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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31 05:05
헌혈이라... 혈장은 2주마다, 전혈은 2달마다..
집망해서 온가족이 누나 자취방에 살때 나름대로 공부한답시고 깐죽됬으나 먹을게 없을때, 갑자기 영화보고 싶은데 돈이 없을때 헌혈의 집이 어찌나 유용하게 쓰였던지.. 전혈하면 2달마다밖에 못가니깐 혈장해서 영화할인권받고 과자나 음료수 원없이 먹고 또 챙겨오기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인터넷까지 되서 헌혈하면서 서핑도 할 수 있다는... 빌어먹을 헌혈관계자들이 온갖비리 일으키고 헌혈하거 유용하고 병원에 비싸게 팔아먹고 온 난리를 치르지만 않았어도 피가 모자르지는 않았을텐데... 자기들이 잘못해놓고서는 어떤 혈액형이 부족하다고 써붙이고 다니는 헌혈의 집을 보면 웃기기도 하죠 예전에는 피팔아서 돈받기도 했다던데 이제나 저제나 헌혈하는건 가난한 서민들인건만 같아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가장 소중하다고도 할수 있는, 목숨과도 비교되는 피를 남에게 주는 사랑의 실천... 하는게 안하는것보다는 값진 인생이겠죠
05/10/31 05:06
6월달에 하고 아직 못했네요..헌혈했다가 한번 쓰러질뻔했어요.
얼굴 하얘져가지고 어질어질에 귀가 멍해지면서 아무소리도 안들렸다는..ㅠㅠ. 적십자 하는 꼬락서니를 봐선 헌혈하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만 헌혈 자체는 꼭 필요한거라고 생각해요..
05/10/31 05:14
저도 카루님과 같이 고등학교때 헌혈차 이후론 한번도 안해봤네요...
한번 할뻔한적은있었는데 신검받고 나오던중 한 아주머니가 헌혈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왠지 하기가 싫어서 둘더대고있었는데, 아주머니 내공이 아주 ,,^^ 말 돌려가시면서 그래서 전 거의 GG 였는데 마지막 제 한마디에 포기하시더군요.. 저 치과 다니거든요. 이 글을 보니 앞으로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언젠가 남의 피가 필요로 할때가 있을테니까요..^^;
05/10/31 05:41
320L ....
사람이 물풍선도 아니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장난이구요ㅎ... 전 헌혈 한번도 안했지만 앞으로도 안할생각입니다.. 에이즈및 기타 질병이 너무나 두려워서요. 앞으로 대대적인 변화없으면 두려워서 못하겠습니다. 내몸에 들어온바늘이 오염되어있을까봐 너무 겁나거든요. 사실 몸자체도 안좋아서 헌혈을 못하는것도 있습니다만 =ㅅ=
05/10/31 06:03
위에분 그렇게 따지면 병원가서 주사는 어떻게 맞으시는지??왜 헌혈에 사용되는 바늘이 오염이 됐을거라고 걱정하시죠??헌혈은 자유지만 헌혈자체에 나쁜인식을 심어주실수도있는글이라서 태클걸어봤습니다.
05/10/31 06:54
전 빈혈이 심해서 헌혈을 못하는데 제 어머니도 빈혈이
심하시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큰 수술을 받으실 때 빈혈때문에 수혈 받니라고 고생많이 하셨답니다. 헌혈이 없었으면 어쩔뻔 했습니까. 헌혈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전에는 헌혈은 그냥 건강한 남정네들이 빵이나 먹고 전화카드나 받으려고 하는거라고 생각했거든요. 반성합니다.
05/10/31 07:02
헌혈, 여름 쯤에 혈액원에서 우리 빌딩으로 헌혈하러 왔길래 사무실 직원들 모두 선동하고 욱박질러서 헌혈하는 사무실로 데려 갔습니다.
그런데... 혼자 헌혈하는 차량에 올랐을 때와 너무 다르더군요. 기준이 바뀐건지... 헌혈히는 기준이 매우 까다롭더군요. 왠만한 여자는 거의 모두 헌혈 안된다고 하고... 혈액이 묽으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저보고도... 나이 많다고... 사시눈으로 쳐다 보면서 검사하다가... 마지 못해서 해 준다는 표정이어서 헌혈하면서도 좀 기분이 나빴습니다... 만, 그래도 좋은 의미로 하는 거니까, 그냥 좋은 기분 갖기로 했습니다. 젊은 청년들도 헌혈 할 수 없는 (허약한 사람) 많은 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05/10/31 07:44
헌혈, 90년대에는 거의 매번 2달에 한번꼴로 해서 헌혈 많이 한 사람한테주는 은장상인가 를 받기도 했었는데 30살 지나서는 해본 기억이 없어요.
하려고 헌혈버스를 찾았는데 몸무게가 비만인 관계로 거부당한 뒤로는..ㅠ.ㅠ
05/10/31 07:49
예전 대학1학년때인가? 그때 한번 하고 군대에서 했는지 않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아마 했을거에요..
그 뒤로 한번도 안했네요..말 나온김에 이번에 한번..히힛~
05/10/31 08:52
2주마다 꼬박꼬박 혈소판 400ml 뺍니다. 건강체크 삼아서 기회되는대로 하고 있지요.
몸이 상당히 안좋은 상태라 혈압이나 간기능을 자주 체크해줘야 하거든요. 헌혈 그것도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할 수 있는 사람은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05/10/31 09:10
WizardMo진종/ 헌혈로는 그런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에이즈나 이런 병에 걸린 사람이 헌혈한 혈액을 바로바로 걸러내지 못하고 다시 수혈할 경우에 그런 문제가 생깁니다. 적십자에서도 검사 방법을 바꿔서 바로바로 정확하게 검사한다고 하는데 말만 그럴 뿐 자꾸 사고가 생겨서 그렇지 헌혈을 하는 것만으로는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어제 병원에서 봤던 아주머니가 생각나더군요. 자기 아이가 병원 바닥에 넘어지니까 아이한테 더러운데 왜 바닥에 넘어지냐고 빨리 일어나라고 더럽다고... 아우 지저분해... 할아버지가 입원해 계셔서 계속 병간호 가고 있었지만 그런 아줌마는 참 뭐라 할말이 없네요. 병원 바닥보다는 그 아줌마 입속에 손에 발에 더 많은 병균이 있을텐데 말이죠.
얼마전에 헌혈 100번 넘기고 요즘도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피가 없어서 수술 못하는 사람이 점점 많아 지고 있습니다. 전혈이든 혈장이든 할 수 있을 때 해 두는게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간단한 자기 건강 체크도 어느 정도 되고요.
05/10/31 09:13
얼마전이던가? 헌혈증서로 요금을 대신하는 게임방도 있더군요.
요즘 라디오 광고방송에서는 방정석 선수가 헌혈 홍보하는 광고를 자주 들을수 있구요. 가끔 배고플때면 헌혈하면 준다는 빵과 우유가 탐이나지만 아쉽게도 헌혈을 할수가 없는 몸인지라... 하지만 수혈받는 분이 기왕이면 같은 나라사람의 피를 수혈받는게 왠지 더 기분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수혈 받았을때도 그런 느낌이 들었구요...
05/10/31 09:47
헌혈의 옳고 그름은 개인이 판단할 문제라고 봅니다. 헌혈을 많이 한다고자랑할 일도 아니고 헌혈을 안 한다고 해서 부끄러워 하거나 나쁜 사람인 것 같은 시선을 받을 일도 아니죠.
헌혈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없었으면 합니다. 헌혈은 '봉사' 입니다. 봉사는 자유스럽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러다가 나중에는 '헌혈 안 한 사람은 수혈도 못 받는다' 하고 되는건 아닐련지-_-
05/10/31 09:53
전 헌혈을 받아본 입장으로선 헌혈 매우 고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다리 수술하고 출혈이 심해서 피가 몰잘랐는데, 지방에서 삼촌 2명이 와서 해주셨습니다. 매우 감동받았지요.. 저 같은 경우엔 지금도 헌혈할수 없지만 다른사람들한테 헌혈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헌혈, 그걸로 다름사람의 생명을 살릴수있다면 그것보다 뿌듯한 일이 어딨을까요. 아하~ 그리고 피를 적십자에서 빵이랑 우유랑 바꿔 치기 하는거 같은데..-.-;; 그게 생각보다 비싼가바요....예전 고등학교떄 저희 학교에서 교장선생님이 쓰러지셨는데 피가 모잘란다고 O형을 학교에서 건강한 사람으로 6명 뽑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한테 문자로, 피자통닭 먹고 사례금3만원씩 받고, 다음날 점심시간에 학년부장선생님이랑 차타고 곰탕먹으로 가더라구요........ㅠㅠ 아무튼 헌혈 합시다!
05/10/31 10:46
헌혈 자체는 좋은거지만 예전에 어디선가 적십자에 대해 안좋은 글을 봐서 그런지 왠지 꺼려지더군요 -_-;;
확실한진 모르겠습니다만 헌혈하는 사람한테 빵이나 우유주고 병원에다 비싸게 혈액 파는데 적자가 났다고 하는 내용이었고 적십자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적십자 관계자들이 사람 피를 판돈을 가지고 사리사욕을 채운다는 내용이었죠.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글에 대해서 무조건 믿을 수도 없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기도 모하더군요 -_-
05/10/31 10:54
헌혈하는 것 주사 맞는것과 차이없습니다.
헌혈할때마다 새 주사기로 하고, 헌혈과정에 사용된 모든 기기는 모조리 사용후 버려집니다. (아깝게 여겨질 정도로 말이죠..) 수십년전에는 주사기를 여러 사람에게 사용해서 헌혈과정에서 병이 생기기도 했다지만.. 지금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에이즈 등등의 문제는 헌혈자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경우죠. 에이즈나 다른 병에 걸린 헌혈자가 그것을 숨기고 혹은 모르고 헌혈하고 적십자에서 그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피를 수혈한 경우 발생.. 헌혈하면 자신의 피로 남을 살릴 수 있다는 뿌듯함, 국내 의료산업 발달에 기여한다는 기쁨, 더불어 초코파이+음료수+헌혈증의 부가수입.. (요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헌혈증을 쿠폰으로 사용가능합니다. TGIF는 수요일마다 헌혈증=쓰리웨이 타이 샐러드, TTL할인 중복) 프로야구 용병 중에 누군지 기억이 안나지만.. 그 선수는 헌혈할때마다 경기력이 좋아졌다는 기사를 본적있네요. 소위 피갈이를 한다고 하나?(물론 이것은 징크스 비슷한거지만요.. ^^) 참.. 헌혈은 헌혈차보다, 헌혈의 집 찾아가서 하는 것이 시설도 좋고 먹을 것도 많이 줘서 좋답니다!!
05/10/31 10:57
KissTheRain 님//
저도 그런 글 많이 읽었는데요.. 공무원 부정부패가 심하다고 세금안낼수 없는 것과 비슷하지 않을까요? 헌혈은 헌혈대로 하고.. 적십자의 시스템개선은 따로 요구해야하는데.. 솔직히 후자는 저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05/10/31 12:00
아파요 님//
http://kin.naver.com/open100/r_entry.php?rid=29969#7 이렇게 되어있네요. 보통 헌혈증은 백혈병 걸린 사람에게 몰아서 주죠..
05/10/31 12:33
뭐... 정부하는 짓이 맘에 안든다고 세금을 안내는 건 더 황당한 일이겠죠? 헌혈이 개인의 선택에 따른 행동이고, 적십자가 참.. 황당한 짓거리를 많이 하고는 있지만... 헌혈 그 자체는 좋은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 제가 가는 헌혈의 집은 영화표를 주더니 이젠 오전 헌혈자만 영화표 주더군요... ㅡㅜ (헌혈하고 힘드신 분 계시다면... 피에 대한 공포증도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피가 무서워서 헌혈하고 나선 곧장 헌혈의 집을 벗어나거든요... 피가 대단히 많은 장소라는 게... 힘이 쭉 빠질정도로 무섭더라구요. OTL)
05/10/31 12:51
전 못합니다.--;;
겉보기에는 건장(?)하지만.....빈혈기가 있고, 저혈압증세도 있어서.....먼산- 저주받았죠.
05/10/31 13:17
수혈하는 사람이 병걸릴수는 있어도 헌혈하는 사람이 병걸리는건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피검사에서 즉시안나오고 잠복해있어 시간이 걸려야 결과가 나오는 병이 있는데 그걸 안지키고 수혈해서 에이즈걸렸다고 들었는데..아닌가? 아무튼 요즘 헌혈하면 문화상품권주던데 삼천원짜리 영화 할인받아서 보면 좋죠^^
05/10/31 13:24
와 큰집 설렁탕집 사장님 대단하시네요
정말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는 헌혈 안한지 거의 1년이 다 되가는군요.. 저도 오랜만에 헌혈의집 지나가면 한번 빼야겟다는...생각이..-- 그나저나 밤마다 모기 녀석들한테 헌혈하니..후...
05/10/31 13:39
일단 저는 두 달에 한 번씩 꼭 헌혈을 하는 등록 회원입니다. 적십자가 그 돈을 어떻게 쓰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사람 살리는 게 우선이죠.
05/10/31 14:53
옛날에 헌혈하고(피빼주고) 에이즈걸린 사람이 기사에 난적이 있지요. 원인은 헌혈주사바늘을 재사용했었다는군요. 한 10년전 이야기던가..요즘은 안그러겠죠 뭐..-_-
05/10/31 14:59
안타깝지만 체중미달, 빈혈 증세로...한번도 헌혈은 해보지 않았답니다. 가끔씩 빵이나 우유를 먹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 그 슬픔...
05/10/31 15:05
헌혈을 해보지 않은것과 가서 한번 해보는 것과는 큰 차이 입니다. 하기 싫다는건 이해하지만 한번 해보세요. 그러고 나서 헌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심이. 별거 아닙니다. ^^
05/10/31 16:11
전 태어나서 헌혈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놔서...-_-;;;(부끄럽습니다...)
흠흠...군대가서 열라 많이 할께요...ㅠ.ㅠ
05/10/31 16:20
제가 복무하는 노량진에 미군시설이 하나 있어서 매일같이 나가는데 근처에 헌혈의 집이 있어서...2주에 한번씩 꼭꼭..근데 혈관은 좋은데 혈소판이 부족하다나요...-_-;;;
05/10/31 16:57
지금 신촌헌혈의집에서 혈장뽑으며 글씁니다.
박정석 선수 팬들께서는 "라디오 광고 듣고 왔어요"라고 가서 헌혈하면 프로게이머의 대국민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할수있지 않을까요? ^^
05/10/31 17:31
전 항상 갈때마다 튕깁니다..
4번 정도 시도했는데 항상 컨디션 문제나 제가 빈혈기가 있어서.. 어머님도 자제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한번도 안해봤답니다-_-;;
05/10/31 18:24
10월 초에 했네요.. ^^ 제가 고3이지만, 말이 고3이지 백수같은 놈이라서 헌혈은 꼬박꼬박 하지만 며칠전부터 제 버릇때문에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이 되서 미루고 있네요.. 처음에는 제 보잘것 없는 욕심으로 시작ㄷㅚㅆ지만, 하면 할수록 뿌듯한것 같습니다..^^ 아직 안해보신분들도 많이 해보세요 ^^ 강력추천입니다.
05/10/31 19:36
세균을 무조건 해롭다고 생각하면 저런 오해도 생기죠; 그런식으로 치면 자신의 몸 속과 자신의 입 속에도 바글바글 하죠. 소량이라도 외부의 친숙치 않은 세균이 위험하죠.
05/10/31 21:52
조금만 있으면 30번 채웁니다..
다 괜찮은데.. 팔뚝을 보니 주사자국중 흉터로 남은 것들이 있어서..-__-;; 뭐.. 저는 계속 할겁니다. 군것질거리 챙기고.. 문화상품권모아서 영화공짜로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05/10/31 23:45
고등학교와 대학초창기까지는 전혈로 했는데, 대학와서 성분헌혈이란걸 해봤습니다.
성분헌혈은 피를 몸에서 뺏다가 다시 집어넣는데, 그때 문제가 발생해버렸습니다. 몸에 피를 다시 넣는데,바늘이 잘못되었는지 어찌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팔이 계속 아파오더군요. 그래서 피 넣는 작업을 관뒀습니다. 간호사께서 말씀하시길, 피가 혈관으로 들어간게 아니고 피부로 들어갔다고 하시더군요.(대수롭지 않게ㅡㅡ) 그다음날부터 팔이 점점 깜해지더니..나중에는 겨드랑이부터 팔목근처까지 검푸른멍이든것처럼 팔색이 완전히 변해버렸습니다. 혈관으로 들어가지 않고 피부조직으로 들어간 피가 제팔을 그렇게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다행히 봄이어서 긴팔을 입고다니던 때라 다른사람들 몰래 다녔지만,,그 사건 이후로는 헌혈 안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이틀동안 날새기로 술마시고 난 다음날 헌혈을 했는데(제가 미친X죠) 헌혈하고 밖에 나와서 햇빛보고 쓰러졌습니다.ㅡㅡ; 그때 땅바닥에 찍은 영광의 상처가 아직도 턱에 있습니다. 여러모로 저와 헌혈과는 상당히 껄쩍지근한 관계입니다.
05/10/31 23:56
한 번도 안해봤습니다ㅜㅠ 헌혈을 강요시 하는 주위 분위기가 싫어서...
이상하게 취지가 좋아도 그럴 때 반감이 생기더라구요. 반항아 기질인가보네요-_- 그나저나 그 아주머니 대학로에서 자주 뵈었는데, 요새는 현대백화점에서 민토로 나가는 그 쪽에 자주 계시더군요. 그 근처에 헌혈의 집이 새로 생겼다고 들은 것 같은데;
05/11/01 01:03
학교에 몇달전에 헌혈차가 왔는데 선생님들이 만류하더군요; 다음날 쓰러진다고;; 근데 한번쯤은 해보고싶은생각은 있습니다.
본인은 아주 튼튼한 여인지라;^^; 저희 교련선생님께서 현혈을 하면 피가 깨끗해진다고 강조를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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