선수가 우승해서 로얄로드를 걷는다면
임요환 선수 팬들은 그것이 임요환 선수의 운명이라 생각하시고
우승한 오영종 선수 준우승한 임요환 선수를 격려해주시기를 바람니다

PS.처음 글을 쓰는 것이라 너무 난해 한것 같습니다...
     죄송T.T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준철
05/11/05 06:49
수정 아이콘
운명은 정해져있는것이 아니죠 박서 꼭 해내리라 믿습니다
체념토스
05/11/05 07:02
수정 아이콘
잘쓰셨어요.. 승부는 운이죠... 운명이죠,,, 그저 두선수 운명을 따라 만났을 뿐... 누구의 운명이 더 드라마틱한지는.. 오늘 저녁에 나오겠지요
임정현
05/11/05 08:37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도 임요환 선수 이기고 우승했죠. 16강에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058 4경기 - 오영종 사신의 칼날은 녹슬지 않았다. 임요환 내가 말 했을텐데 이제 부터 시작이다. [3] 폭행몬스터3920 05/11/05 3920 0
18057 2경기 - 오영종 내가 바로 사신이다. 임요환 이제 부터가 시작이다. [16] 폭행몬스터3772 05/11/05 3772 0
18056 8.15에서의 2경기, 탱크가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30] keyworks3719 05/11/05 3719 0
18055 결승 1경기 오영종 대박 예감 임요환 골든 마우스는 내 것이다. [106] 폭행몬스터4883 05/11/05 4883 0
18054 도전 제로벨은 황제가 울릴수 있을까? [13] F만피하자3646 05/11/05 3646 0
18052 이제 대망의 결승전이 시작됩니다 [435] 두번의 가을5072 05/11/05 5072 0
18051 여러분은 게임 관전할때 어떠한 징크스를 갖고 계시나요? [8] SKY923134 05/11/05 3134 0
18049 4대천왕...조진락 그들을 보고싶다... [15] 몽상가저그3789 05/11/05 3789 0
18048 온게임넷 예찬 - 이번 결승전에 축복을! [6] 소년3620 05/11/05 3620 0
18047 SO1 2005 스타리그 3,4위전 늦은 관전 후기 [8] SKY924083 05/11/05 4083 0
18046 임요환 선수 무조건 우승해주세요. 꼭. [13] Calvin3760 05/11/05 3760 0
18045 완벽형 스타일리스트. [19] skzl4191 05/11/05 4191 0
18044 꿈. 그리고 오늘 [2] 달려라붸붸3678 05/11/05 3678 0
18043 So1 스타리그 결승 - 천적 [5] 호수청년4418 05/11/05 4418 0
18041 마우스가 운다, 임요환과 오영종을 위해 [3] 세이시로3739 05/11/05 3739 0
18040 오영종선수 감사합니다 ..... [35] OOv3895 05/11/05 3895 0
18039 1,2차전은 깜짝전략 나머지는 물량전 예상이 되는 오늘 승부 [14] 초보랜덤4382 05/11/05 4382 0
18038 임요환 선수가 우승하지 말았으면.... [17] 무한초보4784 05/11/05 4784 0
18037 주간 PGR 리뷰 - 2005/10/29 ~ 2005/11/04 [13] 아케미5753 05/11/05 5753 0
18035 SO1 스타리그 결승을 기다리는 한 사람으로... [3] junskate3993 05/11/05 3993 0
18033 스타리그와 starcraft league [10] 저글링먹는디3977 05/11/05 3977 0
18032 [응원글] 폐인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마. [10] 김동욱3642 05/11/05 3642 0
18031 아직도 슬픈 스타매니아 ..- 스타볼만한 술집 없을까요? [12] 공실이3877 05/11/05 38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