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0/31 22:02:35
Name [GS]늑대미니
Subject 만약 SCV가 다른 일꾼과 체력이 같다면?
거참. 어디까지 상상을 해야 할지 몰라서 두렵기까지 합니다.
초반 일꾼 하나가 테란 진형에 정찰왔는데 일꾼하나 붙여주면 알아서 도망가겠지 하고
봤는데 맞짱떠서 죽어있다. 당연지사 다른 두 녀석들은 체력이 올라가니깐.
항상 신경써주고 체력보고 다시 돌리고 어쩌고 ㅠㅠ... 테란 유저로서 초반부터
지문에 땀차게 생기는 이런일부터
템플러나 리버에 몇 기 안되는 뮤탈에도 위험 경보가 발생되는 큰 맘먹고 일꾼을 데리고
가는 러쉬에도 맥없이 쓰러지는
방어할 때 지 한몸 바쳐 본진을 구하는 논개SCV도 효력을 발휘하기가 힘들겠군요.
많은 테란 유닛이나 저그 플토 유닛에 벨런스 신경을 쓰는 것 보다 단 하나 테란 일꾼
체력하나 낮춰도 수 많은 테란의 플레이에 압박을 느끼게 될 것 같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악마의 프로토스의 프로브 한 마리가 와도 벌벌 떨어야 하는 테란 일꾼들..
생각만 해도 거참 모 해설자의 멘트가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맞은듯 퍼뜩 생각이 나는 군요
"아.. 악마의 프로브 아.. 테란 진형 어떻게 하나요.. 아 무섭습니다. 아............."
"네 저 악마의 프로브는 말이죠.. 과거 무슨 경기에도 나왔던.. ㄴㅁㅇ리ㅏㅓ미ㅇㅁㄹㄴㅇㄹ"
훌훌 갑자기 그렇게 맵 만들어서 해보고 싶은 생각이...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0/31 22:06
수정 아이콘
scv 체력이 떨어지면 건물 하나 지을때 일꾼이 공격와도 덜덜덜
05/10/31 22:07
수정 아이콘
같다면 괴물이져 ㅋㄷ
초록추억
05/10/31 22:10
수정 아이콘
...죄송한 말씀이지만 SCV의 연사력은 다른 일꾼들의 1.5배입니다. 체력도 1.5배죠 1.5 X 1.5 = 는 1.75.. 다른 일꾼들 보다 대략 2배가 안되는 위력의 일꾼입니다; 체력하나 낮춘다고 해봤자 1.5배의 위력이죠...'욜라 쎼~ㅠㅠ'에서 '좀 쎄네..'정도가 될 뿐입니다 쿨럭 쿨럭.(예에..맨날 벙커링에 치를 떠는 저그공방유저의 넋두리일 뿐입니다 캬하;)
KTF엔드SKT1
05/10/31 22:11
수정 아이콘
그럼 프로브로 건물짓는 scv때리면 금방잡히겠네요?
카이레스
05/10/31 22: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건물짓는 scv만 체력이 60으로 잠깐 늘어나는 거면 좋겠습니다. 원래는 40이었다가 건물지을 때만 60으로;
가을의전설
05/10/31 22:19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보통일꾼보다 더 셉니다.
프로브,드론이 에너지가 차는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구요.
여태까지의 이점은 생각안하고 너무 테란중심으로만 보신 것 같네요.
그럼 지금 체력이 40이고 연사력도 scv보다 작은 다른 종족은 어떡합니까?
05/10/31 22:23
수정 아이콘
프로브 실드채워지는 것은 체감상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되지 않는데요. 프로브 겐세이 예술인 선수나 사람들을 보면 감탄만 나올뿐. 그리고 다른 일꾼들은 건물 짓느라 공격받을 일이 없죠.
저그한테는 벙커링이 문제일뿐.
지니쏠
05/10/31 22:24
수정 아이콘
그거말고도 기본유닛이 너무 모이지 않으면 너무 약하기때문에 scv가 체력이 40이 되면 9드론플레이나, 2게이트 하드코어러쉬류에 너무너무너무너무 취약해질걸요..
Liebestraum No.3
05/10/31 22:34
수정 아이콘
scv가 건물 소환타입으로 바뀌면 대환영...
저그가 2인용맵에서 5드론하면 뭘로 막죠?-ㅁ-
05/10/31 22:41
수정 아이콘
5드론 도착 하면 GG.
레퀴엠 같은 맵에서 9드론 도착하면 GG.

테란의 기본 정석 빌드는 8배럭이 되겠네요.
먹고살기힘들
05/10/31 22:46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에서 테란의 기본유닛인 마린의 체력이 낮고 배럭 하나에서 하나씩 생산되기 때문에 대신에 SCV의 체력을 올려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지금은 블리자드에서도 생각하지 못했던 입구막기 플레이가 가능함에 따라 체력이 높은 것이 꽤 큰 어드벤티지가 되지만요.
수행완전정복
05/10/31 23:04
수정 아이콘
scv 체력이 40이면 테플전에서 예전 성제선수께서 보여줬던

궁극의 4프로브러쉬가 꽤 흔하게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로브가 scv 보단 컨트롤하기 쉬우니까요
05/10/31 23:11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들은 모 그들만에 세계가 있으니 모르지만
제 경험으로는 scv 센것까지는 참을만 한데
프로브 왜이렇게 약합니까 -_-
시즈 탱크 한방에 반부대씩 펑펑 ~
llVioletll
05/10/31 23:31
수정 아이콘
제생각은 조금다릅니다..

에씨브이가 체력이 강한것보다 드라군이나 성큰에 오래버티는게 더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드라군 게릴라는 에씨브이 몇기 못잡고 푸른물이되죠..

제생각은 그냥 에씨브이의 유닛크기를중형으로 하면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새벽의사수
05/11/01 00:25
수정 아이콘
프로브가 시즈 탱크 한방에 날아가는 건 실드 탓이죠.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데미지를 100% 다 받아주는 실드 때문에... -.-;;
세 종족 일꾼 중 벌쳐한테 두방에 가는 유일한 놈이기도 하고. (저그는 맞자마자 +1 회복이 되죠)

SCV가 체력이 높게 설정된 건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한 초반 유닛 마린과 건물지을 때 필요한 깡 때문인듯 합니다.
OpenProcessToken
05/11/01 01:31
수정 아이콘
scv 체력 40 되면 그냥..테란도 건물 소환하면 됩니다.
신의 왼손 Reach.
05/11/01 03:00
수정 아이콘
llVioletll//중형이어도 폭발형 데미지는 50%들어가는 것 아닌가요? 벌처가 중형일텐데..
05/11/01 06:50
수정 아이콘
중형이면 75% 들어갑니다.
스톰 샤~워
05/11/01 08:56
수정 아이콘
토스입장에선 scv에게 건물 소환 기능 주고 체력 빼주면 땡큐죠.
리버 스캐럽 잘 터져도 5마리 넘기기 힘든 scv, 보통이면 2,3마리. 체력낮추면 살상률은 200% 정도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OpenProcessToken
05/11/01 10:05
수정 아이콘
//스톰 샤~워
물론 그렇죠. 저그 입장에서도. 럴커 촉수 2방이면 다이..
그런데. 건물 소환이 될 경우.테란의 초반 자원 효율이 15%-20% 정도 향상됩니다.
더욱이. 터렛도배가 ..정말로 쉽겠죠? 싸구려 터렛이 온맵을 뒤덮을 겁니다.
Debugging...
05/11/01 10:12
수정 아이콘
드라군으로 벌처잡는거 하고 scv잡는것중 어느게 쉬울까요?
글고보니 정말 모르겠네요. scv는 6방이고 벌쳐가 몇방이더라.
05/11/01 19:32
수정 아이콘
SCV 체력을 40으로 하고 연사속도는 그대로 냅두고, 큰 건물 지을때는 건물속으로 들어가는걸로 설정하고서 안보이게 하고 다 지으면 다시 나타나고 중간에 잠깐 멈추겠다 싶으면 벙커에서 마린빼듯이 'U'를 눌러서 빼고 소형건물 지을때는 예로 벙커나 터렛을 지을때는 나타나게 하는건 어떨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924 예비 이중국적자의 입장에서 본 군대... [67] 여천의군주5968 05/10/31 5968 0
17923 이 드라마를 아십니까? [24] Romance...3889 05/10/31 3889 0
17922 만약 SCV가 다른 일꾼과 체력이 같다면? [22] [GS]늑대미니5389 05/10/31 5389 0
17921 문뜩 이선수가 생각납니다. [15] 땡저그4301 05/10/31 4301 0
17920 스타 초고수들의 세계, PGTour!! [39] 못된녀석...6280 05/10/31 6280 0
17919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05한국 프로야구 MVP 손민한 선수가 탔습니다.. [28] 서녀비4669 05/10/31 4669 0
17918 [가상인터뷰] 전문가3인에게 물어본 11문 11답 [14] 사랑하는저글4857 05/10/31 4857 0
17916 헌혈... 마지막으로 해보신게 언제입니까? [57] karoo4282 05/10/31 4282 0
17915 난 이런 사람입니다. [95] 루미너스6799 05/10/31 6799 0
17914 베스트극장 제619회 - 태릉선수촌 (8부작 미니시리즈) [10] 오야붕7133 05/10/31 7133 0
17912 안녕하세요 ProFanCafe Clan★Guild 입니다. [11] MiddlE3646 05/10/30 3646 0
17910 5판3승제에 약한 최연성??? [81] No bittter,No sweet7336 05/10/30 7336 0
17908 Ace(에이스) 에 대한 신뢰 [23] 햇살의 흔적4948 05/10/30 4948 0
17907 다가오는 11월 5일 결승전// 맵별전적을 포함한 경기예상. - [23] 무지개고고3858 05/10/30 3858 0
17906 風林火山 [20] 칼릭4215 05/10/30 4215 0
17905 과연 스타계에는 1년동안 상금을 1억이상 번 선수가 없을까? [25] Dizzy7889 05/10/30 7889 0
17904 R-Point 3해처리 해결책. [25] WizardMo진종4825 05/10/30 4825 0
17903 프로게이머계의 악당이 되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50] 마르키아르5460 05/10/30 5460 0
17902 [잡담]우승하소서... [2] 햇빛이좋아4223 05/10/30 4223 0
17901 프로토스계의 무관심... 내품에 안기효 [40] SEIJI8623 05/10/30 8623 0
17899 마르지 않는 투신의 힘... .. [36] 파라토스★4805 05/10/30 4805 0
17897 럭스? 진정한 펑크는 뭔가. [55] Yaco4228 05/10/29 4228 0
17896 블리즈컨 홍진호선수의 우승을 축하드리며. [24] 애송이5518 05/10/30 551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