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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2 22:21
며칠전 글에 어느 지방에 사시는 장애인 분이 임요환 선수 팬인데 스타리그 결승전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팬카페 좌석을 통해 자리를 구해볼 수 없겠냐라고 요청글을 봤었는데......
그분 못가시게 생겼네요...
05/11/02 22:23
팬카페 좌석을 일반석 뒤쪽으로 달라고 해도 안되다고 했다는군요;;;
앞쪽 좋은 자리가 아니라 뒤쪽이라도 한곳에 모여서 응원하게만 해달라고 해도 안된다고 하는건 쫌;;;; 그리고 본문에 나와있는 카페에 좌석을 배분한다면 더더욱 웃기네요 저기는 그럼 무슨 카펜데 좌석을 배정해주는지... 올라간 선수들을 지지하는 팬보다 더 우월한 사람들의 모임인지..원... 이래저래 온겜 운영이 이상하게 흐르네요
05/11/02 22:24
일반석 뒤쪽으로 팬까페좌석을 준다는건 말이 안되는 얘기죠.--;
그럼 사람들 입장시키다가 뚝- 끊고 팬까페 입장시킵니까? 그게 과연 통제가 될까요....먼산- 실현성이 없는 의견이죠 그런건...쿨럭-
05/11/02 22:26
그렇죠, 오히려 일반인들 줄을 먼저 받게 되면 더욱 더 피차 불만이 커지죠,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줄 잘받다가 갑자기 자기 차례쯤 되려니 하다가 뒤에 팬카페 좌석때문에 못 들어간다면 오히려 더욱 불만을 가지겠지요.
차라리 기존의 팬카페 좌석의 우선 확보 및 일반인분들을 들여보내는게 피차 껄끄럽지 않을런지....
05/11/02 22:29
사실 지금껏 팬까페 좌석으로 일반석으로 가는 분들이 많은 피해를 본것도 있습니다.
본문에서 예로 들은 한명이와 여러명 자리맡기-가 실제로 팬클럽석에 의해서 행해진것과 같은 효과를 일반석으로 가신 분들은 보셨으니까요.--;; 몇시에 가든 어느정도 뒤에- 앉을수 밖에 없었잖습니까. 어차피 늦게 경기 시작 직전에는 좌석이 남습니다.--; 편하게 가셔서 응원하실 분들은 그때가면 됩니다.
05/11/02 22:30
팬카페 좌석 없앤거 잘한겁니다. 저도 팬카페 입장에서 드랍동에 신청해서도 가봤었고 그냥 일반인 입장에서도 가봤는데.. 정말 짜증납니다. 일반인으로 갔을때 말이죠. 무슨 우대권이 있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먼저 입장하고. 그렇다고 뒷자석을 달라? 그럼 신나게 입장하다 오 그래도 어디쯤은 앉을수있겠다 이러고있는데 이제부터 팬카페 입장해야되니까 나머진 2층 뒤에서 보세요. 이런식이라면 그쪽에 걸린 일반인만 정말 X되는거죠. 팬카페가 그렇게 모여서 응원하고싶으면 다른 일반인들처럼 새벽6시에라도 어디서 다 모여라 그래서 한번에 200명이고 모아서 200명이 쭉 줄을서면 같이 앉을수있는겁니다. 그게 귀찮다면 모여서 응원못하는거죠모. 저도 드랍동일원이고 임요환 선수팬이지만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반인들은 정말 기분 나빠요.
05/11/02 22:33
최고의 대안은. 팬카페 일원 예를들어 500명이 같이 모여 응원하고 싶다이러면 새벽이나 10시간전에라도 500명 모두어디로 모여! 이래서 쭉 줄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래야 공평하겠죠. 일반인은 멍청해서 아침부터 가서 줄서는거 아니니까요.
05/11/02 22:36
어디서오건 다들 자기 시간 들여가는 건 마찬가지고..
아예 발도 못붙일만큼 자리가 없을 것 같지도 않군요. 결국은 얼마나 앞에서 볼 수 있느냐의 문젠데 지방팬을 배려해 달라는 말은 좀 어폐가 있는 것 같구요. 팬까페석이 있다고 해서 자리맡기가 없어질 것 같지도 않네요. 어차피 마찬가지죠. 팬까페석도 엄밀히 말하면 공식적인 자리맡기인데;; 처음부터 팬존을 나눠서 입장하면 같은 선수 팬끼리 뭉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결론은 꼭 팬까페석이 있어나하나 싶네요 저는;;
05/11/02 22:37
저도 처음엔 없앤건 너무했다고 생각했는데 여러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그게 생각보다 심한 피해더군요...근데 또 다른시각으로 보면 지방팬분들은 정말 어떻게 하실런지;;지방팬분들을 위한 자리같은건 마련해놓는게 좋을듯...
05/11/02 22:38
일반인들 지방분들은요? 집단 이기주의란 말밖에 안떠오르는 본문내용입니다. 팬카페분들만 지방분들이 있고 일반분들은 지방에서 오시는 분들이 없단 말입니까? 언급하신 자리맡기....어이가 없습니다. 그간 자리 맡기는 대다수의 팬카페에서 자행해온게 아닙니까? 일반인 입장으로서 앞으로의 더 나은 관중 문화를 위해 이번 팬카페 좌석 없애는건 환영할 만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05/11/02 22:38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팬까페에서 응원온 분들과 일반분들이 다를건 없다고 봅니다. 뒷자리를 주는것도 하나의 우대권 아닌가요? 일반인들중 못들어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일반인들도 응원하고 스타를 즐기로 오시는 분들인데..
05/11/02 22:38
조직적인 응원은
어느정도 중앙 복도선을 기준으로 나눠서 임요환선수응원하는쪽은 오른쪽에 앉으시고 오영종선수 응원하는 쪽은 왼쪽에 앉으라는 걸로 나누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응원오는 팬수의 차이도 있겠고 앞자리에 앉으려는 경향때문에 다소 혼란은 있겠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물론 팬카페 좌석 확보로 인한 것보다는 못하겠지만요.
05/11/02 22:40
지방팬분들께는 죄송한말이지만. 어쩔수없는겁니다. 전 인천에서 삽니다. 그래서 결승가는거 코앞이죠. 30분이면 갑니다. 근데 스카이 프로리그 결승이런거 부산에서하면 저도 못갑니다 -_- 다 마찬가지죠. 수도권에서 할때가 많긴하지만 그렇다고 지방팬분들위해 자리 빼줘야한다 이러면 대체 어딜빼드려야합니까. 인천,서울 사는 사람들이 힘들게 줄섰는데 지방팬분들위해 자리 빼준거땜에 뒤에 앉을순 없는노릇이죠. 어쩔수없는겁니다. 정 응원을 하고싶으시면 그 전날이라도 출발하시거나 학생신분등으로 안되시면 집에서 보셔야죠. 저도 SKT T1팬이라 프로리그 결승할때 너무도 가고싶었지만 너무 멀고 막막해서 못가고집에서 봤습니다. 딱히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05/11/02 22:42
일반인들이 줄서고 중간에 팬클럽 회원들 몇십명이 줄서고...다시 일반인들...
이렇다 보면 뒤늦게 온 회원들이 아는 회원들과 만나서 줄이 고구마처럼 돼 버리는 건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네요. 사람 수가 많으니 몇몇은 화장실을 다녀 왔다던가하며 새치기를 할 수도 있구요. 그러다 일반인과 팬클럽 회원간의 감정 다툼이라도 생긴다면....;;; 과감하게 팬클럽 좌석을 없앤만큼 줄서기 조율도 여느때보다 몇배로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05/11/02 22:48
별로 동의 받지 못할 글 같습니다...
나름대로 온게임넷에서 이번에 큰 결정을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팬카페 만의 응원이 아닌 선수의 팬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응원할 수 있는 응원방법등을 연구해서 좀더 넓게 호응을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05/11/02 22:49
펜카폐좌석이라는게 형평성에 맞습니까...
어떤 운동경기에서도... 무슨 팬클럽 자리를 따로 마련해준곳은... 전례가 없는걸로 압니다... 지금껏 잘못해온것 바로잡는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익숙함에 찌들려 있는 사람들은... 짜증이 날수도 있고 불쾌할수도 있지만... 지금껏 누려온 기득권 이제 놓아줄때도 되었다고 봅니다... 일반인들 그동안 마니 감수하면서... 관전했을 겁니다... 일반인이건 팬카폐회원이건... 모두 스타좋아해서 구경하러 온 사람들인데... 차별대우를 받는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05/11/02 22:51
난언제나 // 팬카페에서 모여서 응원하면 응원조직도 2배 , 재미도 2배
되겠죠. 그러나 그 팬카페들에게 뒤로 밀려서 입장한 일반인들은 열받음 2배 , 짜증남 2배가 된다는걸 아셔야죠.
05/11/02 22:57
없앤것 자체는 잘못된 일이 아니지만, 본문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확실히 급작스러운 통보, 그리고 저 다음 카페에 표를 배분해준것은 조금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의도가 아무리 순수하고 좋아도 순차적으로 밟아나가야죠...
05/11/02 22:58
팬카페 회원님들은 어느정도 우대해줘야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같은 일반팬은 그냥 경기만 보고 재밌다 아니다 하지만 팬카페 회원님들은 카페에서 여러가지 일을 하시지 않나요? 연예인들도 팬클럽회원들을 우대해주니까 말이죠.. 그래서 어느정도 좌석을 떼어세 주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한데요.. 물론 일반팬들과는 다른 입장을 해야겠죠.. 한곳에 모여서 다른 문으로 하던가요.
05/11/02 22:58
마지막 단락의 내용은 굳이 팬까페 지정 자석을 주지 않아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이미 전에 알고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응원하고 싶다 라는 말로 밖엔 보이지 않네요.
05/11/02 23:00
같이 응원하고 싶으면 같이 모여서 가면 되는 거죠.
요환선수를, 영종선수를 한없이 지지하는 사람들이 카페 사람들에 한정된 사람들이라고 규정짓기 마시기 바랍니다.
05/11/02 23:04
너무 이기적이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예전에 사직에서 온겜넷 8강을 했을때 저는 8시부터 가서 앞자리에서 기다렸지만... 막상 좋은 자리는 오후 2시쯤에야 온 팬클럽 회원들이 다 차지해버렸죠. 정말 억울했습니다. 단지 이런 공지를 너무 늦게 해줬다는것은 온겜넷이 좀 잘못했군요. 팬클럽 회원님들도 진정으로 같이 응원하고 싶으면 아침 일찍 단체로 와서 기달리면 되는겁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자리를 얻게 되어야 합니다.
05/11/02 23:04
프로게이머들도 카페 회원들을 더 신경써주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연예인 이겠지요? 방송사가 카페회원들을 돌볼 이유가 있습니까? 마찬가지로 TV방송사가 연예인들 회원분들 우대해주던가요?
초창기에 관중 확보를 위해 카페분들을 우대한건 이해하지만 단순히 케이블 채널에서 머물지 않고 e-스포츠로 발돋움 하려면 필수불가결의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토사구팽이란 말이 나와도 할 수 없겠지만.. 그간 팬카페가 방송사로부터 받아온건 이득적인 측면이 훨씬 강하다고 보는데요.
05/11/02 23:16
자리가 그리도 모자라는 건가요.... 후 -_- 두쪽다 잘 됐으면 좋겠는데 팬카페 회원들 늦게와서 좋은 자리 맡는거 보면 일반인들 울화통 터질테지만... 그렇다고 팬카페석 없애버리면 왠지 호응도가 떨어질거같기도하고....-_- 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자리가 많으면 이런 문제는 다 해결되지않나요?
05/11/02 23:20
공지를 늦게 해줬다는것과 특정 카페에 100석을 배부한것은 온게임넷 측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만 팬카페 자리를 없앤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승전 무대 뿐만아니라 메가스튜디오에서도 자리맡는 문화(?)가 없어졌으면 좋겠네요.
05/11/02 23:21
팬까페 좌석 없애버린 것에 대한 찬성하시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프로리그 결승전에서의 응원전을 한번 떠올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올해 부산 광안리 결승전에 갔었는데, 그때 KTF나 SK나 팬까페가 없었더라면, 팬까페 관계자들의 협조가 없었더라면 그런 조직적인 응원이 있을 수 있었을까요? 가끔 방송을 지켜보시는 분들이,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의 선창 구호라던가 응원소리가 작다고 불평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 선창이며, 구호를 어떻게 맞춰왔다고 생각하시나요? 광안리에서 그 많은 사람들이 어떤 방법으로 한번에 다 같이 "000화이팅"을 외칠 수 있었는지 생각해보셨나요? 그리고 프로축구나 프로농구에서 각 팀 서포터즈들도 경기장의 일부분을 차지하면서 모두 함께 모여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 서포터즈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는 것과 팬클럽 까페회원들이 함께 모여 응원하는 것에 무슨 차이가 있나요? 프로축구, 농구 관람하시면서 서포터즈들이 앉는 좌석은 자기가 앉이 못한다고 불평해보신적 있으신가요? 프로축구나 농구 서포터즈 회원들은, 할인된 가격 지정된 좌석의 표를 "구매"하기 때문에 괜찮고, 팬클럽 회원들은 신청을 통해 지정된 좌석을 무료로 받아내기 때문에 안되는 건가요?
05/11/02 23:22
팬카페석을 없앤것을 문제삼는것보다 팬카페 좌석이 사라진다는 통보가 늦은점, 그리고 특정카페 회원들에게 자리를 내준다는 점이 조금은 잘못된것이 아닌가하네요.
저 카페가 아무리 온게임넷 관계자가 운영하는 카페라지만 그렇다고 특권을 준다는건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05/11/02 23:22
축구단 서포터스는 구단이 관리하지 방송사나 경기장에서 관리 안 하죠...
특정 카페에 배부한 좌석은 온겜에서 자기네 방송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주관사로서 베푼 호의정도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앞으로는 게임단에서 팬들을 위해 좌석을 확보해 주던가 해야겠지요. 방송사에서 이제 해줄 만큼 해준 것 같고... 이 역시 과도기일까요?
05/11/02 23:25
팬카페석 존폐의 문제보다 닥터페퍼님 말씀처럼 통보시기가 무슨
일주일도 안남긴 시점, 그리고 -_- 저 말도안되는 무슨카페요?;;; 당황스럽습니다. 그건요 -_-;;;
05/11/02 23:26
근데 팬까페석을 없애면 오히려 자리맡기, 끼어들기가 더 심해질것같은데... 아닌가-_-; 여하튼 좀 앞 자리에서 볼려면 새벽부터 가서 줄서서 기달려야 하겠네요.
05/11/02 23:34
전 어떤 선수의 팬입니다.
그 선수의 경기는 재방송의 재재방송도 볼 정도죠. 그리고 스타를 아는 제 주변 사람에게 그 선수가 뭐 어떤 일만 있어도 그들은 별 관심 없다는 표정이지만 신나게 그 선수에 대해 소개와 자랑을 합니다. 오프로 응원도 종종 나갑니다.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활동과 응원을 보냅니다. 그러나 팬 까페에는 가입 하지 않았습니다. 그 선수가 만약 결승에 올라가서 제가 오프로 구경 간다면 제 개인 석을 마련해 줘야 하나요?
05/11/02 23:38
이번 팬카페좌석 없애는건 좋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스포트도 특정팬들에게만 제공하는 좌석은 없죠... 하지만 이렇게 갑자기 없애는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모든 일은 과정이 있기 마련인데요... 온겜넷... 최근 과도기적인 움직임이이 보이고 있습니다.
05/11/02 23:45
팬카페 좌석을 없앴다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히 없앴다는 사실만이 아닌 1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통보, 온게임넷 운영자가 운영하는 까페에서 100명 좌석 허용 등은 충분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 까페분들은 어떤 분들이 모이신 까페이기에 100석이나 온겜쪽에서 자리를 허용해 준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05/11/02 23:51
미리 통보를 해 일정시간안에 모인 펜카페 회원들에게 일정 존을 할당해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7시 경기 시작이면 통보를 해서 5시까지 모인 팬카페 회원들 수만큼 자리를 지정해주면 서로 피해없이 즐겁게 관전 할 수 있을것인데 말이죠.
05/11/02 23:57
OneNightStand// 그건 또 더 일찍 사람들이 많이 와버렸을때 문제가 생길 수 있죠...
그냥 순서대로 사람들을 들여보내다가 자리가 없으면 못 앉는거구 자리가 있으면 자리를 확보한 팬카페 회원들을 한 곳에 모여 앉을 수 있게 자리를 주변 사람에게 양해를 구한 후 재배치 해 주는 정도가 가장 좋을거 같네요.
05/11/02 23:58
팬카페석을 없애는건 이해할 수 있는 일이지만, 반반 나눠서 팬들을 구분시켜 앉게 하는 정도의 노력은 필요할 듯 하네요. 예전에 왕중왕전 때문에 장충체육관 갔을 때 미리 통보도 없어, 나눠서 입장도 안시켜, 아래쪽 좋은 좌석은 다 ktf 우대석에 운영자 마저도 30분 전쯤에야 입장을 시켜서 플랭만 겨우 붙이게 하던...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풍선도 못나눠줘... 노란색 초록색 고루 섞인 경기장이 어찌나 어처구니 없던지... 그 때 처럼만 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진작 개선된 이야기인가요?
05/11/03 00:03
그럼 처음에 들어오는 순서대로 착착 앉게 해야하겠군요.
팬카페는 자체회의를 해서 이른 시간에 집결해서 한번에 일정존에 입석하는 방법밖에는 생각안나네요.
05/11/03 00:08
팬 카페에도 가입 안되있고 인천은 처음인데다가 지방에서 올라가는 저는 어떻하라고ㅜㅜ
몇시에 출발할지, 결승전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과연 WEG 워3를 볼 수 있을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각이 나는군요 밑의 글도 그렇고 차라리 결승전 마음 편하게 안 가겠습니다
05/11/03 00:14
제가 처음 결승전에 갈 때는 지방에 사는 고등학생에 아는거라고는 '장충체육관' 이라는 이름 하나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다 가게 되어 있던데요 뭘... 지방 살아서 불편한 점은 한두개가 아니었지만, 그래서 배려도 많이 받았지만 내가 당당히 요구할 '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해주면 고마운거고 안해주면 어쩔 수 없는거라고 봅니다.
그냥 반반 갈라서 온 순서에서 좌,우 로 입장 시키면 간단한거 아닐까요? 적어도 그 반은 같은 선수를 응원하는거잖아요.
05/11/03 00:17
그런데 어떤 A선수가 있다고 할때 , A선수의 팬카페 회원인 팬과, 그냥 일반 팬과 뭔가 다른가요?? 굳이 팬카페회원들만이 모여서 같이 응원하길 바라시면 일반팬과 같이하면 안되나요??
따로 입장시킨다는데 왜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네요.
05/11/03 00:55
안녕하세요 저는 "그래가는거야 메가스튜디오 운영자"이자 온게임넷 FMG 팀장을 하고 있는 봉성창이라고 합니다. 이번 팬카페의 좌석건 중 2번 문항에 대해서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거 같아서 글을 답니다. 우선 이유를 알고 싶다고 하셔서 먼저 말씀을 드리면 저희 까페는 온게임넷하고 친분이 있거나 혹은 관련자가 운영하는 까페가 아니라 온게임넷에서 여러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입니다. 까페의 성격은 직접 시청자들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서 채널에 대한 의견이나 혹은 트랜드들을 파악하고 이를 채널운영에 참고하고자 만든 곳이지요.
말하자면 단순히 온게임넷을 좋아하는 온게임넷 팬클럽이 아니라, 온게임넷의 시청자 조사 대상이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희 카페 회원들은 온게임넷에서 해주었으면 하는 프로그램이나 게임을 제안한다든가, 오프라인 모임 후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토론해서 전달하는 등의 시청자 반응 조사 활동을 해 왔습니다. 이번 결승전 행사장에서도 최근 프로그램 선호도 및 시청자들의 생활 패턴에 대한 설문조사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 끝난 후,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이 되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도 하게 되죠. 카페에서 나온 모든 의견들은 모두 레포트 화 되어서 온게임넷에 보고가 들어가고, 실제로 실무진이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방송국이 이러한 조사에 응해준 시청자들에게 문화상품권이나 vod 관람권 등 소정의 상품으로 보답하는 것처럼, 온게임넷에서는 결승전 관람석을 주는 것이지요. 혹 온게임넷에 제안하고 싶은 것, 개선해 주었으면 하는 것 등 자신의 의견을 내고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팬클럽 좌석문제에 관해 미리 공지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저도 안타깝네요… 오영종 선수와 임요환 선수, 그리고 스타리그를 좋아하는 여러분들 모두 이번 결승전 재밌게 보시길 바랄께요.
05/11/03 02:10
일을 마치고... 글을 쓰고 나서.. 집에 오니 밤 12시를 넘겼네요.
댓글 모두 읽었습니다. 댓글을 읽으며 의문인 점 하나.. 왜 팬카페 좌석을 부정적인 측면에서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수의 팬이긴 한테 팬카페에 가입하지 않았다 일반석으로 가서 줄서니 팬카페 회원들을 먼저 들어가라고 하더라.. 그건 부당한 처사다 그러니 없앤 건 잘한거다.. 대부분 팬카페 좌석을 없애는데 찬성하신 분들의 의견은 이렇더군요. 팬카페 회원이라고 늦게 오면서 앞자리 앉는게 불만이셨다면 아마 각 팬카페에서는 모임 시간을 좀더 앞으로 당겼을 겁니다. 여러분.. 팬카페 좌석이 그동안 여러분게 그렇게 많은 불편을 주었습니까? 팬카페 좌석에 앉아봤었던 저로서는 여러분게 죄를 지은 죄인이군요. 전 오히려 팬카페 좌석이 그동안 결승전의 관중 동원 측면과 경기하는 선수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조직적 응원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응원문화 코드라고 생각했는데... 아주 오만한 생각이었나 봅니다. 그저 죄인인데.. 죽어 지낼껄... 왜 자리 안주냐고 떼쓰는 아주 못된 사람인가 봅니다. 팬카페 활동을 하는 팬, 그냥 지켜보는 팬, 좋아라는 하지만 가입은 하지 않은 팬.. 여러분이 잘못 생각하시는 것 중 그 누구도 팬카페 활동을 한다고 해서 특권의식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팬카페 이기에 더 조심하게 되고 더 생각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특권의식 운운하신 분께는 정중히 사과를 요청하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 글 쓰면서 고심많이 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에게 제가 요환팬임이 알려져 있는 상황이었고.. (이미 이곳 피지알에서는 요환선수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개념없는 팬이라는 소리까지 들었고.. 어떤 분과는 쪽지로 들어서는 안될 욕까지 먹은 곳이라 더욱 조심스러웠습니다.) 결승전을 앞둔 이때 이런 글이 오히려 요환선수에게 해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때문이었습니다. 이미 이 글이 제가 우려한 결과를 나았을 수도 있겠군요. 어쨌든 이미 결정난 일.. 이번 결승전이 여기저기서 관심받는 상황이 발생하여 온게임넷측에서는 흥행에 대한 염려를 안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다음 결승전때 관중동원이 혹여 걱정되어 팬카페에게 좌석이 주어지는 왔다갔다하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그때는 온게임넷에서 과연 무슨 변명을 할지 기대 되는군요. 제 부족한 글에 좋은 의견 써주신 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비타넷이라는 사이트에 똑같은 글을 올렸고.. 이곳의 댓글도 모두 읽어본 상태라 마지막 제 의견도 같은 내용으로 첨부합니다)
05/11/03 03:32
흥행에 대해서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싶군요. 무슨 협박입니까?
그간 팬카페 회원분들 덕분에 새벽같이 나가 뒷자리에 앉아서 볼 수 밖에 없었던 일반 팬분들의 심정을 눈꼽만큼이라도 생각을 해보았다면 이런 글을 쓰실 수 있었을지 생각해봅니다. 지금처럼 다수의 여성회원분들의 비명(?)소리가 주 응원소리처럼 들리는것 보다는 과거 01년도 때의 박수갈채와 남자분들의 연호소리가 저는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팬카페는 선수의 응원이 주목적 아닙니까? 흥행까지 걱정해주시다니 황송하기 이를데 없군요.
05/11/03 08:42
두툼이님//
빈정되는 말투 상당히 눈에 거슬립니다... 첨부터 끝까지 같은 어조로 댓글이 쓰져있군요... 지금껏 누려왔던 것도 모자라서... 이제 잘못된거 고칠려고 하는데... 그게 그리도 못마땅한가요... 온게임넷에서 무슨 변명할지 기대된다... 만약 흥행하면 그때 님은 무슨 말씀하시겠습니까... 기대되는군요... 펜카페에 들어있어서 특권의식을 안가지고 있다... 조심하게 행동한다... 그럼 자기가 이런 댓글 달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십시오... 집단 이기주의의 행패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위에 댓글에도 이야기했듯이... 똑같이 스타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관전하고 응원하는데... 차별대우란 있을 수 없습니다...
05/11/03 09:12
...... 온게임넷이 팬카페에 미리 통보 안하긴 안한 모양이군요.
만약 통보라도 일찍 했다면 팬카페에서 당황하지 않았을 거라 봅니다만... 미리 VIP석을 구한다던지, 그외 대책을 마련한다던지 준비를 했겠지요. 안그래도 팬카페 자게에서 종종 좌석문의가 오래전부터 계속되었습니다. 임요환 응원하려면 어떻게 신청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하지만 운영자들은 우선 온겜넷의 공지를 보고 결정하려고 했죠. 한마디로 보기좋게 뒷통수 맞은 겁니다. 진짜 너무하네요. 팬좌석 없애서 억울하다가 문제 아닙니다. 온겜넷의 허술하기 짝이 없는 대처가 정말 짜증나네요. 늦게나마 취소 되어 다행이지만 3회우승 2시드 증정 같은 코미디같은 상황극 논의할 시간있었으면 이번 결승전 응원석에 대한 이야기를 팬카페에 미리 통보라도 해야했습니다. 뭡니까? 이게...
05/11/03 09:13
근데 그게 꼭 온게임넷에서 해줘야 하는 일인가요? 지금까지 그래 왔지만, 그걸 방송사의 의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요...-_- 지금까지 전례가 그래왔던 건 사실이지만, 그걸 다 온겜넷 측에 떠넘기는 건 좀 그렇네요...
05/11/03 09:21
팬카페에 대한 통보를 참 거창하게 생각하나보네요.
의무랄 것도 없습니다. 결승전 공지 띄우면서 좌석에 대한 설명만 덧붙이면 땡입니다... 이번 결승전은 어떻게 좌석을 배정할 것이며 어떻게 입장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미리 공지 띄우면 별 일 없었다는 거죠. 참 어렵게들 생각하시네요....
05/11/03 09:27
온겜넷이 정말 미리미리 제대로 된 체계적인 경기 계획을 세웠으면 합니다.
가끔 보면 얼렁뚱땅식으로 이랬다 저랬다 바꾸는 게 많거든요. 이번 3회우승 2회시드 배정 같은 것도 마찬가지고.... 뭔가 어설프고 임기응변식으로 갑니다. 제대로 된 계획하에 체계적으로 움직인다면 그에 대한 반발이나 적응에 대한 어려움같은 건 확실히 줄어듭니다. 이번일이야 어차피 지나간 일이니 따져봐야 별볼일 없지만 다음 경기때부터 확실히 규정을 정하고 공지도 제대로 일찍 했으면 하네요. 아울러 언제한번 메가웹 좌석문제도 제대로 검토해주셨으면 좋겠군요.
05/11/03 09:27
어렵게 생각하는 게 아니라... 그렇다면 공지를 좀더 정확하게 띄워주던가 하는 식으로 말씀하시면 되죠. 공지가 무슨 통보입니까?-_-
그리고 지금까지 결승전 입장은 항상 공지가 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팬카페 좌석 지정한다, 이런 식의 공지 내용을 본 기억은 없네요. 제가 기억력이 나빠서 그런 건지도 몰라도...
05/11/03 09:31
........ 좌석배정에 대한 공지 어렵나요?
응원석문제는 사소한 문제가 아닙니다만.... 꽤 파장이 크잖아요. 그게 긍정적 효과든 부정적 효과든.... 그걸 미리 알려주지 않았다는 게 별 상관없는 사람이 있겠지만 그게 상당히 큰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자기 위주로만 생각은 말아주세요. 온겜넷이 제대로 일찍 공지만 했더라도 혼란은 없었을테니까요.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더욱 공감하고 환영했을 지 모르죠.
05/11/03 09:41
Artemis님/ 통보나 공지나... 결국은 똑같은 효과죠.;;;
공지하나로 통보의 효과도 볼 수 있구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정말 간단한 문제입니다. 참고로 팬카페 좌석은 항상 결승전 공지 띄우던 날쯤해서 카페별로 통보해온 거구요. 어떤 결승전의 경우 어떻게 좌석이 나뉘는지 VIP석 얼마, 어느 석 얼마 얼마 좌석의 배정수를 알려주기도 했죠. 프로리그였던 가 그럴겁니다. 암튼 이번에 통보 안하는 대신 공지형태로라도 알려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거였습니다. 뭐... 이문제로 더이상은 쓰지 않겠습니다. 무작정 욕하려고 그런다고 보지 마시고, 온겜넷이 이런 부분까지 신경써주면 좋다... 식으로 받아들였으면 하네요.
05/11/03 09:43
그렇게 따지면 서로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는데요?
저 역시 지금 팬카페 운영자 하고 있고, 과거에 결승전 준비 같은 거 해보고 그랬습니다. 몰라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네, 결승전 얼마 안 남기고 이런 일이 벌어져서 당황스러운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 마음과는 별개로 말씀 드리는 겁니다.
05/11/03 09:50
결론적으로 Artemis님께서 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신지요?
그나마 저의 당황스러운 마음을 이해해주신다니 그 부분은 조금 서로 통하는 거 같지만 그외에 온겜넷은 전혀 문제 없다고 보시는 부분은 저랑은 다른 거 같군요. 생각하기 나름인 거 같습니다. 저는 온겜넷의 대처가 조금 미흡했다고 보든데....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그 뿐입니다. 그냥 온겜넷 관계자가 스치나마 제 댓글을 봐주고 그로 인해 앞으로 이런저런 일들이 조금 더 신경써주면 그걸로 대만족이니까요. 이만 쓸게요.
05/11/03 09:59
forgotteness님//
스타리그가 흥행되면 e-스포츠를 잼있게 보는 저야 좋죠. 제가 나쁜 것이 뭐가 있나요? 제가 좋아하는 게 사람들의 동감을 얻고 있는데.. 나쁜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제 말투가 거슬리렸다면 전 팬카페가 마치 집단 이기주의가 팽배한 단체로 보는 forgotteness님의 댓글도 거슬리네요.
05/11/03 11:43
죄송합니다.
제 글이 다소 거칠어서 읽는 분의 마음을 상하게 할 거 같습니다. 수정하거나 지우기 애매해서 그냥 두겠습니다. 혹시나 기분상하신 분 계시면 사과드립니다.
05/11/03 12:05
DJDOC님// 저도 일반좌석으로 맨꼭대기에서 결승전 본적있습니다. 그리고 DJDOC님께 다신 댓글 중에 "지금처럼 다수의 여성회원분들의 비명(?)소리가 주 응원소리처럼 들리는것 보다는 과거 01년도 때의 박수갈채와 남자분들의 연호소리가 저는 더 나았던 것 같습니다. "라는 건... 은근한 성차별 같은데요. 여성팬들이 외치면 비명이고 남자팬들이 외치면 연호라니... -_-
05/11/03 12:40
온게임넷이 공지를 띄우는 것보다 팬카페 운영진 측에서 온게임넷에 문의전화 한통을 해보는게 더 쉬운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만... 온게임넷이 팬카페를 위해서 자리를 확보하는게 당연한 것이 아닌 일종의 배려라고 봤을때 팬카페 운영진 측에서 좀 안일하게 대처한 것 같군요. 만약 좀 여유를 갖고 일찍 전화통화를 시도해봤다면 충분히 사태를 인지하고 대책을 가질 시간을 마련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05/11/03 12:40
제 생각엔....... 팬카페를 어느정도 배려해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배려가 팬카페 지정석을 미리 설정해 주는 것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모든 자리에 대한 권리는 모든 스타크래프트 팬들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고 먼저줄을 선 사람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결책이 반드시 없는 것도 아니기에 온게임넷측에 동의하는 입장입니다. 팬클럽이 한번에 모여서 동시에 줄을 선다면 물론 완전히 전방은 아닐지라도 특정좌석을 팬클럽분들이 모여서 앉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편하게 어느 시간대라도 와서 팬카페좌석을 차지하는 어드밴티지가 있었다면 이제는 팬카페에서 단결된 노력으로 일정 시간에 모여서 일반팬들과 똑같이 함께 줄을서고 팬카페회원들이 모여앉을수 있는 좌석을 확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툼이님 글에서 빈정거리는 어투는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섭섭하다는 마음을 표현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 팬카페의 활동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리 문제를 제외하고서는 팬카페에 상당한 어드밴티지를 제공하는 것도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팬카페의 '자리맡기'때문에 피해를 보신 분들이 팬카페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메가스튜디오나 세중에서의 '자리맡기'문화는 없어져야할 별로 긍정적이지 못한 문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이 먼저 오고 먼저 온 사람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05/11/03 14:42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이제 팬카페 회원들에게 좌석을 주네 안주네로 흥행여부가 흔들릴정도로 허약한 대회가 아닙니다. 그것만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임시방편으로 팬카페에게 주워졌던 특권 이제 거둬들이는게 당연한거죠. 같은 임요환 팬이라도 팬카페 가입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카페회원들과 차별을 받아야 합니까?
05/11/03 14:43
그리고 온게임넷 말대로 임요환팬 한쪽에 오영종팬 다른쪽에 입장시킨다고 하는데 그럼 같은 팬들끼리 응원못해서 재미가 없다고 불평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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