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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2 15:41
롯데 팬으로써.. 강상수행님을 데리고 가신건..
정말..gg 근데 또 상수행님 크레이즈 모드 나오면 어째 될지 모르니깐 요긴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장성호는 꼭 롯데에서 잡길..
05/11/02 17:19
준우승한 감독을 짜른팀은 예전 삼성에서 우용득감독을 준우승했다고 내보낸적이 있었죠..
그때는 계속2등만 했으니 이해가 가지만.. 2002년 lg는 정말... 기아도 lg랑 이렇게 트레이드 할빠에는 롯데에 계속 타진했으면 이정도보다는 더 이득을 보았을 텐데.. 롯데도 너무 유망주라고 나두지 말고 타격이나 보충했으면.. 올해도 트레이드는 물 건너간건가...
05/11/02 18:05
저 혼자 소수 의견인건가요...저는 이번 트레이드가 썩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
제가 보기에 이번 트레이드는 우선 기아가 마해영선수를 처분하길 원했고, 우타거포가 필요한 LG에 입질을 했는데 맘에 드는 카드가 없자 한규식 선수를 데리고 가면서 1:1로는 무리가 있고, 투수쪽에서 장문석 최상덕 선수를 바꾼 것이라고 봅니다. 마해영 > 한규식, 최상덕 < 장문석. 이런 셈인거죠. 최상덕 선수가 하락세이고, 마해영 선수의 지난 2년 부진이 걸리긴 하지만 단순히 네임벨류로만 볼때는 전혀 꿀리는 트레이드가 아니죠. 장문석 선수가 LG에서 해온 역할과 한규식 선수의 가능성을 생각해본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겠지만 장기적인 시각이 아니라 단순히 내년만을 바라본다면 크게 나쁜 트레이드는 아니라고 봅니다. 더욱이 이번 트레이드로 장성호 선수는 안잡을 듯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왕 안잡을 것이라면 괜히 송지만 선수를 찔러보느니 내년 시즌 이병규 선수를 잡을 총알이나 제대로 확보하는게 훨씬 낫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봐줄만 하구요... 뭐~ 장성호 선수를 잡는다면야 완전 나이스죠~ ^^ 물론! 이병규 선수는 무조건 잡는다는 전제하에요.
05/11/02 18:09
원래 마해영선수 롯데로 트레이드설이 심심찮게 나돌았는데 결국 엘지로 가는군요. 기아측에서 김수화선수를 요구했는데 롯데측에선 김수화만큼은 안된다고 해서 결렬됐다죠..이번 트레이드로 엘지는 장성호 영입에서 한발 뺀걸로 보이고, 이제 기아,롯데,삼성의 경쟁구도가 되겠군요.
05/11/02 18:24
장성호 선수 영입 경쟁에서 삼성은 그렇게 돈을 지르지 않을것 같군요.. 지금으로선 롯데 영입 가능성이 있는데..
만약 롯데가 영입한다면 보호선수 지정을 잘해야 겠죠.. 투수 유망주인 김수화, 최대성 같은선수는 꼭 잡고 이정민선수나 이정훈, 조정훈 선수+알파 정도면 롯데는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05/11/02 19:04
이상훈 내보낼때 저는 이미 10년동안 팬이었던 LG에서 관심땠습니다.
LG가 장문석을 보낼만큼 마운드가 튼튼했었나요. 참. -_-
05/11/02 21:33
솔직히 LG 거포가 딸리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 투수진 붕괴된 상황되어 있는 상황에서 장문석 선수를 내보내는 건... 나중에 이병규 선수 못잡으면 LG팬 안합니다.
05/11/02 22:12
저도 마지막 LG팬 보루가 이병규선수입니다. 이상훈, 이병규, 김재현 제일 좋아했던 3선수인데.. 멋지군요 LG.. 마운드에서 그나마 가능성 있어보였던 이승호도 이번에 부진하고 그나마 LG맨으로 굳혀가는듯 했던 장문석을 주고 마해영이라.. 마해영을 데려오기엔 너무 마해영 선수가 늙었습니다. 차라리 장문석선수가 비젼이 있죠. 제길
05/11/02 23:44
참 대단한 LG 입니다.
국가대표 4번타자를 투수 시키지 않나? 그리고 트레이드까지 시키고?? 국가대표 주전투수를 일본 못가게 묶어놓구 망가뜨리지 않나? 그리고 트레이드 시키고 ?? 9이닝 완투도 못하는 빈볼투성 투수를 거액에 주고 데리고 오지 않나? 프렌차이즈 스타를 그냥 내쫓듯이 내버리지 않나? 근데..내가 왜 LG팬인거지? ㅜㅠ
05/11/03 00:24
아아아아 엘지마운드에서 장문석 보내버리면...마운드는 누가 지키나.
이번에 마해영과 트레이드 했으니 용병투수 원투펀치급 2명을 데려오지 않으면 다음시즌에 마운드는 OTL 상황. 차라리 우타거포를 찾는다면 용병을 쓰는편이 나았을텐데 ㅠ_ㅠ 심재학선수를 투수전향시킬때부터 알아봤다 엘지. 현대로 보내고나서 훨훨 날때마다 찢어지던 가슴이여~
05/11/03 01:42
MBC시절부터 쭈욱 팬이었지만 늘 트레이드는 맘에 안듭니다. 거의 유일한 성공 케이스가 한대화 선수 영입했던 것 정도...??
(최향남 선수 데려온 건 꽤나 영리했지만 훗날 말썽부리면서 팀 조직력에 악영향 끼친 점이나 트레이드 상대 생각하면 그다지 남는 장사로 보이진 않더군요.) 대략 생각나는 트레이드 몇 개만 적어보면... 김상호 --> OB : 95년엔가 MVP까지 했죠. 박종호 --> 현대 : 현존 최고의 2루수라 해도 되겠죠. 이상훈 --> SK : 이상훈 선수가 곧 은퇴하긴 했어도 팬들에겐 크나큰 충격이었습니다.
05/11/03 13:46
MBC청룡 때부터 팬이지만, 요즘 LG트윈스를 보면서 두산 팬분들 솔직히 부러울 따름입니다. 예전의 역전승을 많이 하고 빠른 야구를 주무기로 삼으면서 화려하진 않지만 팬들을 매료시키던 LG야구단은 어디로 갔습니까.. 궂이 좋아하던 이상훈선수나 김재현선수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퇴출되거나 타팀으로 간것은 둘째치더라도 특유의 팀칼라(두산야구단이 뚝심의 야구를 지켜오는것처럼)를 유지하면 순위가 6위라도 LG팬임을 자랑처럼 얘기하고 다닐텐데..
요즘은 야구에서 어느팀 응원하냐고 물으면, 야구 안봅니다.. 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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