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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9 12:04
저도 다음 시즌엔 양박의 결승전을 보고싶습니다.
그럼 저도 양볼에 홍조~*^^* 일단 오늘 꼭 동반진출 하셔야 할테죠. 아 근데 이병민선수가 저쪽에서 울고 계시네요. 이병민선수도 정말 아까운데 말이죠.ㅠㅠ
05/10/29 14:37
박성준 선수 지난 1년간 너무 강행군을 해서 요즘 휴식을 취하는 분위기인것 같습니다.
짧은 기간일지 몰라도 온겜넷 8강에서 물러난후 잠시 쉴 시간을 가졌으니 오늘 온겜 듀얼부터 시작하여 차후 리그에서는 MSL 또는 온겜넷 중 하나의 우승을 노렸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박성준선수에게는 최소 4강 또는 준우승 그리고 우승이라는 단어만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05/10/29 14:54
방금 경기 보셨습니까?
박성준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방송보고 나서 이거 VOD 빨리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나게 만드는 경기네요. 개스러시로 개스를 늦게 채취한후 초반 드론3마리까지 대동한 러시가 실패한후 '박성준 선수 조금 힘든 분위기인데......'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 상황에서 저글링만 꾸준히 생산해낸후 스파이어 완성되기 직전타이밍에 '드론을 성큰이 닿는 곳으로 이동하여 크립컬로니를 올리는 비상식적인 행동?......' 김창선 해설위원이 아쉬움을 표시하며 박성준 선수의 실수일 것이라고 얘기했으나 결국 그것은 성큰의 공격을 크립으로 받기 위한 '방패'인 '의도적인 행동'이었고 크립이 성큰을 받아주는 사이에 저글링으로 밀어버리는 센스......... 저그대 저그전 정말 화끈하고 놀랄노자가 튀어나오게 하네요. 이래서 박성준 선수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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