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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3 12:04
진짜로 홍진호 선수 저 결승에서 다 테란이 아닌 딴종족이였다면 4번우승할수 있었을정도로 포스가 좋았죠 ^^ 저도 진호빠는 아니지만 우승하고 눈물흘리는걸 보고싶다는 -_-;
05/11/03 12:18
'') 아 예 박태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이기고 우승했죠.
그래서 박성준 마재윤 선수만 쓴겁니다. ^^ 그 선수들에 비해 운이 없어다구요. 아 그리고 전 특별히 홍진호 선수를 좋아하는 건 아니고 다 좋아합니다. 근데 왠지 오늘은 억울하네요. ^^;
05/11/03 12:22
홍진호 선수가 극강 포스를 다시 내뿜어서 (지금의 박성준/박태민 선수 이상의) 온게임넷 결승에 진출하고, 4번째 우승을 바라보는 임요환 선수(이번에 임선수가 3번째 우승을 했다고 가정)랑 대박 경기를 만들어서 결국 역전승해서 승리한다면 대단한 감동이 될 듯...
아니면 MBC Game 에서 서지훈,최연성,임요환 선수 등 최강 테란을 누르고 결승을 우승하는 포스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05/11/03 12:24
홍진호선수 정말 운이 없다고 밖에는..한고비 넘겻다 싶으니 하나가 나오고 이번에는 햇더니 또하나 나오고 그래 좋다 이번엔 기필코햇더니 또하나 나오고.. 박성준 마재윤선수를 결승에서 만난 박정석 선수도 불운하기는 마찬가지 같네요.
05/11/03 12:32
박정석 선수도 결승운은 정말 안좋았죠.
최근에 그렇게 자주 결승간 토스가 있나 싶을정도로.. 그런데 박정석 선수만 결승가면 그렇게 결승잘올라오던 테란들이 다 사라지네요.ㅎ 박정석선수가 다잡아버려서그런가요-_-;
05/11/03 12:44
저정말 좋아하는 선수 많거든요...
근데 다 우승했어요 딱 한명 남은 사람이 홍진호선수입니다... 그래서 저도 위에분 말씀대로 스타를 못놓고 있어요 ㅡㅜ ;;; 16강에서 떨어지고 듀얼1차까지 내려가고... 정말 우승까지 하려면 진호선수 험난합니다... 그래도 정말 보고 싶거든요... 진호선수.. 보고 있나요?? 아니... 짐 보면 안되겠다 ^^(연습타임) 이번주 갠리그 올인하시와요 ~~~
05/11/03 12:56
끝판보스 좀 더 세게 업데이트 못하나요? 레벨 최고로 올려놉시다.
아무도 못 깨게. 하긴 아무리 어렵게 해도 꼭 깨는 분들 있더라구요.
05/11/03 13:15
저그 중 유일하게 응원하는 선수이기에 꼭 한번은 우승하고 우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딴 선수는 몰라도 홍진호선수는 많이 울것 같군요. 너무 쌓인게 많은 선수라서...
05/11/03 13:30
홍진호 선수는 테란이어서 우승 못한게 아니라 그냥 결승이여서 우승 못했을 뿐입니다. 예전에는 홍진호 선수 처럼 테란 잘잡는 선수도 없었죠.
05/11/03 14:05
좀더 억울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그거 아세요? 서지훈 선수와의 결승전 5경기에서 단 한번도 대각선이 나온적이 없다는 사실을요. 당시엔 테란이 지금만큼 퍼펙트하진 않아서 우승하기가 조금은 더 쉬웠을텐데.. ㅜㅜ
05/11/03 14:24
사실 당시 홍진호선수의 포스라면 3회정도는 우승했어야 정상입니다.
근데 홍진호선수는 절대 테란이어서 우승못한게 아닙니다. 역대 홍진호선수만큼 테란에게 강한저그는 없습니다. 박경락,박성준선수가 테란상대로 2년차징크스를 겪어서 테란전승률이 30퍼센트로 추락한반면 홍진호선수는 최근을 제외하면 거의 60퍼센트의 가까운승률을 냈습니다. 다만 중요한순간에 테란을 잡지못한게 흠이라면 흠이죠.. 게다가 당시상대의 포스가 너무 절정인것도 불운이기도 하고.. 맵도 테란에게 이점이있었다는게 불운이긴했죠 박성준선수는 홍진호선수에 비해 선수운이나 맵운이 따른것도 사실이지만 중요한순간에 강한게 장점입니다. 얼마전 듀얼에서도 중요한순간에 살아남았죠... 이겨할 순간에는 반드시 이긴다는 생각...
05/11/03 14:29
jinojino // 서지훈선수와의 결승은 그나마 맵이 할만했죠..
저는 최악의 불운을 코카콜라배를 뽑고 싶습니다. 코카콜라배 라그나로크 일단 한판 내주고 시작하는거고 홀오브바렐라 섬맵이 2번-- 레가시오브차는 저그가 유리하지만.. 정글스토리역시 2가스먹기 힘든맵.. 정글스토리는 노스텔지어,머큐리,비프로스트에 비해 2가스먹기가 몇배나 더 힘든맵이었죠. 생각해보면 과거맵들에 비해 알포인트,포르테는 저그에게 좋아진거고 아마 지금쓰이는맵들이 2001년 당시에 쓰였다면 ... 저그가 우승을 싹쓸이 했을지도 모르겠네요
05/11/03 15:14
이윤열 선수와 kpga2차리그 결승이었던가요..
2:0으로 앞서고 있다가 3:2로 뒤집힌 결승.. 정말 최고로 아쉬운 결승이었죠..
05/11/03 15:15
어영부영 비프로스트는 대각선 방향이죠 ㅡㅡ;
참 ~ 오랫만에 ~ 홍진호 선수 우승해야한다는 글을 보네효. 근래~ 활약한게 없으니 ~ 스겔에서조차 까는글 보기 힘들었는데~~
05/11/03 15:47
안타까운 것은 이벤트전에서는 테란을 종종 잡았다는 겁니다.
왕중왕전 조정현 선수 상대로, 위너스챔피언쉽에서 임요환, 올해 스니커즈에서는 이윤열을 상대로 우승을 했으니, 이벤트홍은 이벤트홍인가 봅니다. -_-;;
05/11/03 16:35
홍진호 선수가 슬럼프에 빠지기전까지만 해도 엄재경 해설이던가.. 4강이든 결승이든 홍진호 선수 이기면 우승하는 징크스가 있다고 말했었죠. 물론 온겜에서만 이었지만 .. 4강에서 홍진호 선수를 탈락시키고 결승 간 선수들이 모두 우승했었다는 것도 어찌보면 상당히 우울하죠.
05/11/03 16:52
가승희님// 박성준선수 질레트우승할때를 돌이켜보셨으면 합니다. 비록 결승상대가 종족상성에 앞서는 프로토스였지만 다른토스도 아닌 박정석선수입니다.(대테란전능력에 비해 조금 약해보일뿐 절대저그에게 약한 토스가 아닙니다.)그리고 당시 질레트때 저그가 처음으로 암울기라는 말이 나올정도 였고 8강=서지훈,4강=최연성선수 입니다 맵도 머큐리,레퀴엠,노스텔지어,남자이야기 당시 레퀴엠과 머큐리는 대테란전은 암울그자체였고 그나마 남자이야기 하나만은 확실히 박성준선수가 잘하는맵이었습니다. 크게 리그를 보면 당시 박성준선수가 결승에서 토스를 만나서 운을좀 본듯하지만 과정이나 맵은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05/11/03 17:29
홍진호 선수가 실력에 비해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맵이든, 종족 상성이든간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연습했다고 가정하면, 맵이 웃어주면 좀더 유리할 것이고, 종족상성상 우위에 있다면 더욱 더 할만하겠죠. 그렇지만 홍진호 선수가 앞으로 우승한다면, 테란 잡고 우승하는거 보고싶습니다.^^ 홍진호 선수 부활하셔서, 못다한 우승의 한을 푸시길~!!
05/11/03 20:02
나르크// 머큐리, 레퀴엠, 노스텔, 남자이야기
넷 다 저그에 나쁜 맵은 아니지 않나요? 박성준선수의 우승을 평가절하할 생각은 없지만 맵이 코카콜라배때만큼 저그에게 나쁘진 않았던 것 같네요.
05/11/03 21:50
글쓴분에게는 죄송하지만 요즘 홍진호 선수 경기를 봐서는 부활하기가 쪼금 힘든듯 하네요~ (누가 여기에도 까들이 설친다고 하길래 까된 입장에서 이렇게 리플 한번 남겨 봅니다)
05/11/04 03:26
뭐 예전에 임요환 선수도 예선 떨어 지고 그럴때 이제는 안되나 보다라고 한 사람 많습니다. 근데 이제 하루만 지나면 결승이네요^^
오리궁덩이님 말씀처럼 홍진호 선수가 부활하기 쪼금 힘이들겠지만 힘 안되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저 좀 힘드시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길 바랄 뿐이죠^^
05/11/04 12:02
홍진호선수가 오리궁덩이님이 저런 말 못하도록 부활했으면 좋겠군요...
선수 응원하는글에 죄송하지만 부활못할거 같네요 라고 남기는 댓글이 참... 본인이 좋아하는 선수가 저런 말 들으면 본인은 어떤 생각이 들지 그래 내가 팬이긴 해도... 부활못할거야... 그럴까요?;; 아무리 까라도 글좀 보면서 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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