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Tour 꽤 예전부터 듣고 보아왔던 말입니다.
랭킹시스템의 정석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상대를 물리쳐서 점수를 얻고 지면 점수를 뺏기고, 그런식으로 점수를 쌓아갈수록 계급이 올라가는.. 전형적인 시스템이죠

D급의 실력이 한계인 유저라면, 자신의 한계를 3~4번은 넘어야만 A의 계급을 달 수가 있게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PGTour의 채널에는 수많은 층이 있습니다.

가입을 하고 아이디를 만들면, 1000점의 점수와 D라는 계급을 달고 1층에서부터 시작을 합니다.
D에서 D+ C C+ B B+ A A+.... D의 실력이 A+까지 가려면 자신의 한계를 5번도 넘게 뛰어넘야하는 군요...;; 계급별도 보이지 않는 벽이 있으니까요..


그곳에는 윗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계단 여기저기에 발을 디딘채 타인을 떨어뜨리고 자신이 그곳에 올라서려는 수많은 적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실력은...?? 웨스트에서 고수들이 많은편인 효채널...은 귀엽게 보이실겁니다.;;

어제 만든 아이디는 1승6패로 D-가 된채 아무도 게임을 해주지 않아서 영원히 모습을 감추게 될겁니다. 대신에 새로운 아디를 만들었죠
효채널에선 적어도 50%이상의 승률을 거뒀지만,, PG투어... 무서운 곳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도전할겁니다.
자신보다 강한 적과 싸우는건 누구에게나 큰 즐거움이죠.
계속 져도 상관 없습니다. 강적과 싸울 수 있으니까요

PGTour... 이제는 PGTour만 해야겠습니다.
A랭크를 다는 먼 훗날을 기대하며...

10월의 마지막날- 못된녀석... 씀.



PS.마지막을 편지 형식으로 한건... 진짜로 A랭크를 달게 되면 이 글이 가장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후훗, 그냥 갑자기 떠올라서 해봤습니다.

PS2. PGTour... 정말 무서운 곳입니다;; 이제 수시도 붙었겠다~ 컴터도 바꿨겠다~ 스타할때마다 PGTour에서 무한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