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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3 23:59
권오란님//자세히 얘기해주세요 궁금합니다^^;;
저는 4차원에 갔다왔다고 하는 사람들은 단순히 자신의 정신적 착란 같은 거 일거라고 생각했어요 신은 과연 있을까...?? 이것또한 참 어렵습니다.. 신이 있다면, 언제부터 있었는가...?? 어디에 있는가...?? 요즈음 가장 많이 고민하는 질문이구요, 인간의 원초적 물음이죠, 어느 책에서 봤는데 우주에 생명체가 존재할 경우의 수는 1이상이라는 군요 (1은 인간) 그리고 1 이상이라면 1보다 큰 수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05/11/04 00:10
미스터리 서클은 예전에 SBS 호기심천국에서 몇시간안에 충분히 만들어질수 있는걸로 밝혀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세명정도 인가의 사람의 힘으로 말이죠. 나무판자등 도구도 간단하더군요.
05/11/04 00:14
저 미스테리들이 서서히 허구임이 밝혀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UFO, 빅풋, 사후세계 같은 것들 정말 관심있어 하지만, 믿기엔 아직 증거가 많이 부족하죠. UFO도 UFO라고 언급된것의 98%가 다른 물체나, 현상들로 만들어진거라고 하네요. 근데, 뭐, 이 넓디넓은 우주에 외계인 하나 없으려구요 -_ -;; // 전 깊고 깊은 바다 밑이 궁금합니다. 어찌 생긴 생물이 살지.. (대왕오징어도 놀라울 따름이라는 ㅡㅡ )
05/11/04 00:15
미스터리 서클, 그러니까 주로 페루 나스카 평원에 있는 거대한 문양들이 흔히들 세계 미스터리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페루의 어느 신화(?)에 나오는 인물(기억이;;;)의 행보와 관련되어 있는걸로 호기심 천국에서는 잠정 결론지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버뮤다 삼각지대는 순전히 '사기극'이죠. 그곳에 지나가도 아무 이상 없다고 들었습니다.
05/11/04 00:50
드 넓은 우주공간에...
생명체가 단 하나의 별에만 존재한다는 것은 심각한 낭비죠.--; 그 생명체과 우리의 예상과 같던 다르던, 우리보다 지적으로 우월하던 아니던(어쩌면 비교-라는게 불가능할지도-) 무언가=는 존재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으하하하= 여튼...글쓰신 분은 사춘기...?
05/11/04 00:56
오늘 중앙이 비어있는 아파트에 볼일이 있었는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다 심심해서 고개 내밀고 13층에서 중간의 공간을 내려다보았습니다 갑자기 죽음이란게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하루종일 삶은 무엇이고 죽음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천천히 생각해봤는데 그것도 아주 심각하게요 원래 죽음을 자각하지 않다가 갑자기 내가 죽는다를 떠올리면 사람이 굳어버리잖아요 뭐 근데 머리 아프게 생각해서 내린 결론은 알게 뭐냐였습니다 -_- 죽어봐야 알 문제니까 신경끄자 뭐 이런정도... 다른건 모르겠지만 사후세계 영혼 뭐 이런건 그냥 별 생각없이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산 자가 절대로 알수없는 문제니까요 -_-
05/11/04 01:05
칼 세이건의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 이라는 책 한번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과학의 탈을 쓴 비과학' 들에 대한 제법 쎈 일갈입니다만...과학 아닌 주제에 포장만 바꿔 은근슬쩍 과학인 척하는. ex> 무속 -> 심령학. 마술 -> 초상현상학.
05/11/04 01:32
그런데 세계의 종교는 모두 달라도...... 기독교에도 지옥은 존재하고 불교에도 지옥은 존재합니다. 힌두교에도 지옥은 존재합니다. 천국이란 곳도 있죠.
물질론적 과학으로 보면 '인간이 죽으면 그냥 물질론적으로 분해'되는 겁니다. 영혼이나 생명의 본질이 되는 다른 것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과학적으로 그것이 입증된 예는 없습니다. 따라서 생명현상은 과학적으로는 철저히 '물질현상'인 겁니다. 그러나 이 자연과학이란 것이 이렇게 발전된 것도 200년이 채 안되죠....... 인류의 역사가 쓰여진 것도 2000년이 채 안됩니다. 수백만년 동안 지구에 살아왔고 현재의 지적수준에 접근한 것도 이미 2만년전이라 예상되는 인류가 겨우 2000년전부터 겨우 역사를 쓰기 시작했고 200년전부터 급작스런 과학의 발전이 있었다는 대목도 아이러니하죠. 200년전 사람에게 달나라에 간다면 믿을수 없어했을겁니다. 심지어 인간이 하늘을 난다는 것조차 믿는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심지어 자기와 똑같은 인간을 복제해낸다는 것은........ 꿈으로 여겼겠죠. 물질론적 과학자들은 종교에 대해서 '효용론적'으로 접근해서 '필요하니까 만들어진거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지만 물질만 들여다보면 도저히 발견할 수 없는 것들이 그 안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찾고 있는 것이 사과인데 배나무가 있는 곳만 살펴서는 안되겠죠. 진리는 물질속에서만 찾을 수 있다는 과학자들의 오만은 그러므로 어쩌면 잘못된 것일수도 있습니다. 혹시 텔레파시 아나요?....... 저는 실제로 느낀 적이 있습니다. 멀리 떨어진 어떤 사람과(물론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었지요) 교감이 있었는데 그 순간 어떤 사실을 알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글을 확인해 보니 제가 느낀 그 글이 있더군요. 그런데 많은 것도 아니지만 한두번도 아니었습니다. 대략 세네번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물질론적으로는 도저히 설명할수 없지요. 제가 어떻게 그 순간 알았느냐? 깨달았느냐?........ 이런건 제가 생각해도 설명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냥 그 순간 느끼고 알았다........ 그뿐입니다. 서로 교감하고 있으면 멀리 있는 사람의 생각을 알수 있다는 것......... 신비한 일이지요....... 저는 원래 좀 합리적이고 분석적이기 때문에 제가 경험한 사실 외에 이상한 현상은 전혀 믿지 않습니다. 귀신도 믿지 않고 빅풋도 헛소리고 외계인은 그나마 조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과학만을 철저히 믿고 있다........ 이것도 아닙니다. 과학도 헛점이 많다고 봅니다. 주류과학계에선 텔레파시같은 것은 헛소리라고 하는데 제가 실제로 느낀 것이니....... 제 입장에서는 주류과학이 헛소리를 하고 있는 겁니다.
05/11/04 01:44
My name is J 님// 콘택트 던가..?? 거기서 읽은글 같은데^^;; 몇 안되는 외우는 좋은 글귀중 하나-_-;;
전 가장 궁금한게-_-;; 제가 죽으면 저라는 존재는 어째될까? 하는것입니다;; 어쩌면 저를 제외한 모든 것들이 허구일수도 있고... 제가 눈을 감으면 제 시야에서 사라진 모든것들이 다 사라지고... 눈앞에만 존재하고... 죽으면 세상은 멈추고... 누군가의 실험은 여기서 끝나고... 만약 제가 심장이 멎고 사고를 멈춘다면... -_-??? 멈추는 순간 눈을뜨면 환생?? 하는걸까요?? 여튼 신기... 이런걸 모르니 사람들이 죽는걸 더 두려워 하는듯... 나머진-_- 7대니 8대니... 불가사의니 ufo니 본적이 없어서;;흠;;
05/11/04 08:29
이디어트님//
으흐흐흐 저도 그영화를 봤습니다! 그래서 외우고(?) 다니지요. 으흐- 죽은 뒤에는 정말 연기처럼- 사라졌으면...하는 생각을합니다.
05/11/04 08:53
'콘텍트'도 칼 세이건이 원작을 썼죠. '코스모스'라는 책도 썼고. 과학과 우주에 대해 대단히 폭넓은 지식과 사고를 갖춘 지식인.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도 꼭 읽어보셈~_~
05/11/04 09:11
예전에는 지구가 둥글다느니 눈에 보이지 않는 생물이 있다고 말했으면 미친 x 취급 받았죠..
지금은 과학의 진보로 인해 그전까지 불가능하고 사실이 아니다고 여겼던 것들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지금 사실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해서, 미래에도 사실이 아니다라는 법은 없죠.. 어쩌면 과학적으로 텔레파시나 사후세계, 귀신 같은것도 증명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죠.ㅋ
05/11/04 11:16
제가 최근에 겪은 신비한 경험 하나 적어도 될까요?...
5-6년 전 애인과 갔던 교외의 어느 카페에 가고 싶었으나 정확한 위치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당시엔 제가 운전을 안 했으니까요. 그저 지명 하나밖에 모르고 있었는데 정말 그저 느낌 하나만으로 찾아갔더니 정말 그곳에 있더군요. 저를 그곳으로 인도한 것은 정말 그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과 온몸의 감각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가끔씩 길을 찾을 때 정말 머리를 쓰지 않고 그냥 느낌만으로 성공할 때마다 인간의 초감각 능력을 실감합니다
05/11/04 14:28
현재 생명공학기술은 복제인간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단계에 아주 근접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손으로 복제인간을 만든다면 그들은 영혼이 있을까요? 만일 그들이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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