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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5 05:13
동감. 완불엠 ㅠㅠ
(이번에 e스포츠 최초의 3회 우승 어쩌고...이거에서 e스포츠 최초랫나요 온겜넷 최초랫나요? 제가 기사를 잘 안본것 같아서;;)
05/11/05 10:14
스타워즈님 그런 편을 가르는 리플은 상당히 곤란합니다. ㅜ.ㅜ;;
그런식의 편가르기 리플이 하나 둘 던져 져서 분쟁과 편견을 키울수 있거든요.
05/11/05 11:46
PGR 솔직히 MBC게임 많은거 저도 인정함--
전 온게임넷팬이지만.. 근데 온게임넷은 MBC를 좀 배려해줘야될듯 싶습니다. 무시하는경우가 많아요.. MBC같은경우는 이승원,김동준해설은 온게임넷에서 거둔성적도 자주 거론하는데.. 온게임넷 엄재경,김도형해설은 MBC게임결과나 성적은 보지도 않는지.. 루나가 온게임넷에서 처음쓰였을때.. 테란이 더블하는거 보고 놀라질 않나-- 얼마전도 변은종선수 MSL서바이버로 떨어졌는데 분위기좋다고하질않나.. MBC게임은 관심없다라는게 너무 티납니다-- 좀 김창선해설은 그나마 좀 난데.. 엄재경,김도형해설은 좀 각성좀 하셨으면.
05/11/05 12:51
문제점은 혼동의 우려가 있다는 거죠.
스타리그라고 하면 이게 온겜넷 리그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소수인것 아닌가요? 그냥 스타크래프트 리그 인줄 알지.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때는 진짜 모든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최초인 것으로 생각한다는 거죠. 저도 가끔 헷갈립니다. 다른 종목과의 비교는 혼동할리가 없죠. 스타크래프트 방송 보면서 배구나 농구 떠올릴 사람은 없으니가요. 일반 명사들의 독점을 일반적으로 금하는 이유는 역시 혼동입니다.
05/11/05 14:27
왜 꼭 굳이 온겜이 엠겜을 배려해야한다라고만 생각하나요 동반자이기도 하지만 경쟁자 아닌가요?메이저리그 초창기에 네셔널리그는 수준차이난다고 아메리칸리그 완전 무시하고 월드시리즈도 거부했습니다. 온겜입장에선 충분히 선발주자로서 그런 느낌 가질 수 있지않나요? 방법은 하나입니다. 엠겜이 노력하고 발전해서 온겜이 함부로 생각못할 정도로 크면 됩니다. 양키즈란 명문구단이 발전하면서 아메리칸리그가 급성장했듯이 엠겜 스스로 노력해서 온겜을 따라잡아야죠
05/11/05 15:17
한 곳에서 운영하고 방송만 따로 하는 것이 아닌 이상 온겜이 먼저 사용하기 시작한 스타리그란 말을 가지고 뭐라 할 건 아니고 봅니다. 프로리그는 서로 같은 리그를 따로따로 방송하는 것이기에 프로리그로 통칭하지만 스타리그와 엠에셀은 각각의 주체사가 따로 있고 또한 이름이 다른 리그입니다. 그걸가지고 스타리그란 이름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셀로판 점착 테이프를 대부분 스카치 테이프라고 부르죠. 스템플러를 호치키스라고 부르죠. 정식으로 따지자면 스타크레프트 리그가 맞겠죠. 하지만 방송사가 리그를 주최하면서 내걸은 이름이 스타리그와 엠에셀입니다. 그게 좀 더 알려지면 스타크레프트 리그의 대표 이름이 될수도 있는 것이고 스타크레프트 리그라는 말보다 스타리그 혹은 엠에셀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때가 오겠죠. 자신만의 이름을 걸고 하는 만큼 그 이름을 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스타크레프트 리그에 속하는 두개의 리그가 스타리그와 엠에셀 그렇게 인정하면 좋겠습니다.
05/11/05 17:57
뒤에 처진 사람을 독려하고응원하는건 좋지만 그런 이유로 앞서가는 사람 머리채를 잡아챌필요는 없지요.
그런면에서..엠겜의 분발과 온겜의 대외적 성장-을 모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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