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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31 17:09
플토중심의 랜덤을 한다.하지만 내면은 여전히 질럿.자신이 PG TOUR에서 A랭크의 고수라 우기고 있다.
↑피지알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네요
05/10/31 17:39
저도 내면은 질럿입니다. [....]
그나저나 계투선수는 다 강민선수시군요... 강민선수 8회 등장으로 최다출전 기록[?] 그렇습니다. 아마 강민선수 팬이시라.... 생각되는군요!
05/10/31 19:34
Q.최고의 승부수를 띄우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 박서다. 최선의 승부수는 많은 경기에서 있어왔지만, 최고의 승부수를 던질 수 있는 사람은 박서밖에 없다. 질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승부사 근성과, 압도적인 큰 무대 경험이 그를 최고의 승부사로 만들었다. Q2.상대를 가장 괴롭히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 악마다. 그 별명 하나로 끝난다. 뭘 더 원하는가? 박용욱 선수를 좋아하면서도 가끔은 상대방을 응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응원의 동기는 역시 동정표라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다. 그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솔직히 가끔 짜증난다. 그 넘의 프로브와 리버와 다템은.. 예전에는 역시 박경락 선수를 들었겠지만, 그의 부활을 기대해보자. 싫어도 일단 기대해보자. Q3.최고의 수비형 선수는? 허접저그맨: 박서다. 소수병력에서 SCV와 마린 혹은 벌쳐로 수비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끔은 저 넘이 사람인가 싶다. 폐인의 다음 단계는 프로게이머고 그 다음 단계는 우주인인가? 흐름을 타는 방어라면 러쉬다. 무리지어 부지런히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저그의 유닛은, 접전을 하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상당히 공격을 망설이게 하는 심리적 방어 혹은 운영의 방어를 보여준다. 최근 머리가 다시 길고 있으니 그의 실력도 돌아오지 않을까 한다. Q4.최고의 확장력 선수는? 허접저그맨: 우브다. 이 넘은 멀티하는 순간만큼은 차근차근, 이런 거 잘 모르는 거 같다. 별명 때문에 더 그러는지 몰라도 멀티도 이중으로 해버린다. 그러니까 멀티가 앞마당 이후 두 개씩 늘어난다. 물론 그 확장력을 뒷받침해주는 방어력-자리선정-흐름 읽기도 아주 높은 수준에 달한 선수다. Q5.현재 최고의 포스를 보이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제로벨이다. 가을의 전설이라는 문이 다시 열리지 않을까 싶다. 물론 박서를 빼놓으면 말이 되지 않겠지만, 아쉽게도 한 명만 뽑고 싶다 . 이번 501배 스타리그 4강전 결제하고 모든 사람들이 젠장젠장 욕을 했다. 이렇게 쉽게 준결승전이 끝날 줄은 몰랐다고. Q6.가장 영리하고 센스있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우브다. 머슴이니 괴물이니 하는 과격한 그의 별명이나 듬직한 외모에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뿐, 그의 영리함과 센스는 독보적이다. Q7.최고의 물량을 자랑하는 선수는? 허접저그맨:리치다. 안전제일위주로 운영을 하다보니 물량타이밍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뿐, 언제나 상대방보다 조금 많은 병력을 확보하는 법을 안다. 뭐,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시 말해 맞물량전을 닥치고 들어가면 리치가 최고다. 기요틴의 날라가 아닌 이상 이 물량은 감당하기 힘들지 않을까. Q8.프로리그 최고의 마무리 계투선수는? 허접저그맨: 날라다. 맨날 나오고도 아직까지 저 정도라는 건.. 말 다했다. 그다지 합의볼 생각 없다. 캐리어도 갈 생각 없다. 사실, 객관적 데이터나 주관적 임팩트가 어떻든 실버벨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이 조금 있기는 하다. 그냥 실버벨이라고 말할테니 돌을 던져라. 그는 에이스라고 불릴 수 있는 유일한 저그다. 누가 뭐라든 나에게는. Q9.최고의 쇼맨쉽을 가진 선수는? 허접저그맨: 박서다. 관광을 당하든 말든 1%에 모든 것을 걸고 물고 늘어지는 그의 근성은 역대최고의 대역전극을 두 번이나 만들어냈다. 게이머는 게임에서의 쇼맨쉽으로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라그나로크가 없었어도 그는 2회 우승했을 거라고 믿는다. Q10.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허접저그맨: 제로스다. 그 안정적인 운영은 그의 안정적인 성적 하나로 설명 다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러나 가끔은 미친 짓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실패하면 미안한 일이지만, 신의 왼손이 받치고 있는 그에게는 가끔 해주는 미친 짓도 안 그래도 높은 승률을 더욱 높여줄 기폭제가 되지 않을까 한다. 아니면.. 미안하다. Q11.가장 인내심이 없는 선수는? 허접저그맨: 이종미다. 빨간 점만 보이면 그게 마메 반부대든, 뒤에 시즈탱크 한 부대와 사베 한 부대가 버티고 있든 무조건 돌격이다. 서지수를 잡기 위해서는 조금 자제할 필요가 있다. 투신의 공격은 그 공격성 이전에 뛰어난 정찰력을 바탕으로 한 첩보에 기반하고 있다. 질문 하나 더.. Q12.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 허접저그맨: 나다다. 베팅할 일이 있으면 나다에게 올인해라. 혹시나 개털이 되어버려도, 다음 번 올인 때 온전히 되돌려줄 블루칩이다. 클라우드랑 싸울 때만 빼고..
05/10/31 21:58
Q.최고의 승부수를 띄우는 선수는?
천재둥이: 어쩔수 없이 박서다. 그는 2:0으로 지고 있는 3선승제에서도 치즈러쉬를 노리는 남자다. Q2.상대를 가장 괴롭히는 선수는? 천재둥이: 킹덤이다. 그의 별명이 왜 악마인지는 그의 게임을 본사람들은 모두 수긍할것이다. 팬이지만 가끔 이런 말이 무의식중에 나오기도 한다.. "저런 악마같은..." Q3.최고의 수비형 선수는? 천재둥이: 우브다. 그는 결코 공격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가 가끔은 어이가 없을정도로 뻔뻔하게 멀티를 먹는건.. 모자란 병력으로 상대의 강력한 공격을 막을 자신이 있기때문일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대부분 그공격을 막고. 버스에 시동을 건다. Q4.최고의 확장력 선수는? 천재둥이: 위에 말했듯이 우브다. 확장은 그 멀티를 지킬자신이 있거나. 상대가 발견하지 못하기를 바라며 헛점을 노리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분야에 있어서는 우브만큼 탁월한 게이머는 없는것같다. 저그는 종족특성상 제외. Q5.현재 최고의 포스를 보이는 선수는? 천재둥이: 박서와 애니타임은 일단 제외하고 마이다스를 꼽겠다. 그의 실력은 나날이 늘어가고 있고. 지금이 최고의 포스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첼린지우승 4번시드 확정 프로리그에서의 승승장구 등등. 굉장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Q6.가장 영리하고 센스있는 선수는? 천재둥이: 박서와 나다를 꼽겠다. 그둘의 게임센스는 정말 보고있으면 감탄을 나오게 한다. Q7.최고의 물량을 자랑하는 선수는? 천재둥이: 위에서 말했듯 우브다. 혹 자원대비 물량이라면 부산댁. 박지호와 리치를 꼽겠다. Q8.프로리그 최고의 마무리 계투선수는? 천재둥이: 킹덤이다. 말 다했다. 날라가 계속 에이스결정전에서 출현하여 게임을 끝냈기에 임팩트가 크지만 게임을 종결짓는일은 킹덤에게 어울린다. 그는 게임의 마지막을 잔인하게 마무리하면서 그다음 승부때 상대방이 위축될수밖에 없게 한다. Q9.최고의 쇼맨쉽을 가진 선수는? 천재둥이: 게임외적이라면 제우스. 게임 내적이라면 박지호를 꼽겠다. 그는 자신의 게임스타일을 어느 상황에서도 보일줄 아는 현재의 몇안되는 스타일리스트중 한사람이다. Q10.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천재둥이: 제로스다. 우승을 한번밖에 못해서 그렇지 그만큼 꾸준하게 성적을 올리는 선수도 적을뿐더러 그의 게임자체도 안정적으로 승리를 이끌어간다. Q11.가장 인내심이 없는 선수는? 천재둥이 : 전위와 옐로우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상대방이 병력이 쌓이는것을 보지 못하는 성격이며 항상 적은 병력이라도 꾸준히 움직인다. Q12.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 천재둥이: 킹덤이다. 프로로서의 마인드. 게이머로서의 각오. 그리고 지지않아야할 게임에서의 그 악마같은 운영능력은 그가 어떠한 슬럼프에 빠져있던 그를 최고라고 추켜세울수밖에 없게 한다.
05/10/31 23:03
위에 나오는 선수들은 모두...
저그: 홍진호, 박성준, 박태민, 마재윤, 변은종 테란: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이병민, 최연성 플토: 박정석, 박용욱, 박지호, 오영종, 김성제, 강민 이렇게 압축 되네요.... 거의 올스타 수준의 선수들만 나오는 게 조금은 아쉬운...
05/10/31 23:35
Q1.최고의 승부수를 띄우는 선수는?
임요환이다. 테테전에서 바이오닉을 쓰고, 2: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도 센터배럭을 쓸수 있는 배짱이 있다. Q2.상대를 가장 괴롭히는 선수는? 박용욱과 박경락이다. 초반부터 강력한 압박으로 게임의 90%를 자기것으로 가져오는 박용욱과, 정면에서 들어오면서 동시에 2방향 드랍으로 게임을 끝내는 박경락은 공공의 적으로 불리울만큼 상대하기 까다롭다. Q3.최고의 수비형 선수는? 최연성과 강민이다. 최연성은 종족 특성을 잘 이용하여, 최대한 상대의 전략을 무마시키면서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든다. 그리고 강민은 최근 보여주고 있는 수비형 프로토스와, 늘 방어병력을 두는 플레이로 전략에 밀리지는 않는다. Q4.최고의 확장력 선수는? 주진철이다. 그는 유닛 뽑을 돈이 없어도 해처리를 짓는다. Q5.현재 최고의 포스를 보이는 선수는? 오영종이다. 프로토스로, 처음 진출한 스타리그에 결승까지 오르고, 저그전이면 저그전, 테란전이면 테란전 모두 독특한 그만의 플레이와 받쳐주는 물량으로 승승장구 하고있다. Q6.가장 영리하고 센스있는 선수는? 이윤열이다. 내가 프로토스 유저지만, 이윤열의 센스나 심리전은 정말 경기를 보는 내가 소름끼치도록 대단하다. Q7.최고의 물량을 자랑하는 선수는? 박지호다. 앞마당, 혹은 삼룡이까지만 먹고도 20게이트를 돌리면서 수비하는 테란을 힘으로 뚫어버리는 어마어마한 물량을 뽑아낼수 있다. Q8.프로리그 최고의 마무리 계투선수는? 강민이다.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거의 지지 않았고, 많은 경험과 충실한 기본기가 있다. Q9.최고의 쇼맨쉽을 가진 선수는? 강민이다. 언제나 새로운 전략을 가져와서, 자기가 질수도 있는 상황에도 과감히 도박을 걸어 감탄하게 만들고, 가끔 환상적인 컨트롤과 운영으로 명장면에 남을만한 장면을 연출해 낸다. Q10.가장 안정적인 선수는? 박태민과 서지훈이다. 둘다 모두 특별히 약점이 없어 보이면서, 경기가 후반으로 진행될수록 점점 자기에게 유리하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다. 섣불리 공격하지 않고 천천히, 게임을 이긴 상태에서 전투를 유도한다. Q11.가장 인내심이 없는 선수는? 박성준과 박지호다. 두명 모두 다른 선수는 절대 들어가지 않을 타이밍에도 공격을 들어간다. 그래서 질때도 있지만 가끔은 승리한다. Q12.최고의 선수는 누구인가? 이윤열이다. 몇년동안 계속 최상위권의 자리를 유지하며, 중간중간 슬럼프가 있기도 했지만 모든 종족 상대로 전략,물량,컨트롤로 압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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