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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30 21:49
이야.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신분들이 많으셔서 기쁩니다.(응?) 릿카이 부속 중학교의, '황제'이자 '중학최강이었던'(료마군에게 밀렸습니다.훗.)어쨌거나, 2004년도 후반기와 2005년도 초반기를 휩쓸었던 이윤열,박태민,박성준들이 요즘 좀 주춤한것 같아요. 세선수의 강력한 포스. 다시
한번 기대해봅니다!
05/10/31 02:54
으핫, 저도 제목만 보곤 사나다의 필살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같은 생각하신분들 많네요. 요건 잡담이고,
저번 듀얼도 그렇고 이번 듀얼에서도 왠지 앞경기에 너무 신경써서 스스로 말렸다란 생각이 들었는데, 옛날 같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의 태민선수로 빨리 돌아오길 바래요. 결승전 때의 포스 잊지 못하고 있고 또 느껴보고 싶다니깐요^^
05/10/31 13:08
다케다 신켄 떠올리는 분이 많군요 ..
전국최강의 무장으로 일본뿐만아니라( 일본내 제일이죠 거의 전설로 미화되다 시피) 우리나라에까지 푹넓은 독자층을 안고 있는걸 보니( 저역시) 400백년전 죽은 이 비운의 무장이 역시 인물은 인물인듯 나다ㅡ인큐님 말처럼 그 아들 부족하긴 한데 의외로 그에대해 동정론을 보이는 일본사람이 많더군요 그역시 전국시대의 남못지 않은 재능을 가진 무장이었다고 다만 아버지 신켄이 너무도 거의 미증유에 가까운 영걸이었기에 신켄의 위상에서 벗어나지 못한 부하무장들이 지나칠정도가 아니라 거의 들들 볶는 수준으로 아들을 몰아댔기에 어떻게 든지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려고 애를쓰다 그릇의 한계를 초과해 명문 다케다가를 사라지게 한거라고 지나친 가신들의 욕구가 화근이지 아들 그자신은 그렇게 형편없는 졸자는 아니다 하는 말도 의외로 좀있더군요
05/10/31 14:44
시대가 변했군요......풍림화산 하면 스파2의 류 배경의 부서지는 간판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당연했던 시기가 있었거늘ㅡㅡ;;;;(너도 다케다 신켄 먼저 떠올렸잖아~)
05/11/02 14:29
실제 그 말의 기원은 다케다 신겐이 맞는듯 한데요...
다케다 신겐의 전술, 혹은 전투에 대한 태도...에서 비롯된 말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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