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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30 16:00
그나저나 놀라운건 차기 스타리그 플토가 최대 7명까지 진출할수도 있다라는겁니다.
송병구, 안기효, 김성제, 오영종 확정 이미 4명이 확정되었고 박지호외 E조에서 박정석 F조에서 박용욱이 출전하면 모두 7명... 그야말로 차기리그에는 플토의 르네상스를 볼수있다는 것...
05/10/30 16:02
확실히 어느정도 실력있는 선수이지만 그 시기가 너무 적절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안기효 선수 차기 스타리그에서는 좋은 성적 낼거라 믿고있습니다!!
05/10/30 16:08
저그는 박성준 선수만 있으면 걱정 안합니다.. 박태민 선수가 없는건 아쉽지만.. 어차피 다른 저그유저들은 거의 우승 가능성이 없다고 보기때문에..저그가 8명이 올라가든 1명이 올라가든 중요한건 박성준 선수의 존재 유무..
05/10/30 16:09
완불뱅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이병민 변은종 안기효 손영훈 엄청난 성적에 비해 전혀 관심없는 들러리로 전락한 게이머들 정말 안타까움... 그래도 완전 무존재 스타리그 우승자 변길섭 선수도 있으니 모두 파이팅 하시길
05/10/30 16:13
테란은 이병민, 차재욱, 임요환, 변형태, 전상욱 확정
최연성외 E조에 서지훈, 한동욱 저그는 박성준(POS), 박성준(삼성) 2명확정 E조에 성학승 F조에 김근백, 김준영 .....OTL
05/10/30 16:27
박지호는 진짜 온겜넷 해설진이 엄청 띄워줬죠...뜨려면 적절한 성적과 적절한 시기, 적절한 개성...그리고 해설자가 침튀기며 얘기할만한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할듯
05/10/30 16:32
토스희망봉사단님/ 완전 무존재 스타리그 우승자 변길섭...ㅠ.ㅠ
가슴이 찢어지는군요..세상에 이리도 운나쁜 사나이가 있을가요?..
05/10/30 17:16
구4대니, 신3대니, 다 말장난이죠. 박정길 선수도 소위 신3대에 못 끼지만, 실력으로는 최소 송병구 선수보다 반수는 위에 있다고 보입니다. 안기효 선수가 주목받지 못하는 이유는 안기효 선수 인터뷰에서 나온 그대로가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몰개성이 관심 끌기에 불리한 면이 있다는 걸 이병민/변은종 선수가 보여줬지만, 꾸준한 실력 발휘가 결국 관심으로 이어진다는 것 역시 이병민/변은종 선수가 보여준 바 있습니다. 낭중지추, 잘 하는 선수는 언젠가는 인지되게 되어있거든요.
05/10/30 17:22
안기효 선수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인터뷰할때 팬들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약간의 말들과 쇼맨쉽이 필요합니다. 또한 외모도 중요합니다. 안기효 선수의 외모가 모자란다는 것이 아니라 외모도 가꾸기 나름입니다. 박지호선수의 목걸이나 오영종 선수가 최근 더욱 '청순'해졌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느끼는 점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타리그에 올라가서 조추첨식에서 팬들을 즐겁게 하는 선수가..... 일단 그 리그에서는 주목을 받겠지요. 따라서 쇼맨쉽이 어느정도는 필요합니다. 이전의 3대토스보다는 신4대토스의 반열에 안기효선수를 올리는 것이 보다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스타리그에 3번이나 올라온 선수지만 오래된 선수라는 필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안기호 선수를 띄워주고픈 사람이 있어도 16강에서 연이어 탈락했기 때문에 띄워줄 수가 없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던것 같습니다. 안기효 선수 말대로 실력으로 성적이 나오면...... 대중의 말들은 다 흐름을 타게 되어 있습니다.
05/10/30 17:32
뜸금없는 이야기지만... 오영종 선수... 정말 청순하지요... *^^*
조추첨식때 다소곳히 말하던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먹었습니다... 후후후 그 뒤로 열혈팬이 되어버렸다는... ㅡㅡ;;
05/10/30 17:34
하리하리님// 이병민 선수는 KTF로 오면서 KTF팬들의 큰 기대와 지지를 받고 있으니 향후 '성적이 나올수록 팬층이 더욱 두터워질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리 걱정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이전에 강민선수가 이병민선수를 스타리그에서 지목하면서 '이병민 선수라면 최연성 선수를 꺽어줄것 같기 때문이다'라는 슈퍼루키에서 그후 최연성 선수의 '복수관광'에 이은 불행이 이어졌지만 KTF로 오면서 액땜했으리라 봅니다. 향후는 좋은 성적과 함께 팬들의 열화와같은 지지를 받는 선수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개인전이 약한 KTF팬으로서 이병민 선수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선수가 프로리그 개인전뿐 아니라 양대리그에서 크게 활약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10/30 17:34
김성제 선수가 구 3대토스에 비해 커리어가 밀리는데도 인지도면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죠.
현재의 안기효 선수는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도 그다지 튀지 않고 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스타일리스트도 아닙니다. 그런데 관심받자고 플레이스타일을 바꿀수는 없는 노릇이니 역시 안기효 선수 본인의 말대로 실력으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겠죠. 그나저나 전태규 선수도 이제 무관심의 길을 걷는 것입니까 ㅠ_ㅠ
05/10/30 17:42
fourms님// 박정길 선수의 실력이 송병구 선수의 실력보다 반수 위라는 것은 말씀의 어폐가 있습니다.
박정길 선수와 송병구 선수의 최근의 실력은 거의 대등한 수준이라고 평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고 그동안의 양대리그에서의 커리어는 송병구 선수가 '반수 위'이기 때문에 박정길 선수는 양대리그에서 좋은 성적으로 자신을 입증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할것 같습니다. 실력이 누가 위다..... 이런 얘기는 함부로 할 것이 못된다고 봅니다. 박정길 선수가 그동안 좋은 실력에도 운이 따르지 않아서 양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못냈다..... 고 생각할수 있지만 프로의 세계에서는 그 운마저도 '실력의 일부'로 치부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운마저 자기것으로 만들수 있는 맹렬한 연습이 필요한 것입니다. 송병구 선수와 박정길 선수 모두의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는 저로서는 아직은 '실력이 누가 위다......'는 걸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05/10/30 17:45
안기효 선수는 예전에..(어느 리그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서지훈 선수와의 노스탤지아에서의 무승부..재경기 또한 엄청난 장기전을 보고 와..멋지다..란 생각에 눈여겨 봤는데 분명 성적은 그리 나쁘거나 하지 않는데 그냥..; 그냥.. 자꾸 관심에서 멀어지긴 하네요... 저그,테란,플토 무관심 본좌들 등장하는건가요...ㅠ.ㅠ;;
05/10/30 17:51
저는 기억합니다. 박성준선수와의 개막전. 그 펠레노르 맵에서 포톤을 이용하여 이긴경기.. 왜냐면 그날은 제가 처음으로 메가웹스테이션을 찾아서 직접 구경한 첫경기 였기때문입니다 -_-;; 근대 하필 그날 이윤열 박용욱 선수경기에서 이윤열선수의 한번에 6팩올리기 때문에.. 안기효 선수는 많이 묻힌 느낌이 있죠.. 안기효 선수 제발 이번 리그에서는 뭔가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05/10/30 17:51
박지호 선수와 오영종 선수, 송병구 선수는 스타리그 이외에도 프로리그 개인전에 지속적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안기효 선수는 프로리그 개인전에서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요. 게다가 모두 16강에서 탈락. 그 말은 즉 안기효 선수를 볼 수 있는 기간이 스타리그 16강 밖에는 없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자주 볼 수 없으니 당연히 인지도에서 떨어지게 되겠지요. 만약 앞으로 프로리그 개인전에 지속적으로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스타리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다면 모르겠지만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아마도 관심받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05/10/30 17:59
김성제, 안기효, 이재훈 어중간 3대토스인가요??? (농담이구요^^)
어쨋든 시기는 불운했지만 조금만 더 한발짝만 더 노력하면 메이져나 스타리그감의 선수들이죠...얼렁 양대리그로 올라갔으면 좋겠네요...(특히 이재훈선수....3g더 응원합니다.)
05/10/30 19:26
구 어중간 3대토스 김성제 선수 전태규 선수 이재훈 선수 신 어중간 3토스 안기효 선수 , 박정길 선수. 손영훈 선수...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이 드네요.... 특히 김성제 선수는... 사실 어중간한 위치가 아니죠...
05/10/30 20:16
박지호 오영종 송병구 선수는 프로리그에서 팀 내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해줬기 때문에 더 각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박지호 송병구 선수는 팀내 원투펀치고, 오영종 선수는 원톱이죠. 에이스 결정전도 많이 나왔고.. 그에 비해 안기효 선수는 스타리그 뿐, 팀 내에서 그리 중요한 위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항상 원톱이고, 또 다른 선수들에 가려지기도 하니까요.. 요즘은 프로리그 활약 여부도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 세 선수에 비해 안기효 선수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습니다. 특징을 갖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05/10/30 21:33
박정길선수도 안타깝죠.. 스타리그문턱에서 머큐리를 만나고 듀얼1라운드에서 알케미스트를 만나 떨어졌죠. ㅠ,.ㅠ
그래도 요즘에 엠겜스타리그에서도 좋은성적보여주고 관심도 받아서 다행입니다
05/10/30 21:55
제가 기억하는 안기효 선수는 한동욱 선수와의 챌린지 리그 최종 진출전 노스탤지아 경기....
심시티로 안마당을 우주방어를 하고 있던 한동욱 선수 진형에 지속적으로 중규모 병력을 보내서 소모를 했었는데 해설자들이 모두 '프로토스는 병력이 모여야 힘을 낸다. 저렇게 소모해서야 되겠느냐'하는 동안 쉴새없이 몰아치다 보니 안마당이 날라갔었죠;; 전 그 경기랑 박성준 선수와의 개막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뭐, 저같은 경우는 기대를 잔뜩 걸었다가 8강 진출 실패한걸 보고 좀 관심이 덜해지긴 했습니다만 본인 말대로 실력을 키워서 올라가면 되겠죠^^ 박정길 선수는... 개인적으로 T1을 갔던게 마이너스가 된듯;; 언제나 기대는 하게 만들었지만 문턱에서 좌절했죠;;[머큐리의 추억;;]
05/10/30 22:58
머큐리가 처음 나왔을 때 저그 상대로(상대 선수는 기억이 가물 -_-;; 장진~ 선수인데.. ), 6파일런 7게이트인지(기억이 가물 가물 -_-;;) 로 이기고, 노스텔에서 서지훈 선수와의 장기전, 펠렌노르에서의 박성준선수를 잡아낸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안기효 선수는 열심히는 하는 것 같은데, 기회를 잡아낼 1보가 부족한 거 같습니다. 특히 토스대 토스 전에서 좀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올해 프로리그 그랜드 파이널에서 박대만 선수에게 패배, 얼마 전에는 다크템플러를 뽑고도, 렐리 위치 실패 등 토스전 약세때문에 관심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05/10/31 00:36
이 글쓰신 님말에 공감합니다 ...
프로게이머로서 팬들의 관심이 무척중요한데 그게 떨어지니;;; 안기효 선수 정말 분발해야 겠네요,,, 위엣 분들 말대로 프로리그도 출전하고, 스타리그에서도 8강이상의 성적을 내야할것 같습니다... 안기효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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