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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5 04:15
아웃백은..스포츠체널외에는 못튼다고 하더군요.
흥...e-sports라고! 버럭! 식당에서는 주인분과 협상만 잘하면야...체널권을 가져오는건 쉽죠. 여럿이서 모여 보면 재미있는데 말입니다. 먼산-
05/11/05 04:26
서울대 녹두거리에 있는 술집에서 스타 잘 틀어줍니다. 결승전하면 그거보면서 치킨 맥주 먹는 사람들 때문에 자리 없을 때도 있고, 하다못해 밥집에서도 틀어줍니다. 스타는 고시생의 친구.
05/11/05 04:40
서울 묵동에 청수야 라는 호프(?)집이 있는데 친구가 주방장입니다..
제 이름 대시고 그시간에 결승 경기 틀어 달라고 하면 (넝담아니고 ^^;;) 틀어 줍니다... 참고로 제 이름 대시면 써비스 나갈껍니다... 가계 홍보도 아니고 뭐 그런거니깐 이상하게 보진 말아주세요 ;; 망해도 별 상관 없어요 ㅡ,.ㅡ
05/11/05 07:25
관지림님/ 정말 이름이 관지림이신가요? 반갑게 느껴지는 이름이네요. 저 어렸을때부터 팬이었습니다^^
경기를 호프집에서 보기가 어려우면 술이 제공되는 인터넷카페쪽을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호프집이 다소 시끌벅적한 축구경기보는 그런 흥분된 분위기를 준다면 카페쪽은 아는 사람들끼리 조용히 볼만하죠. 한때 아는 사람들과 경기를 보기 위해 케이블TV연결된 비디오방 찾아다니던 기억이 나네요.
05/11/05 12:36
몇년전에 저녁약속과 응원하는 선수의 경기 일정이 겹쳤는데
너무 너무 경기를 보고픈 맘에, 제법 격식갖춘 일식집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스스로 리모컨을 찾아서 일식집 tv채널을 온게임넷으로 맞췄던 기억이 나네요...;;;; 주위 사람들의 시선에 많이 부끄러웠고, 주인장의 째려봄에 약간의 공포도 느꼈지만 ^^;;; 그냥 무시하고 당당하게 경기를 봤습니다 물론 그날 응원하는 선수가 이겨서 더 기분이 좋았구요...^^ 세상은, 약간만 뻔뻔해지면, 가끔은 편할 때도 있습디다...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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