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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30 11:27
저랑 같으시네요. 저도 박태민선수 좋아했었는데 티원팀온다길래 무지 좋아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박태민선수 이번 듀얼에서 보여준 기량은 " 나 아직 안죽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좀 운이 없게도 최근 개인리그에서 저그전만 많이 하다 보니 저그전이야 어떤 게이머 말대로 운칠기삼 이라 성적은 안좋지만 앞으로 성적은 다시 좋아지리라 기대하게 되는군요.
05/10/30 11:34
박태민 선수 T1 이적후 그분에 아스트랄을 배우는 중입니다.. 라고 하면 혼나겠지요... 저도 박태민 선수 좋아합니다. 박태민 선수에게 뭔가 특별한 느낌에 저그라고 생각했었는데... 어여 부활해서 그걸 다시금 느끼고 싶네요.
05/10/30 12:10
SKT는 저그가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일까요?
이상하게 SKT의 저그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네요. 임요환-최연성-전상욱이라는 덜덜덜한 테란라인이 역효과를 주는 것일까요? 충분히 좋은 연습상대들이 있는데 성적이 그만큼 나오지 않는 것이 참 아스트랄합니다. (누가 A1 아니랄까봐.) 테란과 프로토스는 서로 시너지 효과를 잘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저그는 별로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결론은 SKT 저그 화이팅!!
05/10/30 12:21
음. 제 생각에는 박태민 선수의 운영능력은 부활을 이야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여전히 뛰어난 운영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니까요.
다만, 중요한 경기를 정말 한끗차이로 놓친다는 느낌입니다. 이건 참 뭐랄까 부활을 말하긴 좀 뭐하고, 그렇다고 더 잘하라고 외치기엔 그의 운영은 상당히 놀라운 수준이니까요.
05/10/30 12:25
허클베리핀님//어제 경기만 놓고 보면 그렇긴 합니다만...
최근 경기로 기억나는.. 프로리그에서의 오영종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 최소한 그날만큼은 운영의 마술사답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운영이란 무조건 멀티만 먹어가는 게 아닌데.. 그 날은 이상하게 멀티에 집착하고 그러다가 다크 한 기에 하나 날리고.. 말리면서 져 버렸죠. 그렇다고 박태민 선수의 운영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단지... 지금 현재 부족한 뭔가를 채워서 더욱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써 봤습니다.
05/10/30 12:38
얼마 전까지는 마재윤 선수가 작은 박태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박태민 선수가 작은 마재윤이라고 생각되는군요..... 그때 운영의 마술사라는 소리도 들으면서 7판 4선승제 결승에서 이윤열 선수를 4:2로 꺾고 우승했을때.... 정말 대단했는데.
05/10/30 13:01
T1팀이 저그가 성장하기에 좋지 않은 팀이라니요..ㅠ.ㅠ 그럼 어제 김준영, 한승엽 선수를 꺾고 올라간 윤종민 선수는 뭐가 되는 겁니까아아아.(흑흑흑.) 잠시잠깐 정체중이라고, 그리고 그 시간이 끝나면 다시 뛰어오를거라고 믿습니다 태민선수. 파이팅!
05/10/30 13:18
오영종선수와의 경기도 다크에 멀티가 날라가기 전까진 아주 좋은 운영이였습니다
자신이 제공권을 장악한 상태에서 설마 다크 드랍으로 멀티를 날릴거라곤 생각 못했겠죠 박태민선수의 실력자체는 아직 녹슬지 않았다고 봅니다만.. 왜 자꾸 중요고비마다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저그대저그 전만 계속 걸리는지 너무 안타깝네요 박태민선수 정말 저그대저그전에 한이 맺힐것 같다는..
05/10/30 14:24
I have returned님//예전에 운신모드 가동 전에는 오히려 저저전이 가장 강하지 않았었나요? 본인도 가장 자신있다고 말했던 것 같고... 플토전도 강하긴 했지만...
어제 경기도 사실 거의 잡을 수 있던 경기를 놓친 게 너무 안타깝네요. 팬도 이런데 본인은 어떨까요 ㅠ_ㅠ 서바이버에서도 삼성의 박성준 선수와 저그 대 저그전을 해야 할 것 같은데... 많이 준비하셔서 꼭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05/10/30 15:49
SK이적 전까지만 해도 박태민 선수의 저그전은 정말 악몽이었죠. 2년 동안의 승률이 7할이 넘었을 정도이니...헌데 이적 이후로는 반타작도 못하고 있습니다.
05/10/30 15:57
방금 조사하고 왔는데.
2003년 ~2005년 2월까지 박태민 선수의 대저그전은 51승 22패였습니다. 2005년 3월~현재까지의 박태민 선수의 대저그전은 6승 7패입니다. ;;;;
05/10/30 16:42
자꾸 이기는 게임을 해보는 것과 지는 게임을 해보는 것은 분명히 결과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팀내 강력한 테란들이 존재하며, 그다지 수월하지 않은 3해처리 강요맵. 자꾸만 지는 연습경기를 많이 하다보면 실제 경기에서도 자주 지게되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5/10/31 23:32
조금 딴소리지만 토요일에 최종전만 어떻게 보고 왔습니다. 박성준선수와 박태민선수가 세팅할때. 조명 아래 태민군은 너무나도 눈부셨...^^ 그런데 머리 위에 화면에 잡히는 인상과는 사뭇 다르더군요. 실제 눈으로 본 태민군한테 다시 현기증을 느끼며(^^) 어서 스타리그에서 경기하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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