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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02 13:50
오..새지폐가 나온다는소식 첨알았네요
근데 좀 촌스럽긴한듯한데.. 그래도 새로운건 좋은거죠 헤헤..이왕이면 5만원권 지폐도 나왔으면..
05/11/02 13:53
울곡 선생님 표정이 떨떠름하신 표정인데요.. 군자의 고매한 덕은 전혀 나타나지 않네요. 전체적으로는 괜찮아보이는 인물 표정만 바꾸었으면...
05/11/02 14:14
우리나라의 동전 만드는 기술은 최고죠...
유로화의 3단 동전은 전세계에서 3나라 뿐이 못만든다고 하더군요... 물론 그중 하나가 우니나라 였습니다.
05/11/02 15:43
율곡선생님도 좋긴 하지만.. 꼭 조선시대 유학자들을 지폐에 넣어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그들이 과연 대한민국을 대변하는 가치를 말해주는지도 의문이고.. (애초에 지폐 디자인 지시한 사람의 생각은 옅볼 수 있죠)
05/11/02 15:49
음..우선 오천원 글자가 너무 붙어있는 듯 하고..
진짜 위에 어떤 분 말처럼 글씨체가 좀 조악하네요.ㅡ..ㅡ; 그리고 갠적으로 뒤에 명승지 나오는 거 좋아했는데 안 나오니 아쉽네요..ㅡ..ㅡ;
05/11/02 16:06
헌것에서 새것으로 바꾸려고 하면 항상 옛날게 좋다고들 하죠.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때 보수적이라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한 1년 뒤에 보면 아무렇지도 않을겁니다. 지금 자동차 번호반 이상하다고 신경쓰는 분 있습니까?
05/11/02 16:10
그런데 정말 표정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
너무 뾰루퉁해 보여요. 인자한 모습이 안 보여요. 살짝 미소를 담은 표정이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05/11/02 16:12
저는 아직도 자동차 번호판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_-
이번 지폐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모든 사람의 의견을 만족시킬 수는 없는 거고 현재의 디자인에서 크게 바뀌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나름대로 참신하게 바꿨다는 생각이 드는데...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 많네요. 전 다만 인물이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율곡 이이 선생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_- 다양한 위인들이 많은데 왜 굳이 유학자만 두 명이 들어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공계에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장영실 정도면 참 좋겠고 ^^; 아니라도.. 김구 선생님, 광개토 대왕 등등 민족성을 살릴 수 있는 인물이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05/11/02 16:28
좀 쌩뚱맞은 댓글이지만 혹시 한문 클태(泰)자 총 획수가 어떻게 되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9획이 맞는지 10획이 맞는지......
05/11/02 16:33
개인적으로 광개토대왕을 넣는게 좋을 거 같네요
중국이 고구려가 지네땅으로 우기는 마당에 광개토대왕 빡 돈으로 박아놓으면 잘 모르는 어린이들도 광개토대왕은 우리나라 사람이였다라는걸 확실히 알 수 도있을거같은데
05/11/02 17:50
위조 방지를 위한 20가지정도의 첨단장치가 되어있다고 합니다만..
워낙에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니.. 한국은행에서도 머리를 쓴거곘죠. 이런 모양 비슷하게 바뀔끄다.. 근데 찍을 돈은 이거랑 쪼~끔 다르게 찍을꺼다.. 아닐까요.. -_-;; ps) 실은 그렇게 믿고 싶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_-;; ps2) 억지스럽게 트집잡는 댓글들이 좀 보이네요. 적어도 관련기사는 찾아서 읽어보고 리플을 달아주시는 센스를 부탁드립니다. -_-;;
05/11/02 22:28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습니까, 글쓴분께서는 사람들이 이유없는 비난을 하신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지만 제가 보기에도 디자인은 별로라는 느낌이 드네요.
더군다나 인물상의 표정이라던가 각 그나라 고유의 문화를 나타낼 수 있는 지폐가 영어로 차있는 것을 보면 그리고 폰트가 맞지 않고 등등 여러가지 면에서 살펴보았을 때 차라리 기존 지폐가 나아보입니다.
05/11/02 22:57
뭘 하든지 반대라뇨-0-
저 도안은 솔직히 별로네요. 일련번호가 알파벳으로 바뀐거랑 한국은행 영어표기와 won등.. 초상화도 좀 이상하고-0-
05/11/02 23:41
글쓴이 입니다...전 과연 저대로 발행됐을경우 1년이 지나도 불평 불만이 나올까 의심스럽습니다...
게다가 샘플인 상태라 저상태로 발행되는 것은 아닐 것이고...개선의 여지가 있음은...제 글에서도 그리고 기사원문을 읽어보아도 알수 있죠... 제가 뭘하든 반대한다고 했던 점은 '외국 조폐공사에 의뢰하자'라든지 '옛날것이 좋은데 왜 바꿔야하나...'라는 식의 일단 반대부터 하는 부류에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05/11/02 23:58
다 좋은데...일련번호와 글씨 폰트, 그리고 초상화 표정.....
일련번호 왜 좋은 한글을 두고 굳이 영어인지, 글씨 폰트는 왜 ;;; 무슨 합성같아요. 초상화는 너무 슬퍼보이셔서 '날 팔지 마'라고 외치시는거같고... 약간 웃는 모양은 안되나....;;
05/11/03 01:32
저는 더 좋습니다. 뭔가 한국 특유의 소박함이 묻어나오는것 같고 그리고 작아졌다는게 제일 맘에 드네요.... 외국에서 만든 지갑엔 한국 지폐가 안들어가죠-_- 돈은 작아야 좋습니다 하핫
05/11/03 10:09
1년지나면 당연히 그것을 불평하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그때가서 불평해봤자 아무 소용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문제를 1년이나 지나서 생각해볼만큼 중요한 문제도 아니구요.. 바꾸기전에 불평해서 더 좋은방향으로 가는게 뭐가 이상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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